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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선교의 역사는 위대한 몇몇 영웅이 아니라 자신의 직업을 가지고 평범하게 살아가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드러낸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한국 교회의 선교가 선교 헌신자를 발굴해서 파송하는 것에서 이제 선교 현장의 상황과 요구에 적합한 인물들을 배출하고 보내야 할 것이다. 

 

"직업은 결코 버려야 할 것이 아닌, 또 다른 부르심의 현장이다.” 

 

들어가면서

동원사역이란 하나님이 세상에 어떤 일을 하고 계시고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원하시는지 사람들에게 알

리고 이에 동참하도록 촉구하는 일이다. 

 

책의 구성

1부 : 직업 선교사가 왜 필요한지와 그 배경

2부 : 직업과 관련한 선교의 다섯 가지 타입

3부 : 직업과 관련해서 선교를 어떻게 할 것인지 서술

 

1부 : 직업을 통한 선교는 왜 필요한가? / Why

 

1장. 직업인을 필요로 하는 선교 상황

1. 잇사갈 지파의 두령처럼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 (역대상 12:32, NKRV)

시세란 세상 돌아가는 형편을 말한다. 

많은 선교지가 선교사에게는 비자를 내주지 않는다. 

 

2. 세상의 변화

1) 로마제국의 기독교 전파 : 도로의 건설과 정비, 코이네 헬라어의 보급, 로마제국의 안전

2) 500년 전의 기독교 전파 : 복음 전도를 위한 길을 여는 데는 상인들이 선교사들보다 언제나 앞서 나갔다. 

3) 21세기 상황 : 윌리엄 캐리로 시작된 개신교 선교의 위대한 세기는 교통과 통신의 발달, 여행의 안전등과 같은 상황에 기인한다. 

 

3. 도전

1) 창의적 접근 지역 : 10/40창, 앞으로 선교는 선교지 사람들이 초청하지 않는데도 선교지로 가는 것이 아니라 선교지의 필요를 채워주며 들어가야 한다.

2) 개방적 지역에서의 어려움 : 다원주의 사회의 세속 정부들은 종교적인 갈등이 자국의 안정을 해친다고 생각하고 다른 종교에 대한 공격적인 종교 행위에 대해서 강경한 조치를 서슴지 않고 있다. 

3) 경제적 이슈 : 선교사의 생활비와 사역비의 증가

4) 선교사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4. 기회

1) 그리스도인은 여전히 진입할 수 있다. : 10/40창은 선교사에게는 닫혀 있지만 그리스도인에게는 여전히 열려있다. 

2) 경제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 : 이슬람, 공산 국가, 동남아 국가들의 경제 발전

 

5.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2장. 사도행전에 나타난 두 개의 선교 모델

1. 최초의 선교사에 대한 오해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사도행전 13:1–3, NKRV)

선교사 : 미씨오(missio), 보내심을 받다, missionary / 헬라어(아포스톨로스)

바울과 바나바를 최초의 선교사로 보는 것은 오해이다. 흩어진 유대인들도 타문화 사역을 한 사람들이다. 

 

2. 풀뿌리 선교 모델

1) 흩어진 사람들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사도행전 8:1, NKRV)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사도행전 8:4–5, NKRV)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사도행전 11:19–20, NKRV)

안디옥으로 흩어진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헬라 지역의 신들에게 붙이는 경칭(주, 큐리오스)을 사용해서 증거했다. 

2) 안디옥으로 파송된 바나바

바나바는 헬라 문명의 본고장인 구브로, 즉 오늘날의 키프로스 섬에서 태어난 디아스포라 유대인이다.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사도행전 11:22–23, NKRV)

사울은 다소에서 태어난 유대인 디아스포라로서 인디옥 교회에 있는 이방인들을 섬기기에 가장 적절한 사람이었다. 

3) 바울의 타문화 사역과의 비교

4) 바울-바나바 모델

 

3장. 애매한 부분에 대한 정리

1. 혼란스러운 용어들

1) 선교(Mission) : 선교란 타문화에서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다.(교민 목회 vs 외국인 노동자 사역)

2) 선교사(Missionary) : 선교사란 재정적-사역적 책무를 이행하는 사람이다. 여기서 재정적 책무란 후원이나 직업을 통해 얻은 모든 수입을 보고하고 적절한 감독을 받는 것을 말한다. 사역적 책무는 선교사가 선교지에서 임의로 사역하는 것이 아니라 상급자에게 적절한 감독을 받는 것을 말한다. 

3) 선교지(Mission Field) : 선교지를 선교를 하려는 선교사가 의도적으로 선택하는 장소를 말한다. 

- 창의적 접근 지역(Creative Access Nation), 개방적 접근 지역(Open Access Nation)

4) 전문인 선교사(Professional Missionary) : 전문인 선교사란 전문직을 사용하여 선교지로 가는 사람을 말한다. 

- 일반기술을 가지고도 선교지에 들어갈 수 있지만 현지인들과 경쟁관계에 있다. 전문인에게는 전문가로서의 진정성이 요구된다. 

