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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ying is vtrustworthy: If anyone aspires to wthe office of overseer, he desires a noble task. Therefore xan overseer1 must be above reproach, ythe husband of one wife,2 zsober-minded, self-controlled, respectable, ahospitable, bable to teach, not a drunkard, not violent but cgentle, not quarrelsome, dnot a lover of money. He must manage his own household well, with all dignity ekeeping his children submissive, for if someone does not know how to manage his own household, how will he care for wGod’s church? He must not be a recent convert, or he may fbecome puffed up with conceit and fall into the condemnation of the devil. Moreover, he must be well thought of by goutsiders, so that he may not fall into disgrace, into ha snare of the devil.
v See ch. 1:15
w See Acts 20:28
x Titus 1:6–9
1 Or bishop; Greek episkopos; a similar term occurs in verse 1
y [ch. 5:9]
2 Or a man of one woman; also verse 12
z ver. 11; Titus 2:2
a 1 Pet. 4:9
b 2 Tim. 2:24
c Titus 3:2
d Heb. 13:5; [ch. 6:10]
e [ver. 12]
w [See ver. 1 above]
f ch. 6:4; 2 Tim. 3:4
g See Mark 4:11
h 2 Tim. 2:26; [ch. 6:9]
 The Hol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16), 딤전 3:1–7.
 
미쁘다 이 말이여, 곧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함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 함이로다
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3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
4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라야 할지며
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리요)
6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7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개정, 전자책.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998), 딤전 3:1–7.
 
앞선 2장에서 모든 사람들을 향한 기도와 교회안의 남녀 성도들의 품행에 대한 교훈을 한데 이어서 3장 1-13절에서는 교회안의 직분자들인 감독과 집사의 자격에 대한 자격에 대한 지침을 주고 있다. 
 
1절) 미쁘다 이 말이여, ‘피스토스 호 로고스’ 이는 앞선 1장 15절에서도 등장한다. 
디모데전서 1:15
15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앞서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하려고 세상에 임하셨다’는 표현에 대한 진실성을 강조하는 표현이었다. 본문에서는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면 선한 일을 사모해야한다는 것이다. 
‘미쁘다’는 ‘피스토스’로 ‘충성된, 믿을만한, 신실한’이라는 의미이다. 아래 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었다. 본 절에서는 1절 이하의 부분에 대한 언급이 신뢰할만하고 확실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함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 ‘감독의 직분’으로 번역된 ‘에피스코페스’는 ‘돌보다, 감독하다’는 의미의 동사 ‘에피스코페오’에서 파생된 명사이다. ‘에피스코포스’는 ‘감독, 관리자, 주교’라는 의미이고 ‘에피스코페’는 ‘방문, 지위, 감독’의 의미이다. 
사도행전 20:28
28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에피스코포스)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포이마이노) 하셨느니라
바울은 에베소 장로들에게 고별설교를 하면서 교회안의 감독의 역할로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처럼 감독, 장로는 초대 교회를 지도하고 말씀을 선포하는 역할을 하였다. 바울은 감독과 장로라는 표현을 혼용해서 사용한다.(딛 1:5-7)
신약에서 ‘장로’로 번역되는 ‘프레스뷔테로스’는 각 회당에서 경험과 나이가 많은 자로 말씀을 가르는 자로 목회자의 품위와 가르치는 사역의 측면을 강조한 용어라면, ‘감독’으로 번역된 ‘에피스코포스’는 당시 헬라와 그에 종속된 도시를 다스리는 관리나 관원들을 일겉던 용어로 당시 행정 제도나 헬라적 어법이 반역된 표현으로 목회자의 사역 가운데 성도들의 생활을 돌보고 교회를 관리 감독하는 행정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용어이다. 이처럼 목회자는 ‘프레스뷔테로스’와 ‘에피스코포스’의 두가지 성격을 모두 지녀야 하며 영적으로, 인격적으로 성숙한 모습으로 교회를 가르치고 돌보는 직분임을 말해준다. 
바울은 이처럼 교회를 섬기는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는 사람은 선한 일을 사모해야 한다고 말한다. 본문의 ‘얻으려’라는 표현은 ‘오레게타이’로 원형인 ‘오레고마이’의 현재형이다. 이는 ‘손을 내밀다, 열망하다’라는 의미로 지속적으로 열망하는 마음이 있어야 함을 보여준다. 교회를 섬기는 역할을 맡은 이들이 일시적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겨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열망은 이기적인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어서는 안된다. 초대교회 당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의 공격이 심했고, 복음에 도전하는 거짓 선생들과 이단의 도전이 강력한 상황에서 감독의 직분은 매우 어렵고 중요한 역할이었다. ‘선한 일’은 자신의 유익이 아니라 교회의 유익, 하나님나라에 유익이 되는 일을 의미한다. 교회를 가르치고 돌보는 일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며 칭찬받는 일이 바로 선한일이다. 본문에 ‘사모한다’는 표현은 ‘에피뒤메이’인데 이는 ‘마음에 두다’라는 의미를 지닌 원형 ‘에피뒤메오’의 현재형이다. 앞선 ‘오레게카이’와 함께 현재형으로 지속적인 열망을 표현하는 것이다. 교회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선한일을 하기를 사모하는 사람이 바로 감독인 것이다. 
 
