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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2
 
 
 
우리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That which does not kill us makes us stronger).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다(The only thing we have to fear is fear itself).

 

 
2022 트렌드
Transition into a 'Nano Society’ 나노사회
Incoming! Money Rush 머니러시
'Gotcha Power’ 특템력
Escaping the Concrete Jungle - ‘Rustic Life’ 러스틱 라이프
Revelers in Health - ‘Healthy Pleasure’ 헬시플레저
Opening the X-Files on the 'X-teen‘ Generation 엑스틴 이즈 백
Routinize Yourself 바른생활 루틴이
Connecting Together through Extended Presence 실재감테크
Actualizing Consumer Power - ‘Like Commerce’ 라이크커머스 
Tell Me Your Narrative 내러티브 자본
 
 
2022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Transition into a 'Nano Society’ 나노사회
나노사회는 극소단위로 파편화된 사회를 일컫는다. 공동체가 개인으로 모래알처럼 흩어지고 개인은 더 미세한 존재로 분해되며 서로 이름조차 모르는 고립된 섬이 되어간다. 나노사회 트렌드는 본서에 소개되는 주요 트렌드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여려 변화의 근인이다. 나노사회는 쪼개지고 뭉치고 공명하는 양상을 띠며,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는 경향이 있다. 나노사회의 메가트렌드 아래 선거의 해 2022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은 분열의 길이냐 연대의 길이냐를 가늠하는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Incoming! Money Rush 머니러시
미국 서부에서 금광이 발견되자 사람들이 몰려들었던 골드러시에 빗대어 수입을 다변화, 극대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머니러시라고 부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여러개의 파이프라인을 꽂는 사람을 ‘투잡’, ’N잡’과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자에 나선다. 머니러시 트렌드는 자본주의 사회의 속물화 현상을 드러내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각자 ‘성장’과 ‘자기실현’의 수난으로 돈벌이에 나선다는 점에서 개인적 ‘앙터프리너십’의 발현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Gotcha Power’ 특템력
경제적 지불 능력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희소한 상품을 얻을 수 있는 소비자의 능력을 ‘득템력’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특템력은 기본적으로 부를 과시하는 ‘보이는 잉크’이지만, 그것을 알아볼 수 있는 이해력을 가진 사람끼리만 공유하는 능력이라는 면에서는 ‘보이지 않는 잉크’의 속송도 동시에 지니고 있어 ‘흐릿한 잉크’전략이라고 부를 수 있다. 상품 과잉의 시대, 돈만으로는 부를 표현할 수 없는 현대판 구별짓기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Escaping the Concrete Jungle - ‘Rustic Life’ 러스틱 라이프
‘촌’스러움이 ‘힙’해지고 있다. ‘러스틱 라이프’란 날것의 자연과 시골 고유의 매력을 즐기면서도 도시 생활에 여유와 편안함을 부여하는 시골향 라이프스타일을 지칭한다. 러스틱 라이프는 도시와 단절되는 이도향촌이라기보다는 일주일에 5일 정도는 도시에 머무르는 오도이촌을 실천하며 소박한 ‘촌’스러움을 삶에 더하는 새로운 지향을 의미한다. 과밀한 주거, 업무 환경에서 고통받는 대도시나, 고령화와 공동화 현상으로 시름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트렌드가 될 것이다. 
 
Revelers in Health - ‘Healthy Pleasure’ 헬시플레저
‘좋은 약은 빕에도 달다.’ 건강관리가 중요하지 않았던 때가 없었지만, 전 세계를 휩쓴 역병의 시대에 건강과 면역은 무도의 화두다. 젊은 세대가 건강관리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것은 소비자들이 더 이상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고통을 감수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건강 관리도 즐거워야하는 이른바 헬시플레저 트렌드다. 헬시플레저의 확산은 치료에서 예방으로 중점을 바꾸며 몸과 마음 그리고 일과 휴식의 조화를 도모한다는 의미에서, 걸강관리 분야가 선진국형으로 이행하고 있음을 알린다. 
 
Opening the X-Files on the 'X-teen‘ Generation 엑스틴 이즈 백
그 많은 X세대는 다 어디로 갔을까? 그들은 지금의 MZ보다 더 큰 충격으로 세대 담론의 출발을 알렸던 신세대의 원조였다. 하지만 이제 기성세대와 MZ세대 사이에 끼어 신구 세대 갈등을 온몸으로 받아내는 ‘낀 세대’ 신세로 전락한 그들, 그럼에도 X세대는 우리 사회의 허리다. 기성세대보다 풍요로운 10대를 보낸 이 새로운 40대는 개인주의적 성향을 가지며, 자신의 10대 자녀와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한다는 면에서 ‘엑스틴’이라고 부를 수 있다. 
 
