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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 this reason I remind you nto fan into flame the gift of God, which is in you through the laying on of my hands, for God gave us oa spirit not of fear but pof power and love and self-control.
n 1 Tim. 4:14; [1 Thess. 5:19]
o Rom. 8:15; [John 14:27; Rev. 21:8]
p Luke 24:49; Acts 1:8
 The Hol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16), 딤후 1:5–7.
 
6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1)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1)마음이니
1) 헬, 영
1) 헬, 영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개정, 전자책.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998), 딤후 1:6–7.
 
앞선 5절까지의 내용이 서론(인사말)이었다면 본 6절부터 4:8까지가 딤후의 본론부에 해당한다. 전반부는 1:6-2:26로 복음 사역자의 자세에 대한 교훈과 격려라면 후반부인 3:1-4:8은 복음 사역자로서 직무에 충성하라는 명령이다. 
 
앞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로부터 받은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언급한 후에 이런 이유로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금 불 붙게 하기위해 충고한다. 
 
6절) 바울은 디모데의 은사가 다시 불타오르게 하기 위해서 과거 자신이 디모데에게 안수했을때 하나님께서 디모데에게 주셨던 은사를 상기시키고 있다. 딤전 4:14에서는 디모데에 대한 안수가 장로회를 통해 이루어졌다라고 표현하는데 반하여 본절은 바울 자신의 의해서 이루어졌음을 강조한다. 이는 디모데에 대한 사역자로서의 안수가 장로회를 통해 주어진 것이 사실이지만 바울 개인이 행한 것으로 언급함으로 디모데가 바울 자신의 가장 사랑하는 아들이요 계승자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은사’는 ‘카리스마 투 데우’이다. ‘카리스마’는 ‘은혜-카리스’, ‘기쁨-카라’, ‘즐거워하다, 기뻐하다’카이로’에서 파생된 명사로 ‘자애로운 호의의 표시로 주는 선물, 특히 성령의 임재나 능력주시는 것이 특징인 은사나 선물’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사는 은혜이며 감사, 기쁨이다. 이것이 은혜인 이유는 받을 자격이 없는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은사는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것이다. 
여기서 바울은 디모데가 안수를 통해서 받은 하나님의 은사가 외적이거나 가시적인 형태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내적인 은혜임을 ‘네 속에 있는’이라는 표현을 통해서 분명히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사가 매우 가시적이고 능력적인 것으로 이를 바란다. 물론 은사에 이런 요소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은사는 우리 속에 있는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라는 표현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은사는 언제든지 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혹자는 디모데 안에 있던 하나님의 은사가 완전히 소멸되었다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여기 사용된 동사 ‘아나조퓌레인’은 ‘계속해서 새롭게 불타오르도록 하다, 계속해서 극렬하게 타오르도록 하다’라는 의미의 동사 ‘아나조퓌레오’의 현재 부정사로 디모데 안에 있는 은사가 새롭게 불타오르도록이라는 의미이다. 이 단어는 ‘다시’를 의미하는 ‘아나’와 ‘살다, 살아나다’를 의미하는 ‘자오’, ‘불, 불꽃’을 의미하는 ‘퓌르’의 합성어이다. 말그래도 '다시 불이 살아나다’는 의미이다. 이를 ESV와 NIV는 ’to fan into flame’, NASB ’to kindle a fresh’로 번역했다. 아마도 당시 연소했던 디모데는 사역을 하던 도중 교회 내에서 활동하던 거짓 교사들과 외적으로 가중되는 로마 제국의 핍박으로 인하여 크게 위축되어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여 바울이 보기에 디모데는 다시금 하나님의 사역자로 안수받던 당시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사들을 다시금 기억하며 약해졌던 불을 다시금 뜨겁게 불타오르게 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위 본문을 새번역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디모데후서 1:6–7(새번역)
6이런 이유로 나는 그대를 일깨워서, 그대가, 나의 안수로 말미암아, 그대 속에 간직하고 있는 하나님의 은사에 다시 불을 붙이게 하려고 합니다.
7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비겁함의 영을 주신 것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영을 주셨습니다.
 
거스리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그리스도인 사역자들은 그들 자신들이 맡은 임미구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그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만한 특별한 은사를 주시지 않은 채로 그 임무를 맡가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확신해야 한다.’
 
1:6 fan into flame the gift of God. Paul does not explain what this gift is (see note on 1 Tim. 4:14), which allows the principle here to be seen as applicable to all kinds of spiritual gifts. Such gifts tend to fade in strength when they are not used and encouraged. The laying on of my hands may refer to Timothy’s ordination. This passage focuses on Paul’s part in that event, whereas 1 Tim. 4:14 mentions the involvement of “the council of elders.”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2338.
 
