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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도덕적 상대주의 : 나의 판단은 너의 판단과 다르다.
이시대에 도덕적, 종교적, 사회적, 정치적인 진리를 주장하는 것을 반대하고 받아들이지 않는다. 

* 진리에 관한 매우 간단한 역사 
1) 고대 사상가 : 진리의 초자연적 기초로 로고스, 무한자, 선한자, 하나님등의 다양한 이름을 사용하였고, 진리가 신적 토대를 갖는다고 여겼다. 합리성은 진리에 이른다고 여김
2) 중세시대 : 플라톤의 불변하는 ‘선’은 기독교의 영원하고 완전하신 하나님으로, ‘형상’은 하나님의 마음에서 나오는 완전하고 참된 실재로 이해되었다. 이런 신성한 진리는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계시하신다. 동시에 하나님은 합리적인 존재이므로, 비록 항상 성경을 통해 합리성을 확인해야 했지만 진리 역시 이성을 통해 접근할 수 있었다. 
3) 근대 : 진리의 수호자이며 결정권자인 교회의 권위를 약화시킨 교회 내부의 극심한 부패에 항거하여 교회가 진리의 궁극적인 해석자라는 주장에 도전했고, 제도권 교회 대신에 각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해석할 능력과 책임을 갖는다고 주장했다. 이는 진리에 이르는 길을 근본적으로 민주적이고 개별적인 것으로 만들었다. 
4) 데카르트 : 진리를 모든 외부적 원천을 통해 해석되고 알려진 것으로 직접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상을 거부하고, 완전히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상을 발견할 때까지 모든 것을 의심하기로 결심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이 명제는 하나님이나 교회전통, 성경을 의존하지 않고 유한하고, 자율적이며, 합리적인 개인이 실재와 진리를 결정하는 주체로 여긴다. 
5) 포스트모더니즘 : 모든 영역의 중립성 주장에 의심을 제기한다. 

* “도덕적 상대주의”와 도덕적 상대주의
절대주의자와 상대주의자의 실제적인 불일치 문제는 진리의 존재여부가 아니라 사실의 문제와 견해 혹은 기호의 문제를 구분하는 선을 어디에 그을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다. 

* 도덕적 상대주의의 사례 
1) 이 견해를 선택하는 이유는 지성적이라기 보다 감정적이다. 
2) 이기심
3) 게으름

도덕적 상대주의는 무신론의 자연적인 결과이다. 또한 도덕적 상대주의의 두번째 이론적 기초는 철학자들이 인식론적 문제라고 부르는 것을 강조한다. 
- 도덕적 상대주의자는 자신의 진리를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것은 오만하고 편협하며 폭력적이고 자유를 빼앗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상대주의의 대안은 각 사람이 개인적 진리를 자유롭게 추구하고 표현하는 것을 허용하는 겸손하고 평화로운 관용을 장려하는 것이다. 

* 도덕적 상대주의의 긍정적 측면
1) 도덕적 상대주의는 도덕적 선택 가능성을 인식하도록 도와준다. 
2) 도덕적 상대주의는 율법주의의 불충분함을 분명히 보여준다. 
- 비극적인 상황에 놓인 인간의 신체적 안전이나 영적 안녕이 아니라 규칙이 우리의 최우선 관심사가 될 때 우리는 율법주의자가 된다. 
3) 도덕적 상대주의는 우리에게 윤리적 견해와 방법론에 대해 더 많이 성찰할 것을 요구한다.

* 도덕적 상대주의의 잠재적 문제
1) 도덕적 상대주의에 대한 지적 근거를 어떻게 제시할 것인가?
- 상대주의 자체가 진리라는 점을 주장할 수 있는가?
2) 어떤 사람도 상대주의자로 살 수 없다. 
3) 도덕적 상대주의는 공정과 정의의 원칙을 약화시킨다. 
4) 도덕적 상대주의는 도덕의 공통분모를 가장 낮춘다. 

* 결론 
- 도덕적 상대주의에 대한 대응책
1) 우리가 하나님이 아님을 인정한다. 
2) 실제적인 문제를 분명하게 밝힌다. 
3)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 좀 더 겸손해져야 한다. 
4) 행위가 아니라 도덕적 속성의 관점에서 절대적인 것을 생각해야 한다. 

6장. 과학적 자연주의 : 오직 물질만이 중요하다.
- 과학주의, 과학적 자연주의, 유물론이라고 불리는 자연주의는 존재하는 모든 것이 물질이며 물질적인 기본원소로 환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 자연주의자들은 우주에서 발생하는 모든 것이 흔히 ‘자연법칙’이라 일컫는 것에 의해 지배된다고 주장한다. 
- 자연법칙의 두가지 특징 : 첫째 자연법칙은 의도적으로 창조된 존재로 보지 않는다. 둘째 불변하고 예외가 없다.

