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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vard Business Review에서 2024년과 2025년에 발표한 생성형 AI(Generative AI) 활용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I 사용 목적이 단순한 “생산성 도구”에서 점점 “삶의 동반자와 사고 파트너”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조사는 Marc Zao-Sanders가 Reddit, Quora, 각종 사용자 사례 수천 건을 분석하여 정리한 내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2024년: “생산성과 콘텐츠 생성” 중심

 

2024년 HBR 조사에서 상위 AI 활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순위활용 방식특징

1 아이디어 생성 (Generate Ideas) 브레인스토밍, 설교/기획 초안
2 정서적 대화/동반자 (Therapy & Companionship) 감정 정리, 고민 상담
3 특정 정보 검색 (Specific Search) 검색엔진 대체
4 글 수정 및 편집 (Edit Text) 이메일, 보고서, 글쓰기
5 관심 분야 탐색 (Explore Interests) 학습 및 취미
6 재미/놀이 (Fun & Nonsense) 창작 놀이, 유머
7 문제 해결/트러블슈팅 기술 문제 해결
8 학습 보조 개인 튜터 역할

즉, 2024년은 “AI를 이용해 더 빨리 일하는 시대”의 성격이 강했습니다.

특히 글쓰기, 요약, 코드 작성, 검색 같은 “업무 효율화”가 중심이었습니다. 

 


 

2. 2025년: “삶 관리와 정서적 지원” 중심으로 이동

 

2025년 조사에서는 매우 흥미로운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2025년 상위 AI 활용 TOP 10

순위활용 방식변화

1 치료/정서적 동반자 ↑ 2위 → 1위
2 삶 정리 및 조직화 신규
3 삶의 의미/목적 찾기 신규
4 학습 향상 상승
5 코드 생성 급상승
6 아이디어 생성 하락
7 창의적 작업 유지
8 코드 수정/개선 급상승
9 건강한 삶 관리 신규
10 장기 계획 수립 신규

 

 


 

핵심 변화 3가지

 

 

① AI가 “도구”에서 “동반자”로 바뀌고 있다

 

2024년에는:

 

  • “문서 작성”
  • “검색”
  • “요약”
  • “아이디어 생성”

 

같은 기능 중심 사용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2025년에는:

 

  • 외로움
  • 불안
  • 자기 정체성
  • 인생 방향
  • 감정 정리

 

같은 영역에 AI를 사용하는 비율이 급증했습니다.

 

특히 “Therapy & Companionship”가 1위가 된 것은 매우 상징적입니다. 

 

이것은 현대 사회의:

 

  • 고립감
  • 관계 단절
  • 불안
  • 방향 상실

 

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학적으로 보면 매우 흥미로운 현상입니다.

인간은 원래 “인격적 관계”를 위해 창조되었는데, 현대인은 점점 기계와 대화하며 정서적 위안을 얻고 있기 때문입니다.

 


 

② AI가 “검색엔진”보다 “사고 파트너”가 되고 있다

 

2024년:

 

  • “정답 찾기” 중심

 

2025년:

 

  • “내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같은 질문으로 이동했습니다.

 

즉 AI는:

 

  • 정보 제공자 → 사고 보조자
  • 검색 도구 → 대화형 코치

 

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③ 기술적 활용도 동시에 깊어지고 있다

 

흥미롭게도 “코드 생성”과 “코드 개선”은 매우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이는 AI가 단순 자동화 수준을 넘어서:

 

  • 개발 협업
  • 연구 보조
  • 데이터 분석
  • 문서화
  • 생산성 향상

 

에 실제적인 영향을 주기 시작했음을 보여줍니다.

 


 

HBR이 보여준 중요한 경고

 

Harvard Business Review와 여러 후속 분석에서는 동시에 “AI Slop(저품질 AI 결과물)” 문제도 경고했습니다.

 

즉:

 

  • 겉보기에는 그럴듯하지만
  • 실제 내용은 얕고
  • 검증되지 않았으며
  • 인간 사고를 약화시키는

 

문서와 콘텐츠가 폭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HBR 계열 분석들은 공통적으로:

 

AI는 인간 사고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사고를 증폭시키는 방식으로 사용해야 한다

 

는 점을 강조합니다.

 


 

목회·교육·신학적 관점에서의 의미

 

이 흐름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현대인은 이제:

 

  • 질문을 목회자보다 AI에게 먼저 하고
  • 고민을 공동체보다 AI와 먼저 나누며
  • 방향성을 성경보다 알고리즘에서 찾기 시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기독교 교육과 목회는 단순 정보 전달이 아니라:

 

  • 인간 존재의 의미
  • 진정한 관계
  • 공동체성
  • 지혜와 분별
  • 하나님 형상(Imago Dei)

 

을 더욱 깊이 다루어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AI는 정보를 줄 수 있지만,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궁극적 의미는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이번 HBR 조사는,

현대인이 그 질문을 얼마나 절실히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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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웅의 AI 강의 2026

인공지능 문해력(AI literacy)가 필요하다.