1:6 On the basis of (διʼ ἣν αἰτίαν as a causal conjunction; BAGD s.v. αἰτία 1) the reality of Timothy’s genuine faith (v. 5) Paul reminds Timothy to “rekindle” (ἀναζωπυρεῖν,** a NT hapax; present infinitive of continuous action [Robertson]) “the gift of God.” This metaphor from the rekindling of a dying flame (so Fee) does not mean that Paul thought that Timothy’s faith was dying out, but that he should “fan into flame” (NIV) that special gift of God that he had received, i.e., make full use of it (cf. 1 Thes. 5:19). τὸ χάρισμα is used here in the sense of a special spiritual gift bestowed by God (τοῦ θεοῦ), as in some other occurrences in the NT (cf. 1 Pet. 4:10; Rom. 12:6; 1 Cor. 12:4, 9, 28, 30, 31).
From its association with laying on of hands here and in 1 Tim. 4:14 (see the comments there), this gift of Timothy seems to have been related to the ministry into which that act admitted him, so that the act was the occasion and the means by which (διά) God bestowed the gift. Therefore the gift was probably “a special enduement or anointing of the Spirit which Timothy received … to equip him for the work to which he had been called” (Stott). Paul refers to the event in a personal way here, “my hands,” because he is making a personal appeal to Timothy. Paul knows that Timothy has the gift within him (ἐν σοί) because he was one of the instruments through whom God bestowed it, and therefore he can rightly call on him to stir it up.
BAGD W. Bauer, A Greek-English Lexicon of the New Testament and Other Early Christian Literature, tr. W. F. Arndt and F. W. Gingrich. 2nd ed. rev. and augmented by F. W. Gingrich and F. W. Danker from Bauer’s 5th ed. (1958), Chicago, 1979.
** all occurrences of the word or phrase in the New Testament are listed or it is identified as a New Testament hapax legomenon
NIV New International Version
 George W. Knight, The Pastoral Epistles: A Commentary on the Greek Text, New International Greek Testament Commentary (Grand Rapids, MI; Carlisle, England: W.B. Eerdmans; Paternoster Press, 1992), 370–371.
 
7절) 한글 번역에서는 7절에서 ‘가르’라는 원인이나 이유를 나타내는 접속사를 번역하지 않았다. 이는 바울이 앞서 디모데의 안수식을 생각나게 함으로 그가 받은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하게 하고자 하는 이유를 밝히는 것이다.  그 이유를 설명하면서 바울은 ’not A but B’ 구문을 사용한다. 이는 헬라어로 ‘우 A 알라 B’의 형식이다. 바울이 먼저 부정하는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다. ‘마음’으로 번역된 ‘프뉴마’는 ‘영, 정신’이라는 의미를 지니는데 본절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영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영이다’라고 번역할 수 있다. ESV나 NIV는 모두 이 ‘프뉴마’를 ’spirit’로 번역했다. 여기서 두려워하는 으로 번역된 ‘데일리아스’는 본래 ‘의기소침함, 비겁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문의 좀더 적확한 번역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라 ‘의기소침한 마음 혹은 비겁한 마음’이다. 아마도 당시 여러가지 이유로 디모데가 의기소침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니까 바울은 당시 의기소침해 있는 디모데에게 네가 안수를 받을 때 어떤 영을 받았는지를 기억함으로 다시금 열정에 불타오를 것을 촉구하는 것이다. 
 
디모데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영, 마음은 다름아닌 능력과 사랑과 절제였다. 여기서 능력으로 번역된 ‘뒤나메오스’는 다이나마이트의 어원으로 ‘두나미스’의 속격이다. 바울은 이 능력을 롬 1:16에서도 사용했다. 사랑으로 번역된 ‘아가페스’는 갈 5:22에서 표명된대로 성령의 열매 가운데 하나로 두려움을 물리치는 힘이다(요일 4:18) 
요한1서 4:18
18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절제하는 마음으로 번역된 ‘소프로니스무’의 원형 ‘소프로니스모스’는 ‘보존하다’라는 의미의 동사 ‘소조’와 ‘생각’이라 의미의 명사 ‘프렌’의 합성어로 ‘지혜롭게 만들기, 누군가를 현명하게 만드는 원인, 자제, 절제, 수양’을 의미한다. 이 절제하는 마음은 근신, 자기 통제(self-control)로 신약성경에서 여기에 단 한번 등장한다. 
 
