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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되는 기쁨


살아가면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누군가의 배경이 되어주는 일이다.

별을 더욱 빛나게 하는 

까만 하늘처럼

꽃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무딘 땅처럼

함께하기에 더욱 아름다운

연어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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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she went down to the threshing floor and did just as her mother-in-law had commanded her. And when Boaz had eaten and drunk, and ohis heart was merry, he went to lie down at the end of the heap of grain. Then she came softly and uncovered his feet and lay down. At midnight the man was startled and turned over, and behold, a woman lay at his feet! He said, “Who are you?” And she answered, “I am Ruth, your servant. pSpread your wings1 over your servant, for you are qa redeemer.” 10 And he said, r“May you be blessed by the Lord, my daughter. You have made this last kindness greater than sthe first in that you have not gone after young men, whether poor or rich. 11 And now, my daughter, do not fear. I will do for you all that you ask, for all my fellow townsmen know that you are ta worthy woman. 12 And now it is true that I am ua redeemer. Yet there is a redeemer nearer than I. 13 Remain tonight, and in the morning, if he will vredeem you, good; let him do it. But if he is not willing to redeem you, then, was the Lord lives, I will redeem you. Lie down until the morning.”
o See Judg. 19:6
p Ezek. 16:8; [Deut. 22:30]
1 Compare 2:12; the word for wings can also mean corners of a garment
q ch. 2:20
r See ch. 2:20
s ch. 1:8
t Prov. 12:4; 31:10
u ch. 4:1
v ch. 4:5; [Deut. 25:5]
w Judg. 8:19; 1 Sam. 14:39; 2 Sam. 4:9; 12:5; 2 Kgs. 2:2, 6
 The Hol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Wheaton: Standard Bible Society, 2001), Ru 3:6–13.

6-7절) 나오미의 명령에 하나도 빠짐없이 순종하는 룻, 보아스가 먹고 마심으로 기분이 좋아져 쌓아둔 곡식 단에 누웠을때 조용히 그의 발치로 다가가 누웠다. 
- 본문에서 남자의 만족은 풍성한 결실과 땀흘려서 하는 성실한 노동에 있음을 보여준다. 
- 아마도 멀리서 룻은 보아스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었을 것이다. 그가 먹고 마심으로 기분이 좋아졌는지, 그리고 곡식단옆에 누울때 다른 이들의 시선을 피하여 조용히 접근하기 위해서, 이 순간 그녀의 마음은 어땠을까?

8절) 기분좋게 먹고 마시고 많은 수확을 거두어 기쁜마음으로 깊은 잠에 빠진 보아스가 한밤중에 깨어나 누군가를 발견한다. 웬 여인이 자신의 발치에 누워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 늦은 봄이라 아마도 따뜻한 날씨에 이불을 제대로 덮지 않고 잠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한밤중에 한기를 느껴서 깼을 수도 있다. 아니면 자신의 발치에서 어떤 인기척이 느껴졌을 수도 있다. 어쨌든 하나님께서 지금 보아스를 깊은 잠으로부터 깨우신 것이다. 

9절) 보아스의 질문에 대한 룻의 대답
네가 누구냐?”라는 질문에 “당신의 여종 룻”이라고 대답한다. 앞서 한번 룻과 보아스가 만난적이 있다. 앞서는 룻이 자신을 나오미와 함께 모압으로부터 돌아온 모압여인이라고 설명했으나 지금은 당신의 종, 룻이라고 설명한다. 자신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 나아가 룻은 대화의 주도권을 행사하며 보아스에게 기업무를자가 될 것을 요구한다. 이는 여러가지로 특별한다. 1) 룻과 보아스의 신분의 차이, 2) 보아스의 질문과 관계없는 내용, 즉 보아스는 누구인가에 대한 대답을 하고 있다. 3)  Literally pāraś ānāp ʿal translates “to spread one’s wing over.” One recognizes immediately a play on 2:12, where kĕnāpîm, “wings,” had served as a metaphor for the refuge that Yahweh, the God of Israel provides.
 Daniel Isaac Block, Judges, Ruth, vol. 6, The New American Commentary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1999), 691.
히브리어로 “to spread one’s wings over someone”는 관용적으로 결혼을 상징한다. 남자가 자신의 옷자락으로 여자를 덮는 것은 남편이 아내에게 제공하는 보호를 의미한다. 3:2에서 나오미가 말한 안식(manoah)가 의미하는 바이다. 4) 보아스가 기업무를자임을 다시금 언급함
- wings는 날개혹은 옷자락으로 번역되는 히브리어 kanap이다. 여기서 날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제공하시는 피난처를 상징한다. 
- 이러한 룻의 행동에 대해서 이를 성적인 행동으로 받아들여서 그녀를 겁탈할 수도 있었지만 보아스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10-13절) 보아스의 대답
- 룻에 대한 칭찬과 축복, 위로와 약속, 문제의 출현,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보임
- 분명히 보아스는 나이든 남자였을 것이다. 룻이 젊은 남자를 따르지 않은것 또한 그녀가 먼저 죽은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베푼 인애를 칭송하고 있다. 
- 시어머니의 말을 그대로 순종하면서도 분명히 이 일이 어떻게 처리될지에 대해서 두려워하고 있을 룻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보아스, 룻의 요구대로 행할 것을 약속하는 보아스
- 하지만 보아스보다 더 가까운 친족이 있었다. 그래서 만약 그가 기업을 무르겠다고 하면 보아스가 기업무를 자가 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인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서 자신이 기업을 무를 것임을 약속하고 룻을 아침까지 쉬도록 함. 
- 나오미의 계략은 율법의 의무규정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보아스의 인격에 근거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보아스가 기업을 무를 가장 가까운 친족이 아니었고 그가 아니오라고 해도 누구도 나무라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오미는 하나님을 신뢰했고 동시에 그 동일한 하나님을 신뢰하는 보아스의 인격을 신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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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th and Boaz at the Threshing Floor
Then Naomi her mother-in-law said to her, “My daughter, should I not seek krest for you, that it may be well with you? Is not Boaz lour relative, mwith whose young women you were? See, he is winnowing barley tonight at the threshing floor. nWash therefore and anoint yourself, and put on your cloak and go down to the threshing floor, but do not make yourself known to the man until he has finished eating and drinking. But when he lies down, observe the place where he lies. Then go and uncover his feet and lie down, and he will tell you what to do.” And she replied, “All that you say I will do.”

