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pLook carefully then how you walk, not as unwise but as wise, 16 pmaking the best use of the time, because qthe days are evil. 17 Therefore do not be foolish, but understand what rthe will of the Lord is. 18 And sdo not get drunk with wine, for that is tdebauchery, but ube filled with the Spirit, 19 addressing one another in vpsalms and hymns and spiritual songs, singing and making melody to the Lord with your heart, 20 wgiving thanks always and for everything to God the Father xin the name of our Lord Jesus Christ, 21 ysubmitting to one another out of reverence for Christ.
p Col. 4:5; [Prov. 15:21]
p [See ver. 15 above]
q ch. 6:13; Eccles. 12:1; Amos 5:13; Gal. 1:4
r Rom. 12:2; 1 Thess. 4:3; 5:18
s Prov. 20:1; 23:20, 31; 1 Cor. 5:11
t Titus 1:6; 1 Pet. 4:4
u [Luke 1:15]
v Acts 16:25; 1 Cor. 14:26; Col. 3:16; James 5:13
w Col. 3:17; 1 Thess. 1:2; 2 Thess. 1:3
x Heb. 13:15; [John 14:13]
y [Phil. 2:3]
The Hol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16), 엡 5:15–21.
15절) 어떻게 행할지, 어디를 걸을지를 주의깊게 살펴서 지혜없는 자가 아니라 지혜있는 자가 되라. 지혜없는 자와 지혜있는 자의 차이는 구약의 지혜 문학에서 말하듯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의 유무이다. 지혜는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다.
The distinction between unwise and wise living is rooted in OT wisdom literature, where the fear of the Lord is the beginning of wisdom (Job 28:28; Prov 1:7; 9:10). Wisdom is obeying God’s revealed will (Deut 4:5–6; Pss 19:7; 119:98; Matt 7:24; Jas 3:13–17).
OT Old Testament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Zondervan Study Bible: Built on the Truth of Scripture and Centered on the Gospel Messag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5), 2408.
16절) 세월을 아끼라(골 4:5), 선용하라. 왜냐하면 시대가 악하기 때문이다. 본문에서 사용된 아끼다라는 단어는 ‘엑사고라조’라는 단어로 되사다, 갚다, 구속하다라는 의미를 가진다. 그리스도인들은 선한 행동을 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만 한다.(시 90:!2)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분의 거룩한 뜻을 분별할 때까지 악한 시대에는 거룩함에 이르는 여정이 즉시 선명해지는 것이 아니기에 지혜가 특별히 요구된다.
This phrase translates the Greek exagorazō, which can also mean “redeem” or “purchase.” Christians must actively take advantage of the opportunity to do good (cf. Ps. 90:12). Wisdom is especially needed in an evil age where the pathway of holiness is not always immediately clear until one reflects upon God’s Word and discerns his holy will.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2271.
고전 7:29에서는 "그 때가 단축하여진고로”라고 말한다. 시대의 악함이 점점 심판의 때를 앞당기고 있다. 그러므로 심판이 임하기 전에 기회되는대로 우리는 이시대를 아끼고 구속해야 한다.
17절) 악한 시대에 세월을 아끼지 않는 삶은 어리석은 자이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세월을 아끼고 선용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주의 뜻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필요하다.
본문에서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감추인 계획(그의 숨겨진 뜻)을 분별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서 발견되는 하나님의 일반적인 지침을 삶에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This does not mean that a person tries to discern God’s secret counsel (his “hidden will”) but that he applies God’s general guidelines for life as found in the Bible (his “revealed will”; cf. Deut. 29:29 and note on Eph. 5:10).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2271.
본문에서 이해하라는단어의 의미는 인지적인 이해를 넘어선 적용되는 앎을 의미하는 것이다.(잠 2:1-9)
주의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는 노력은 단지 개인의 미래를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에베소서 전체를 통해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 하나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의미한다.(1:9-10) 이렇게 하나님의 거대한 구원 계획,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18절) 주의 뜻을 이해함으로 세월을 아끼는 지혜로운 자로서의 삶을 위해서 바울이 제시하는 명령은 우리의 삶을 방탕하게 하는 술취함을 멈추고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필연적으로 그 어떤 것에 의해서 영향을 받고 통제를 받는다. 그렇게 우리의 삶을 주장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우리의 마음을 충만하게 채우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이 거룩으로 충만한가 아니면 술취함으로 충만한다.
당시의 술은 포도주로 고대 근동, 지중해의 주된 음료로 식초로 변하지 않도록 보존하기 위해서 발효된 것이다. 바울은 앞서(4:28) 보았듯이 부정적인 측면에서 그만두어야할 일과 긍정적인 층면에서 시작해야할 일을 표현한다. 술은 우리의 마음을 재배하고 우리의 판단력과 적절한 감각을 파괴시켜 방탕으로 이끄는데 반하여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는 것은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선, 온유”와 더불어 절제로 이끈다. 본문에서 충만함을 받으라는 표현은 ‘플레루”라는 단어로 명령법 현재형인데 이는 어느 과거 한 시점에서의 충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구칙적인 삶의 패턴으로서의 충만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성령의 충만은 과거 어느 한 시점에 한번 받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전 과정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이어져가야한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Wine was the staple drink of the ancient Mediterranean world and was fermented in order to preserve it from turning into vinegar. be filled with the Spirit. As earlier (see note on 4:28), Paul expresses a negative exhortation (what the saints are to stop doing) along with a positive command (what the saints are to start doing). Whereas wine can control the mind and ruin one’s judgment and sense of propriety, leading to debauchery, in contrast with this, being “filled with the Spirit” leads to self-control along with the other fruits of “love, joy, peace, patience, kindness, goodness, faithfulness, [and] gentleness” (Gal. 5:22–23). The command in Greek (plērousthe) is a present imperative and does not describe a onetime “filling” but a regular pattern of life.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2271.
