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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 will whistle for them and ygather them in,
for I have redeemed them,
and zthey shall be as many as they were before.
aThough I scattered them among the nations,
yet in far countries bthey shall remember me,
and with their children they shall live and return.
10  cI will bring them home from the land of Egypt,
and gather them from Assyria,
and dI will bring them to the land of Gilead and to Lebanon,
etill there is no room for them.
11  fHe shall pass through the sea of troubles
and strike down the waves of the sea,
gand all the depths of the Nile shall be dried up.
The pride of Assyria shall be laid low,
and hthe scepter of Egypt shall depart.
12  iI will make them strong in the Lord,
and jthey shall walk in his name,”
declares the Lord.

 The Hol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Wheaton: Standard Bible Society, 2016), 슥 10:8–12.

슥 10장은 우리에게 출애굽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애굽에서의 출애굽은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들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분인지를 알게 하는 사건이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본보기가 된다. 본문의 포로 귀환의 사건은 제2의 출애굽으로 볼 수 있다. 여기서 강조되는 것이 하나님의 주권이다. 스가랴는 하나님을 강한 용사로 묘사하며 애굽이나 앗수르도 하나님을 당할 수 없음을 강조한다. 

8-9절) 여호와 하나님(내가)이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서 휘파람을 불고 그들을 모을텐데 이는 내가 그들을 구속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전과 같이 번성하게 될 것이다. 내가 그들을 여러 나라가운데 흩었지만 그들이 먼 곳에서 나를 기억할것이고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 돌아와 살게 될 것이다. 
- 휘파람을 불어 이스라엘 백성을 모으시는 이미지는 목자와 양을 연상케 한다. 목자를 떠나 흩어져 있는 양들을 하나로 부르시는 목자의 휘파람 소리가 들리게 되면 그 음성을 듣는 양들은 그 음성을 듣고 모이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선택하셨고 구속하셨기 때문이다. 
Modern readers are familiar with whistling as the way someone would summon a dog. That is not the image Zechariah intended here. Zechariah regularly adopted shepherd imagery to envision the Lord’s relationship with his people. Judges 5:16 describes a similar scene in which a shepherd whistles to call his flock. Accordingly, Zechariah portrayed God as a shepherd whose sheep know him and will answer his call. John 10:27 conveys a similar point about Jesus’ relationship to his flock: “My sheep listen to my voice; I know them, and they follow me.” The objective of the divine call is to gather to himself the people with whom he had established a covenant.
 George L. Klein, Zechariah, vol. 21B, The New American Commentary (Nashville, TN: B & H Publishing Group, 2008), 299.
(느 1:9-10, 개정) 『[9]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10]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Redemption is a gift that the Lord longs to give to his people. In a moving reflection of the Lord’s response to his people, Hos 7:13 quotes God as saying, “I long to redeem them [the Lord’s people].” But divine redemption never comes cheaply. In 1 Pet 1:18–19 the apostle argues this point forcefully, reminding all that “perishable things” such as gold or silver can never redeem anyone from their “empty way of life.” Only the blood of Christ, the lamb without blemish, can effect redemption.
 George L. Klein, Zechariah, vol. 21B, The New American Commentary (Nashville, TN: B & H Publishing Group, 2008), 300.

9절의 흩음은 부정적인 의미와 긍정적인 의미로 해석된다. 여러 나라가운데 분리시키기 위해서 흩는다는 의미와 여러나라 가운데 씨를 뿌리듯이 흩뿌리다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그분을 기억하는 것이다. 

10-11절) 하나님께서 그들을 애굽땅에서 데려오실 것이고 앗수르로부터 모으실 것이다. 또한 비좁을 만큼 그들을 길르앗과 레바논땅으로 이끌어 오실 것이다. 그가(그들이) 고난의 바다를 통과하겠고 바다의 파도를 칠 것이다. 나일강의 모든 깊은 곳이 마를 것이다. 앗수르의 교만은 낮아질 것이고 애굽의 홀은 떠나갈 것이다. 