5) 텐트 메이커(Tent Maker) : 텐트 메이커란 어떤 형태로든 직업을 가지고 선교지에 가는 선교사를 일컫는 말이다.  행 18장의 바울이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와 함께 동업(장막 만드는 일)

6) 자비량 선교사(Self supporting missionary) : 자비량 선교사라는 말은 재정과 관련해서 사용하는 말로 직업을 가진 선교사가 자신의 직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으로 생활비와 사역비를 모두 충당하여 더 이상 다른 사람에게 후원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를 말한다. 

 

2. 직업과 선교의 다섯가지 타입

1) 정체성의 문제

2) 직업 선교에 대한 혼란

3) 다섯 가지 타입

 

 

 

2부. 직업과 관련된 다섯가지 타입의 선교란 무엇인가? / What 

4장. 직업을 가진 선교사_2타입

창의적 접근 지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선교사 비자가 아닌 다른 형태의 비자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직업을 선택하게 된 경우이다.(실크 사업을 선택한 목사, 농촌을 자유롭게 방문)

1. 선교사는 비밀 스파이

2타입으로 직업을 가진다고 할때 그것이 단순한 눈가림이 아니라 진정성을 가진 직업이어야 한다. 진정성은 3중적 진정성을 말한다. 첫째는 파송한 교회를 포함한 그리스도인 그룹을 향한 진정성이다. 둘째는 선교사가 선교지에서 섬기는 현지인들을 향한 진정성이다. 셋째는 세상에 있는 일반 사람들을 향한 진정성이다. 

 

2. 선교사의 사역적 재정적 책무

1) 선교사의 의미

‘한번 선교사는 영원한 선교사인가?’ 어떤 사람에게 주어진 칭호와 그 칭호가 실제로 의미하는 바가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2) 선교사의 지위 : 필드 사역, 본국 사역, 휴직, 병가, 면학 기간, 사직, 퇴임, 휴가, 안식년

3) 선교사의 사역적 책무(Ministry Accountability) : 선교사의 고유 사역이 제대로 이행되는지를 확인하는 의무

4) 선교사의 재정적 책무(Financial accountability) : 선교사의 모든 지출과 수입 모두 감독 대상이 되어 투명하게 관리되어야 한다. 

 

5장. 선교사가 된 직업인_3타입

 

1. 선교사가 된 직업인이란

3타입은 전문인이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선교사로 선교지에 가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선교 단체의 회원이 되어 사역적 책무와 재정적 책무를 수행해야 한다. 따라서 현지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가 필요하고 언어도 유창하게 해야 한다. 후원을 필요로 하며, 만약 직업을 통해서 얻은 수입이 있다면 선교부에 보고해야 한다. 

1) 3타입 vs 2타입

2타입은 자신을 선교사라고 생각한다. 한편 3타입은 원래 직업인이었다. 따라서 3타입은 2타입과 달리 선교사와 직업인의 이중적 정체성을 갖는다. 

2) 3타입 vs 4타입

3타입과 비교해 볼때 4타입은 현지 언어를 썩 잘하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3타입의 선교사들은 1-2년의 언어 연수 기간을 가진다.)

사역적 재정적 책무를 이행하지 않으면서 선교사라는 타이틀을 어고 자유도 만끽하려는 이기적인 동기가 있는지 주의해야 한다.(선교사 병원 할인, 선교사 학교 할인

 

2. 전문인 선교사의 딜레마

3타입은 여러 면에서 독특하다. 그들은 선교사에 해당하면서 완전한 직업인이어야 한다. 

- 총장의 꾸지람 & 아내의 질문

 

 

6장. 해외에 있는 직업인_4타입

1. 요리사만 요리하나

요리는 아무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요리사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선교는 누구라도 해야 한다. 그렇지만 선교사라는 명칭을 아무에게나 부여한다면 매우 많은 혼란을 초래할 것이다. 

4타입은 선교라는 목표를 가지고 의도적으로 타문화권으로 가는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이유로 타문화권에 정착하게 된 그리스도인을 말한다. 

 

2. 선교 역사 속의 풀뿌리 선교

풀뿌리 유형은 모라비안교도들이나 바젤 선교회 등의 모습에 잘 나타나있다. 

 

 

상인들이 자신의 믿음을 전파했을 때의 이점

1) 비자가 필요없다. 

2) 상인들은 현지인들에게 위협적인 대상이 아니었을 것이다.

3) 상인들은 현지 사람들과 쉽게 접촉할 수 있었다. 

4) 파송이라는 절차를 밟지 않았다. 

5) 상황에 따라서 전략을 선택할 수 있었을 것이다.

6) 후원 때문에 고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3. 현대의 풀뿌리 선교의 예들

1) 홍성철 목사(태국의 우버난과 난타차이)

2) 말레이시아 주재원의 부인(집에 초청하여 복음 전함)

3) 네비게이토 벨기에 연구소에서 베트남, 세르비아 학생들을 양육

4) 이란의 한국계 은행 직원에게 복음 증거

5) 필리핀 여성 가정부들

 

4. 한인 교회의 선교적 동원

선교사로 현지에 간 목사님이 그곳에 개척하여 한인교회를 세웠다고 하자. 만약 자신만이 선교사라고 생각하고 성도들에게 선교를 강조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기대하는 놀라운 일은 일어날 수 없다. 선교지에 있는 한인 교회들만 선교에 동원되어도 하나님은 엄청난 일을 하실 수 있을 것이다. 