Routinize Yourself 바른생활 루틴이
자기 관리에 철저한 신인류가 나타났다. 루틴이란 매일 수행하는 습관이나 절차를 의미하는데, 스스로 바른 생활을 추구하며 루틴을 지키려고 노력한다는 의미에서 이들을 바른생활 루틴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근로 시간의 축소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생활과 업무의 자유도가 높아지면서, 오히려 자기 관리에 대한 욕구가 커졌고 스스로를 통제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루틴이의 자기 통제 노력은 단순히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자기계발이 아니라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힐링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미세행복을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Connecting Together through Extended Presence 실재감테크
실재감테크는 가상공간을 창조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감각자극을 제공하고, 인간의 존재감과 인지능력을 강화시켜 생활의 스펙트럼을 확장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소비자들은 실재감테크를 통해 자기존재감을 새롭게 인식하고, 커머스의 한계를 넘어설뿐만 아니라, 가상/원격과 현실의 경계를 매꾸럽게 연결하는 새로운 경험을 누릴 것이다. 생활의 모든 영역이 실제를 초월하고 있는 시대, 소비자를 붙잡을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의 핵심은 누가 더 실재감을 잘 만들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Actualizing Consumer Power - ‘Like Commerce’ 라이크커머스 
좋아하면 산다. 각종 SNS의 발달과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탄생이 ‘상시’ 쇼핑 시대를 열었다. 스마트폰에 들어가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좋아하는게 보이면 그냥 눌러사 사는 것이다. 크리에이터가 팔로워릐 ‘좋아요’를 기반으로 수요를 확보한 후, 제조 전문업체에 제조를 위탁하고 물류 전문업체를 이용해 유통을 해결한다. 이렇듯 ‘좋아요’에서 출발하는 소비자 주도 유통과정을 ‘라이크커머스’라고 명명한다. 초기 인플루언서들이 기성제품의 ‘판매’에만 집중하던 ‘세포마켓’ 트렌드가 진화한, 세포마켓2.0 트렌드라고 볼 수 있다. 
 
Tell Me Your Narrative 내러티브 자본
서사는 힘이 세다. 강력한 서사, 즉 내러티브를 갖추는 순간, 당장은 매출이 보잘것없는 회사의 주식도 천정부지로 값이 오를 수 있다. 브랜딩이나 정치의 영역에서도 자기만의 서사를 내놓을 때 단번에 대중의 강력한 주목을 받는다. 이야기가 표현된 내용 자체라면, 내러티브는 내용을 담는 형식이다. 2022년에 치러질 두 번의 선거는 치열한 ‘내러티브 전쟁’이 된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것이다. ‘나만의 내러티브는 무엇인가?’
 
 
2021 대한민국
 
1장. 반전의 서막
코로나 상황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기업의 공통점
 
1. 팬데믹이 쏘아 올린 세 가지 변화
1) 언택트와 콘택트의 조화
- 20-30대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50-60대도 반강제적으로 온라인 쇼핑, 언택트 환경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2) 소비자와의 안전거리 확보
3) 고가 프리미엄에 대한 쏠림
 
2. 일상으로 파고든 공정성
존 롤스의 ‘정의론’ : 절차적 정당성이 확보된 기회균등에서만 결과의 불평등이 정의롭다고 주장, 결국 공정은 기회의 균등함과 과정의 공평함에 달려있다. 
 
3. 70억명이 함께하는 조별 과제, 필환경
1) 더 쉽게, ‘쉽’환경
2) 더 근사하게, ‘힙’환경
3) 이제는 진짜, ‘찐’환경 : ESG 경영(환경보호-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윤리경영-Governance)
- ‘용기를 내’ container & courage
 
4. 공동체적 공감력이 더욱 절실한 시대
- 바이러스는 사람을 가리지 않지만 그 사회경제적 영향은 매우 차별적이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서 공동체에 닥친 문제를 나의 문제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2장. 일상력의 회복
2021년 애프터 코로나(After Corona)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은 위드 코로나(With Corona)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해나갔다. 
 