k ch. 1:9
l ch. 2:1
m ch. 2:8
n 2 Sam. 12:20; 14:2
 The Hol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Wheaton: Standard Bible Society, 2001), Ru 3:1–5.

1절) 룻의 안식할 곳을 구하는 나오미의 질문
- 나오미는 룻에게 rest(home, Manoa-place of rest)를 주기를 원했다. 이러한 나오미의 바램은 앞서 1:8-9, 2:12(날개)에 등장한다. 그렇다면 룻에게 있어서의 안식은 바로 안정적인 가정, 남편의 보호아래에 있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과부로 받는 부당한 대우와 시선, 경제적인 여러 문제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은혜의 날개가 필요한데 바로 그것이 보아스를 남편으로 삼는것이었다. 

2절) 중요한 사실들
- 보아스가 아주 가까운 친족(kinsman, relative)일뿐만 아니라 부유한 자이고 바로 오늘 밤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타작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나오미는 무언가 계략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서, 그것이 사적인 일이든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기 위한 일이던지 간에 중요한 것은 그 일을 이루어내기 위해서 현재의 상황이 어떤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것을 활용하는 능력이다. 

3-5절) 나오미의 계략과 룻의 반응
1) 목욕을 함
2) 기름을 바름(anoint, perfume) 
3) 의복을 입음(유혹하기 위한 좋은 옷 혹은 그저 가난한 이들이 두루는 담요수준의 옷...)
- 이러한 준비는 결국 결혼을 준비하는 신부의 모습을 보여준다. 겔 16:8-12 / 아마도 이전까지 룻은 과부의 의복을 입었을것이다. 그래서 이것이 보아스의 좀더 적극적인 행동을 방해했을수도 있다. 삼하 12:20에서 다윗이 아들의 죽음앞에서 일정기간이후에 그 옷을 벗고 예배하고 집으로 돌아가 먹고 마신것을 참고하라. 
4) 보아스가 있는 타작마당으로 내려가되 보아스가 먹고 마시기를 다하기까지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말것을 명함, 
- 일반적으로 주인이나 추숫군들이 현장에서 머물지는 않지만 이처럼 타작을 할때 도적이나 짐승들로부터 이삭이나 열매를 보호하기 위해서 함께 거했다. 
- 창 19:30-38에서 롯의 딸들이 의도적으로 아비를 술취하게하고 관계를 맺었던 것과 비교해 볼 수 있다. 
5) 숨어서 보아스의 눕는 곳이 어디인지 파악할 것을 명함
6)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울 것을 명령함
- 이는 매우 선정적이고 유혹적인 행동으로 해석될 수 있다. 창 38장의 다말의 예, 본문에 사용된 단어들의 의미들
This interpretation is rendered all the more attractive by the fact that each of the three Hebrew words that make up this sentence is capable of more than one meaning, and each is capable of bearing an overtly sexual meaning. First, the root glh, “to uncover,” is often used in sexual contexts of “uncovering someone’s nakedness” (a euphemism for exposing the genitals20) or of “uncovering someone’s skirt.”21 Second, the final verb, šākab, “to lie,” is often used to denote sexual relations.22 Third, the noun between these verbs, margĕlôt, derives from regel, “foot,” the dual and plural of which may be used euphemistically for the genitalia.23 Not surprisingly, therefore, some interpret Naomi’s scheme as delicate and dangerous, charged with sexual overtones.24
20 אֵם/גָּלָה עֶרְוֵת אָב, Lev 18:6–19; 20:11, 17–21; Ezek 22:10.
21
גָּלָה כְּנַף אָב, Deut 22:30 [Hb. 23:1]; 27:20. Nielsen (Ruth, 66–70) interprets the verb to mean “undress [herself],” the object being implicit. But this is impossible since the piel form of the verb always has a specified direct object, and when the reflexive sense is intended, Hb. uses the niphal (Exod 20:26; 2 Sam 6:20) or the hithpael stem (Gen 9:21).
22 Except for Gen 30:15–16 and 2 Sam 11:11, the relations are always illicit (incest, homosexuality, bestiality, rape, seduction): Gen 19:32–33; Lev 20:11–13, 18, 20; Deut 22:25; 27:20–23; 15:22. Cf. W. Williams, “
שכב,” NIDOTTE 4.100.
