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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적 세계관(양승훈, CUP)

 

 

헬라적(그리스적) 사고 : 추상적, 분석적, 사변적, 이원론적

히브리적 사고 : 실제적, 계시적, 유기적, 통합적

 

- 서구인들의 세계관에 대한 관심이 주로 서구 세속주의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동양의 반기독교적 사상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어야 할 것이다. 서구인들에게 이원론의 문제는 주로 세계를 보는 정신 세계에서 나타나는 데 비해 동양에서는 주로 생활태도에서 나타난다. 그러므로 서구인들에게는 기독교 세계관으로 이분화된 정신 세계를 통일 시키는 작업이 필요하고 동양인들에게는 기독교 세계관 내에서 일관성 있는 삶의 자세를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16) 

 

1장 세계관, 세계를 보는 관점

* 한국에서의 기독교 세계관 운동에서 고려되어야할 점

1) 기독교 세계관이 공허한 철학적 사변으로 흐르지 않도록 일차적으로 현실적인 삶의 문제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2) 내용에 있어서 논리성을 가져야 하지만 지나치게 복잡해서는 안된다. 

3) 기독교 세계관과 전통 사상의 이원 대립적인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 

4) 이원론에 대한 바른 접근이 필요하다. 

 

-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에 형성(form)된 것이 인간의 타락으로 왜곡(deform)되어 있으므로 그리스도인에 의해 개혁(reform)되어야 한다. 

 

2장 창조, 시작에 대한 커다란 믿음

- 범신론 : 피조물과 창조주를 구별하지 않고 하나로 보며, 신을 피조 세계의 일부로 포함시킨다. 

- 유물론적 자연주의 : 하나님 없이 물질 세계만을 받아들임

- 이신론 : 창조주는 세계를 창조한후 더이상 세계를 돌보지 않는다. 피조세계에 대한 끊임없는 하나님의 섭리와 구속사의 진행을 부정

- 이원론 : 초월적인 영역과 자연적인 영역을 이분하여 신을 초월적인 영역에 제한

- 성경의 하나님은 “내재하시면서 동시에 초월하시는 분”이다. 내재성을 강조하면 범신론으로, 초월성만을 강조하면 이원론이나 이신론으로 흐를 위험이 있다. 

 

- 성경의 주된 관심은 신학적이고 영적인 것에 있으며 생물학이나 지질학, 연대기 등과 같은 과학적인 해석이 아니다. 물론 이 말은 성경 기록이 역사적, 과학적이 아니라는 의미는 아니다. 비록 성경이 현대의 역사가나 과학자들의 일반적인 논리 전개 방법이나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성경은 역사적 시공의 영역에서 이들의 연구 범위를 포함하고 있다. 성경은 비역사적이라기 보다는 초역사적이요, 비과학적이라기 보다는 초과학적이라고 말하는 것이 타당하다.(58)

 

* 창조의 의미 

1) 창조주와 피조물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2) 만물은 의존적이다. 

3) 창조에는 목적이 있다. 

4) 하나님은 인간에게 피조세계를 다스리도록 문화명령을 주셨다. 

5) 하나님께서는 창조를 통해 자신을 계시하셨다. :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만 아니라 자신의 작품인 창조하신 만물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기 때문에 피조 세계를 연구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3장 타락, 창조주와의 결별

* 우상숭배와 관련한 성경적 견해

1) 인간은 종교적 본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다면 대신 다른 것을 섬길 수 밖에 없다. / 인간은 본성적으로 의존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섬기지 않는 중립적인 상태에 있을 수가 없다. 이와 같이 무엇인가를 섬길 수밖에 없는 인간의 본성을 어거스틴은 종교적 집중이라고 불렀다. 

2) 모든 사람들은 자기가 경배하는 대상을 닮아 간다. 

3) 인간은 자기가 숭배하는 대상을 닮아 갈 뿐만 아니라 그 닮은 모습에 따라 문화를 형성한다. 

 

4장 구속, 피묻은 십자가의 수용

- 구속은 원래 상태로의 회복을 위미한다. 회복으로서의 구속이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처음의 완전하고도 무흠한 상태가 있었으며 이것이 인간의 타락으로 인해 파괴되었음을 전제한다. 그러므로 회복이란 말 그대로 돌아가는 것, 혹은 되찾는 것을 의미한다. 

 

* 개인적 구속의 의미

1) 구원은 신분의 변화를 의미한다.(죄인-의인), 하나님의 자녀가 됨

2) 구속에는 재창조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3) 구속은 일종의 과정이다. 

