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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leanses the Temple
15 aAnd they came to Jerusalem. And he entered the temple and began to drive out those who sold and those who bought in the temple, and he overturned the tables of bthe money-changers and the seats of those who sold cpigeons. 16 And he would not allow anyone to carry anything through the temple. 17 And he was teaching them and saying to them, “Is it not written, d‘My house shall be called a house of prayer for all the nations’? But eyou have made it a den of robbers.” 18 And the chief priests and the scribes heard it and fwere seeking a way to destroy him, for they feared him, because gall the crowd was astonished at his teaching. 19 hAnd when evening came they2 went out of the city.

The Hol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16), Mk 11:15–19.

15절) 앞서 11-12절의 상황을 볼때 이미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의 상황을 전날 둘러보셨고 베다니에서 묵으신 이후에 예루살렘에 다시 들어오시다가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시고 성전에 들어오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 안에서 물건을 팔고 사는 이들을 내어쫓으시고 돈 바꾸는 자들의 테이블과 비둘기 파는 자의 자리를 둘러 엎으셨다. 마태와 누가와는 다르게 마가는 시간 순서에 따라 비교적 정확하게 이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본문의 상을 둘러엎은 사건은 성전의 바깥뜰, 소외 이방인의 뜰이라고 불리우는 곳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곳에서 로마 화폐를 세겔로 바꿔주었는데 이는 유대인들이 성전에 바쳐야하는 성전세를 내기위해서였다. 미쉬나에 따르면 이 성전세의 마감이 니산의 첫날인데 이는 유월절 2주전에 해당한다. 그래서 이렇게 성전에서 돈을 바꿔주는 테이블은 일반적으로 이 마감일 5일전부터 준비되어서 운영되었다. 이로 볼때 예수님께서 유월절 한주전에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이 맞아 보인다. 
  • Whereas Matt 21:12 and Luke 19:45 appear to indicate that Jesus intervened in the temple the same day he entered the city, Mark clearly indicates that it was the following day when he did so (see v. 12). Again the best explanation is that the Gospel writers were not concerned to produce an exact chronology.
  • The scene is the outer courts, the so-called court of the Gentiles, the only area into which Gentiles could go. The money changers were those who exchanged Roman money for the Tyrian shekel, which was required for the annual temple tax imposed upon all Jewish males (Exod 30:11–16). The Tyrian shekel was the nearest available equivalent to the Old Testament shekel. According to the Mishna, the tax was due on the first of Nisan (two weeks before the Passover); and the exchange tables were set up in the temple during the five days prior to the due date.7 Doves were the prescribed offering for the poor who could not afford an animal (Lev 12:6; 14:22; 15:14, 29; cf. Luke 2:22–24).
  • Šeqal. 1.1–3. This may constitute additional evidence that Jesus was in Jerusalem for more than a week before his death. The Mishna, however, was not put together until two centuries after Jesus’ time; and there is always the problem of how accurately it describes the situation prior to the destruction of Jerusalem in a.d. 70.

17절) 예수님께서는 내집(성전)이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다라고 선포하신다. 그런데 지금 이 곳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본문은 구약의 인용이다. 주님은 지금 성전을 유대인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한정하지 않으시고 분명히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신다. 이방인들이 유일하게 예배드릴 수 있던 이 장소가 상인들의 돈벌이를 위한 소굴로 전락되어 소음과 매연으로 더렵혀질때 주님께서는 그들도 온전히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서 지금 이 곳을 청결케 하시는 것이다. 이렇게 상인들을 내보내심으로서 이방인들을 위한 예배의 장소를 마련해주신 것이다. 
  • The quotation in the middle part of the verse is from Isa 56:7, and the allusion in the last part is to Jer 7:11. Jeremiah continued in vv. 12–15 to say that God was going to do to the temple of Solomon what he did to the shrine at Shiloh—utterly destroy it. By quoting from Jeremiah, Jesus suggested that God would do the same to the temple of Herod that existed in his day.
  • Interestingly, only Mark included the words “for all nations” in his quotation. This may be significant. Isaiah predicted that the Gentiles would have a place among the people of God and in the temple of God. In Herod’s temple, however, they were always excluded from the inner shrine (cf. Acts 21:27–32). With the conversion of the court of the Gentiles into a bazaar with all its noise and commotion and stench, they were deprived of the only place in the temple where they could worship. By clearing out the traders Jesus literally and symbolically provided a place for Gentiles in the temple of God, although as indicated reforming the temple was not his primary purpose.

18절) 예수님의 행동과 그분의 말씀에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놀랍고 두려워하여 그분을 죽이려고 했다. 그들은 주님의 경고를 듣고 자신을 돌아보고 고칠 기회를 얻었지만 도리어 이를 걷어차고 그분을 죽이기로 작정한다. 그들은 군중들의 마음을 빼앗는 예수님의 인기를 두려워했고 또한 자신들의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종교적 입지가 두려워질 것을 두려워 한 것이다. 
  • Paradoxically, the chief priests and scribes (who are in favor of commerce in the temple) seek to destroy the Purifier (3:6; 15:31–32) rather than to be purified themselves. Their actions are motivated by fear of Jesus’ popularity, fear of losing power (social, economic, and political), and fear of a public uprising (in which case the Romans would intervene). The Jewish leaders correctly saw Jesus’ act as a challenge to their authority in the most sacred space in the world.

19절) 날이 저물매 주님께서는 그 성밖으로 나가셨다. 예수님의 행동으로 반감을 가진 이들이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유월절을 맞이하여 성안에 그분이 머물만한 숙소가 없었을 것이다. 또한 그분을 반갑게 맞아주는 친구들이 있는 베다니로 가시기를 원했을 것이다. 
  • Jesus may have left the city at night because it was unsafe to remain there or because there were no accommodations available during the crowded Passover season or because he wanted to be with friends at Bethany (cf. 11:11; 14:3).

예수님의 성전 청결사건은 성전의 본연의 기능을 모든이들에게 돌려주시기 위함이었다. 분명히 이 당시에도 힘이 있고 명성이 있는 이들은 안락한 공간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예배를 드릴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힘이 없는 자들의 경우에 멀리서 하나님의 성전에 예배하러 들렀지만, 또한 그중에 이방인의 경우라면 더더욱 성전의 뜰안으로 나아갈 수 조차 없었을 것이다. 먼 발치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돌아가야만 했던 이들이 접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많은 무리들이 오가며 돈을 바꾸고 희생 제물을 구입하기위해서 흥정하는 그러한 장소였을 것이다. 지금 이러한 모습을 보시고 주님께서는 내집은 힘있는 자들만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바로 만민(가난하고 힘없고 빽없는 이들을 위한 곳)이 기도하는 곳이라고 말씀해주시고 있는 것이다. 주님은 이렇게 만민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만민이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 오셨다라고 선포하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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