 

 

7장. 국내에 있는 직업인_5타입

1. 국내에서 직업인이 할 수 있는 선교

많은 사람이 선교는 해외에서 하는 것이고 전도는 국내에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교와 전도의 차이는 해외냐 국내냐가 아니다. 선교는 타문화권에서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타문화 선교를 할 수 있다, 5타입은 해외에 나가지 않고 우리나라에 머물련서 선교를 하는 사람들이다. 

 

2. 문앞으로 다가온 선교지

1) 이민의 시대

예전에는 타문화라고 하면 당연히 해외와 동일한 의미로 이해했다. 그러나 교통수단이 놀랍게 발전한 덕에 세상은 그야말로 지구촌이 되었다. 

이미 한국에 많은 외국인들이 들어와 있다. 이들은 자신을 약자라고 여긴다. 이들은 자신들이 본국에 있는 한국 선교사들에게 마음을 여는 것보다 국내에서 한국인이 베푸는 호의에 더 쉽게 마음을 연다. 

2)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 풀뿌리 선교 이야기

외국인 근로자 전도에 헌신한 전 집사님 이야기

 

3. 단기 선교 여행의 기회들

무슬림 지역에 단기 선교 사역을 위해서는 현지의 교회와 협력해야 하고, 같은 지역을 가면서 현지인들과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교회들이 치밀한 계획이나 분명한 목적, 후속 조치 없이 단기 선교를 하는 것은 되도록 지양해야 한다. 

어려운 곳에서 고생하며 일하는 장기 선교사들이 있는 곳에 가려는 단기 선교 여행팀은 그곳 장기 선교사들의 반대가 있다면 절대로 가지 말아야 한다.

 

 

3부. 직업 선교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 How

“대양을 가로질러 선교지로 간다고 해서 선교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이 본국에서 선교사가 아니라면 대양을 건너 선교지로 간다고 해도 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허드슨 테일러)

 

8장. 직업과 증거의 네 가지 타입

1. WW의 네 가지 타입

성직자와 평신도를 구분한 카톨릭 교회와 달리 종교개혁을 통해 탄생한 개신교는 하나님이 성직자를 부르신 것과 동일하게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부르셨다고 믿었다. 

일(work)과 증거(witness)의 관계

 

2. WW1 타입 : 행동으로만 하는 증거

- 복음을 전할 수 없는 지역에서 능력있는 간호사(전문인), 그리스도인 영어교사를 원한 공산 간부를 교육하는 대학 총장

 

3. WW2 타입 : 말과 행동으로 하는 증거

⓵ 일상적 대화를 하는 단계

⓶ 영적인 대화를 하는 단계

⓷ 그리스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단계

⓸ 결단을 촉구하는 단계

 

4. WW3 타입 : 말과 행동을 넘어서는 증거

확대된 사역, 더 조직적인 사역 예를 들면 전도를 위한 성경공부 반을 조직한다든지, 제자훈련 그룹을 운영한다든지, 양육을 위한 그룹을 만든다든지, 셀 그룹을 운영하는 것이다. 

- 복음을 전하는 것이 직장에, 학교에 도움이 된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5. WW4 타입 : 장벽을 넘어서 하는 증거

 

 

9-10장. 직업 선교사로서의 나의 여정1-2

 

 

 

11장. 선교를 하는 직업인의 자질

1. 전염성있는 그리스도인

전염성있는 그리스도인이란 자신이 처한 상황이 어떠하든지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사람들이다. 

- 전도 폭발 세미나(설렁탕, 깍두기 폭발 세미나?)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에 대한 지식이 있거나 말을 잘 하거나 탁월한 전도기술을 전수받아서가 아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2. 타문화 사역에 대한 인식

“선교란 타문화에서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다. 특별히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문화적 코드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문화적 코드에 맞추어 복음을 전해야 한다.”

 

3. 지상명령에 대한 헌신

- 정말 가치있는 것에 헌신하고 있는가? 

 

4. 시장 영성

흩어진 사람들은 시장 영성을 가지고 살았다. 시장 영성이란 방 안에서 조용히 명상만 하는 형태의 영성이 아니라 물건을 사고팔기 위해서 사람들과 부대끼며 치열하게 살아가야 하는 시장에서 필요한 영성이다. 

 

5. 영원한 정체성_제자의 삶

선교사는 신분이라기보다는 직위이다. 그러나 제자는 우리 신분이다. 

“하나님은 무한하신 주권자이셔서 원하는 대로 하실 권리가 있으시다. 그리고 당신을 다루시는 일 가운데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수천가지 있어도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으실 수 있다. 그분은 당신이 온전히 그분의 종이 되겠다고 할때 질투하시는 사랑으로 당신을 감싸 안으신다. 그리고 다른 사람은 아무 갈등 없이 하고 있는 말이나 행동을 당신에게는 허락하지 않으신다.”(허드슨 테일러)

우리의 유일한 관중(청중)이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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