나는 세계시장의 컴퓨터 수요는 5대 정도라고 생각한다.(토머스 왓슨 IBM 회장)

축음기는 상업적 가치가 없다.(토머스 에디슨)

도대체 어떤 인간이 배우가 말하는 걸 듣고 싶어 한단 말이야(해리 워너 워너브라더스 창업자)

 

전체 개요

1강. AI Now_지금 인공지능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2강. AI는 어떻게 작동하는가_챗GPT로 알아보는 인공지능의 정체

3강. 생성형 AI의 놀라운 능력은 어디서 왔을까_인공지능의 추론 능력과 진화의 흐름

4강. 열려버린 판도라의 상자_고삐 풀린 슈퍼 엘리트와 각자도생의 시간

5강.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_대한민국의 미래와 AI 기본사회를 향하여

 

 

1강. AI Now_지금 인공지능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박태웅의 AI 강의 2025’에서 앞으로 전개될 AI의 여섯 가지 흐름

  1. AI는 1년여 만에 OS의 지위를 넘보고 있다. _ 결제와 상거래가 AI안으로 들어왔다.
  2. 오랫동안 왕좌를 지켜왔던 GUI도 인공지능의 등장과 함께 서서히 내려올 준비를 하고 있다.(맥락 인터페이스)
    - 안경형 디바이스
  3. AI는 사상 최초로 ‘쓰는’ 도구가 아닌 ‘함께하는’ 도구가 될 것이다.(파트너로서의 AI)
    - 첫째 탐색 공간을 크게 좁혀주고, 둘째 그럴듯한 가설이나 예측을 만들어주고, 셋째 반복되는 실험을 대신 해줄 수 있다.
    - 딥리서치 기능(자료를 검색하고 깊이 있는 추론을 한 후 깊이 있는 보고서를 작성해줌)
  4. 멀티모달이 기본이 된다.
    - 이미지, 소리와 동영상을 포괄
  5. 작아지고 빨라지고 저렴해진다.
  6. 인간형 로봇인 휴머노이드의 시간이 온다.
    - LLM은 언어, 텍스트 데이터로만 세상을 모사했다. 로봇으로서의 AI는 ‘읽은 세계’가 아니라 ‘겪은 세계’로 부터 배운다. 바야흐로 ‘학습에서 체험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진다. 몸을 가진 AI(Embodied AI), 월드 모델의 중요성(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7. 위협받는 일자리
    - 화이트칼라 대침체 : 기업은 이익을 내고 있고, 생산성도 올라고 있는데 금융, 기술, 컨설팅, 마케팅, 법률 분야의 신입 채용은 거의 멈춘 상태이다.(110)
    - 제프리 힌턴 : 시장의 논리를 따르는 기업에만 맡겨서는 AI의 안전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며, 정부가 AI 출시 이전에 의무적인 안전 테스트를 강제하고, 생화학 무기 설계 방지를 위한 DNA 합성 규제등의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115)
    - 샌더스 상원의원 : AI와 로봇공학이 가져올 대규모 실업의 쓰나미가 과거 혁명과는 근본적으로 다를 것이다. 이전 혁명에서는 새로운 일자리가 실업자를 흡수했지만, AI는 육체노동뿐 아니라 화이트칼라와 지식노동까지 대체해 노동자들이 갈 곳이 없어진다.(115)
  8. AI의 자기 개선, 점점 빨라지는 발전 속도
    -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하사비스 : AI가 더 자율적이고 더 강력해진다면 우리가 시스템에 대한 통제를 유지할 수 있을지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AI가 여전히 우리의 가치관과 정렬이 되고 사회에 이로운 일을 하며 안전장치를 유지하고 있는지를 확신할 수 있을까? AI가 자기 개선을 통해 성능이 극대화 될 때 우리는 어느 순간 왜 좋아지는지 또한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알기 어렵게 된다.(124)
    - 통제할 수 있는가? 해석할 수 있는가? 적절한 가드레일이 있는가?
  9. 피지컬 AI
    - 몸을 가지고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즉 세계에 실제 힘을 가하는 AI
  10. 다크 팩토리(Dark Factory)
    - 사람이 없는 공장, 휴머노이드용 온디바이스 컴퓨터 젯슨 토르(Jetson Thor), 자율주행을 위한 오픈 소스 AI 플랫폼인 알파마요(Alphamayo)
  11. 에이전트의 현실화
    -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 퍼플렉시티의 코멧,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워크(전통적 SaaS의 종말, 미국 S&P 소프트웨어 지수가 2026년 2월 코워크 발표후 15% 급감