* 이성과 자연주의
원인과 결과가 대단히 많은 것들을 설명하고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세계가 논리적인 장소라고 결론 지을 수 있다. / 자연주의는 우리가 이성에 의지한다면, 과학기술이 훨씬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간단히 말하면 자연주의는 과학을 구원의 한 형태로 본다. 

* 종교로서의 자연주의
- 인본주의자 선언(1933년)을 통해서’세계는 창조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존재하며, 인간과 자연은 완전히 동일하고, 현대 과학이 하나님을 대신해야 하며, 전통적인 종교적 사상보다는 이성에 의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과학적 자연주의의 긍정적 요소
1) 과학적 자연주의는 과학의 가치를 인정한다. 
2) 과학적 자연주의는 이성의 중요성을 인정한다. 
3) 과학적 자연주의는 통일성을 추구하고 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원한다는 점에서 옳다. 

* 자연주의의 잠재적 문제
1) 과학적 자연주의는 인간의 위상을 축소시킨다. 
2) 물질은 도덕적인가? 
- 자연법칙이 본질적으로 도덕적이지 않고, 게다가 완전히 결정론적이라면, 과학적 자연주의의 우주에서 도덕적 책임이 존재할 가능성을 찾기는 어렵다. 
3) 과학적 자연주의는 합리성을 약화시킨다. 
4) 과학적 자연주의는 진보를 정의할 수 없거나 목적을 설명할 수 없다. 
- 자연주의의 기본적인 가정 때문에 가치, 목적, 진보에 관한 내용이 어떻게 자연주의 세계관에 포함될 수 있는지를 이해하기 어렵다.

* 결론
- 자연주의 신앙 체계가 일관성이 없는 이유는 비인격적인 법칙이 지배하는 비인격적인 물질로 구성된 폐쇄적인 시스템에서  출발하면서도 인격적이고 의미있는 삶의 모든 내용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 자연주의를 선택한 사람들은 앞서 언급한 특징들-객관적이고, 확실하고 완전히 합리적인 도구를 이용해 우주의 힘들을 통제할 수 있다는 약속-때문에 자연주의에 매력을 느낀다. 하지만 자연주의는 이런 약속을 이룰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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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소비주의 : 나의 소유물이 곧 나다.
소비주의 세계관은 처음에는 상대적이었던 선(소비)을 결국 절대적인 선으로 대체한 관점이다. 소비주의는 부와 그에 수반되는 모든 것을 축적함으로써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소비를 절대화한다. 

* 소비주의의 핵심적 확신
1) 물건을 축적하고 사용함으로써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2) 돈이 곧 힘이다.
3) 소비주의는 사람을 소배 대상으로 본다. 
4) 내 욕구를 충족하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을 버린다. 

* 소비주의의 긍정적 측면
1) 나의 자원을 사용하는 방법은 내가 결정한다. 
2) 소비주의는 경쟁과 새로운 사고를 촉진한다. 

* 소비주의의 문제점
1) 소비주의는 환원주의적 방식으로 우리의 욕구를 정의한다. 
- 우리의 욕구를 하나의 범주로 환원하고, 인격적인 것을 지속적으로 비인격화시킨다. 또한 하나님을 돈으로 대체한다.
2) 소비주의는 우리의 가치관을 재정의한다.

* 결론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소비재를 사용하고 누리는 것이 인간성의 일부가 되도록 창조하셨다. 이과정에서 우리는 이를 누리며 동시에 관리해야할 책임을 가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소비주의에 빠지지 않고 경제를 돌보는 책임과 소비 욕구의 균형을 맞출 수 있어야 한다.
- 소비주의의 위험, 청지기직과 영성의 관련성, 공동체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지적하는 성경의 모든 내용을 고려할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것들에 대해 좋은 관리자가 되려면 우리는 다른 신자들과 더 많이 소통해야 한다.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속에서 소비는 미덕이라고 여겨진다. 내가 무엇을 소유하였느냐로 내가 누구인지를 평가받는 시대속에서 우리는 점점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누리려고 한다. 성경은 나그네로, 청지기로 이땅을 살아가라고 말하지만 우리는 내가 주인 된 삶을 추구하고 있다. 점점 더 힘을 얻어 가는 소비주의(Consumerism)을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경제를 돌보는 책임(청지기로서의 역할)과 소비 욕구에 대한 균형을 맞춰 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 나의 삶의 수준에서 한단계 낮은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4장. 국가주의 :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우리나라
우리는 자국에 대한 사랑, 곧 애국심이 선하고 필요한 것임을 분명히 안다. 그러나 균형을 잃고 특정 국가에 최고의 충성을 바치는 애국주의는 악하고 파괴적인 것이다.

* 국가주의의 다양한 모습
1) 우리 나라가 향후 100년이나 25년, 심지어 내년에 존재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역사 계획이 심각하게 손상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국가주의자가 될 수 있다.
2) 종교적 이유 때문에 국기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지 않거나 애국가를 부르지 않을 수 있음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국가주의자가 될 수 있다.
3) 우리의 헌법은 결코 변경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국가주의자가 될 수 있다.
4) 국가가 건국 초기의 상태로 돌아가기만 하면 좋아질 것이라고 여긴다면, 우리는 국가주의자가 될 수 있다.

