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Jesus Washes the Disciples’ Feet
13 Now nbefore othe Feast of the Passover, when Jesus knew that phis hour had come qto depart out of this world to the Father, rhaving loved shis own who were in the world, he loved them to the end. During supper, when tthe devil had already put it into the heart of Judas Iscariot, Simon’s son, to betray him, Jesus, knowing uthat the Father had given all things into his hands, and that vhe had come from God and wwas going back to God, rose from supper. He laid aside his outer garments, and taking a towel, xtied it around his waist. Then he ypoured water into a basin and began to wash the disciples’ feet and to wipe them with the towel that was wrapped around him. He came to Simon Peter, who said to him, “Lord, do you wash my feet?” zJesus answered him, “What I am doing ayou do not understand now, but afterward you will understand.” bPeter said to him, “You shall never wash my feet.” Jesus answered him, c“If I do not wash you, you have no share with me.” Simon Peter said to him, “Lord, not my feet only but also my hands and my head!” 10 Jesus said to him, “The one who has bathed does not need to wash, dexcept for his feet,1 but is completely clean. And eyou2 are clean, fbut not every one of you.” 11 gFor he knew who was to betray him; that was why he said, “Not all of you are clean.”

 The Hol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Wheaton: Standard Bible Society, 2001), 요 13:1–11.

1절) 주님께서 이제 자신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셨고 이에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 제자들에게 사랑을 보이고 계신다. 
요한은 계속해서 주님이 이 세상을 떠날 것을 말하면서 동시에 언제나 제자들과 함께 하실 것이라는 상반된 이야기를 한다. 이 두가지는 서로 상충되지 않는다. 주님은 인간으로 더이상 지상에 있을수 없으셨고 하늘로 가셨다가 심판 날에 다시 오실 것이다. 또한 그분은 신성을 가진 분으로 언제나, 어디에나 편재하심으로 믿는자들과 함께 계신다. 
In several places John says that Jesus is leaving the world and going to the Father (see 13:3; also 7:33; 16:28; 17:11). Yet in other places Jesus can say that he will always be present with his disciples, even after his ascension into heaven (see 14:23; Matt. 18:20; 28:20; Rev. 3:20). Both are true: Jesus in his human nature is no longer here on earth but has returned to heaven and will come again one day, but in his divine nature Jesus is omnipresent and is with believers “always” (Matt. 28:20).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2050.

이 시기는 요한복음에서 계속 반복되는 유월절 사이클의 마지막부분이다. 이제 주님께서 계속해서 말씀하시던 바로 그 때가 도래 했음을 아시고 이제 마지막 준비, 자신의 사랑하시는 자들을 향한 주님의 행동, 그들의 발을 씻으시는 장면이 시작된다. 

2절)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 생각을 넣은 마귀 / 이러한 마음을 넣은 것의 주체를 마귀로 보고 있다. 유다가 예수의 죽음에 대해서 어떤 책임이 있는가? 유다의 배신으로 결국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 사건이 발생되고 이로 인해 주님이 이땅에 오신 이유와 목적이 성취되게 된다. 

3절) 예수님께서는 알고 계셨다. 첫번째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두번째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말이다. 
Moreover, these ideas form a foundation for understanding the earlier statement in this verse of the Father committing “all things” (panta) “into his hands.” This idea, as discussed in 3:35, is a testimonial expression for Jesus acting as the agent for God. In the Prologue the logos was active in creation (1:3) and became flesh (1:14). There is a sense in which that special nature of Jesus impacted the way the Johannine evangelist looked at the broad scope of Jesus’ authority. To see Jesus is to see God (12:45) or his agent on earth because he is “from above” (ek tōn anō, 8:23). Moreover, he has life in himself and has the authority to execute judgment because he “is” the powerful Son of Man (5:26–27).21 But given these divinely oriented attributes, what comes next is absolutely stunning.
21 See Excursus 11 on the Son of Man.
 Gerald L. Borchert, John 12–21, vol. 25B, The New American Commentary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2002), 79.

4-5절)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으로 허리를 두르시고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수건으로 닦아 주셨다. 이는 가장 겸손한 섬김의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당시 노예들이나 하던 행동, 직접 손으로 발을 씻겨주는 행동은 놀라운 행동이 아닐 수 없다. 

6-9절) 이러한 예수님의 행동을 제자들, 특히 베드로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지금 이당시에 베드로는 예수님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후에는 알게 될 것이다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베드로를 극구 안된다고 거부했고 주님께서 너의 발을 씻기지 않으면 너와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씀하시자 이를 오해한 베드로는 발뿐만이 아니라 손과 머리까지도 씻겨 주십사 부탁을 하고 있다. 베드로의 순수함, 하지만 주님의 의중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 

10-11절) 주님깨서 목욕한 자는 발만 씩으면 된다라고 말씀하시고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신다. 이는 이중적인 의미로 온몸이 깨끗하지만 발은 아니다라는 의미와 모든 제자들이 깨끗하지만 나를 배반할 자가 있다라는 의미도 가능하다. 지금 이순간 주님께서는 유다의 배반을 알고 계셨지만 아직 그 사건이 일어난 것이 아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