2강. AI는 어떻게 작동하는가_챗GPT로 알아보는 인공지능의 정체

  1. 몬테카를로 알고리듬
    - 1초에 312조번 실수 연산
  2. 고양이 사진을 가려내라
    - 15만개의 고양이 사진을 주고 잠재된 패턴을 가려내는 매개변수를 계산하게 함, 문제는 왜 잘 맞히는지를 인간이 알 수가 없다.
  3. 챗GPT의 정체
    - 2022년 11월 30일에 공개, 두 달만에 1억명의 사용자를 돌파(인스타그램 2년반, 틱톡 9개월), 이후 2년 반만에 8억명의 사용자, 인터넷의 경우 8억명의 사용자를 모으는데 13년이 소요됨
    - 2023년 3월 GPT-4, 2024년 5월 GPT-4o, 2025년 8월 GPT-5 출시
    -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 ChatGPT는 OpenAI에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
    - Chat : 대화 / ChatBot의 발전형태
    - Generative : 생성하는(그림, 동영상, 글…)
    -Pre-trained : 사전학습한, LLM(Large Language Model, 거대 언어 모델) 3천억 단어, 5조개의 문서, 파운데이션 모델(영어를 가르친 적이 없다. 다른 전문 영역에 대해서도 그럴듯한 답을 한다.) 갑자기 발현되는 emergent ability(창발성)
    - Transformer : 딥러닝 모델, 다음 단어가 무엇이 올지를 확률로 예측, 어텐션 : 핵심 단어를 파악
    - 인간의 피드백을 통한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from Human Feedback:RLHF)
  4.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멀쩡한 거짓말
    - 모짜르트의 첼로 협주곡에 대해서 물음, 5개를 쾨헬넘버까지 붙여서 제공, 하지만 모짜르트의 첼로 협주곡은 없다.
    - 노엄 촘스키 : 천문학적인 양의 데이터에 접근해 규칙성 문자열 등이 기반해서 문장을 만드는 첨단 기술 표절 시스템
  5. GPT-4의 등장

 

3강. 생성형 AI의 놀라운 능력은 어디서 왔을까_인공지능의 추론 능력과 진화의 흐름

  1. 우리는 왜 챗GPT에 열광하게 되었나?
    - 규모의 법칙 : 컴퓨팅 파워를 늘릴수록, 학습 데이터 양이 많을수록, 매개변수가 클수록 거대언어모델 인공지능의 성능은 좋아진다. 느닷없이 나타나는 능력(Emergent Ability, 창발성)
  2. 생각의 연결고리(Chain of Thought) 혹은 단계적 추론
  3. 최근 인공지능의 다섯 단계
    - 챗봇(Chatbots)-추론가(Reasoners)-에이전트(Agents)-혁신가(Innovators)-조직(Organizations)
  4. 멀티 에이전트
    -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의 주요 특징 : 자율성, 분산성, 협력및 경쟁, 통신
    - 다중 에이전트의 장점 : 확장성, 유연성, 적응성
    - 응용 분야 : 로봇공학, 교통관리, 전자상거래, 네트워크 관리

 