23 Exod 4:25; Judg 3:24; 1 Sam 24:3 [4]; Isa 7:20 (all male); Deut 28:57; Ezek 16:25 (both female); Isa 6:2 (heavenly creatures). Occasionally urine is called “water of the feet” (2 Kgs 18:27 = Isa 36:12).
24 Cf. Trible, God and the Rhetoric of Sexuality, 182, and 198, n. 23.
- 위의 예처럼 본문을 의도적으로 선정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과도한 해석이다. 발치 이불을 들다라는 표현을 성기로 표현하는 것은 과도한 해석이다. 앞서 계속해서 보아스의 관대함과 룻의 인물됨으로 보아서 위의 행동을 성적인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된다. 나오미는 궁극적으로 룻에게 하나님의 헤세드를 마련해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7) 그리고나서 보아스의 명령을 기다리라고 명함
- 결국 나오미는 보아스의 선택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기다린 것이다. 어쩌면 나오미는 지금 엄청난 모험, 하나님을 시험하고 있는 것이다. 보아스가 야밤에 일어나서 자신의 발치에 있는 룻을 보고 여러가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시 만연했던 것처럼 타작할 때에 창녀들이 와서 남자들을 유혹했던 것처럼 룻을 창녀로 여기고 그녀와 잠자리를 했을수도 있고, 자신을 유혹하는 것을 경계해서 그녀를 내칠수도 있고 혹은 너무 술을 많이 먹고 깊은 잠에 빠져 야밤에 일어나지 못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야밤에 일어나게 하시고 아무말하지 않지만 룻의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게 하셨다. 
- 나오미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강한 확신과 보아스의 인격에 대한 믿음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 룻의 행동은 당시나 현재로 생각해봐도 비상식적인 행동이었다. 여자가 남자에게, 어린 사람이 더 나이든 사람에게, 종업원이 주인에게, 이방인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구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나오미에 대한 룻의 전폭적인 믿음때문이었다. 룻기는 전체를 통해서 하나님을 향한, 보아스를 향한, 나오미와 룻을 향한 신뢰와 믿음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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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So she gleaned in the field until evening. Then she beat out what she had gleaned, and it was about an ephah2 of barley. 18 And she took it up and went into the city. Her mother-in-law saw what she had gleaned. She also brought out and gave her what food she had left over fafter being satisfied. 19 And her mother-in-law said to her, “Where did you glean today? And where have you worked? Blessed be the man gwho took notice of you.” So she told her mother-in-law with whom she had worked and said, “The man’s name with whom I worked today is Boaz.” 20 And Naomi said to her daughter-in-law, h“May he be blessed by the Lord, whose kindness has not forsaken ithe living or the dead!” Naomi also said to her, “The man is a close relative of ours, one of jour redeemers.” 21 And Ruth the Moabite said, “Besides, he said to me, ‘You shall keep close by my young men until they have finished all my harvest.’ ” 22 And Naomi said to Ruth, her daughter-in-law, “It is good, my daughter, that you go out with his young women, lest in another field you be assaulted.” 23 So she kept close to the young women of Boaz, gleaning until the end of the barley and wheat harvests. And she lived with her mother-in-law.
2 An ephah was about 3/5 bushel or 22 liters
f ver. 14
g ver. 10
h ch. 3:10; Judg. 17:2; 1 Sam. 15:13; 23:21; 2 Sam. 2:5
i ch. 1:8
j ch. 3:9; 4:14
 The Hol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Wheaton: Standard Bible Society, 2001), Ru 2:17–23.