1. 슬기로운 주거 생활
1) 기본 레이어 : 멋진 집 만들기
2) 응용 레이어 : 집의 변신은 무죄
3) 확장 레이어 : 집 밖을 집 안처럼 활용
 
2. 스마트한 업무 생활
1) 재택 근무 환경 만들기
2) 업무 네트워킹 효율 높이기
- 업무용 메신저 슬랙, 잔디, 네이버웍스, 플로우 / 공유 오피스
 
3. 즐거운 여가 생활
1) 재미는 네트워크를 타고 : 온라인 게임, 콘솔 게임, OTT 서비스
2) 스포츠는 멈추지 않는다 : 등산, 골프, 국내여행과 캠핑
 
4. 변하지 않는 ‘본래의 가치’를 추구하라.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가 말하는 변하지 않는 것 : 낮은 가격, 빠른 배송, 많은 대안
 
 
3장. 나를 찾아가는 시간
 
1. 나의 이야기를 들려줘 ‘나중시대’ : 나만이 중심인 시대
레이블링 게임(MBTI)
 
2. 숏펀을 추구하는, 재미 중독
롤코라이프
 
3. 소비로 가치를 표현하는, 진화된 미닝아웃
사람들이 사회에서 자기 주관, 신념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드러내는 것을 의미
- 돈쫄낸다 vs 불매운동 / 착한 기업, 가치 소비
 
4. 사람의 손길이 그리워, 휴먼터치
- 디지로그 브랜치 = 디지털 기술과 휴먼터치의 결합
 
5. 내 기업, 내 브랜드라고 느낄 때 지갑을 연다.
 
 
4장. 혁신하기 가장 좋은 때
“위기는 역사를 통해 되풀이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혹독한 시련을 이겨내고 살아남는 기업의 조건은 바로 회복탄력성(resilience)에 있다.”
 
코로나19는 산업구조 재편을 좀 더 급진적이고 보다 필연적으로 만든 결정적인 외생변수가 되었다. 역설적으로 가장 힘든 위기의 순간이 ‘가장 혁신하기 좋은 때’가 된 것이다. 
 
1. 1단계 피보팅 : 임기응변
1) 보유 자원의 새로운 활용으로 위기 대응
- 우버 : 차량 호출에서 음식 배달 서비스로, 노래방을 스터디룸으로
2) 신속한 이색 상품. 출시로 위기 대응
- 초저온 백신보관용 냉동고(위니아딤채), 항공사 굿즈
 
2. 2단계 피보팅 : 체질 개선
- 고객경험(CX 유니버스 : Customers experience) 관리
1) 디지털경험 강화로 체질 개선
- 보이는 상담 서비스, 홈결제 서비스
2) 전방위적 CX 전략으로 체질 개선
증권, 쇼핑등 사업 전반을 디지털과 모바일 중심으로 개편
 
3. 3단계 피보팅 : 사업 재편
- 소니 : 과거 전자 명가에서 현재는 게임, 음악, 영상등 콘텐츠 시장의 선두주자로 거듭남
1) 유사 업종으로의 사업 확대
- 확실한 팬덤이 존재하는 드라마, 예능, 게임등의 컨텐츠의 세계관에 상품 기획력을 가미
- 레스토랑 간편식
2) 이업종으로의 사업 재편
- 디즈니 : 테마파크와 리조트 사업에서 디즈니 플러스의 OTT사업으로 전환
 
4. 회복탄력성을 가진 조직으로 거듭나라
1) 혁신의 방식이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 톱다운 방식이 아니라 보텀업 방식의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2)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다른 조직과 손을 잡을 수 있다.
3) 소비자-직원-기업-정부등 이해관계자 사이의 입장을 조율하는 노력 : 광주형 일자리
 
 
5장. 부쩍 다가온 신시장
“팬데믹 위기 상황에서도 자본주의 키즈가 주도하는 중고시장, 구독시장, 금융시장의 성장은 눈부셨다. 그 변화의 양상을 짚어보고 새로운 동력을 발굴해본다.”
 
1. 신시장1 유통혁명의 예고편 ‘중고시장’
1) 새로운 사업 모델로 부상한 N차 신상 :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 헬로마켓
2) N차 신상에서 N차 테크로
3) N차 신상에서 N개 커뮤니티로
4) 전망 : 소비자가 주도하는 새로운 유통구조의 등장
 
2. 신시장2 폭발적 성장기에 접어든 ‘구독시장”
소유보다는 향유를 선호하는 시대(스트리밍 라이프)
1) 상시 할인을 제공하는 ‘가성비 구독’
- 편의점, 커피, 햄버거 구독 서비스(자사 록인 효과)
2) 언박싱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컨셉 구독’
- 스낵 박스, 하비인더박스, 의류-악세사리 구독, 럭키박스
3) 스트리밍 라이프를 통합하는 ‘토털 구독’
- 로켓와우(쿠팡), T우주, 
4) 전망 : 팬슈머 육성과 데이터 경제 가속화
- 구독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예측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며 고객의 구독 경험을 항상 새롭고 기대감 가득한 상태로 유지하는 데이터 전략이 중요하다.
 