4강. 열려버린 판도라의 상자_고삐 풀린 슈퍼 엘리트와 각자도생의 시간

  1. 게리 마커스(신경과학자)의 다섯 가지 걱정
    1) 극단주의자들이 어마어마한 허위정보를 생성해 민주주의와 공론을 쓸어버릴 것이다.
    2) 환각은 잘못된 의료 정보를 생성할 것이다.
    3) 콘턴츠 팜들이 광고 클릭을 위해 사실과 상관없는 자극적인 내용을 생성할 것이다.
    4) 챗봇은 일부 사용자들에게 감정적인 고통을 유발할 수 있다.
    5) 남용으로 인해 웹 포럼과 피어리뷰 사이트를 붕괴시킬 것이다.
  2. 선출되지 않은 슈퍼 엘리트들
    -에릭 슈미트(구글 전 회장) : 빠르게 행동하고 나중에 용서를 구하라(훔쳐서라도 사용하고 이후 변호사로 대응)
  3. 문제적 인간 피터 틸
    - 페이팔의 창업자, 페이스북의 초기 투자자 그리고 팔란티어의 공동 창업자(페이팔 마피아의 수장)
    - 페이팔 마피아 : 일론 머스크(테슬라), 리드 호프먼(링크드인 창업), 데이비드 색스(백악관 AI/암호화폐 특보), 제러미 스토플먼(옐프 창업), 스티브 첸과 채드 헐리(유튜브 공동 창업) / 강력한 자본 결속력, 비즈니스만이 아니라 사회적-정치적 영향력을 발휘
    - 피터 틸 : 트럼프 캠프 기부, J. D. 밴스를 상원위원에 당선 시키고 지금 부통령이 되게 함
  4. 팔란티어와 알렉스 카프
    - 9-11테러 이후 대규모 데이터를 통합하여 관계망을 분석해 미국을 위협하는 사건과 위협의 패천을 모두 감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
    - 카프 사상의 핵심은 ‘기술적 애국주의’이다. ‘서구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국방 및 정보 기관과 협력해야 한다. 기술은 중립적이지 않으며, 우리가 개발하지 않으면 민주주의에 적대적인 세력이 그 주도권을 잡게 될 것’ 이 생각은 ‘엘리트주의’와 ‘선민사상’과 잇닿아 있다. 피터 틸은 ‘우리의 운명은 자본주의가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자유의 기계를 구축하거나 확산시키는 단 한 사람의 노력에 달려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했다.(340)
  5. AI 기술의 애국주의적 전환
    - 오픈AI, 엔트로픽, 구글, xAI가 모두 미 국방부와 계약
    - 소프트웨어 중심 국방 : 데이터 통합, AI 기반 표적 탐지및 추적, 실시간 지휘통제
  6. 장기주의, 효과적 이타주의, 효과적 가속주의
    1) 장기주의(Longtermism) : 미래의 사람들은 현재 살아있는 사람들만큼이나 도덕적으로 중요하다.
    - 기후 위기, 핵전쟁, 인공지능, 생물학적 위험
    2) 효과적 이타주의(Effective Altruism) : Doing Good Better(좋은 것을 더 잘하자)
    3) 효과적 가속주의(Effective Accelerationism) : 테크노 낙관주의 운동, 인간이 생존을 보장하고 우주 전체에 의식을 전파하기 위해 더 빨리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
    - ‘선출되지 않은 슈퍼 엘리트들’이 단지 인공지능 개발만 독점하고 있는게 아니라, 사상까지 독점해가고 있다.(357)
  7. 오리지널의 실종, 검색의 종말 / 오염된 데이터, 오염된 결과 / 잘못된 학습, 차별의 재생산
  8. 각자도생의 시대
    - 미국 인공지능 주도권에 대한 장벽 제거(2025년 1월 20일 행정명령 14179호) / 미 전쟁부의 AI 가속화 전략(2026년 1월 12일)
    - 중국 : AI + 행동계획 : 모든 산업 분야에 AI를 연결
  9. 기술의 사춘기
    - 엔트로픽의 CEO 다리오 아모데이의 질문 : 우리는 어떻게 스스로를 해치지 않고 이 기술의 사춘기를 지나갈 수 있을까요? ”기술의 사춘기 : 강력한 AI의 위험에 맞서고 극복하기”(다리오 아모데이, 엔트로픽 CEO, 2026년 1월)
    - 파멸주의를 피할 것, 불확실성을 인정할 것, 가능한 한 정확하게 개입할 것
  10. 다섯가지 AI 위험과 그 방어 전략
    1) 자율성 위험(편향성, 기만, 협박, 사기, 계획) : 헌법적 AI를 통한 성격 훈련, 해석 가능성, 모니터링과 공개적 보고, 규제와 산업 조율
    2) 파괴를 위한 오용 : ‘놀랍고 끔찍한 권능의 부여’ 개입 : AI 보안 장치, 정부 정책, 생물 방어 투자
    3) 권력 장악을 위한 오용 : ‘혐오할 만한 장치’ : 칩 수출 통제, 민주주의 권능화, 민주주의 내 AI 오용에 대한 강경선, 국제 규범 구축, AI 회사 감시
    4) 경제적 혼란 : ‘플레이어 피아노’ : 실시간 데이터 수집, 기업 차원의 선택, 직원 보호, 부유한 개인들의 책임, 정부 개입-진보적 세금
    5) 간접적 영향 : ‘무한의 검은 바다’ : 자율성 위험을 방지, 헌법적 AI
  • 아모데이의 결론 “앞으로의 세월은 상상할 수 없이 힘들 것이며, 우리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이상을 요구할 것입니다. 그러나 연구자, 리더, 그리고 시민으로서 살아온 시간 동안 저는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믿을 만큼 충분한 용기와 고결함을 보아왔습니다. 가장 어두운 상황에 놓였을 때, 인류에게는 마치 마지막 순간에야 비로소 승리에 필요한 힘과 지혜를 끌어모으는 그런 저력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5강.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_대한민국의 미래와 AI 기본사회를 향하여