17절) 저녁 늦게까지 일하고 주운것을 떠니 한에바의 보리를 얻게 되었다. 에바는 22리터로(5.5갤런) 이 두여인의 2주간의 음식이 될 정도로 많은 양이었다. 룻의 성실함과 보아스의 배려로 이렇게 많은 수확을 얻게 된 것이다.
- 룻이 곡식을 떠는 곳이 어디였을까? 아마도 관대한 보아스가 그의 곡식 떠는 마당을 빌려주지 않았을까? 여기에 사용된 동일한 동사가 '사사기 6:11'에 등장한다. 기드온의 타작마당

19절) 나오미는 두번을 반복하며 오늘 어디서 이삭을 주웠는지를 묻는다. 그리고 룻이 대답하기도 전에 그를 축복한다(이 축복의 표현은 왕상 10:9, 대하 9:8, 잠 5:18을 참고). 그리고 이에 대한 룻의 대답은 어디에서가 아니라 누구에게서 일했는지로 바뀐다.  의도적인 전환

20절) 다시한번 보아스를 축복하는 나오미(창 24:27 참조), 산자와 죽은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않는 보아스(헤세드)
to abandon hesed -> to demonstrate hesed,
- 이전에 룻에게 모압의 가족들에게 돌아가서 재가하라고 했던 나오미는 이렇게 보아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님의 헤세드를 느꼈을 것이다. 그녀는 보아스를 우리와 아주 가까운 친족이고 기업 무를자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이렇게 말하면서 그녀의 머리속에 전광석화처럼 룻을 보아스에게 결혼시킬 생각이 지나가지 않았을까? 
- 본문에 나오는 redeem(구속하다)은 매우 중요한 단어이다. 
גָּאַל gaal (145b); a prim. root; to redeem, act as kinsman:—avenger(13), bought back(1), buy back(1), claim(1), close relative(3), closest relative(3), closest relatives(1), ever wish to redeem(2), kinsman(2), redeem(22), redeemed(25), redeemer(1), Redeemer(18), redeems(1), relative(2), relatives(1), rescue(1), wishes to redeem(1).
prim. primary, primitives
 Robert L. Thomas, New American Standard Hebrew-Aramaic and Greek Dictionaries : Updated Edition (Anaheim: Foundation Publications, Inc., 1998).
첫번째 이 단어는 “pada”로 장자의 구속(출 13:13-15), 양이나 돈(민 18:15-17, 레 27)으로 되사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gaal”, “goel”은 친족의 어려움을 되갚는 의미로 많이 사용된다. 1) 가문의 세습되는 재산(레 25:25-30), 2) 가난때문에 팔린 친족을 자유롭게 함(레 25:47-44), 3) 가까운 친족을 죽인 살인자에 보복을 가함(민 35:12, 19-27), 4) 범죄의 피해로 죽은 친족을 대신하여 손해배상을 받음(민 5:8), 5) 소송중인 친족이 정의롭게 재판을 받을수 있도록 함(욥 19:25, 시 119:154, 렘 50:34)
- 여기서나오는 형사취수의 전통은 신 25:5-10에서 유래한다. 형제중의 하나가 자녀가 없이 죽었을때 남은 형제중의 하나가 죽은 자의 아내를 취하게 되고 그를 통해 태어난 첫아들를 통해 죽은 형제의 이름을 잇게 한다. 만약 이를 이행하지않을때 장로들 앞에서 자신의 신발을 벗고 침을 뱉음을 당해 수치를 당해야 한다.
- 결국 보아스는 기업무를자로서의 자신의 책임을 수행하게 된다.

22절) 룻의안전을 걱정하는 나오미, 그래서 룻으로 하여금 소녀들과 함께 하고 다른 남자들을 조심할 것을 당부한다.   
Apparently Naomi had been worried about Ruth as she sent her out of the house in the morning and she would have been relieved to see her return safe and sound. The danger she fears, presumably from male workers in the field, is expressed with pāgaʿ. Elsewhere the verb means “to meet, encounter, attack.” In 1:16 it had been used of “to pressure, compel.” But coming after the conversations in vv. 8–16, the reader may interpret it as a catchall for nāgaʿ, “to touch, harass,” in v. 9, hiklîm, “to shame, embarrass,” in v. 15, and gāʿar, “to rebuke, insult,” in v. 16.
 Daniel Isaac Block, Judges, Ruth, vol. 6, The New American Commentary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1999), 677.