3. 신시장3 자본주의 키즈와 함께 성장한 ‘금융시장’
자본주의 키즈들은 광고에 관대하며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고 투자에 매우 적극적이다. 
1) 젊어진 금융
- 재테크에 눈뜬 MZ세대
2) 쉽고 재미있어진 금융
- 미니 스탁, 주식 도시락(랜덤 주식 1주 제공), 게이미피케이션 요소 적용
3) 전망 : 기업의 혁신과 정부의 규제 패러다임 변화가 관건
- 포지티브 규제에서 네거티브 규제로
 
 
2021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2021년의 몇가지 흐름
1)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살아남고자 하는 생존 전략이 부상
2) 잊었던 것을 발굴하고 남들은 모르는 것을 발견하여 같은 흥미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자기가 만들어 가는 재미를 추구
3) 이미 존재하던 상품에 부여된 더 세밀한 특장점을 프리미엄 가치로 수용
4) 언택트 기술이 일상의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모바일 플랫폼을 중심으로 생활을 영위
 
 
 
 
2022 트렌드
 
1장. Transition into a 'Nano Society’ 나노사회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빼앗아 갔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누군가에게는 자기만의 시간을 되돌려주고 있다. 
‘나의 트렌드를 당신이 모르는 것이 요즘의 트렌드다’
 
1. 나노사회의 세 모습
1) 모래알 : 조각 조각 흩어지다.
- 1인 가구수의 증가, 비대면 수업의 영향
2) 해시태그 : 끼리끼리 관계 맺다.
- 자만추가 어려워진 코로나19 사태이후 인만추(인위적인 만남 추구)가 유행
- 집단적 정체성보다는 개인적 취향이 더욱 중시(민초단-반민초단, 물복-딱복, 밤고-호고), 이는 소속보다 선호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혈연, 지연, 학연의 힘이 약해지는 반면 인터넷이 이끌어낸 고도의 연결성은 과거보다 훨씬 다채로운 취향과 욕구가 비슷한 사람들끼리의 모임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3) 반향실 : 내 편끼리 공명하다.
-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틱톡등은 막강한 추천기능으로 기반으로 좌야할 이야기가 아닌 보고싶은 이야기만 더 집중적으로 접하도록 설계되어 있다.(확증편향-에코 체임버 효과)
 
2. 나노사회, 트렌드 변화의 근인
1) 트렌드의 미세화
- 트롯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와 BTS의 팬클럽 ‘아미’, 집단은 다양해졌지만 집단끼리의 소통은 단절
2) 노동의 파편화
- 긱 워커 :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초단기 노동을 제공하는 근로자
- 일의 파편화는 결국 자기 책임을 가중시키고 더욱 고립된 고독한 개인을 만들어낸다. 
3) 산업의 세분화
- 배달, D2C(Direct to Consumer) 생산 방식(개인 맞춤 상품 제작)
 
3. 나노사회의 등장 배경
- 거실에서 함께 드라마와 뉴스를 시청하던 풍경은 더이상 보기 힘들다. 가족 모두가 각자의 공간에서 스마트폰만 들여다본다.(액체사회, 거리두기) 
 
4. 전망과 시사점, 파편화된 개인 간의 ‘공감력’ 증대가 급선무
1) 공감력을 기르라 :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다. 자신의 경험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2) 우연한 발견의 재미를 깨달으라. 주변 시력(peripheral vision)을 강화하라. 
3) 휴머니즘, 공공선을 고려하라. 
 
 
2장. Incoming! Money Rush 머니러시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워렌 버핏)
- 머니 러시는 투잡과 투자를 통해 수입이 들어오는 ‘파이프라인’을 다변화, 극대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지칭한다. 
- 자본주의 키즈가 세대론에 가까왔다면 머니러시는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다.
 
 
 
1. 어떻게 벌 것인가, 투잡과 투자
오늘날의 금광은 ‘발상’이다. 누가 제2의 리바이(청바지)가 될 것인가
- 소득 이외의 소득을 위해 투잡(아르바이트)와 투자(이자, 배당, 시세차익, 임대 수익)를 해야 한다.
1) ‘투잡’으로는 부족해, ’N잡’으로의 진화
- 부캐, 멀티 페르소나 : 한 사람이 여러가지 정체성을 가지며 활동, 중국-슬래시 제너레이션(두가지 개념을 동시에 표기, 여러 개의 직업을 표기)
2) 레버리지, 공모주, NFT — 투자 열풍
- 주식, 채권, 비트코인, 음원, 미술품, 스니커즈, 명품
- 집값은 너무 비싸고 기성세대처럼 번듯하게 살기 위해서는 주식밖에 대안이 없다는 생각, 이들에게 주식투자는 가장 가능성 높은 ‘부의 추월차선’이다.
 