  1. AI 전환의 걸림돌과 생태계적 관점의 부재
    - 한국의 제조 중소-중견 기업에는 사람, 돈, 데이터가 없다.
    - 생태계가 번성하려면 종 다양성, 에너지와 물질의 순환, 개방성과 연결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 생태계적 관점의 부재가 근본 문제
  2. 독파모와 K-휴머노이드 연합
    -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 2027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거대언어모델과 멀티모달 모델을 확보하자.
    - 엔비디아 젠슨 황 : AI는 5단 케이크(에너지, 칩과 컴퓨팅 인프라,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AI 모델, 애플리케이션)
    - 독파모(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AI 생태계를 갖기 위한 시도이다. 전세계에서 반도체 칩을 만들수 있으면서, 자체 포털을 갖고 있으면서, 데이터센터를 독저적으로 짓고 돌릴 수 있으면서, 자국어로 된 풍부한 디지털 자료를 갖춘 곳, 게다가 세계 최고의 제조 역량마저 갖춘 곳은 드물다.(431)
    - K-휴머노이드 연합 : 대한민국이 2030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세계 최강국이 되자
  3. 용역으로 AI 정부를 만들수 있을까?
    - 2025년 9월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화재
  4. 2011년 영국 의회 공공행정위원회는 "정부와 IT바가지의 공식: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때"라는 리포트를 발표하며 IT 전문성 부족, 중앙집중식 수평적 IT 거버넌스 부재, 소수의 대형 민간 공급업체와의 대규모 장기 계약 의존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영국 정부는 '처음부터 디지털'(Digital by default)을 기치로, 민간 개발자로 구성한 GDS(정부디지털서비스 Government Digital Service)를 만들었다. 2011년 2월, GDS를 설립하라는 임무를 받은 공무원 크리스 찬트는 세계 최대의 시빅해커(자신의 개발역량을 시민사회를 위해 쓰는 사람)단체 <마이소사이어티> 창립멤버인 베테랑 개발자 톰 루즈모어에게 팀 구성 임무를 맡기며 말했다. "필요한 사람들을 데려오세요." 가디언지의 디지털개발 책임자 마이크 브래큰을 비롯, 최고의 민간 엔지니어들이 속속 합류했다. 정부의 느리고 답답한, 이해할 수 없는 서비스에 지친 개발자들은 자기 손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반가워했다. GDS에 모인 최고의 민간 엔지니어들은 머리를 맞대고 역사에 길이 남을 정부 디자인의 10가지 원칙을 발표한다. 이 원칙은 이후 전세계 정부 IT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나는 이만큼 아름다운 정부 문서를 본 적이 없다. 최대한 원문을 인용한다.(450)
    1) 사용자 요구에서 시작하라(Start with user needs): 서비스 디자인은 사용자 요구를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면, 올바른 것을 만들 수 없다. 조사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용자와 대화하라. 짐작하지 마라. 사용자에게 공감하고, 그들이 요청하는 것이 항상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라.
    2) 덜 하라 (Do less): 정부는 오직 정부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작동하는 방법을 찾았다면, 매번 바퀴를 다시 발명하는 대신 재사용 가능하고 공유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는 다른 사람들이 그 위에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과 레지스터를 만들고, 다른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리소스(API 같은)를 제공하며, 다른 사람들의 작업에 링크하는 것을 의미한다.
    3) 데이터로 설계하라 (Design with data): 대부분의 경우 기존 서비스의 실제 사용 패턴을 관찰함으로써 배울 수 있다. 직감이나 추측이 아니라 데이터가 의사결정을 이끌도록 하라. 서비스 출시 이후에도 사용자와 함께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테스트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하라. 분석 도구는 처음부터 내장되어 항상 작동하며 쉽게 읽을 수 있어야 한다. 분석은 필수 도구다.
    4) 단순하게 만들기 위해 애쓰고 애써라 (Do the hard work to make it simple): "겉모습을 단순하게 꾸미는 것은 쉽다. 진짜 어려운 것은 실제로 사용하기 쉽게 만드는 것이다. 특히 뒤에 있는 시스템이 복잡할수록 더욱 그렇다. '원래 그래왔습니다'라는 변명을 받아들이지 마라. 단순하게 만드는 데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 하지만 그것이 올바른 길이다.
