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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Then Boaz said to Ruth, “Now, listen, my daughter, do not go to glean in another field or leave this one, but keep close to my young women. 9 Let your eyes be on the field that they are reaping, and go after them. Have I not charged the young men not to touch you? And when you are thirsty, go to the vessels and drink what the young men have drawn.” 10 Then zshe fell on her face, bowing to the ground, and said to him, “Why have I found favor in your eyes, that you should atake notice of me, since I am a foreigner?” 11 But Boaz answered her, b“All that you have done for your mother-in-law since the death of your husband has been fully told to me, and how you left your father and mother and your native land and came to a people that you did not know before. 12 cThe Lord repay you for what you have done, and a full reward be given you by the Lord, the God of Israel, under whose wings you have come to take refuge!” 13 Then she said, d“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my lord, for you have comforted me and spoken kindly to your servant, though I am not one of your servants.”
z [1 Sam. 25:23, 41]
a ver. 19
b ch. 1:14, 16, 17
c [1 Sam. 24:19]
d ver. 2, 10; Gen. 33:15; 1 Sam. 1:18
z [1 Sam. 25:23, 41]
a ver. 19
b ch. 1:14, 16, 17
c [1 Sam. 24:19]
d ver. 2, 10; Gen. 33:15; 1 Sam. 1:18
The Hol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Wheaton: Standard Bible Society, 2001), Ru 2:8–13.
8-9절) 룻을 향해서 "내 딸”이라고 부르는 보아스, 첫 만남 속에서 여러 장벽들을 허물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방여인인 룻을 향한 그의 환대를 볼 수 있다.
- 룻을 향한 보아스의 조치
1) 다른 밭에 갈 필요가 없다.
2) 자신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고 함, 여기에 사용된 “dabaq”라는 히브리어는 앞서 룻 1:14절에 사용된 단어로 룻이 나오미를 붙좇았더라라고 표현한다. 이는 cling to의 의미이다.
3) 보아스는 자신의 소년들에게 명하여 룻을 건드리지 말라고 했다. 이는 성경에 처음으로 나오는 직장내 성희롱 방지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4) 룻에게 소년들이 길어온 물을 마음껏 먹도록 허락하였다. 당시 문화적으로 볼때 이방인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여인이 남자들을 위해서 물을 길었던 것과 비교해보면 대단히 파격적인 조치였다.(창 24:10-20)
10절) 보아스를 향한 룻의 반응
- 이방여인이자 과부인 자신을 환대하는 보아스를 향해서 그가 취할 수 있는 최고의 예우를 드리고 있는 모습, 이것이 바로 예배의 모습이다. 과장하거나 위선적이지 않은 이러한 태도는 서로간의 관계를 돈독하게 한다.
11-12절) 보아스의 두번째 발언
- 그는 여러 루트를 통해서 룻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그녀의 이름, 남편이 죽었다는 것, 시어머니인 나오미에게 헤세드를 행한것, 나오미를 좇아 자신의 부모와 고국을 떠나 이국땅인 이스라엘까지 온것(룻과 오르바의 비교, 오르바의 선택은 대단히 자연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반면에 룻의 선택은 파격적이고 비이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녀는 본토친척 아비집이 제공하는 안정감을 포기한 것이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 결국 나오미가 시어머니로서 보여준 헤세드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