2. 왜 벌어야 하는가, 높아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팍팍한 여건
1) 높아진 기대 :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아
- HENRY(High Earning Not Rich Yet) 세대
- 앰비슈머(ambiguous+consumer) : 평소에는 가성비를 꼼꼼히 다지지만 무언가에 꽃히면 거침없이 지갑을 여는 요즘 소비자들
2) FOMO(Fear Of Mission Out) : 나만 빼고 다 잘살아
- 오늘날 가난이란 그냥 돈이 적은 상태가 아니라 주변의 준거집단보다 돈이 모자라는 상태이다. 
3) 팍팍한 여건 : 월급만으로는 부족해
물가상승, 고용불안, 각자도생의 시대, 내힘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월급외에 부가적인 파이프라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파이어족(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 조기은퇴족
 
3. 전망과 시사점,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해나가는 ‘커리어의 확장’
앙터프리너십(새로운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능력이나 새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는 역량과 기술을 기반으로한 기업가 정신)을 키우라.
- 자기 전문성을 확고히 하면서도 그를 기반으로 역량의 적용 가능성을 넓혀가는 경력의 확장, 다시 말해서 개인적 피보팅이 절실하다. 
 
3장. 'Gotcha Power’ 특템력
한정판 물품은 돈만 있다고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먼저 그것을 살수 있는 권리를 얻어야 한다. 때로는 운도 필요하다.
 
1. 지불 능력에서 득템 능력으로
인간의 과시욕구 : 인정 욕구, 경제적 욕구, 우월 욕구, 과시 욕구
과거 부유층은 자신이 상류 집단에 속해있음을 과시하고 싶어서 보이지 않는 잉크(invisible ink-음악, 시, 놀이, 춤, 에티켓)를 사용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익명성이 커졌기 때문에 보이는 잉크가 필요해졌는데 그중 하나가 사치품이다. 
베블런 효과 : ‘부인의 사치는 남편의 지위를 드러내는 좋은 기호다.’(소스타인 베블런)
- 구별짓기(차별화) : 흐릿한 잉크 전략
 
2. 신소비 기술, 득템력을 갖추기 위한 세 가지 전략
1) 인내하는 자에게 득템의 기회가 열린다. 
- ‘오픈 런’, 연돈(제주)
2) 없는 운은 만들어서라도 쟁취하라.
- 온라인 추첨(래플 : 한정된 제품에 대한 구매 자격을 무작위 추첨하는 방식)
3) 얼마나 사랑하는지 진정성을 증명하라.
‘래플에 응모하려면 나이키 브랜드 상의와 운동화 ‘에어포스 1’을 착용해주세요.'
 
3. 득템력이 부상하게 된 사회문화적 배경
‘코로나 걱정보다는 원하는 모델을 못 살까 봐 걱정이예요.’
- 사람들은 소비를 통해 서로가 ‘차이 있음’을 인지하고, 차별을 생산하며, 이로써 권력관계를 유지하며 재생산한다.
지불 능력을 뛰어넘는 득템력을 자랑할 수 있어야 진정한 플렉스가 완성된다. 또한 이런 득템의 과정을 즐기고 그 과정을 SNS에 올리며 자랑한다. 이렇게 한정적인 아이템을 갖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득템이 하나의 투자 수단이 되었다(리셀 문화). 이러한 트렌드를 매출 극대화로 삼은 기업들의 정교한 한정판 전략이 득템 열풍을 부추긴다(헝거 마케팅).
 
4. 전망 및 시사점, 돈만으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신개념 소비 과시의 시대
-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매입능력에서, 같은 물건이라도 다르게 보이게 만드는 기획력과 트렌드가 된 콘텐츠를 선별하고 선점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 SNS의 득템 성공기는 나만 빼고 다 행복하고 잘 사는 것 같은 느낌, 즉 FOMO 증후군에 빠지게 한다(MZ세대 상대적 박탈감의 이유 가심비 소비).  
 
 
4장. Escaping the Concrete Jungle - ‘Rustic Life’ 러스틱 라이프
러스틱 라이프란 날 것의 자연과 시골 고유의 매력을 즐기면서도 도시 생활에 여유와 편안함을 부여하는 시골향 라이프스타일을 지칭한다. 
 
1. 러스틱 라이프를 즐기는 네 가지 단계
1) 떠나다 : 시골로 여행 가기(촌캉스, 옥캉스)
- 3멍(불멍, 풀멍, 물멍), 뷰맛집(바다뷰, 논밭뷰, 노을뷰)
2) 머물다 : 시골에서 일상 보내기
- 체류형 여행, 한 달 살기
- 원격 근무의 활성화로 워케이션(workation)
- 농촌 유학
3) 자리 잡다 : 방문하는 휴가에서 머무르는 여가로
- 듀얼 라이프 : 오도이촌, 사도삼촌
4) 둥지 틀다 : 농사를, 집을, 경험을 짓기
 
2. 배경 : 코로나 사태가 가속화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코로나19가 바꾼 것은 변화의 방향이 아니라 속도다. 
- 감염 위험을 피하기 위한 안전한 장소
- 시골에 대한 열망이 실제 발걸음으로 이어지는 또하나의 요인은 도시의 인력이 약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 나노화된 사회는 각자의 관심과 취향에 따라 연결되고 교류하는 소통 구조의 변화를 수반한다.
 