    5) 반복하라. 또 반복하라 (Iterate. Then iterate again):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비결은 작게 시작해서 빠르게 반복하는 것이다. 최소 기능 제품을 빨리 내놓고, 실제 사용자와 테스트하라. 알파에서 베타로, 정식 버전으로 나아가며 필요한 기능은 추가하고, 쓸모없는 것은 과감히 버리고, 사용자 피드백으로 계속 다듬어라. 반복이 위험을 줄인다. 대형 참사를 막고 작은 실수를 배움의 기회로 만든다. 프로토타입이 실패하면? 버리고 다시 시작하라. 두려워 말고.
    6) 이것은 모두를 위한 것이다 (This is for everyone): "접근 가능한 디자인이 곧 좋은 디자인이다. 우리가 만드는 모든 것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명확하고, 읽기 쉬워야 한다. 세련미를 포기해야 한다면 포기하라. 우리는 '타겟 청중'이 아닌 '실제 필요'를 위해 일한다. 디지털에 능숙한 이들만이 아니라 나라 전체를 위해 디자인한다. 우리 서비스를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바로 그것을 가장 사용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다. 바로 그들을 처음부터 염두에 두어야 한다."
    7) 맥락을 이해하라 (Understand context): 우리는 화면을 위해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위해 디자인한다. 사용자가 우리 서비스를 사용하는 상황을 깊이 고민해야 한다. 도서관에 앉아 있는가?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는가? 페이스북밖에 모르는가? 아예 인터넷을 처음 쓰는 사람인가?
    8) 웹사이트가 아니라 서비스를 구축하라 (Build digital services, not websites): 서비스란 사람들이 무언가를 하도록 돕는 것이다. 우리의 일은 사용자의 필요를 발견하고, 그 필요를 충족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다. 물론 그 중 상당 부분은 웹 페이지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웹사이트를 만들러 온 것이 아니다. 디지털 세계는 현실 세계와 연결되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서비스의 모든 측면을 생각하고, 그것들이 합쳐져 사용자의 필요를 충족하는 무언가가 되도록 해야 한다.
    9) 일관성을 유지하되, 획일적이지 마라 (Be consistent, not uniform): 같은 언어, 같은 디자인 패턴을 써라. 그래야 사용자가 익숙해진다. 안 되면 최소한 일관성을 유지하라. 이건 족쇄가 아니다. 상황은 늘 다르다. 좋은 패턴을 찾으면 공유하고 이유를 설명하라. 하지만 더 나은 방법을 찾거나 사용자 필요가 바뀌면? 주저 없이 개선하고 바꿔라.
    10) 공개하라, 그것이 더 좋게 만든다 (Make things open: it makes things better): 할 수 있을 때마다 공개하라. 동료, 사용자, 세상 모두에게. 코드, 디자인, 아이디어, 의도, 실패까지. 많은 눈이 볼수록 서비스는 좋아진다. 실수가 발견되고, 더 나은 대안이 나오고, 기준이 올라간다. 우리 일은 오픈소스와 커뮤니티의 관대함 덕분에 가능하다. 우리도 보답해야 한다.
  5. AI 기본사회
    - 일자리가 사라지고 달라지고 있다. 노동 개념의 확장이 이뤄져야 한다. 노동시간을 줄여서 괜찮은 일자리를 나눠 가질 수 있어야 한다.
    - 샘 올트먼, 일론 머스크 등의 여러 슈퍼 AI 엘리트들은 극단적인 풍요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부의 재분배는 자동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 빅테크 기업들의 시총은 폭증하고 AI 격차는 증폭되고 있다. 국제적 협력은 사라지고 자국 우선주의가 강회되고 있다.
  6. 여주 구양리 태양광 마을과 신안군 태양광 연금
    - 신안군 : 태양광과 풍력발전에 주민의 지분 참여 의무화, 연 최대 600만원 지급
    - 여주 구양리 햇빛두레 : 신안군의 1/1000 규모, 무료 점심과 무료 마을버스 운용 기금으로 사용
    - AI가 무한경쟁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을 위해서 작동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 AI 기본사회, 포용적 AI의 모범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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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간사소식 134(2025-12-11)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입니다. 주변에 감기나 독감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모두들 건강하신지 궁금합니다. 