2절) 본절부터 7절까지는 감독의 구체적인 자격조건을 다룬다. 이 내용은 딛 1:6-9절과 많은 부분 일치한다. 
 
‘책망할 것이 없으며’, ‘아네필렘프톤 에이나이’, ‘책망할 것이 없다’로 번역된 ‘아네필렘프톤’은 부정의 의미를 지닌 ‘아’와 ‘붙잡히다’라는 의미의 동사 ‘에필람바노’의 합성어로 ‘붙잡히지 않는’이란 뜻이다.
디모데전서 5:7
7네가 또한 이것을 명하여 그들로 책망 받을 것이 없게 하라
디모데전서 6:14
14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이는 전혀 흠이나 잘못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행동에 있어서 눈에 띄게 흠 잡을 것이 없는이라는 의미이다.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미아스 귀나이코스 안드라’, 여기서 한 아내로 번역된 ‘미아스 귀나이코스’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 
첫째 감독이 되려는 사람은 반드시 결혼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견해로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감독의 자격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예수님과 바울이 독신의 삶을 부정하는 결과를 도출한다. 
둘째 감독이 되고자 하는 자는 이혼한 후에 재혼한 자들이어서는 안된다는 의미로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견해도 예수께서 허락하신 ‘배우자가 심각한 성적인 죄를 지음으로 말미암아 이혼하게 된 이들의 경우’(마 5:31-32; 19:9)나 바울이 허락한 ‘믿지 않는 배우자가 믿지도 않을 뿐 아니라 계속해서 결혼 관계를 지속하지 않으려 하기때문에 발생한 이혼의 경우’(고전 7:12)를 고려하면 설득력이 없다. 
셋째 감독이 되고자 하는 자는 사별했다가 재혼한 자들이어서는 안된다는 의미로 해석하기도 한다. 말하자면 두번 결혼한 남자들은 감독의 직분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터툴리안이 이 견해를 강력히 지지했지만, 롬 7:1-3이나 고전 7:39에서 과부나 홀아비의 경우 분명하게 그들의 재혼을 허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진다. 
넷째 감독이 되고자 하는 자는 여러 아내를 두지 말아야 한다는 외적인 조건의 믜미로 해석하는 견해가 있다. 일부다처제에 대한 반대로 보는 것인데 당시 고대 헬라 세계에서는 이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이는 하나님이 창조 원리(창 2:21-25)에 어긋난다. 이런 의미에서 일부일처제의 결혼 관계 안에서 성적 순결을 지켜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다섯째 감독이 되고자 하는 자들은 결혼 생활에 신실하지 못한 자들이어사는 안된다는 의미이다. 본절에서 한 아내의 남편됨을 주장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포괄적인 결혼생활의 규정으로 하나님의 창조섭리 안에서 참되고 신실하며 도덕적으로 부정함이 없는 자여야 한다는 것이다.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절제하며로 번역된 ‘네팔리오스’는 ‘술이 깨다’라는 ‘테포’에서 파생된 단어(3:11; 딛 2:2)로 이후 3절의 ‘술을 즐기지 아니하는’과 병행된 표현이다. 당시 헬라 표현에서 이 단어는 ‘금주하는, 술취하지 않는’의미와 좀더 넓게는 식욕을 비롯해 세상의 많은 욕망을 제어하는 삶의 자세를 가리킨다. 
신중하며로 번역된 ‘소프로나’는 모든 일에 신중하게 임하는 자세를 의미한다.
단정하며로 번역된 ‘코스미온’은 행동이 선하고 무리하지 않는 태도를 가리킨다. 
이 세 표현은 모두 인간의 내적 자제력, 통제력과 관련되어 있다. 이처럼 감독은 다른 사람을 지도하고 이끄는 사람이기에 자신을 다스릴줄 모르는 사람이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나그네를 대접하며’, ‘필록세노스’는 ‘사랑’을 뜻하는 명사 ‘필로스’와 나그네, 낫선 사람을 뜻하는 명사 ‘크세노스’의 합성어로 ‘낯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서 자기를 절제할 수 있는 이들만이 다른 이들을 대접할 수 있다. 바울 당시 숙박 시설이 용이하지 않았는데 숙박의 어려움을 겪는 순회 설교자들이나 그리스도인 여행자들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다.(히 13:2)
 