23절) 룻은 시어머니의 당부를 받아들이고 소녀들과 가까이 하며 보리와 밀 추수를 마치기까지 함께 하였다. 보통 보리추수 시기가 4월이므로 4월말에서 6월초까지의 기간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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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And at mealtime Boaz said to her, “Come here and eat some bread and dip your morsel in the wine.” So she sat beside the reapers, and he passed to her roasted grain. And she ate until eshe was satisfied, and she had some left over. 15 When she rose to glean, Boaz instructed his young men, saying, “Let her glean even among the sheaves, and do not reproach her. 16 And also pull out some from the bundles for her and leave it for her to glean, and do not rebuke her.”
e ver. 18
 The Hol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Wheaton: Standard Bible Society, 2001), Ru 2:14–16.

14절) 보아스의 세번째 발언
13절과 14절 사이에는 약간의 시간차가 존재한다. 룻에 대한 보아스의 은혜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화되지 않았다. 도리어 식사때 그녀를 초대하여 떡과 포도주를 제공하고 그의 하인들에게 더 놀라운 명령을 하고 있다. 
- 고대시대의 식사는 단지 배를 불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함께 하는 이들에 대한 환대의 표현이고 특별한 경우 축하를 하거나, 언약 체결자와 함께 언약체결에 동의 한다는 표현이면서 동시에 사회적, 종교적으로 함께 함을 표현하는 중요한 행위였다. 
- 이 식사는 여러모로 특별한 것이었는데 첫째 모압여인인 룻을 초청한 것, 둘째 일군들을 위해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눈 것, 셋째, 떡을 먹는데 목마르지 않도록 초를 찍어서 먹도록 했다. 넷째 배불리 먹고 남을만큼의 음식을 제공하였다. 
- 이 절은 보아스가 얼마나 관대한 사람인지를 보여준다. 이당시 룻은 보아스가 기업무를자인 것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가 모압여인인 자신을 향해서 보여주는 헤세드를 통해서 주님이 제공하시는 은혜의 날개아래 머무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보아스는 인종적, 사회문화적인 장벽을 허물고 있다. 

15-16절) 보아스는 자기의 소년들에게 룻이 곡식단 사이에서 주울때 책망하지 말고(부끄럽게 하지 말고) 더 나아가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버려서 룻으로 이것을 줍게하고 꾸짖지 말라고 말한다. 
- 룻에 대한 배려가 조금더 진전되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추수하는 일군들과 함께 있도록 허락했고 나아가서 남겨진 것만, 버려진 것만 줍는 정도가 아니라 의도적으로 룻을 위해서 곡식을 뽑아 버려서 그녀로 하여금 주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그녀가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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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 Boaz said to Ruth, “Now, listen, my daughter, do not go to glean in another field or leave this one, but keep close to my young women. Let your eyes be on the field that they are reaping, and go after them. Have I not charged the young men not to touch you? And when you are thirsty, go to the vessels and drink what the young men have drawn.” 10 Then zshe fell on her face, bowing to the ground, and said to him, “Why have I found favor in your eyes, that you should atake notice of me, since I am a foreigner?” 11 But Boaz answered her, b“All that you have done for your mother-in-law since the death of your husband has been fully told to me, and how you left your father and mother and your native land and came to a people that you did not know before. 12 cThe Lord repay you for what you have done, and a full reward be given you by the Lord, the God of Israel, under whose wings you have come to take refuge!” 13 Then she said, d“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my lord, for you have comforted me and spoken kindly to your servant, though I am not one of your servants.”
z [1 Sam. 25:23, 41]
a ver. 19
b ch. 1:14, 16, 17
c [1 Sam. 24:19]
d ver. 2, 10; Gen. 33:15; 1 Sam. 1:18
 The Hol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Wheaton: Standard Bible Society, 2001), Ru 2:8–13.

8-9절) 룻을 향해서 "내 딸”이라고 부르는 보아스, 첫 만남 속에서 여러 장벽들을 허물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방여인인 룻을 향한 그의 환대를 볼 수 있다. 
- 룻을 향한 보아스의 조치
1) 다른 밭에 갈 필요가 없다. 
2) 자신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고 함, 여기에 사용된 “dabaq”라는 히브리어는 앞서 룻 1:14절에 사용된 단어로 룻이 나오미를 붙좇았더라라고 표현한다. 이는 cling to의 의미이다. 
3) 보아스는 자신의 소년들에게 명하여 룻을 건드리지 말라고 했다. 이는 성경에 처음으로 나오는 직장내 성희롱 방지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4) 룻에게 소년들이 길어온 물을 마음껏 먹도록 허락하였다. 당시 문화적으로 볼때 이방인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여인이 남자들을 위해서 물을 길었던 것과 비교해보면 대단히 파격적인 조치였다.(창 24:10-20)

10절) 보아스를 향한 룻의 반응
- 이방여인이자 과부인 자신을 환대하는 보아스를 향해서 그가 취할 수 있는 최고의 예우를 드리고 있는 모습, 이것이 바로 예배의 모습이다. 과장하거나 위선적이지 않은 이러한 태도는 서로간의 관계를 돈독하게 한다. 