 

- 세계관은 아르키메데스의 고정점과 같아서 어떤 대상에 대해서도 해석을 내릴 수 있는 기준 틀이 된다.(108)

 

5장 인간, 고개 돌린 하나님의 형상

* 유물론적 인간관 : 인간을 물질, 복잡한 기계로 여김

* 진화론적 인간관 : 모든 생물체가 물질로부터 저절로 생겨났다고 여김

* 성경적 인간관 :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함을 받아다는 의미

1) 인간이 인격적인 존재이며 인격적인 하나님과 교제하며 개인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존재로 창조되었다

2) 인간이 존귀한 존재임을 의미

3) 인간에게 영적 특성이 남아 있음 

 

6장 죽음, 숨겨진 교만의 진실

- 죽음을 끝, 존재의 소멸이라고 보는 유물론적 혹은 무신론적 실존주의 세계관이 있는가 하면 죽음을 끝없는 윤회의 한단계로 보는 세계관(불교, 힌두교)

* 성경에서의 죽음의 의미

1) 죽음은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죄로 인하여 왔다.  

2) 죽음은 소멸이 아니며 죽음 후의 세계가 있다. 

3) 죽음은 절망이 아니며 죽음의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해결되었다. 

4) 죽음 후의 세계는 독립적인 것이 아니며 이 땅 위에서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7장 윤리,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 윤리학의 세가지 기본 질문

1) 인간 행동의 동기는 무엇인가?

2) 인간 행동의 표준은 무엇인가?

3) 인간 행동의 목표나 목적은 무엇인가?

 

- 인간을 자연 발생된 존재로 보는 유물론적, 진화론적 견해에서는 시대, 지역, 민족, 상황에 따라 인간의 필요가 변하면 도덕의 기준도 변한다고 보는데 이것을 상황윤리라고 한다.(142)

- 인간이 만물의 척도라고 보는 인본주의

- 무속적 윤리 : 현세적이며 삶을 구속한다. / 기복성 / 

- 불교의 불가지론 : 선과 악은 하나

 

* 기독교적 윤리

1) 하나님은 초월적이고 주권적이며 인격적이고 도덕적이다. 

2)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았기 때문에 다른 동물들과 달리 도덕적인 가치와 선택을 수용한다. 

3) 인간이 거룩해야 하는 이유는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이 거룩하라고 명령하시기 때문이다. 

 

8장 역사, 구속을 향해 가는 달력

- 순환적 사관 : 무한 반복, 중국, 인도

- 진보주의적 사관 : 과학혁명과 산업혁명으로 과학과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간은 자신의 이성에 대한 무한한 신뢰감을 갖게 되었다. / 헤겔의 변증법 / 헤겔은 정반합이라는 논리적 변증법을 통해서 역사속에서 자신을 실현시켜 나가는 절대정신을 보았으나 마르크스는 절대정신을 제거해 버리고 역사는 계급간의 투쟁, 갈등, 긴장을 통해서 계급없는 사회를 향해 나간다고 보았다. 

* 기독교는 구속의 역사 : 처음부터 역사는 분명한 의미와 목적을 가진것으로 생각한다. / 역사는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구속사이다. 

 

9장. 결혼, 하나됨의 미학

* 결혼에 대한 다양한 견해 : 진화론적 결혼관(종족 번식 본능), 기계론적 입장(화학물질, 호르몬의 분비), 쾌락주의(DINK-Double Income, No Kid), 한탕주의와 물질주의(신데렐라, 온달 신드롬), 여성해방 운동

 

* 자녀에 대한 견해

1) 저주로서의 자녀관, 2) 우상으로서의 자녀관, 3) 축복과 상급으로서의 자녀관(성경적)

 

* 성경적 결혼관에 대한 실제적 제안

1) 거룩한 삼각관계, 2) 옆으로 서서 사랑하는 법을 배우라, 3) 레디 메이드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4) 결혼은 사람과 하는 것임을 기억하라(조건만을 보지 말라)

 

10장 노동, 땀 흘리는 수고의 기쁨

- 노동 : 자연적이고 본능적인 움직임이나 즐기기 위한 오락이 아니라 수고하여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노동이란 일정한 목적을 두고 생산성 있게 일하는 행위이다. 