 

1. 여러 사역들

저는 사역자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3가지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는 죠이선교회 지원사역부 간사, 더기쁨교회 담임목사, 전주대학교 교수입니다. 

각각의 사역에서 제가 섬기는 사람들(간사들, 성도들, 학생들)을 돕기 위해서 노력하고, 무언가를 나눠줄 것이 있도록 성장을 멈추지 않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또한 간사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학복협 내의 캠청연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목사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노회 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배움을 멈추지 않기 위해서 복연 목회자 스터디를 꾸준히 참석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Viewtiful Class에서 진행하는 강의를 들으려고 노력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관심사들을 채우기 위해서 여러 포럼이나 세미나에도 참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간사세미나-욥기(10/20-22), 학복협 사역자 컨퍼런스-캠퍼 선교(10/27), 과신대 포럼-AI와 기독교 신학의 대화(11/3), 월간 교육-모금의 본질(11/10), AI 목회 활용(11/13), 노회 세미나-선교(11/17)에 참여하거나 함께 진행을 도왔습니다. 지난 노회 세미나에서는 2026 트렌드(한국 & 교회)의 내용을 정리해서 나눴습니다. 

한 사람이 주님을 만나고 성장하는 것을 돕는 일은 저를 가슴 뛰게 합니다. 이 역할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1) 죠이 안에서의 사역적인 변화

내년 죠이 내부적으로 조직 개편이 있습니다. 원래는 대표 밑에 현장 사역부와 지원사역부, 사무국의 구조였는데, 2026년 부터는 지원사역부를 해체하고 현장 사역에 집중하는 구조로 변화합니다. 이전의 지원사역부 역할을 인사교육국이 주로 감당하고 현장사역은 1, 2부로 조정됩니다. 저는 새롭게 사무국 밑에서 대외협력팀을 맡아서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기존의 루틴한 사역을 감당하면서 새로운 사역을 통해서 공동체를 돕는 역할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역을 잘 꿈꾸고 준비하도록, 또한 함께 사역하게 된 신재호 간사와 팀웍을 잘 맞추어가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2) 전주대 2학기 강의 마무리

12/10(수) 저녁에 이번 학기 기말고사를 치렀습니다. 이제 학생들의 과제를 수합해서 채점을 하면 한 학기가 마무리 됩니다. 지난 학기부터 학생들에게 Extra credits을 주기 위해서 몇 가지 과제를 제안했습니다. 죠이 모임과 지역 교회 출석, 제 유투브에 있는 ‘하나님나라의 도전’(https://shorturl.at/mD6fq) 영상 시청 후 소감문 발표를 주었습니다. 물론 학생들은 점수를 더 받기 위해서 이 과제를 하겠지만 기도하기는 이 과정을 통해서 한 영혼이라도 주님을 만나고 교회에 출석하게 되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난 주 더기쁨교회에 이 과제를 위해서 한 학생이 방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매 학기 개인적인 강의평가를 진행하는데 관심있게 보는 항목은 아래의 13, 14번입니다. 강의를 통해서 기독교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생겼는지가 관심사입니다. 다행히도 기독교에 관심이 없던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응답한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몇몇 학생의 피드백을 함께 나눕니다. 

 

저는 사실 무교이고 어릴적 교회에 몇 번 가본 것이 전부였습니다. 이 수업은 졸업을 위한 필수교양이라 수강하게 되었는데 솔직히 기독교 신자가 아닌지라 수업내용에 100% 몰입하고 이해하는 것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학기 동안 제가 이전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들과 관점들을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기독교적인 시각에서의 윤리적 문제들, 삶의 적성과 소명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루는 방식이 신선했고 저의 사고의 폭을 넓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의 신앙의 유무를 떠나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기독교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시간이었고, 교양수업으로 충분히 유익하고 의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무교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으로 큰 거부감 없이 기독교에 대한 포문을 여는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을 통해 기독교에 대해서, 하나님과 성경, 교회에 대해서 궁금한 것들이 생겼고 또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특히 삶의 태도와 직업 역할에 관해서 다른 사람을 질투할 필요없이 나 자신의 달란트를 어떻게 나눌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진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이 인생과 삶을 다루다보니 수많은 공감되는 내용들을 바탕으로 종교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 한학기동안 기독교 윤리와 적성을 수강하며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필수교양이라 어쩔수 없이 듣게된 이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 귀찮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이 수업을 위해 서울에서 전주까지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오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런 생각들을 진심으로 반성하였습니다. 생소한 이야기들 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또 다양한 관점에서 주제에 접근하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비록 신앙인은 아니지만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기독교적인 가치관이 우리 사회와 개인의 삶에 어떻게 적용될수 있는지 그리고 인간의 본성과 윤리적 의미에 대하여 생각해 볼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학기동안 즐겁게 이 수업을 들었고 새로운 시야를 제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학기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한 학기 동안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수업을 들으면서 교회 안에서만 통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에서 우리가 겪는 갑.을 문제나 불평등 같은 것들을 어떻게 믿음과 연결해서 봐야 하는지 많이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때로는 듣기 불편한 이야기들도 솔직하게 짚어 주셔셔 오히려 기억에 남았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생각을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수업을 계속 만들어 주시면 좋겠고, 이번 수업 덕분에 신앙과 윤리를 너무 멀게만 느끼지 않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전체 강의 평가를 보기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2. 개인적인 근황

1) 장모님 소천

최근에 가정적으로 가장 큰 일은 장모님께서 11월 27일(목) 소천하신 것입니다. 