1:7 The appeal in v. 6 is further motivated (γάρ) by the statement here about the nature of the “spirit” that God has given to “us.” Is Paul referring to the χάρισμα of v. 6 under another designation, “a spirit,” or broadening the discussion and talking about the “Spirit” who imparts the χάρισμα, or referring to the “attitude” (“spirit”) that God has placed in “us”? The negative first statement in this verse has understandably inclined most modern English translations to use “spirit” with a lowercase letter (e.g., NIV), but the positive affirmation that follows seems to have the Holy Spirit in mind (so TEV: “Spirit”).
Other factors point to the latter choice: Paul connects χάρισμα and the Holy Spirit in 1 Cor. 12:5, 7. When he writes about the πνεῦμα “given” by God (Rom. 5:5; 1 Cor. 12:7; 2 Cor. 1:22; 5:5; 1 Thes. 4:8, all using the verb used here, δίδωμι) and “received” by humans (Rom. 8:15 in context; 1 Cor. 2:12), he almost always refers thereby to the Spirit of God (exceptions are the quotation in Rom. 11:8 and possibly Eph. 1:17).
But since the statement here begins with the negative, the generic lower-case “spirit” is probably the best decision after all, as long as one recognizes that the positive affirmation beginning with ἀλλά does, indeed, refer to the Spirit of God. If this understanding is correct, then ἡμῖν, “us,” refers to Christians in general (as in v. 9) rather than just to Paul and Timothy as those who have received a special χάρισμα (so, e.g., Lock and Parry), and aorist ἔδωκεν refers to the past action of God at the beginning of every Christian’s life in giving his “Spirit” (cf. 1 Cor. 12:13; Rom. 8:9, 11, 14–16).
The “spirit” that God did not give is one of δειλία** (a NT hapax), “timidity” or “cowardice.” Paul probably reminds Timothy of this both because of his own temperament and also because of the difficult situation in which he and Paul found themselves.
“But” (ἀλλά) God did give a spirit of δυνάμεως καὶ ἀγάπης καὶ σωφρονισμοῦ. Similar uses of the genitive with πνεῦμα are found in Rom. 8:2, 15; 2 Cor. 4:13; Eph. 1:17 and elsewhere in the NT (BAGD s.v. 5e). δύναμις, “power,” is a characteristic of the Holy Spirit in the NT (Lk. 4:14; Acts 1:8; Rom. 15:13, 19; Eph. 3:16). The “power” that characterizes the Spirit is that which he brings into the life of believers as he indwells them. Thus believers are “strengthened with power through his spirit in the inner person” (Eph. 3:16) and enabled to have a ministry of accomplishment “in the power of the Spirit” (Rom. 15:18–19).
The Spirit is also characterized by ἀγάπη (Rom. 15:10), and it is through the Spirit that God pours out his “love” into the hearts of believers (Rom. 5:5). Thus for the believer “love” is the first evidence of the fruit of the Spirit (Gal. 5:22), and the believer lives a life of “love in the Spirit” (Col. 1:8).
Paul also says that the Spirit is characterized by σωφρονισμός (a NT hapax but see the occurrences of the other σωφρ- words at 1 Tim. 2:9, 14; 3:2). Since Paul can speak of one aspect of the fruit of the Spirit as ἐγκράτεια (Gal. 5:23) one should not find this related term foreign to Paul’s way of thinking, as Hanson does. It is difficult to know which of its nuances this word has here (see BAGD): “making to understand,” “making wise,” and “admonition to do better”; “more rarely it can mean ‘discretion’ in the sense of ‘moderation,’ ‘discipline’ ” (U. Luck, TDNT VII, 1104). Paul uses a cognate term, σώφρων, “prudent, thoughtful, self-controlled,” when describing the characteristics of a bishop (1 Tim. 3:2). When Paul desires that the believer ascertain properly what the Spirit has given him (Rom. 12:3) and live and act accordingly, he uses the cognate verb σωφρονεῖν, “to have sound judgment,” which seems in that context to combine the characteristics of prudence and self-discipline. Somewhat similar characteristics mark the description of the ministry of the Spirit of truth in Jn. 16:13: The Spirit “will not speak on his own initiative, but whatever he hears, he will speak.” It seems likely that Paul’s use of the cognate verb in Rom. 12:13 and the cognate adjective in 1 Tim. 3:2 are our best guides to his use of the noun here.
NIV New International Version
TEV Today’s English Version (Good News Bible)
** all occurrences of the word or phrase in the New Testament are listed or it is identified as a New Testament hapax legomenon
BAGD W. Bauer, A Greek-English Lexicon of the New Testament and Other Early Christian Literature, tr. W. F. Arndt and F. W. Gingrich. 2nd ed. rev. and augmented by F. W. Gingrich and F. W. Danker from Bauer’s 5th ed. (1958), Chicago, 1979.
BAGD W. Bauer, A Greek-English Lexicon of the New Testament and Other Early Christian Literature, tr. W. F. Arndt and F. W. Gingrich. 2nd ed. rev. and augmented by F. W. Gingrich and F. W. Danker from Bauer’s 5th ed. (1958), Chicago, 1979.
TDNT G. Kittel and G. Friedrich, eds., Theolog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tr. G. W. Bromiley, I–X. Grand Rapids, 1964–76.
 George W. Knight, The Pastoral Epistles: A Commentary on the Greek Text, New International Greek Testament Commentary (Grand Rapids, MI; Carlisle, England: W.B. Eerdmans; Paternoster Press, 1992), 371–372.
 