 

* 노동에 대한 비기독교적 견해

1) 저주설 : 고대 그리스(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마르크스, 불교나 힌두교, 유교나 노장사상

2) 방편설 : 생존의 방편 / 자아실현과 성취의 수단 / 노동을 헌금의 방편으로만 보는 것

 

* 종교개혁자들이 말하는 노동

1) 신성한 하나님의 창조 법칙이요 명령이다.(문화 명령)

2) 노동을 예배의 한 부분으로 본다.(삶 전체를 예배로 보는 견해)

3) 인생의 의미와 가치에 연결된다.(소명)

4) 이웃 사랑의 표현

 

11장 국가, 하나님의 권위 아래 있는 제도

* 국가와 교회의 관계

1) 적대적 관계

2) 국가는 교회의 일부라는 견해 : 카톨릭

3)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왔다 : 종교개혁전통

- 우리는 불의가 판치는 현실속에서 적극적으로 의를 행하는 용기와 불의에 참여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

 

* 국가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자세

1) 정부나 모든 제도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주신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

2) 그리스도인들은 이에 대한 선한 청지기가 되어야 한다.

3) 국가의 권세와 제도도 하나님이 허락한 것이지만 인간의 본성적 타락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법도를 벗어날 수 있다.

4) 세상의 권세와 제도를 보는 그리스도인들의 입장은 어느정도 비관적일 수 밖에 없다.

 

 

12장 지식, 앎과 행함은 동전의 양면

* 지식에 대한 견해

1) 그리스적 앎이란 : 인간의 이성은 자율적, 자충족적이고 본질적으로 선하며 그 이성을 통하여 지식과 구원을 얻는다고 믿었다.(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2) 히브리적 앎(성경적 앎) : 참된 지식이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또는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믿었다.(잠 1:7; 9:10)

- 안다라는 의미의 차이 : 그리스적 지식관에서는 지식이란 차가운 이성적 추론의 결과 얻어진 관조적인 것이나 명상적인 것으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히브리적 지식에서는 행함과 유리된 관념적이고 사변적 지식은 아직 아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지식의 결과 행함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지식 그 자체가 본질적으로 추상적인 앎과 더불어 실제적인 행함이라는 불가분의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안다는 히브리어 ‘야다’는 인식 대상에 대한 객관적인 지식 뿐 아니라 대상에 대한 책임이나 대상과의 관계성까지 포함하는 말이다.(234)

-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하와를 쫓아내신 이유 : 히브리적 앎에서 보면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안다는 말은 곧 악을 행한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 성경이 보여주는 지식은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들이고 역사 가운데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행동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 이원론적 사고의 문제점

1) 신앙의 개인주의화

2) 교회 중심의 종교 생활에만 열심을 내는 신앙의 형식화를 조장

3) 선교단체를 중심으로 형성된 신앙의 형식화(구원의 확신 공식을 강조)

 

- 기독교적 세계관의 지식도 실천과 연결되지 못하고 이론적인 지식으로 남게 된다면 의미가 없다. 기독교적 세계관은 단순히 세계를 보는 정적인 입장으로만 남아 있는게 아니라 생동감 있게 우리의 삶 가운데 나타날 때 바른 지식, 살아 있는 지식이 될 수 있다.(243)

 

13장 학문, 다양한 창조 질서의 연구

- 학문이란 : 모르는 것을 배우고 의심스러운 것을 묻는 것(역경), 지혜를 사랑하는 것

 

* 학문에서 기독교적 조망이 중요한 이유(허만)

1) 사람은 하나님을 섬기든지 아니면 다른 신을 섬길 수 밖에 없는 존재이다.

2) 사람은 자기들이 섬기는 대상의 형상에 따라 자기를 형성해가기 때문에

3) 학문을 하는 사람들의 견해는 그들이 경배하는 대상을 따라 형성되어 가기 때문에

 

- 이원론적 사고의 문제 : 아퀴나스의 영향으로 자연과 은총, 신앙과 이성이 나뉘었다. 이는 학문과 신앙, 과학과 종교, 영혼과 육신, 전도와 사회참여등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 기독교적 학문 연구란 : 학문의 전 과정, 즉 학문의 의미, 과정, 방법, 목적, 응용, 심지어 학문의 동기까지 기독교 세계관적 기초위에서 이루어질 때 그것은 온전한 기독교적인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 모든 진리는 하나님의 진리(255)  

 

14장 이데올로기, 얼굴없는 우상

- 이데올로기란 혁명이라는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계몽주의자들이 사용한 가치, 개념, 신념, 규범의 체계 / 즉 이데올로기는 의식의 산물, 즉 관념의 체계이면서 동시에 구체적인 행동과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

 

* 이데올로기의 특징 : 1) 자신의 존재에 근본적은 의미를 부여하는 가치체계를 갖고 있다. 20 자신과 객관적 주변 조건에 대한 현실적 인식을 가져다주는 분석 체계를 가진다. 3) 원망과 확신에 의해서 자기의 잠재적 에너지를 의식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신념 체계, 4) 구체적인 사회적 쟁점에 대한 수단과 태도를 선택하는 행동체계를 갖는다. 

