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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th Meets Boaz
Now Naomi had ta relative of her husband’s, a worthy man of the clan of Elimelech, whose name was uBoaz. And Ruth the Moabite said to Naomi, “Let me go to the field and vglean among the ears of grain after him win whose sight I shall find favor.” And she said to her, “Go, my daughter.” So she set out and went and gleaned in the field after the reapers, and she happened to come to the part of the field belonging to Boaz, who was of the clan of Elimelech. And behold, Boaz came from Bethlehem. And he said to the reapers, x“The Lord be with you!” And they answered, “The Lord bless you.” Then Boaz said to his young man who was in charge of the reapers, “Whose young woman is this?” And the servant who was in charge of the reapers answered, “She is the young Moabite woman, ywho came back with Naomi from the country of Moab. She said, ‘Please let me glean and gather among the sheaves after the reapers.’ So she came, and she has continued from early morning until now, except for a short rest.”1

t ch. 3:2, 12
u ch. 4:21; Matt. 1:5
v [Deut. 24:19]
w ver. 10, 13
x Ps. 129:7, 8
y ch. 1:22
1 Compare Septuagint, Vulgate; the meaning of the Hebrew phrase is uncertain
 The Hol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Wheaton: Standard Bible Society, 2001), Ru 2:1–7.

1절) 1절에서 보아스의 출현은 1장 마지막의 보리추수시기의 시작을 알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후의 사건의 복선을 마련해준다. 

2절) 이삭줍기에 사용된 glean은 룻기 2장에만 12번 등장하는 단어이다. 모세의 율법(레 19:9-10; 23:22; 신 24:19)는 고아나 과부, 가난한 여행객들을 위해서 이삭을 주울때 모서리나 경계에 이삭을 다 거두지 말고 남겨놓을 것을 명하고 있다.
-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은 10절과 13절에서도 반복된다. 여기에 사용된 은혜(hen)은 절대적으로 누군가에게 의존적인 상태를 의미한다. 룻이 이방의 모압여인으로서 어찌보면 타국땅인 베들레헴에서 시모를 모시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은혜가 필요했던 것이다. 바로 이 은혜를 보아스를 통해서 얻게 된다.(느 2:5 -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창 34:22; 민 32:5, 삼상 25:8)
- 누구의 은혜를 의미하는가? 룻기의 저자는 의도적으로 보아스와 하나님을 모두 연상시키도록 본문의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 

3절) “우연히”라는 단어는 룻기 전체를 해석하는데 매우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우연히가 누구의 입장에서 인가? 이방인인 룻의 입장에서 시모의 허락을 받고 이삭을 줍기 위해서 주변의 밭을 찾다가 발견한 밭이 바로 보아스의 밭이었다. 그런데 이 우연은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보아스를 기업 무를자로 선택하고 룻이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들어가기 위해서 매우 필수적인 상황인 것이다. 동일한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기근을 주심으로 모압으로 이주하게 하셨고 또한 기근으로 다시 이들을 베들레헴으로 모게 하셨을뿐만 아니라 시부와 남편을 잃게 됨으로 이삭을 주우러 나가지 않을수 없도록 만드신 분도 하나님이시었다.  
- she happened to come to the part of the field belonging to Boaz : 우연히 보아스의 밭에 가게 되는 것은 룻의 시각이었다.(참고 삼상 6:9 벧세메스로 가는 암소, 블레셋 인들에게 우연이 하나님의 필연이다.)
- 우연이 필연이 되기 위해서 보아스가 좋은 사람이어야 했고, 그가 반드시 기업무를자, 친족이어야 했다.
- 히브리어는 happened가 남성격으로 되어 있다. 이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4절) 이 우연히는 “마침”으로 필연이 된다. 이 순간 보아스가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이 놀라운 구원의 이야기는 더이상 전개되지 않았을 것이다. 관대한 보아스는 보리를 거두는 추숫군들을 격려하러 들렀고 이때 모압의 젊은 여인인 룻을 보게되는 것이다. 

5절) “이는 누구의 소녀냐?” 많은 추숫군들 중에서 보아스는 낯선 젊은 여인을 발견했고 이 여자가 누구인가?라고 질문하지 않고 누구의 아내인지? 어느 지파 소속인지를 묻고 있는 것이다. 많은 일군들중에 낯선 사람을 인식하려면 자신의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있어야만 할 것이다. 또한 이 보아스의 질문은 이후의 사건 전개의 키로 작용한다. 

7절) 사환에게 이삭을 줍기를 요청하는 룻, 이 요청이 당시로서도 일반적인 요청은 아니었다. 일반적으로 추수를 마치고 나서 남겨진 이삭이나 떨어진 것을 줍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추수군들과 함께 이삭을 주울 수 있도록 요청하는 것은 상식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그 열심이 결국 보아스와의 만남과 많은 이삭을 줍는 것으로 이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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