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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So Jesus said to the Jews who had believed him, c“If you abide in my word, you are truly my disciples, 32 and you will dknow the truth, and the truth ewill set you free.” 33 They answered him, f“We are offspring of Abraham and have never been enslaved to anyone. How is it that you say, ‘You will become free’?”
34 Jesus answered them, “Truly, truly, I say to you, geveryone who practices sin is a slave3 to sin. 35 hThe slave does not remain in the house forever; ithe son remains forever. 36 So if the Son sets you free, you will be free indeed. 37 I know that you are offspring of Abraham; yet jyou seek to kill me because my word finds no place in you. 38 kI speak of what I have seen with my Father, and you do what you have heard lfrom your father.”

 The Hol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Wheaton: Standard Bible Society, 2001), 요 8:31–38.

31-32절)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은 반드시 31절과 연결되어서 이해되어야 한다. 본문을 중간에 끊어서 읽고 따로 해석하게 되면 큰 문제가 생긴다. 
앞서 30절에서 많은 사람이 믿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주님은 사람의 많음에 영향을 받지 않으시고 오직 자신의 말에 거하는 이가 참된 제자이다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그 말에 거한다는 의미가 무엇인가? 이는 “메네인”이라는 헬라어 단어로 지키다, 지속하다, 머물다. 거하다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을 지키고 그안에 거하는 사람이 참 주님의 제자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참 제자인이가 진리를 알게 되고 자유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참 제자가 아니면 그분의 진리를 알 수 없고 여전히 매임 가운데 있게 된다는 것이다. 무엇으로부터의 자유인가를 생각할때 죄로 부터의 자유임을 34절에서 우리에게 말해준다. 

32절은 대단히 유명한 구절로 대학에서 많이 사용되는 구절이다. 학문적인 앎이 자유의 열쇠라는 의미로 사용되지만 본문의 의미는 진리로서의 주님을 아는 것을 의미한다. 바로 그분이 인간 삶의 자유의 변혁을 일으키실 수 있는 분이다. 
The statement in v. 32 has become classic. Indeed, parts of it are embossed on the seals of colleges and universities. The significance in such cases is normally understood to mean that academic learning is the key to liberty. But that is hardly the meaning of John 8:32.184 The meaning here involves knowing Jesus as truth, who brings a transforming sense of freedom to human life
 Gerald L. Borchert, John 1–11, vol. 25A, The New American Commentary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1996), 303.

33절) 자유함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고 남의 종이 된적이 없는데 어째서 자유케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느냐고 반문한다. 생물학적으로 그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인것은 사실이지만 종된 적이 없다는 말은 넌센스이다. 그들은 역사적으로 수많은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포로생활을 해왔기 때문이고 본문의 유월절이 바로 애굽으로부터의 탈출, 자유케 됨을 기념하는 절기이기에 이러한 배경속에서 자유케 함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된다. 
But these so-called “believers” were incensed that Jesus implied they were in bondage. Their reaction was immediate and involved both an assertion and a denial. They first asserted their identity as being descendants (of the “seed,” sperma) of Abraham.185 Then they denied that they had ever been the slaves of anyone. On the surface the first statement seemed to be correct, at least biologically. The second statement, however, seemed to be ridiculously untrue. After all, historically they had been slaves or a vassal state of most of the great powers: beginning with Egypt, thereafter Assyria, Babylonia, Media-Persia, Macedonia, Egypt again and Syria, then finally Rome. Given the context of the Festival of Tabernacles with its background in the wilderness experience of Israel following the liberation from Egypt, however, the reference to freedom and liberty should simply jump out to the knowledgeable reader. The fact that the connection to Tabernacles is seldom made is a commentary on our contemporary concern for political freedom and a failure to see the contextual framework of the Johannine message.
Gerald L. Borchert, John 1–11, vol. 25A, The New American Commentary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1996), 303.

34-38절) "진실로 진실로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너무나 분명하고 강력한 진술이다. 물리적인, 신체적인 종됨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유대인들을 향해서 바로 너희들이 죄의 종인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 종은 집에 영원히 거하지 못하지만 아들은 영원히 거한다. 종과 아들의 차이에 대해서 분명히 진술한다. 집을 하나님 나라라고 말할때 죄의 종은 그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거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들이신 주님께서 우리를 자유케 하시면 우리가 자유로와 질 수 있다. 왜냐하면 그분에게는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기 때문이다. 
지금 나를 죽이려고 하는 이유는 나의 말이 너희속에 있을 곳이 없기에, 앞서 말한대로라면 참 제자가 아니고 그들에게 참 자유가 없기 때문인 것이다. 반대로 참 제자라면 주님을 죽이려고 할 수 없다. 
38절에서 또 주님과 유대인들을 대조하신다.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한다”는 것이다. 우리들의 아비는 누구인가?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를 아비로 모시고 그분의 자녀로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이 세상을 아비 삼아서 죄의 종으로 이땅을 살아가고 있는가? “본것을 말하고 들은 것을 행한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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