‘가르치기를 잘하며’, ‘디닥티콘’은 원형인 ‘디닥티코스’ 신약에 2번 등장하는데 본절과 딤후 2:24에 등장한다. 감독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었다. 당시 복음의 가르침을 곡해하고 이를 대적하는 이단의 세력들, 특히 에베소에서 활동하던 율법주의적 유대인들이나 영지주의자들에 맞서서 복음의 진리를 올바르게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중요했다. 앞선 내용들이 도덕적인 성품, 자질이라면 이는 전문적인 자질이라고 할 수 있다.  
Above reproach heads the list as the key qualification for an overseer; it is then expounded by the words and phrases that follow in these verses (see note on Titus 1:6). The meaning of husband of one wife (Gk. mias gynaikos andra) is widely debated. The Greek phrase is not common, and there are few other instances for comparison. The phrase literally states, “of one woman [wife] man [husband].” (1) Many commentators understand the phrase to mean “having the character of a one-woman man,” that is, “faithful to his wife.” In support of this view is the fact that a similar phrase is used in 1 Tim. 5:9 as a qualification for widows (Gk. henos andros gynē; “one-man woman,” i.e., “wife of one husband”), and in that verse it seems to refer to the trait of faithfulness, for a prohibition of remarriage after the death of a spouse would be in contradiction to Paul’s advice to young widows in 5:14. Interpreters who hold this first view conclude that the wording of 3:2 is too specific to be simply a requirement of marriage and not specific enough to be simply a reference to divorce or remarriage after divorce. In the context of this passage, the phrase therefore prohibits any kind of marital unfaithfulness. (2) Another view is that “husband of one wife” means polygamists cannot be elders. Interpreters who hold this view note that there is evidence of polygamy being practiced in some Jewish circles at the time. On this view, the phrase means “at the present time the husband of one wife,” in line with other qualifications which refer to present character. On either of these views, Paul is not prohibiting all second marriages; that is, he is not prohibiting from the eldership a man whose wife has died and who has remarried, or a man who has been divorced and who has remarried (these cases should be evaluated on an individual basis). (3) A third view is that Paul is absolutely requiring that an elder be someone who has never had more than one wife. But that does not fit the context as well, with its emphasis on present character. On any of these views, Paul is speaking of the ordinary cases and is not absolutely requiring marriage or children (cf. v. 4) but is giving a picture of the typical approved overseer as a faithful husband and father. able to teach. This is the one requirement in this list that is not necessarily required of all believers. It is also not required of deacons. Thus, it is a distinguishing skill required of the pastor/elder. It yields the only reference in this list to his actual duties (see note on Titus 1:9).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2329.
 
3절)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메 파로이논’ ‘술을 즐기지’로 번역된 ‘파로이논’의 원형 ‘파로이노스’는 ‘곁에, 가까이’를 뜻하는 전치사 ‘파라’와 ‘포도주, 술’을 의미하는 ‘오이노스’의 합성어로 ‘술 곁에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을 뜻한다. 술은 이성과 판단력을 둔하게 만들어 사람으로 하여금 품위에 손상을 주는 행동을 초래한다. 구약에서 성전에 들어가 다른 불을 드려 하나님께 죽임을 당했던 제사장 나답과 아비후의 경우가 그러하다.(레 10:1-11) 바울은 절대적인 금주를 말하지는 않았다.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인간의 혈기와 관련된 교훈이다. 
‘구타하지'로 번역된 ‘플렉텐’은 물리적 폭력행사를 가리킨다. 더 나아가 말이나 태도를 통해서 상대방의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를 포함한다. 이 단어가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의 뒤에 나오는 것은 술을 즐기는 자들이 이런 행위를 일삼기 때문이다. 
‘관용하며’로 번역된 ‘에피에이케’의 원형 ‘에피에에케스’는 ‘위에, ~에 대하여’란 전치사 ‘에피’와 ‘양도하다’라는 뜻의 동사 ‘에이코’의 합성어로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여 베푸는 선한 감정, ‘호의적인, 친절한, 동정심 많은’의 의미이다. 
‘다투지 아니하며’로 번역된 ‘아마콘’의 원형 ‘아마코스’는 부정사 ‘아’와 ‘쟁론’을 의미하는 ‘마케’의 합성오로 불필요한 논쟁이나 이해 관계로 인한 논쟁을 피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세가지 덕목은 예수 그리스도와(마 11:29) 사도 바울(고후 10:1)이 소유했던 덕목으로 교회의 감독들에게 필수 요구사항이다.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의 원형 ‘아필라르귀로스’는 부정사 ‘아’와 ‘사랑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필로스’와 ‘돈’이라는 의미의 ‘아르귀로스’의 합성어로 돈에 대한 애착심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바울은 딤전 6:10에서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말했고 딤후 3:2에서 말세에 신을 섬기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이 돈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순회 설교자로 자처하면서 돈을 탐하던 이들이 존재했다. 이들은 떠돌이 철학자들처럼 하나님의 영광스런 복음을 돈을 받고 팔 수 있는 상품으로 전락시킨 자들이었다. 
베드로전서 5:2
2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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