11-12절) 보아스의 두번째 발언
- 그는 여러 루트를 통해서 룻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그녀의 이름, 남편이 죽었다는 것, 시어머니인 나오미에게 헤세드를 행한것, 나오미를 좇아 자신의 부모와 고국을 떠나 이국땅인 이스라엘까지 온것(룻과 오르바의 비교, 오르바의 선택은 대단히 자연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반면에 룻의 선택은 파격적이고 비이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녀는 본토친척 아비집이 제공하는 안정감을 포기한 것이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 결국 나오미가 시어머니로서 보여준 헤세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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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th Meets Boaz
Now Naomi had ta relative of her husband’s, a worthy man of the clan of Elimelech, whose name was uBoaz. And Ruth the Moabite said to Naomi, “Let me go to the field and vglean among the ears of grain after him win whose sight I shall find favor.” And she said to her, “Go, my daughter.” So she set out and went and gleaned in the field after the reapers, and she happened to come to the part of the field belonging to Boaz, who was of the clan of Elimelech. And behold, Boaz came from Bethlehem. And he said to the reapers, x“The Lord be with you!” And they answered, “The Lord bless you.” Then Boaz said to his young man who was in charge of the reapers, “Whose young woman is this?” And the servant who was in charge of the reapers answered, “She is the young Moabite woman, ywho came back with Naomi from the country of Moab. She said, ‘Please let me glean and gather among the sheaves after the reapers.’ So she came, and she has continued from early morning until now, except for a short rest.”1

t ch. 3:2, 12
u ch. 4:21; Matt. 1:5
v [Deut. 24:19]
w ver. 10, 13
x Ps. 129:7, 8
y ch. 1:22
1 Compare Septuagint, Vulgate; the meaning of the Hebrew phrase is uncertain
 The Hol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Wheaton: Standard Bible Society, 2001), Ru 2:1–7.

1절) 1절에서 보아스의 출현은 1장 마지막의 보리추수시기의 시작을 알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후의 사건의 복선을 마련해준다. 

2절) 이삭줍기에 사용된 glean은 룻기 2장에만 12번 등장하는 단어이다. 모세의 율법(레 19:9-10; 23:22; 신 24:19)는 고아나 과부, 가난한 여행객들을 위해서 이삭을 주울때 모서리나 경계에 이삭을 다 거두지 말고 남겨놓을 것을 명하고 있다.
-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은 10절과 13절에서도 반복된다. 여기에 사용된 은혜(hen)은 절대적으로 누군가에게 의존적인 상태를 의미한다. 룻이 이방의 모압여인으로서 어찌보면 타국땅인 베들레헴에서 시모를 모시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은혜가 필요했던 것이다. 바로 이 은혜를 보아스를 통해서 얻게 된다.(느 2:5 -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창 34:22; 민 32:5, 삼상 25:8)
- 누구의 은혜를 의미하는가? 룻기의 저자는 의도적으로 보아스와 하나님을 모두 연상시키도록 본문의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 

3절) “우연히”라는 단어는 룻기 전체를 해석하는데 매우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우연히가 누구의 입장에서 인가? 이방인인 룻의 입장에서 시모의 허락을 받고 이삭을 줍기 위해서 주변의 밭을 찾다가 발견한 밭이 바로 보아스의 밭이었다. 그런데 이 우연은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보아스를 기업 무를자로 선택하고 룻이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들어가기 위해서 매우 필수적인 상황인 것이다. 동일한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기근을 주심으로 모압으로 이주하게 하셨고 또한 기근으로 다시 이들을 베들레헴으로 모게 하셨을뿐만 아니라 시부와 남편을 잃게 됨으로 이삭을 주우러 나가지 않을수 없도록 만드신 분도 하나님이시었다.  
- she happened to come to the part of the field belonging to Boaz : 우연히 보아스의 밭에 가게 되는 것은 룻의 시각이었다.(참고 삼상 6:9 벧세메스로 가는 암소, 블레셋 인들에게 우연이 하나님의 필연이다.)
- 우연이 필연이 되기 위해서 보아스가 좋은 사람이어야 했고, 그가 반드시 기업무를자, 친족이어야 했다.
- 히브리어는 happened가 남성격으로 되어 있다. 이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4절) 이 우연히는 “마침”으로 필연이 된다. 이 순간 보아스가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이 놀라운 구원의 이야기는 더이상 전개되지 않았을 것이다. 관대한 보아스는 보리를 거두는 추숫군들을 격려하러 들렀고 이때 모압의 젊은 여인인 룻을 보게되는 것이다. 