몇 년 전부터 장모님께서 치매로 고생하시다가 집에서 모시기가 힘들게 되어서 2024년 1월 27일 장모님께서 요양원(검단 그레이스힐 요양원)에 입소하셨습니다. 최근에 상태가 안좋아지셔서 콧줄로 영양분을 공급하게 되었고, 폐렴과 고열로 몇 번에 걸쳐서 병원에 입원하시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이번에도 2-3주간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호전되어서 11월 26일(수)에 요양원으로 퇴원을 하셨는데 갑자기 다음날 저녁 소천을 하셨습니다. 마지막에 큰 고통없이 가신 것은 감사하지만, 가족으로서 마지막을 함께 지키지 못해서 아쉽고 속상했습니다. 장례 일정은 상주되는 형님들이 당시 모두 해외에 계셔서 바로 진행하지 못하고 11/29(금)~12/1(월)로 일정을 조정하여 장례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경황이 없어서 연락을 많이 드리지 못했는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함께 찾아와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가족들에게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아내의 경우에는 함께 일했던 학교 선생님들이 많이 찾아주셨고, 저는 교회 관련된 분들(죠이선교회, 더기쁨교회, 노회, 전주대)과 학교 친구들(인하대)이 함께 해주었습니다. 그중에 양천FC 회원들이 함께 해주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장례를 잘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일 예배가 장례일정과 겹쳐서 고민이 많았는데 교회분들과 의논해서 11/30 주일 예배를 위로 예배와 겸해서 장례식장에서 함께 드리게 되었습니다. 죽음에 대해서 생생하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장례 기간동안 두 아들, 한결이와 한솔이가 부의금 접수와 안내를 맡아서 톡톡히 한 몫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의젓하게 자라서 불평없이 도와주어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2) 제자훈련

여전히 매주 5번의 제자훈련을 1:1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경공부와 영적 멘토링을 겸하는 시간인데 한 사람 한 사람 성장하는 모습에 감사합니다. 그중에 한 분이 이번 성탄절에 세례를 받게 됩니다. 이 자매님은 정확히 1년 전 성탄예배에 처음 교회에 참석했고 3월부터 제자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풍성한 삶의 첫걸음’ 과정을 진행하면서 지난 9월경 이번 성탄절에 세례를 받을 것을 권유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세례를 받겠다라고 말씀하시고 나서 다음 제자훈련 시간에 자신이 성탄절에 세례를 받기 전까지 신약을 필사하겠다라고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매일 성경을 열심히 쓰고 계시는데 이미 신약 필사를 마쳤고 모세 오경까지 필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자신은 요즘 직장 마치고 저녁시간에 성경을 쓰는 재미에 푹 빠져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말씀을 통해 한 사람을 세우시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의 재미가 쏠쏠합니다. 

 

3. 후원 요청

저는 1998년부터 죠이선교회 간사로 사역해오고 있습니다. 28년간 캠퍼스 사역자로서 하나님께서 채우시는 것을 누리며 살아가는 특권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죠이선교회는 Faith Mission 원칙에 따라 사역비와 생활비를 사역자들이 직접 모금하여 감당합니다. 2026년부터는 모듈제를 적용하여 모금을 진행하는데 기존의 방식(호봉에 따른 산정 방식)이 개인 상황에 따라서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각 개인이 모듈별로 모금 액수를 정하고 이를 모금하는 것으로 결정 했습니다. 최대한 현실적으로 각자의 상황에 맞춰서 정하되 목표액의 80%를 중앙에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의 부담이 커지는데 이를 위해서 대외협력팀이 후원 모금을 위해서 노력해야 하고, 각 개인도 목표를 채우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2026년 제 모듈제 목표액은 290만원이고 2025년 평균 모금액은 200만원입니다. 이 차액에 대한 후원을 요청드립니다. 기존에 후원을 해주시던 분은 약간의 증액을 요청드리고 새롭게 후원을 해주실 분들은 정기후원과 특별후원의 방식으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정기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CMS로 편리하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방법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신청하시거나 죠이 사무국(02-929-3652)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개인 계좌를 통해서 정기, 특별후원에 참여하실 수 있고(우리 은행, 박기모, 020-065688-12001) 후원 내역은 죠이 사무국에 보고됩니다. 

 

제 소식을 관심있게 읽어주시고, 함께 기도해주시고, 하나님의 사역에 동역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동역자 여러분의 소식이나 기도제목도 저에게 알려주시면 함께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 장모님의 장례를 잘 마무리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내가 마음을 잘 추스르고 장례 이후 처리해야 할 일들을 잘 처리하도록

2. 2026년 죠이선교회 대외협력팀의 새로운 사역을 위해서, 새로운 변화를 잘 감당하도록 

3. 저(통풍, 건강 관리)와 아내의 건강(관절염과 갱년기 피로감)을 위해서 

4. 이제 2026년에 한결이는 고3, 한솔이는 고1이 되는데 큰 스트레스 없이 학업을 잘 감당하도록

5. 교회의 예배와 제자훈련 사역을 위해서, 새로운 예배 공간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데 주님께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도록

 

2025년 12월 11일

박기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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