이처럼 바울은 교회 내부와 외부의 여러가지 문제로 인하여 위축되고 의기소침해 있는 디모데를 향해서 안수함을 통해서 너, 디모데를 사역자로 세우면서 하나님께서 어떤 은사를 주셨는지를 상기시켜주고 있는 것이다. 이는 두려워함이나 위축됨, 의기소침함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영으로 이를 통해서 열정을 가지고 더욱 사역에 매진할 것을 촉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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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uDo not neglect the gift you have, which was given you vby prophecy when the council of elders wlaid their hands on you. 15 Practice these things, immerse yourself in them,3 so that xall may see your progress. 16 yKeep a close watch on yourself and on the teaching. Persist in this, for by so doing you will save zboth yourself and ayour hearers.
u See 1 Thess. 5:19
v ch. 1:18
w See Acts 6:6
3 Greek be in them
x Phil. 1:12
y [Acts 20:28]
z Ezek. 33:9
a See Rom. 11:14
 The Hol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16), 딤전 4:14–16.
 
14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15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16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개정, 전자책.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998), 딤전 4:14–16.
 
14절) 바울은 13절에서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할 것을 명한 후에 이어서 은사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잘 활용할 것을 권면한다. 
여기서 ‘은사’로 번역된 ‘카리스마토스’인데 이것의 원형은 ‘카리스마’이다. 이것의 어근은 ‘카리조’라는 동사로 '기뻐하다, 즐거워하다’라는 의미인데 여기서 은혜(카리스)라는 표현과 카라(기쁨, 즐거움)이라는 표현이 나왔으며 또한 ‘거저 주다, 탕감하다, 베풀다’라는 의미의 동사 ‘카리조마이’라는 동사도 파생되었다. 그래서 은사, ‘카리스마’’라는 표현은 자신의 의지대로 그리스도인 각자에게 교회를 세우는 일을 위해서 베푸시는 은혜와 능력, 자애로운 호의의 표시로 주는 영적 선물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디모데가 받은 은사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는 틀림없이 교회를 세우고(칼빈), 가르치며 교회를 다스리고(알포드), 참된 자들과 거짓된 자들을 분별해서 그들을 권면하고 가르치고 인도하는(헨드릭센) 은사일 것이다. 
 
바울은 디모데가 이 은사를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았다라고 말하고 있다. 본문에 ‘장로의 회’로 번역된 ‘프레스뷔테리온’은 현재 영어로 장로교회를 뜻하는 ‘presbyterian’이다. 이는 ‘노인, 장로’를 뜻하는 ‘프레스비테로스’에서 파생된 명사로 눅 22:66과 행 22:5에서 예루살렘 최고 공의회인 산헤드린을 지칭할 때도 쓰였으나 여기서는 교회 내의 원로, 장로들의 협의체를 의미한다. 그렇다면 디모데는 언제 안수를 받았을까? 혹자는 바울의 2차 전도여행당시 루스드라에서 있었다고 하기도 하고, 또 다른 이들은 바울이 에베소 교회를 디모데에게 부탁하면서 그곳을 떠날때에 장로들이 그에게 안수했을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한다. 
 
여기서 ‘안수’로 번역된 표현은 ‘에피데세오스 톤 케이론’인데 ‘에피데세오스’는 ‘얹어 놓다’라는 의미의 ‘에피티데미’에서 파생된 명사 ‘에피데시스’이다. ‘케이론’은 ‘손’을 의미하는 ‘케이르’의 복수형이다. 결국 안수는 손을 누군가의 위에 얹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행위는 안수 하는 자를 통하여 안수 받는 자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 권위, 능력이 전달되는 것을 상징한다. 바울은 이 안수의 과정을 통해서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은사가 예언을 통하여 임했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통하여’로 번역된 전치사 ‘디아’는 ‘~에 의해’라는 의미보다 ‘~과 함께’로 번역하는 것이 더욱 타당하다. 결국 이 은사가 디모데가 안수를 받는 동안 예언과 함께 동반된 것이라는 의미이다. 디모데가 안수를 받을 때에 안수에 동참한 장로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의거하여 예언을 통하여 은사가 베풀어진 것이다. 
 