- 이데올로기는 기본적인 신관, 인간관, 윤리관, 세계의 이해에 대해서 기독교적 세계관과 충돌한다. 

- 도여베르트는 이데올로기란 다양한 양상을 가진 피조세계에서 오직 한 양상만을 확대시켜 나머지 모든 양상들을 그 양상으로 환원하는 것이라고 했다. 

- 기독교가 현실 문제의 해결만을 지상 목표로 삼는다거나 반대로 현실문제도 도외시하고 내세에만 관심을 갖는다면 기독교 신앙도 또하나의 이데올로기가 될 위험이 크다.(270) / 그러므로 초월 세계를 상실한 종교는 하나의 이데올로기이고, 따라서 다른 이데올로기를 초월적 입장에서 비판할 수 있는 자격을 상실한다.(271)

 

15장 과학, 물질계에 대한 청지기적 과업

- 과학의 급속한 발달과 엄청난 영향력 그리고 지나치게 분화된 과학과 다원화된 사회구조는 과학의 이데올로기화를 촉진시켰다. 이러한 과학에 대한 무지는 경외심을 일으키고, 경외심에서 공포가, 공포감에서 우상숭배가 시작된다.(275-6)

- 갈릴레오는 "성경도 자연현상도 다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유래하고 있다. 전자는 성령의 명령을 후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충실하게 집행한다”라고 말했다.(283)

- “극한의 가난과 처참한 30년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페스트로 아내와 자식을 잃는 비참한 현실 속에서도 케플러로 하여금 일생 천문학자로서의 길을 걷게 한 것은 자신의 연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확신 때문이었다. 그는 성직자들이 성경을 연구하여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이를 사람들에게 전해 주는 것처럼 자신은 천체의 운행을 연구하여 거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과 솜씨를 사람들에게 증거하는 천문학으 제사장이라고 생각했다.”(286)

 

16장 기술, 다스리며 지키기 위하여

* 우상화된 기술 : 과학기술의 이데올로기화 / 환경파괴(지구온난화, 로마클럽 보고서) / 시스템적 세계관의 한계(문제는 굶주림에 대한 정보의 부족이 아니라 자기의 것을 기꺼이 나누려고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 기술에 대한 바른 청지기적 자세

1) 기술 이데올로기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께로 되돌아가는 길밖에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2) 첨단 기술에 대한 우상숭배를 버리고 이의 도구적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 / 과학의 절대화로 생긴 성부 과학주의, 과학주의가 낳은 성자 기술주의, 물질적 부요라는 영감으로 과학주의와 기술주의를 가속화시키는 성령 경제주의의 삼위일체

3) 기술로부터 도피하려는 자세로부터 벗어나 적극적으로 기술 분야에서 선한 청지기가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날이 오면 우리는 더이상 이 세상에서 문화 추종자(Culture follower)가 아닌 문화 형성자(Culture former)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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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출제 모은것입니다. 

두종류로 편집했습니다. 

입맛대로 사용하시길



SCS502-문제출제모음(소).hwp


SCS502-문제출제모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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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격변창조론(양승훈, SFC)

 

이책은 현재 캐나다 TWU(Trinity Western University)에서 기독교 세계관 과정(VIEW)을 가르치고 있는 양승훈 교수의 창조론 대강좌 시리즈(전 8권)중 제1권에 해당하는 책이다.

 

창세기에 나오는 창조가 단순히 믿음의 영역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섭리로 과학적으로 해석해야한다는 주장이 최근에 창조과학자들을 통해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그들이 주장하는 "대홍수설(노아 홍수설)"이나 "동일과정설(국부 홍수설)"이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양승훈 교수는 다중격변론을 통해서 설명해내고 있다.

 

창세기 1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6일간의 창조를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사람은 하루를 24시간으로 문자적으로 해석해서 창조도 이 짧은 시간에 일어났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성경의 역사가 6000년이므로 이 지구상의 모든 지구과학이나 생물학적인 모든 자료들을 그 6000년의 역사안에서 해석하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이러한 짧은 창조로, 또한 지구와 우주의 역사를 6000여년으로 해석하는것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

 

저자는 수많은 지구과학적 자료(화석, 지사학, 지층퇴적모델)등을 근거로 제시하며, 특히 소행성의 충돌과 관련해서 K-T 경계멸종과 빙하기의 이론을 자세하게 설명해내고 있다.

 

개인적으로 창조과학에 대해서 이전부터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많은부분 풀리지 않았던 의문들이 해결되었다.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다음 책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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