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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gEpaphras, my hfellow prisoner in Christ Jesus, sends greetings to you, 24 and so do iMark, iAristarchus, jDemas, and jLuke, my fellow workers. 
25 kThe grace of the Lord Jesus Christ be with your spirit. 
gSee Col. 1:7
hRom. 16:7
iSee Col. 4:10
iSee Col. 4:10
jSee Col. 4:14; 2 Tim. 4:10, 11
jSee Col. 4:14; 2 Tim. 4:10, 11
kSee Gal. 6:18
 The Hol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Wheaton: Standard Bible Society, 2016), 몬 23–25.

23절) 에바브라는 골로새 교회의 빌레몬의 친구중의 하나로 그 도시에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는데 사용한 인물이다(골 1:7; 4:12). 그는 지금 바울과 함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로마 감옥에 갇혀 있다. 

24절) 바울은 이어 동역자인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와 누가의 이름을 들면서 이들이 함께 문안 하고 있다. 
  • Mark, Aristarchus, Demas, and Lukeare also named in Col. 4:10, 14. For Mark, see Acts 12:12. For Aristarchus, see Acts 19:29. Luke is almost certainly the one who authored the Gospel of Luke as well as Acts (see also Col. 4:14; 2 Tim. 4:11). Luke was apparently with Paul throughout his two-year imprisonment in Caesarea and then in his two-year Roman imprisonment. Lamentably, Demas later followed worldly pursuits and deserted Paul (2 Tim. 4:10).
  •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2356.

25절) 바울은 마지막 인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 있기를 바란다라고 기도한다. 은혜는 이 서신의 괄호와 같다. 바울은 빌레몬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에게 허락하신 은혜를 오니세모에게 끼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바울은 모든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기름부어지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 grace.Brackets this letter. Paul expects Philemon to extend the same grace to Onesimus that the “Lord Jesus Christ” extended to him (v. 3). your spirit.Plural; Paul expects the spirit of the whole church to be infused with divine graciousness.
  • v. verse in the chapter being commented on
  •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in NIV Zondervan Study Bible: Built on the Truth of Scripture and Centered on the Gospel Messag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5), 2488.


  • Typically, Paul’s last word to his readers reminds them of the availability of the grace of the Lord Jesus Christ:living within Christ’s lordship will enable his disciples, especially Philemon, to respond to the apostle’s advice (see commentary on Col 4:23). Martin adds that this prayer is a “liturgical grace that situates the letter in the house congregation at worship” (1991:145), reminding current readers that all Paul’s writings are for nurturing the worshiping community.
  • Paul often adds the phrase with your spiritto his benediction (compare Gal 6:18; Phil 4:23; also 2 Tim 4:22). Not just a fuller but equivalent expression of “with you,” this concluding phrase suggests the collaboration of Christ’s Spirit, who mediates his grace, with Philemon’s human spirit, which receives it and applies it to life (Wall 1979:128–44). Such an image lies at the very core of Paul’s participatory Christology: God’s salvation-creating grace transforms the believer who actively collaborates with Christ in the ongoing work of God.
  •  Robert W. Wall, Colossians & Philemon, The IVP New Testament Commentary Series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1993), 몬 25.


오네시모의 실수는 도리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의 기회가 되었다. 일시적인 손실이 영원한 이득, 구원으로 이어지는 사건을 보게 된다. 우리는 빌레몬서를 읽으면서 구약의 요셉의 이야기를 떠올릴 수 있다. 요셉은 그의 형제들이 그를 배신하여 애굽의 노예로 팔아 넘겼을때 하나님의 주권적인 구원하심의 섭리를 모두 이해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의 인생의 마지막에 그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구원을 위한 것이라고 고백한다.(창 45:7; 50:20)
(창 45:7, 개정)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창 50:20, 개정)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우리는 여기 오네시모의 이야기속에서 신비로운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 있다. 우리는 어떻게 오네시모가 바울을 만나서 그의 도망이 선한 역사를 이루게 했는지를 알 수 없다. 우리는 오직 여기서 신적 수동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15절) 바울은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 도망간 것이 하나님의 섭리안에 있다고 믿은 것이다. 오네시모는 빌레몬에게서 도망하여 하나님의 은혜의 장중으로 들어간 것이다. 이후 그는 하나님의 섭리, 그분의 시선에서 도망칠 수 없었다. 우리는 우리 인생의 굴곡을 펼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다. 하나님은 악을 선으로 바꾸시고 깨어진 삶과 관계를 회복시키실 수 있다. 당시의 문화속에서 오네시모는 죽어 마땅한 종에 불과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서 더 나은 다른 것을 보셨다. 
하나님께서는 이 인생 역전의 드라마를 당신의 사람들을 통해서 이루어 가셨다. 주인을 통해 도망간 오네시모, 그는 바울을 만나 구원을 받고 다시 옛 주인 빌레몬에게 보내진다. 바울은 빌레몬에게 이제 더이상 그를 종이 아니라 주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요 동역자로 여길 것을 요청한다. 이처럼 우리는 우리의 삶의 현재 가운데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우리의 삶을 되돌아볼때 하나님의 손길을 깨닫게 된다. 이 편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우리의 가장 어두운 순간, 깊은 절망, 가장 두려운 불순종도 하나님의 목적 안에서 어떤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큰 그림 속의 일부이다. 하지만 우리는 전체를 보지 못하고 우리 개인의 영역만을 바라보는 것이 문제이다. 
  • In the story of Onesimus we can see the mysterious providence of God at work. We will never know how Onesimus eventually met Paul after making good his escape. We can only know from the use of the passive voice, “he was separated from you” (v. 16), that Paul believed that God’s hand was in what had happened. The escapade turned out differently than any might have expected, in that Onesimus ultimately escaped into the arms of God’s grace. He could not escape God’s eye on him. We cannot straighten the lines of our crooked paths in life, but God can. God can take our worst intentions and turn them around for good, healing broken lives and broken relationships. In Onesimus’s culture, others could only see a slave, a useless slave, and worse a runaway slave. God saw more and purposed greater things for him.
  • Everything turns out differently from what was foreseen by either master or slave. God was using this escape to bring Onesimus to Paul.175Paul sends him back to his master as a brother who, he trusts, will send him forth as a coworker in the gospel. We usually can only see the traces of God’s hand in our lives in retrospect. The story behind the letter can help us see that even our darkest moments, deepest despair, and most dreadful disobedience can have some meaning in God’s purposes. We are all part of some great tapestry, but usually we can only make out the individual threads.
  • 175The “perhaps” in verse 15 reveals the input of human freedom in this process. God’s purposes are accomplished through the agency of humans. Paul could have spurned this runaway slave; instead, he “begot” him in the faith (v. 11; niv, “who became my son”). Philemon is free to balk at Paul’s request, but Paul trusts that God’s purposes for both will prevail.
  •  David E. Garland, Colossians and Philemon, The NIV Application Commentary (Grand Rapids, MI: Zondervan Publishing House, 1998),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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