바울은 이 은사를 가볍게 여기지 말라고 명령한다. 가볍게 여기다라는 표현은 ‘아멜레이’인데 이는 부정 접두어 ‘아’와 ‘조심하다’라는 뜻을 지닌 ‘멜레이’의 합성어로 '조심하지 않다. 상관하지 않다, 부주의하다’라는 의미이다. 가볍게 여긴다는 것은 이를 중요하지 않게 여긴다는 것이고 더 나아가 멸시한다라는 것이다. 우리가 받은 은사를 잘 활용하여 교회를 세우는데 사용하는 것이 바른 은사의 활용의 태도인데 받은바 은사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가볍게 여기는 것은 바로 그것을 사용하지 않고 땅속에 묻어두는 태도를 의미한다. 
 
4:14 gift … given you. As Paul had a distinctive apostolic gift of divine grace given to him (Rom 12:3; Gal 2:9; Eph 3:7; more broadly see 1 Cor 14:18–19), so did Timothy. This is a work of the Holy Spirit, who gifts all believers so they may serve one another and glorify God (Rom 12:6–8; 1 Cor 12; 1 Pet 4:10–11). When Timothy was set apart for his ministry (cf. Acts 13:1–2), someone present prophesied, perhaps confirming Timothy’s “gift” and calling. laid their hands on. See 2 Tim 1:6; Acts 6:6; Heb 6:1–2; this gesture expressed divine approval as well as congregational endorsement.
cf. compare, confer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2173.
 
This verse is the most problematic in this section, as we shall soon see. Neglect translates a verb that means to overlook, to forget, to be unconcerned, to fail to use. The positive equivalent of the negative expression do not neglect is “attend to” at the beginning of verse 13 and the two positive imperatives in verse 15, “practice” and “devote yourself.” Another way of expressing Do not neglect is “You must continually use.”
Gift is a word that can be used in general for any gift, but it refers in a specific way to spiritual gifts or gifts from the Holy Spirit (so TEV “spiritual gift”). Another way of rendering this is “gift (or, ability) which comes from the Holy Spirit.” The gift you have is literally “the gift that is in you” (so TEV; once again, TEV is more literal than RSV). While the gift is not specified, the context suggests that it has something to do with Timothy’s role as a minister and church leader. Two alternatives are possible: either to understand gift as the Holy Spirit, since it was the belief at that time that the Holy Spirit was received at the time of the laying on of hands; or a particular gift or talent from the Holy Spirit that makes Timothy effective in his duties of exhortation and teaching. If a translator understands that the gift was the Holy Spirit, one may render the gift you have as “the Holy Spirit which is in you”; but if a translator follows the second interpretation, one may translate “gift (or, talent) which comes from the Holy Spirit” or “… which the Holy Spirit gave you.” All in all, though, the second interpretation is the more likely one.
For prophetic utterance see 1:18. In fact 1:18 is parallel in content to the present verse, since both seem to refer to the time when Timothy was commissioned for his task in the church.
The practice of laying hands on people was common in the early church for several functions, among which are: (1) healing (see, for example, Mark 8:23); (2) bestowing a blessing (see, for example, Mark 10:16); (3) making it possible for people to receive the Holy Spirit (see, for example, Acts 8:17); and (4) setting people apart for certain functions (see, for example, Acts 13:3). This last function is in focus in the present context. In the history of the church, the laying on of hands has become an important part of the rite of ordination, that is, of setting apart certain people for specific church offices. It is not altogether certain, however, whether in the present context the formal ordination of Timothy is meant or, less formally, his commissioning to a certain task. This is complicated by the fact that, while various church offices are discussed in the letter, nowhere is Timothy’s particular office mentioned, nor his relationship to the church officers that are mentioned.
At any rate it was through prophetic utterance that the spiritual gift was bestowed on Timothy at the time that the elders laid their hands on him. The relationship of these three events (the prophetic utterance, the receiving of the spiritual gift, and the laying on of hands) is not at all clear. The text seems to suggest that the laying on of hands was not the means by which the spiritual gift was bestowed; it was only an action that accompanied the bestowing of the gift. Since these prophetic utterances occurred at Timothy’s ordination, it is very likely then that these were uttered by Christian prophets who were present at that time; some of them may even have been elders themselves.
TEV Today’s English Version
TEV Today’s English Version
TEV Today’s English Version
RSV Revised Standard Version
 Daniel C. Arichea and Howard Hatton, A Handbook on Paul’s Letters to Timothy and to Titus, UBS Handbook Series (New York: United Bible Societies, 1995), 105–106.
 