5절) “이는 누구의 소녀냐?” 많은 추숫군들 중에서 보아스는 낯선 젊은 여인을 발견했고 이 여자가 누구인가?라고 질문하지 않고 누구의 아내인지? 어느 지파 소속인지를 묻고 있는 것이다. 많은 일군들중에 낯선 사람을 인식하려면 자신의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있어야만 할 것이다. 또한 이 보아스의 질문은 이후의 사건 전개의 키로 작용한다. 

7절) 사환에게 이삭을 줍기를 요청하는 룻, 이 요청이 당시로서도 일반적인 요청은 아니었다. 일반적으로 추수를 마치고 나서 남겨진 이삭이나 떨어진 것을 줍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추수군들과 함께 이삭을 주울 수 있도록 요청하는 것은 상식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그 열심이 결국 보아스와의 만남과 많은 이삭을 줍는 것으로 이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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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 and Ruth Return
19 So the two of them went on until they came to Bethlehem. And when they came to Bethlehem, pthe whole town was stirred because of them. And the women said, “Is this Naomi?” 20 She said to them, “Do not call me Naomi;1 call me qMara,2 for the Almighty has dealt very bitterly with me. 21 rI went away full, and the Lord has brought me back empty. Why call me Naomi, when the Lord has testified against me and the Almighty has brought calamity upon me?”
22 So Naomi returned, and Ruth the Moabite her daughter-in-law with her, who returned from the country of Moab. And they came to Bethlehem sat the beginning of barley harvest.

나오미와 룻이 베들레헴으로 돌아옴
20절) 나오미에서 마라로 : pleasant(기쁨)에서 bitter(괴로움, 비통)으로 
- 나오미의 생각속에는 현재 자신의 상태에 대한 비통함, 한탄이 넘쳐난다. 

21절) 베들레헴을 떠날때는 풍족했으나 돌아올때는 빈손이라는 인식, 이것이 현실적으로는 정확한 인식이지만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속에서는 전혀 다르게 작동한다. 
- 남편과 두 아들이 죽고 이국땅 가운데서 더이상 살아갈 수 없는 현실 속에서 그녀는 여호와께서 자신을 시험하시고 전능자가 자신에게 재앙을 내리셨다라고 고백한다. 이것이 정확한 고백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다른 방식으로 일하심으로 그녀의 괴로움을 진정한 기쁨으로 바꾸어 가신다. 
-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시선의 차이), 여호수아와 갈렙(가나안의 대적들에 대한 태도의 차이)

22절) 보리 추수할때에 돌아옴(삼하 21:9), 이 시기가 우리에게 암시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슬쩍 흘리고 지나가는 이 내용이 이후의 내용의 복선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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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 Widowed
In the days awhen the judges ruled there was ba famine in the land, and a man of cBethlehem in Judah went to sojourn in the country of Moab, he and his wife and his two sons. The name of the man was Elimelech and the name of his wife Naomi, and the names of his two sons were Mahlon and Chilion. They were dEphrathites from Bethlehem in Judah. They went into the country of Moab and remained there. But Elimelech, the husband of Naomi, died, and she was left with her two sons. These took Moabite wives; the name of the one was Orpah and the name of the other Ruth. They lived there about ten years, and both Mahlon and Chilion died, so that the woman was left without her two sons and her husband.

Ruth’s Loyalty to Naomi
Then she arose with her daughters-in-law to return from the country of Moab, for she had heard in the fields of Moab that ethe Lord had visited his people and fgiven them food. So she set out from the place where she was with her two daughters-in-law, and they went on the way to return to the land of Judah. But Naomi said to her two daughters-in-law, “Go, return each of you to her mother’s house. May the Lord gdeal kindly with you, as you have dealt with hthe dead and with me. The Lord grant that you may find irest, each of you in the house of her husband!” Then she kissed them, and they lifted up their voices and wept. 10 And they said to her, “No, we will return with you to your people.” 11 But Naomi said, “Turn back, my daughters; why will you go with me? Have I yet sons in my womb jthat they may become your husbands? 12 Turn back, my daughters; go your way, for I am too old to have a husband. If I should say I have hope, even if I should have a husband this night and should bear sons, 13 would you therefore wait till they were grown? Would you therefore refrain from marrying? No, my daughters, for it is exceedingly bitter to me for your sake that kthe hand of the Lord has gone out against me.” 14 Then they lifted up their voices and wept again. And Orpah kissed her mother-in-law, but Ruth clung to her.
15 And she said, “See, your sister-in-law has gone back to her people and to lher gods; return after your sister-in-law.” 16 But Ruth said, “Do not urge me to leave you or to return from following you. For where you go I will go, and where you lodge I will lodge. mYour people shall be my people, and your God my God. 17 Where you die I will die, and there will I be buried. nMay the Lord do so to me and more also if anything but death parts me from you.” 18 oAnd when Naomi saw that she was determined to go with her, she said no more.