3. 전망 및 시사점, 느림과 여유 속에서도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1) 소비자지향적 사고가 필요
2)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힘써야
 
 
5장. Revelers in Health - ‘Healthy Pleasure’ 헬시플레저
건강과 쾌락을 함께 추구하는 지속가능한(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건강으로 시선을 돌렸다. 
- 길티플레저(guilty pleasure :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즐기는 쾌락)에서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 건강 관리도 즐거워야)로 바뀌고 있다. 
 
1. 즐겁게 지속가능하게, 헬시플레저
 
2. 헬시플레저를 실천하는 방법
1) 식단 관리 : 건강하면서 맛있어야 해(어다행다 : 어차피 다이어트할거 행복하게 다이어트한다)
2) 피로 관리 : 건강하면서 효율적이어야 해
3) 멘탈 관리 : 건강하면서 재미있어야 해
- 재미로 보는 운세, 멍 때리기(불멍, 물멍, 향멍)
 
3. 배경 : 남녀노소 막론, 건강이 삶의 최고 화두
1) 코로나19, 피부에 와닿는 건강의 중요성
2) 나노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각자 도생 전략
- 불안은 인간 생존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불안은 인간을 위험한 것으로부터 회피하게 하며 스스로를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게 만든다. 
3) MZ세대의 변화된 건강 태도
- 건강을 원하지만 일상 속 즐거움도 놓칠 수 없다.
 
4. 전망 및 시사점, 치료 의학에서 예방 의학으로, ‘얼리케어 신드롬’
- 얼리케어 신드롬 : 최근 2030세대들이 기존 장년층의 건강 고민이었던 다양한 질병적 문제들을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모습이 급격히 증가. / 탈모 관리, 고혈압
1) 건강도 힙해야 산다. ‘건강+a’를 찾아서
- 맞춤형 식단및 건강제, 슬립테크(수면 케어에서 수면 큐어), 이색 상담 경험
 
 
6장. Opening the X-Files on the 'X-teen‘ Generation 엑스틴 이즈 백
2020 도쿄 올림픽 : 국가의 성공보다 개인의 노력을 평가하고 즐기는 분위기
 
1. 그 많던 X세대는 모두 어디로 갔을까?
1) X세대, 그리고 엑스틴의 정의
X세대는 1970년대 전후로 태어나 1990년대에 소, 청년기를 보낸 세대다. 엑스틴은 1970년대 출생자로 경제,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10대 시절을 보내면서 형성된 자유롭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간직하고 Z세대와 알파 세대의 사이에 있는 10대 자녀와 아리프스타일을 공유하는 세대라는 의미를 포괄한다. 한마디로 10대 같은 사고방식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젊은 40대다. 
- 서태지와 아이들, 팬덤과 덕질의 원조, PC와 삐삐의 보급
- 민주사회로의 이행, 소비사회로의 진입,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 대중문화의 폭발적 확산
2) 2022년, 엑스틴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 인구 규모가 크고 지출이 많은 세대, 가장 큰 소비력
 
2. 주목해야할 엑스틴의 라이프스타일
1)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낀’ 세대가 되다.
기성세대의 통념과 사회적 금기에 도전하며 ‘나만의 개성’을 외쳤던 엑스틴이 이제는 40대의 전형성을 깨고 있다. 
2) ‘자본주의 키즈’에서 ‘자본주의 어른’으로 성장했다.
새로운 서비스를 가장 빠르게 시도하는 것은 MZ세대지만, 그것을 시장에 안착시키려면 X세대의 힘이 있어야 한다.
3) Z세대의 인싸력을 장착하다
Z세대가 추구하는 다양성과 공정함의 가치, 결혼과 삶에 대한 유연한 사고, 인류와 환경을 아우르는 지구인 정체성등은 부모 세대가 꿈꾸던 자유롭고 진보적인 가치관을 물려받은 것이다. 
- X세대의 부모와 Z세대의 자녀의 ‘케미’, 셀카 필터 사용, 틱톡 챌린지
- 밀레니얼 세대가 베이비 부머 세대로부터 ‘노력해서 성공하는 삶’을 요구받았던 것에 비하면 엑스틴은 자녀에게 무조건적인 1등을 바라지 않는다. 대신 자녀 스스로 원하는 길을 찾도록 다양한 가능성을 지원한다. 
4) 위 세대와 아래 세대 사이에서 길을 잃다.
- 1997년 IMF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두차례의 경제 위기를 모두 경험, 적대적 환경속에 수직적 위계질서를 가진 조직에 빠르게 순응. 이제 엑스틴은 조직의 중간 관리자.
- 조직 내에서 새로운 프로세스(엑셀, 파워포인트)를 만들며 적응한 세대라 세세한 매뉴얼을 기반한 마이크로 매니징이 익숙하지 않은데 아래 세대들은 엑스틴에게 명확한 매뉴얼과 합리적 업무 지시를 요구한다. 직장 문화의 변화
-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끊임없이 성찰하는 것도 엑스틴의 몫이다.
 