하나님께서 포로로 잡혔던 백성들을 애굽과 앗수르로부터 볼아와 길르앗과 레바논으로 귀환시키신다. 애굽과 앗수르는 특정 국가를 칭할 뿐만 아니라 애굽과 앗수르 시대를 표현하는 것으로 모든 나라, 모든 시대를 상징한다. 또한 길르앗은 요단강 동편 땅이며 레바논은 약속의 땅 북쪽 경계 밖이다. 이는 포로들을 귀환시켜 이스라엘 온 땅을 채우고 길르앗과 레바논까지 넘쳐 흐르도록 많은 포로를 귀환시키리라는 것이다. 또한 10절의 표현들은 출애굽의 이미지들이다. 이를 통해서 애굽과 앗수르의 왕권이 끝날 것이라는 것을 말해주는데 이또한 두 제국을 망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온 세상의 모든 권세를 파하실 것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The first significant question is the meaning of Zechariah’s reference to Egypt. Presumably, Egypt serves to remind the reader of the exodus since the Egyptian bondage represents one of the most important eras of persecution in Israel’s existence. Without doubt, however, the exodus from Egyptian slavery does symbolize the greatest expression of divine salvation for the nation during Israel’s long history. Numerous prophetic passages view Egypt as a metaphor—rooted in deep historical experience—for the oppressive lands out of which the Lord would gather the nation in the messianic kingdom. Isaiah 11:10–16 extensively develops this eschatological point about the homecoming of Abraham’s seed. Verse 11a declares, “In that day the Lord will reach out his hand a second time to reclaim the remnant that is left of his people from Assyria, from Lower Egypt, from Upper Egypt” (cf. Ezek 39:27–29). Hosea 11:1, “out of Egypt I called my son,” is quoted in Matt 2:15 as a prophecy regarding Jesus’s sojourn in Egypt to escape Herod’s persecution and thus stresses the same theme as Isa 11 and Zech 10:11—in Jesus the nation of Israel is being restored. In Zech 10:10 Egypt symbolizes the oppressors in the south whom the Lord will defeat and from whose grasp he will retrieve his people.
 George L. Klein, Zechariah, vol. 21B, The New American Commentary (Nashville, TN: B & H Publishing Group, 2008), 303.

The most convincing interpretation sees Gilead and Lebanon as places where the overflowing population can live, since the traditional boundaries of the land of Israel cannot contain them any longer. Isaiah 49:19–21 makes a parallel affirmation. Isaiah states, “The children born during your bereavement will yet say in your hearing, ‘This place is too small for us; give us more space to live in’ ” (v. 20; see 54:2–3). Gilead and Lebanon metaphorically emphasize two components of God’s covenant with Abraham. First, the burgeoning population that must surge into Gilead and Lebanon stresses that God’s promise to Abraham that he would father a multitude (Gen 15:5) will come to full fruition. Second, Ephraim and Judah’s possession of the promised land and its environs assures Zechariah’s audience that the divine promise to the patriarch of the land (Gen 15:18) will also see total fulfillment.
 George L. Klein, Zechariah, vol. 21B, The New American Commentary (Nashville, TN: B & H Publishing Group, 2008), 304–305.

11절 본문의 주어가 그들(에브라임)인지 하나님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 단수 동사로 표현되었는데 에브라임을 집합명사취급해서 단수동사를 썼다는 표현도 있고 히브리 표현상 주어가 급작스럽게 변화하기도 해서 하나님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ESV는 He로, NIV는 They로 번역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개역개정은 하나님께서 그들이 고난의 바다를 지날때 바다 물결을 칠 것이다라고 번역하고 있다. 

12절) 하나님께서 그들을 여호와안에서 강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분의 이름안에서 걸을 것이다.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다. 
분문의 행하다라는 단어는 ‘잇할루쿠’라는 단어로 걷다, 행하다, 살다라는 의미이다. 내이름으로 행하다. 살다라는 의미는 여호와 하나님의 지배권을 인정하며 살다라는 의미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이름이 인정되어지는 곳이 바로 하나님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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