13절 :  나오미의 오해, 하지만 이 오해에도 불구하고 구원의 계획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 이후에 자신의 실수를 인식하고 이 구원 계획의 성취를 위해서 계략을 꾸미는 나오미
- 우리의 삶에도 항상 주님의 뜻을 잘 이해해나가는 것은 아니다. 오해하고 실수 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을 인식하고 돌이키는 것이다. 

15절 : Cling to에 대한 언어 연구

16-17절 : 룻의 신앙고백 

- 어떻게 룻에게 이러한 신앙고백이 가능했을까? 나오미의 역할, 룻과 같은 며느리가 나오기 위해서는 먼저 나오미와 같은 시어머니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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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복잡성 : 우리는 조리 정연하게 사고할 수 있는가?
- 헌신 없는 반성은 모든 행동이 마비된 것이지만, 반성 없는 헌신은 행동에 대한 광신이다. 
- “교회는 영원한 복음에 헌신한다. ... 교회는 세부적인 행동이라는 덧없는 프로그램에 헌신해서는 결코 안된다.”(윌리엄 템플)
- 현대의 복잡한 문제들(과학기술의 발전은 더욱 이것을 복잡하게 만든다)속에서 참된 겸손은 하나님의 계시아래 참을성 있게 앉아서 그분이 우리에게 본질적으로 공통된 마음을 가져다 주실 수 있다는 것을 믿음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 이러한 복잡한 사안들에 대해서 어떤 이들은 해결책이 없다고 주장하고 어떤 이들은 겉만 번지레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기독교적 지성 
- 성경의 기본 전제들을 확고히 부여잡고 있으며 성경 진리에 통달한 지성을 계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 지성을 사용하는 것의 유익
1)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2) 우리를 풍료롭게 한다. 3) 세상에서 우리의 증거를 강화시켜 준다. 
- 바르게 살기 원하면 바르게 생각해야 한다. 바르게 생각하기 원한다면 새로워진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일단 마음이 새로워지면 세상의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몰두하게 될 것이다.(롬 12:2)
* 기독교적 지성의 여섯가지 필수적 표지(해리 블레마이어스)
1) 초자연에 대한 지향, 2) 악에 대한 인식, 3) 진리에 대한 개념, 4) 권위를 받아들임, 5) 사람에 대한 관심, 6) 성례적 경향
- 데이비드 길(하나님, 역사, 사람, 윤리, 진리, 아름다움)
- 창조, 타락, 구속, 완성 / 선한것이 존재하고 이것이 타락했고 구속을 통해 새로운 것이 되면 이어 완전한 것이 될 것이라는 안목이 요구된다. 

하나님 중심성이 기독교 지성의 기본이 된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피조물로서의 독특한 존엄성과 하나님의 심판아래있는 죄인으로서의 독특한 부패성을 둘 다 가지고 있다. : 인간은 심한 병을 앓는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서 병원을 세우고 동시에 같은 과학 기술을 이용해 정적을 고문하기도 한다. 
- 성과 정치에 대한 영역에 대한 고찰

사회의 미래
- 인간에 대한 전적인 신뢰나 불신의 양극단의 상태, 
-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4가지 선물(지성, 교과서, 교사, 학교) : 1) 생각할 수 있는 정신, 2) 우리의 사고를 지시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성경과, 그리스도에 대한 성경의 증거를 주셨다. 3) 진리의 영이신 성령, 4) 우리의 사고의 배경이 되는 기독교 공동체

포스트모더니티의 부속물
- 탈근대적 사고방식은 계몽주의(과학기술로 인한 인간의 발전, 유토피아 건설)를 거부한다. 세계대전과 핵위험, 환경파괴, 민족주의와 부족주의로 인해 진보에 대한 꿈은 파괴되었다. 거대담론(마르크스, 다윈, 프로이트)을 거부


3장. 다원주의 : 우리의 견해를 강요해야 하는가?
- 다원주의란 갖가지 인종 및 종교 집단으로 이루어진 사회로 세속화와 전쟁 직후 시행된 개방적 이민정책 때문이다.(영국의 상황)
- 강요와 자유방임

강요
- 종교재판(신앙), 미국의 금주령(행동)

자유 방임
- 유대인 학살을 방임한 독일 그리스도인들

설득 
- 성경적 하나님관은 자유방임을 배제하고, 성경적 인간관은 강요를 배제한다. 

정치제도 
- 예수님과 제자들이 정치활동을 하지 않았다. 1세기의 상황이 이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하지 않았다 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데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노예제도 폐지의 예)
- 전제주의 : 강요의 형태, 무정부 상태 : 자유 방임의 형태, 민주주의 : 설득
- 이혼에 대한 주님의 태도 : 신적이상(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연약함에 양보한 것이다.(막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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