15절) ‘이 모든 일’은 앞서 언급된 믿는 자들에게 본이 되는 일과 읽는 것과 권하는 것, 가르치는 것, 그리고 은사를 사용하는 일 모두를 의미한다. 이 모든 일에 자신의 전 존재를 푹 담그고 몰두할 것을 권하는 것이다. 
‘전심 전력하다’으로 번역된 ‘멜레타’는 ‘신경쓰다, 관심을 기울이다, 실행하다’라는 뜻을 지닌 ‘멜레이’에서 파생된 동사 ‘멜레타오’의 현재 명령형으로 ‘이 일을 실행하기를 꾸준히 하라’는 의미이다. 다시 말하자면 이 일에 너 자신을 푹 담그라, 마음과 영혼을 다해서 그것들에 네 자신을 헌신하라는 의미이다. 
‘성숙함’으로 번역된 ‘프로코페’는 ‘똑바로 나아가다, 전진하다’라는 뜻을 지닌 동사 ‘프로콥토’의 명사형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과 은사의 활용을 통해서 모든 이들에게 자신의 성숙함, 진보를 나타내는 것이 중요한 목적임을 밝히고 있다. 이처럼 모든 그리스도인 지도자들은 자신에게 부여된 직무를 성실하게 감당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성숙함을 모두에게 보여줄어야 한다. 
 
Practice is the positive equivalent of “Do not neglect” in the preceding verse. The word itself has the meaning “to attend to carefully,” “to put into practice (so NRSV),” “to cultivate.” These duties is literally “these things” and most probably refers back to the immediately preceding verses, particularly verses 12–14. In certain languages it will be helpful to translate “Carefully put into practice the duties I have just mentioned.”
Devote yourself to them is literally “be in them,” with the meaning of being completely immersed or absorbed in these things. Appropriate equivalent idioms are “being up to his ears,” “being wrapped up,” “being immersed in,” or “throwing oneself into.” These two imperative verbs taken together make the command very emphatic.
The purpose of all this is so that all may see your progress (literally “your progress may be manifest [or, evident] to all”). All again refers to fellow Christians with whom Timothy has dealings. Progress includes the idea of advancement or furtherance; it is suggested by some that the word arose out of the practice of people cutting trees and shrubs in order to prepare the way for the advance of an incoming army. The progress being referred to here may refer to Timothy’s spiritual advancement in general (that is, his progress in the Christian life), or specifically to the development of the gifts and talents that are related to his function as a church leader.
NRSV New Revised Standard Version
 Daniel C. Arichea and Howard Hatton, A Handbook on Paul’s Letters to Timothy and to Titus, UBS Handbook Series (New York: United Bible Societies, 1995), 107.
 
16절)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살펴’로 번역된 ‘에페케’는 ‘주의하다’라는 뜻을 동사 ‘아페코’의 현재 명령형이다. 개역 한글에서는 이를 ‘삼가’러 번역하고 있는데 이는 계속해서 주의하고 살펴보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 대상은 바로 ‘네 자신과 가르침’이다. ‘네 자신’은 디모데의 삶 자체, 성품과 행동을 의미하며, ‘가르침’은 교리, 즉 다른 사람들을 교훈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결국 바울은 자신의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자신의 성품과 행동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일 어느 것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자신을 살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어서 바울은 ‘이 일을 계속하라’라고 명령한다. ‘계속하라’로 번역된 ‘에페메네’는 문자적으로 ‘어떤 사람이나 일의 옆에 붙어 서 있다’라는 의미를 지닌 ‘에피메노’의 현재 명령형ㅇ,로 ‘곁에 머물라, 그것들에 집착하라, 그 일을 끝까지 관철시키라’는 의미를 함축한다.(롬 6:1; 골 1:23) 
원문에는 문장 사이에 ‘가르’라는 접속사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왜냐하면, for’의 의미를 지닌 것이다. 디모데의 삶과 가르침으로 말미암아 자신과 자신에게 듣는 자의 구원 여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를 행하라고 명령하는 것이다. 
물론 인간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말미암아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디모데의 삶과 가르침의 본을 통해서 타인이 그 은혜 가운데 나아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주의하고 계속할 것을 명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금 강조하지만 구원은 오직 하나님 한 분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진리를 전하는 자들이 있음으로 인해서 이 구원은 이루어지는 것이다. 바울은 롬 10:14에서 
로마서 10:14–15
14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라고 말하며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그 구원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이 인간의 수고와 인내를 통해서 성취된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This last verse is an appropriate summing up of the preceding verses. Take heed to yourself refers back to verse 12 and perhaps verse 14 as well; … your teaching refers back to verse 13; and as we shall see later, hold to that may refer back to verse 15. The word Take heed pertains to being attentive, holding on, paying attention (so NRSV “Pay close attention”). For teaching see verse 13. Here what is being referred to is not only the actual activity of teaching but also what is being taught. Hold to that is literally “remain in them” (so NRSV “continue in these things”), with “them” referring to the duties and obligations he is supposed to discharge as a teacher, pastor, and leader of the congregation (so TEV “Keep on doing these things”). If this interpretation is correct, then this part of the verse repeats the ideas emphasized in verse 15. An alternative translation model for the first part of this verse is “Watch (or, be careful about) your conduct (or, the way you live) and the things you teach. You must keep doing these things I have instructed you to do.”
The result of Timothy’s persistence and faithfulness is the salvation of himself and those who listen to him. By so doing is literally “by doing this,” with “this” conveniently summing up all the activities and obligations that Timothy has been admonished to perform. For save see 1:15. It is possible that what is meant here is that by doing these things Timothy will save himself and his hearers from the false teachers. It is more likely, however, that the focus is perhaps on the final salvation at the end of the age. Understood in this way salvation includes being free from judgment and from the power of death. The recipients of this salvation are Timothy himself and those who hear him, that is, those who listen as Timothy exercises his duties of exhortation and teaching. The statement you will save both yourself and your hearers should not be taken literally, since in the New Testament the objects of salvation are sometimes spoken of as the agents (see, for example, Rom 11:14; 1 Cor 7:16; 1 Cor 9:22; James 2:14; 5:15, 20; Jude 1:1–23). In this letter the function of saving is assigned primarily to God, and this theological truth should influence the interpretation of the present verse. What is meant is not that Timothy is the one who will save himself and his hearers, but that he is the means by which he and his hearers will receive this eternal salvation. In languages that must indicate what Timothy and his listeners are saved from, one may say, for example, “you will save both yourself and your hearers from judgment” or “you will prevent both yourself and those who listen to you from having God judge you.”
NRSV New Revised Standard Version
NRSV New Revised Standard Version
TEV Today’s English Version
 Daniel C. Arichea and Howard Hatton, A Handbook on Paul’s Letters to Timothy and to Titus, UBS Handbook Series (New York: United Bible Societies, 1995), 10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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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But the free gift is not like the trespass. For if many died through one man’s trespass, much more have the grace of God and the free gift by the grace of that one man Jesus Christ abounded for bmany. 16 And the free gift is not like the result of that one man’s sin. For cthe judgment following one trespass brought condemnation, but the free gift following many trespasses brought djustification. 17 For if, because of one man’s trespass, death reigned through that one man, much more will those who receive the abundance of grace and the free gift of righteousness ereign in life through the one man Jesus Christ. 
The Hol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Wheaton: Standard Bible Society, 2016), 롬 5:15–17.