3. 전망 및 시사점, 대한민국의 허리이자 소비 시장의 핵심
X세대 ‘오렌지족’에서 ‘낀세대, 식빵 세대’로
- 엑스틴은 항상 새로운 트렌드를 알고 싶어한다.(정보성 컨텐츠가 중요)
- 조직에서는 이들의 갈등과 고민을 들어주어야 한다. 
- 경력 관리
 
 
7장. Routinize Yourself 바른생활 루틴이
- 공부루틴, 운동루틴, 업무루틴, 아침루틴, 저녁루틴
루틴은 습관과 유사하지만 습관에 비해 ‘삶의 방향성을 스스로 통제하려는 의식적인 노력’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인생이지만 그 인생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기다짐적 삶의 태도
 
1. 바른생활 루틴이가 되는 법
1) 목표에 나를 꽁꽁 묶어라. 자기 묶기
2) 일상에도 페이스케이커가 필요해. 도장 받기
- 스터디 위드 미(study with me)
3) 하루하루에 의미를 부여하라. 되돌아보기
 
2. 바른생활 루틴이의 등장 배경
1) 높아진 일상 자유도
- 높아진 일상 자유도는 사람들의 불안감을 높인다.
2) ‘미세행복’의 대두
 
3. 전망 및 시사점, 행복은 일상의 성실함에서 온다. 
1) 소비자의 루틴 형성 지원
2) 바른생활 루틴이 트렌드의 인사, 조직 관리 적용
- KPI(Key Performance Indicator-핵심 성과 지표)에서 OKR(Objectives and Key Results-목표 및 핵심 결과지표)로,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가와 그곳에 가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를 합한 것이다. 
 
 
8장. Connecting Together through Extended Presence 실재감테크
사이버 가수 ‘아담’, 가상인간 로지, VR 다큐멘터리, 의료 영상 3D 모델링
- 과거의 가상세계가 현실을 그럴 듯하게 모사한 공간이었다면 오늘날 진화된 가상세계는 진짜 실재라고 느낄만한 실재감을 만들어낸다. 
 
1. 실재감테크의 세가지 요소
1) 다중감각, 감각의 상호 작용
2) 동시성, 
3) 체험성, 현실의 움직임을 대체하다.
 
시공간의 초월 : 과거와 현재, 공간과 공간을 넘나들다
비즈니스에서 실재감테크 전략 : 본연의 가치를 지키다.
- 가상현실 치료법(햅틱 재현 기술), AI 스피커
메타버스 :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흐려지다
 
3. 전망 및 시사점, 실재감테크는 고객의 삶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한 방법적 도구
실재감테크의 핵심은 가상공간에서도 유저의 현실적 재미를 유지, 증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디지털을 기반으로 파편화되어가는 사회에서 존재감 결핍을 해소하고 정체성 회복의 욕구를 해결해주는 것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결이다. 
가상인간 ‘로지’의 경우 완벽을 추구하기 보다는 특정한 세계관을 만들어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나노사회가 초래한 고립감의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 
 