바울은 본문을 통해서 술이 아니라 성령의 영향, 통제, 충만함을 받을 것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술은 우리를 필연적으로 방탕함으로 이끌지만 성령은 이후 19-21절의 결과(찬양, 감사, 복종)들로 이끌기 때문이다.
바울은 에베소서 전체를 통해서 충만을 이야기하고 있다. 3:19에서는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을 말하고 4:13에서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충만함”을 말한다. 본문에서 성령의 충만을 이야기함으로 교회안에 이처럼 삼위 하나님의 충만하심으로 충만하게 채워짐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구약의 성전에 하나님의 임배로 가득참을 보여주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Greek plēroō. Paul’s exhortation recalls earlier passages about being filled to the whole measure of the “fullness [Greek plērōma] of God” (3:19) and the “fullness [Greek plērōma] of Christ” (4:13). Together they present a picture of the church being filled with the presence of the triune God in much the same way as the OT temple was filled with the presence of God (see 2:21–22; 3:19 and notes).
OT Old Testament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Zondervan Study Bible: Built on the Truth of Scripture and Centered on the Gospel Messag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5), 2408.
“Be filled with the Spirit” is literally “Be filled in spirit”;57 this has given rise to the question whether the human spirit of the believer or the Spirit of God is meant. The same phrase, “in spirit,” occurs in three other places in this letter—in Eph. 2:22, with regard to the new community of believers as the dwelling-place of God; in 3:5, with regard to the revelation of the “mystery” of the new community to God’s “holy apostles and prophets”; and in 6:18, with regard to the prayer life of Christians. In those three places the Holy Spirit is certainly intended, and equally certainly it is he that is intended here. The Holy Spirit is given to believers to fill them with his presence and power. The choice of drunkenness as an antithesis to the fullness of the Spirit is not unparalleled: when the disciples were all filled with the Holy Spirit on the day of Pentecost the resultant phenomena moved some of the spectators to say in derision that they were “filled with new wine” (Acts 2:13),58 and Paul had to warn the Corinthians that a stranger, coming into their company when they were all exercising the spiritual gift of tongues, would conclude that they were mad (1 Cor. 14:23). But the Spirit given by God to his children is the Spirit “of power and love and self-control” (2 Tim. 1:7);59 the normal exercise of intelligence is not eclipsed but enhanced when he is in control.
57 πληροῦσθε ἐν πνεύματι. The Holy Spirit is “at once the Inspirer and the Inspiration,” says J. A. Robinson (Ephesians, pp. 203–04); he discusses the force of the preposition ἐν (whether it denotes the instrumentality or the sphere) and finds support for taking it to denote instrumentality (or agency) in 1 Cor. 12:3, 13; Rom. 15:16. He takes the interpretation to be “Let your fulness be that which comes through the Holy Spirit,” but concludes that the rendering “Be filled with the Spirit,” while “not strictly accurate, suffices to bring out the general sense of the passage.”
58 Gk. γλεύκους μεμεστωμένοι εἰσίν.
59 Gk. πνεῦμα … δυνάμεως καὶ ἀγάπης καὶ σωφρονισμοῦ.
F. F. Bruce, The Epistles to the Colossians, to Philemon, and to the Ephesians, The New International Commentary on the New Testament (Grand Rapids, MI: Wm. B. Eerdmans Publishing Co., 1984), 379–380.
19-21절) 성령 충만함의 결과(찬양, 감사, 복종)
성령충만은 필연적으로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양케 한다. 여기에서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골 3:16)들을 구분하는데 이는 구약의 정경으로서의 시편의 찬양과 현대적인 다양한 노래들을 함께 언급하는 표현이다. 이러한 노래를 공동체적이며 우리의 마음에서 울리는 것이다.
이어 충만함은 우리로 하여금 모든일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도록 이끈다. 충만하지 않은 우리들은 모든 일의 성취속에서 자신을 드러내려고 한다. 겸손을 가장한 교만이 판치고 자신을 인정받지 못하면 안달이 난다. 하지만 충만한 그리스도인은 모든 일에 그리스도가 함께 계시면 그분이 이루셨음을 인정하고 이를 감사하는 이들이다.
나아가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서로 복종하는 삶을 살 수 있게 한다.
술 취한 사람들은 노래한다. 마찬가지로 성령에 취한, 성령에 충만한 사람들도 노래한다.
20절에서 범사에라고 표현된 것은 “언제나 모든 일에”의 의미로 이는 “네가 무엇을 하던지, 무슨 말이나 행동에 있어서 모두다”를 의미한다.
21절) 5:21-6:9은 복종하는 것에 대해서 말한다. 먼저 21절은 서로 복종할 것을 이어 가족관계안에서의 복종을, 종과 상전사이의 복종을 이야기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자기주장이 강하거나 자신의 길, 방식만을 고집해서는 안된다. 그리스도께서도 자신을 비우시고 복종하셨다.(빌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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