Verses 15–21 contain six comparisons between Adam and the result of his sin and Jesus and the result of his redemptive work. Verses 15 and 17 follow the pattern, “If A, how much more B.” Verse 16 uses the negative form, “A is   p 144  not like B.” Verses 18, 19, 21 follow the pattern, “Just as A, so also B.”
Robert H. Mounce, Romans, vol. 27, The New American Commentary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1995), 143–144.

15절) 바울은 계속해서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를 대조하고 있다.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모든 인간에게 전가된 죄의 본성, 즉 원죄에 대해서 바울은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이 한 사람,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죽었고 또한 한사람 예수로 말미암아 은혜의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치게 되었다. 죽음은 하나님과의 영적인 관계의 단절로 시작하여 마침내 육체적인 죽음에 이른다. 이에 대조되게 바울은 그리스도의 은혜의 풍성함을 강조한다.
- Paul contrasts the consequences of the work of Adam and of Christ five times in the next five verses, showing their decisive roles as covenantal heads of the people they represent. Paul clearly teaches “original sin,” the fact that all people inherit a sinful nature because of Adam’s sin. Paul probably is also teaching that all people are in fact guilty before God because of Adam’s sin. Many (i.e., all human beings excluding Christ) died through Adam’s one sin. Death begins with spiritual separation from God and culminates in physical death. By contrast Paul emphasizes the lavishness of Christ’s grace bestowed on the many that belong to him.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2166.

하나님의 은혜는 아담의 죄가 악한 것보다 무한하게 선하십니다. 죄가 아담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확장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그리스도안에 있는 모든 사람의 운명과 영원한 삶을 변화시킵니다.
- “God’s grace is infinitely greater for good than Adam’s sin is for evil.”139 Although sin extends to all who are in Adam (and all are by birth), the grace of God transforms for eternity the life and destiny of all who are in Christ (and all who turn to him in faith are).
Robert H. Mounce, Romans, vol. 27, The New American Commentary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1995), 145.