 
9장. Actualizing Consumer Power - ‘Like Commerce’ 라이크커머스 
 
1. 새로운 유통 생태계의 등장
1) 개별 크리에이터가 팔로워의 ‘좋아요’를 기반으로 수요를 확보한 후 제조 전문업체에 ODM(Original Development/Design Manufacturing-제조업자 개발 생산)을 맡겨 생산하고 이를 물류 전문업체를 활용해 유통하는 것
2) 제조업체가 직접 온라인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소비자 선호를 예측하기 위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유통마진을 줄일 수 있는 자사몰을 개설
3) 새로운 온라인 유통사들이 개별 소비자 수요를 집결해서 공동구매 혹은 선주문 방식으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여 생산단가를 낮추고 재고 부담을 덜기도 한다. 
- 라이크커머스는 B2B, B2C단계를 넘어서 C2C(Consumer to Consumer), D2C(Direct to Consumer), H2H(Human to Human)등의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며 개인간의 거래가 핵심이 된다. 모두가 판매자, 유통사, 제조사가 될 수 있기에 시장 참여자는 단순한 셀러라기보다 기획자에 가깝다. 이런 모델의 경우에 SCM(Supply Chain Management-공급망 관리)에서 CDM(Demand Chain management-수요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2. 라이크커머스의 3대 비즈니스 모델
1) 개인의 비즈니스 기획 : C2C 모델
2) 자사몰에서 직접 판매 : D2C 모델
- 확보된 고객 정보를 통해서 개인화 마케팅을 진행, 쇼핑몰을 거치지 않고 직접 구입
3)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보 : H2H 모델
- 소셜 펀딩처럼 수요가 발생하면 그때부터 상품을 제작하는 온디맨드형 방법(클라우드 펀딩 방식), 하나의 소비자 선호 카테고리에 집중해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제품 혹은 서비스 개발 단계에서 다양한 소비자들의 ‘좋아요’를 직접 수집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는 모델
- ‘와디즈’, ‘오늘의집(버티컬 커머스 플랫폼-특정 카테고리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
 
3. 등장 배경, SNS에 기반한 ‘상시 쇼핑’ 시대가 열리다.
이제 시간을 내 쇼핑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항상 쇼핑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4. 전망 및 시사점, 단 한 명을 위한 시장이 열린다. 
1) 소비자지향 “ ‘마켓 오브 원’을 향해
각 소비자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해당 정보를 활용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개인화의 궁극
2) 진정성 : 대화형 커머스의 핵심
 
 
10장. Tell Me Your Narrative 내러티브 자본
주가수익률(PER, Price Earning Ratio)로 설명되지 않는 기업들, 테슬라, FAANG(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BBIG(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을 설명하기 위해서 PDR(Price Dream Ratio-주가 대비 꿈 비율)이 등장(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이 꿈을 만드는 것이 바로 내러티브이다. 
 
1. 내러티브란 무엇인가?
내러티브는 그냥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이 자신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해석해가는 과정이다. 
이야기가 무엇을 말하는가?에 중점을 둔다면 내러티브는 이야기를 어떻게 구조화하여 표현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2. 비즈니스 내러티브의 중요성
비트코인의 등장
 
3. 비즈니스 내러티브 전략
경쟁자가 사업 전략을 단편적으로 따라할 수는 있지만 독보적 내러티브는 결코 모방할 수 없기 때문에 브랜드의 유일무이성이 시장을 압도적으로 점유하게 해준다.
1) 로고스(logos-논리와 합리성에 호소)에서 뮈토스(mythos-감성과 상징에 호소)로
- 에비앙 생수, 샤넬-여성 해방 내러티브
2) 고객 공동체와 함께 만드는 내러티브
- 무신사 :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에서 시작, 내러티브 브랜딩에서는 청중보다는 공동체의 개념이 더욱 중요하다.
- BTS 아미 인구조사(ARMY Census) : 팬덤을 입맛대로 쉽게 범주화하지 않고 그 속에 들어있는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각 사람으로 인지하고 집중
3) 내러티브의 세계관적 접근
- 반지의 제왕, 스타워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현대의 신화 창조)
-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은 팬들에게 하나의 놀이로 거듭났다. 
4) 로맨스 내러티브 삼각형(친밀감, 열정, 신뢰-책임감)
- 애플 신제품 출시,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 소유자들(HOG-Harely Owner’s Group)
- 캐릭터 마케팅(제품이나 서비스를 인격화하는 전략)
- 아마존 :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고객 우선주의와 미래를 지향하는 사업 전략이라는 기업 철학 유지
 
4. 정치 내러티브의 중요성
1) 내러티브 슬로건
- 트럼프 대통령 :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슬로건은 레토릭(수사학)을 기반으로 이야기가 효과적으로 연결되고, 정책이나 주장이 담긴 내러티브 담론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것이어야 효과적이다. 
2) 이항대립적 네거티브 전략
갈등구조를 극대화하고 상대방이나 특정 인물의 부조리나 악을 드러내며 이원적 구조를 외면화하는 것이다. 
 
5. 코로나 팬데믹과 가짜뉴스
흑사병 - 마녀사냥
정보의 부재는 잘못된 정보의 전파로 인한 정보전염병을 초래(인포데믹 - infodemic)
디지털 시대의 가속화로 인한 내러티브의 편향성 문제(확증편향)를 극복하기 위해서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 미디어 해석 능력)를 길러야 한다.
 
6. 전망 및 시사점, 나만의 내러티브는 무엇인가를 물어야 할 때
내러티브의 날개에 상상력의 엔진을 장착한다면 새로운 비즈니스 세계를 창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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