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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격변창조론(양승훈, SFC)

 

이책은 현재 캐나다 TWU(Trinity Western University)에서 기독교 세계관 과정(VIEW)을 가르치고 있는 양승훈 교수의 창조론 대강좌 시리즈(전 8권)중 제1권에 해당하는 책이다.

 

창세기에 나오는 창조가 단순히 믿음의 영역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섭리로 과학적으로 해석해야한다는 주장이 최근에 창조과학자들을 통해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그들이 주장하는 "대홍수설(노아 홍수설)"이나 "동일과정설(국부 홍수설)"이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양승훈 교수는 다중격변론을 통해서 설명해내고 있다.

 

창세기 1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6일간의 창조를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사람은 하루를 24시간으로 문자적으로 해석해서 창조도 이 짧은 시간에 일어났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성경의 역사가 6000년이므로 이 지구상의 모든 지구과학이나 생물학적인 모든 자료들을 그 6000년의 역사안에서 해석하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이러한 짧은 창조로, 또한 지구와 우주의 역사를 6000여년으로 해석하는것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

 

저자는 수많은 지구과학적 자료(화석, 지사학, 지층퇴적모델)등을 근거로 제시하며, 특히 소행성의 충돌과 관련해서 K-T 경계멸종과 빙하기의 이론을 자세하게 설명해내고 있다.

 

개인적으로 창조과학에 대해서 이전부터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많은부분 풀리지 않았던 의문들이 해결되었다.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다음 책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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