16절) 이 선물은 범죄한 한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않다. 심판은 한 사람(아담)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르렀다. 본문은 이 선물과 한 사람의 죄의 결과를 대조하고 있다. 아담의 원죄는 심판을 받았고 정죄를 받았다. 아담으로부터 유래한 모든 사람의 많은 죄는 은사를 통해서 의롭다함을 받았다.
- Although v. 15 shows that “the gift is not like the trespass,” v. 16 teaches that the result of “the gift … is not like the result of the [trespass].” The comparison takes the form of “A is not like B.” Adam’s one sin was followed by judgment and brought condemnation. The many trespasses (of all who stem from Adam) was followed by the gift that brought justification. “A” is the story of divine reconciliation through the obedience of the second man, Christ. “B” is the story of humankind’s fall from God’s favor through the disobedience of the first man, Adam. “A is not like B.” What people did was to rebel; what God did was to restore.
Robert H. Mounce, Romans, vol. 27, The New American Commentary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1995), 145.

17절) 한사람, 아담의 범죄로 사망이 왕 노릇 하였은즉 은혜와 의은 선물을 풍성하게 받은 자들은 한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왕 노릇 하게 될 것이다.

15절에서는 아담의 범죄는 죽음을 예수의 선물은 풍성함을 가져온다.(죽음과 풍성함)
16절에서는 범죄는 심판과 정죄를 가져오고 은사(선물)은 의롭다하심을 가져온다.(정죄와 칭의)
17절에서는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왕노릇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은혜와 의를 받은 자들은 생명이 왕노릇하게 될 것이다.(사망과 생명)
본문은 계속되는 반복을 통해서 아담의 범죄와 예수님의 선물이 얼마나 큰 차이를 보이는지를 지속적으로 강조한다. 한사람의 범죄로 모든 사람이 죽었지만 한사람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그를 믿는 모든이에게 구원이 미치게 된 것이다.
- Sin and death hold sway over all humanity because of the trespass of the one man. Yet once more that power has been nullified. Grace overturns sin, and life triumphs over death because the one man, Jesus Christ has overturned the act of the one (Adam). Paul’s language virtually stumbles over itself to demonstrate how much more God’s gift has accomplished. Grace from verse 15 has become God’s abundant provision of grace, pointing to the over-reaching bountifulness (so Barrett 1957, “excess”) of God’s grace as the source of life. The gift is now clarified as the gift of righteousness, probably referring to both the new status bestowed as well as the act of justifying (as in v. 16). Salvation-history is here portrayed as the actors switch from God, whose act of grace makes salvation possible, to Christ whose gift procures salvation, to the believers who receive the gift and reign in life. This reign, the overturning of death’s reign, is future. Death reigned in the past, but for the believer life controls the future. Many take this as an apocalyptic concept referring to eternal life after the establishment of “a new heaven and a new earth” in Revelation 21, but it is more likely inaugurated eschatology, meaning that life reigns from the moment one becomes a follower of Christ and will be consummated at the eschaton.
Grant R. Osborne, Romans, The IVP New Testament Commentary Series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2004), 143–144.

이 짧은 세절의 본문속에서 은사(카리스마), 선물(도레아), 은혜(카리스)라는 단어가 7번 등장한다. 아담의 범죄로 일어난 것은 죽음과 심판, 정죄이다. 하지만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결과는 완전히 다르다. 정죄가 있는 곳에 그리스도는 칭의(의롭다하심)을 가져오셨다. 정죄는 한 죄로 말미암아 임했으나 칭의는 많은 범죄를 따라 왔다. 우리는 이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의 장대함을 보게 된다. 크랜 필드는 이렇게 말한다. "그 하나의 잘못된 행동은 심판으로 응답되야한다. 이는 완전히 당연한 것이다. 반면에 그 축적된 죄와 모든 세대의 범죄는 하나님의 선물로 응답되어야 한다. 이는 기적중의 기적이다. 이는 인간의 이해를 완전히 벗어난 것이다."
- The word “grace” and the related word “gift” occur seven times in these three verses. What happened as a result of Adam’s sin is entirely a matter of “just deserts.” “Death” (vv. 15, 17), “judgment,” and “condemnation” (v. 16) inevitably and justly follow sin. But what has happened as a result of Christ is quite different. In place of condemnation, Christ brings “justification” (v. 16). Condemnation came as a result of “one sin,” but justification “followed many trespasses” (v. 16). We see in this circumstance, Paul concludes, evidence of the overwhelming grace of God. As Cranfield puts it, “That one single misdeed should be answered by judgment, this is perfectly understandable: that the accumulated sins and guilt of all the ages should be answered by God’s free gift, this is the miracle of miracles, utterly beyond human comprehension.”9
The power of God’s grace operating through the work of Christ means there is a “how much more” in the quality of what Christ accomplishes in comparison with what Adam has done (v. 17). Christ more than cancels the effects of Adam’s sin—he enables those who have received the “abundant provision of grace” and “the gift of righteousness” not just to experience life but to “reign in life.”
Douglas J. Moo, Romans, The NIV Application Commentary (Grand Rapids, MI: Zondervan Publishing House, 2000), 18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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