* 국가주의의 긍정적 측면
1) 국가 정체성은 우리가 개인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2) 국가 정체성은 협소한 부족주의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3) 국가는 공공선을 제공한다.
4) 국가 정체성은 우리 자신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 국가주의의 잠재적 문제
1) 국가주의는 평가해야할 내용을 평가의 기준으로 바꿔 버린다.
2) 국가주의 아래에서 “다른 것”은 도전자로 간주된다.
3) 국가주의는 지나친 충성을 요구한다.
4) 국가주의는 기독교의 초국가적 성격을 무시한다.
- 그리스도인과 국가가 혼동될 때 기독교는 국가 목표를 정당화시키는 도구라는 이차적인 지위를 가질 수 밖에 없으며, 결과적으로 국가에 대해 예언자적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된다.

* 결론

국가주의가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종교와의 제휴를 추구하지만, 성경의 하나님은 국가의 종이 아니라 국가의 심판자다. 하나님은 정치적 목적을 위해 그분을 이용하는 것을 거절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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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개인주의 : 나는 우주의 중심이다(Individualism : I am the center of the universe)
개인주의는 개인이 일차적인 실재이며 우주와 삶의 방식에 대한 이해는 자기 자신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는 신념이다. 
1) 나는 우주의 가장 중요한 실재다. 
2)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한다. 
3) 내 도덕적 양심은 바로 나다. 
4) 자유와 자아실현은 나의 권리다. 
5) 성과가 가치를 결정한다. 

* 개인주의에 담긴 진리
1) 개인주의는 자유와 그 자유에 따르는 책임을 인정한다. 
2) 개인주의는 달라지려는 나의 욕구를 분명히 인정한다. 
3) 개인주의는 선택한 신념의 힘을 인정한다. 

* 개인주의의 잠재적 문제점
1) 개인주의는 잘못된 현실 인식에 기초한다. 
- 자아가 우주의 궁극적 실재이며, 각 개인은 자기 충족을 추구해야 하고, 우리가 자신의 운명을 통제한다는 것
2) 개인주의는 인간 본성에 대한 잘못된 관점에 기초한다. 
3) 개인주의는 자유와 성취에 대한 잘못된 관점을 갖고 있다. 

* 결론
성경 본문에서 2인칭 복수(공동체)로 분명히 기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2인칭 단수(개인)로 해석함으로 성경의 명령이 공동체가 아니라 개인에게 주어진 것으로 잘못 해석되었다. 이처럼 세계관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의식하지 못할 때 그 영향력은 더 커지고 만다. 
개인주의는 우주의 중심에 개인을 놓음으로써 우리를 하나님의 위치에 놓으려고 한다. 
“개인주의자가 자기 생명을 잃는다면, 우주의 중심이 무너지고 모든 것은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는 우리의 가치가 우주의 진정한 중심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죽을 때 우리는 실재의 중심에 계신 그분과 연합하게 된다. 이러한 기독교 이야기는 인간이 만물 질서의 중심이라는 개인주의의 주장과는 완전히 상반된다."
- 내가 우주에서 일차적인 실재라고 주장할 때, 이것은 다른 사람을 내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도구나 나의 중심적 위치를 노리는 경쟁자로 보게 한다. 
- 우리는 우주의 중심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내기 위해서 함께 공동체를 이루어 가야 한다. 공동체에 대한 이런 이해 때문에 기독교는 개인주의와 충돌한다. 

3장. 소비주의 : 나의 소유물이 곧 나다.
소비주의 세계관은 처음에는 상대적이었던 선(소비)을 결국 절대적인 선으로 대체한 관점이다. 소비주의는 부와 그에 수반되는 모든 것을 축적함으로써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소비를 절대화한다. 

* 소비주의의 핵심적 확신
1) 물건을 축적하고 사용함으로써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2) 돈이 곧 힘이다.
3) 소비주의는 사람을 소배 대상으로 본다. 
4) 내 욕구를 충족하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을 버린다. 

* 소비주의의 긍정적 측면
1) 나의 자원을 사용하는 방법은 내가 결정한다. 
2) 소비주의는 경쟁과 새로운 사고를 촉진한다. 

* 소비주의의 문제점
1) 소비주의는 환원주의적 방식으로 우리의 욕구를 정의한다. 
- 우리의 욕구를 하나의 범주로 환원하고, 인격적인 것을 지속적으로 비인격화시킨다. 또한 하나님을 돈으로 대체한다.
2) 소비주의는 우리의 가치관을 재정의한다.

* 결론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소비재를 사용하고 누리는 것이 인간성의 일부가 되도록 창조하셨다. 이과정에서 우리는 이를 누리며 동시에 관리해야할 책임을 가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소비주의에 빠지지 않고 경제를 돌보는 책임과 소비 욕구의 균형을 맞출 수 있어야 한다.

- 소비주의의 위험, 청지기직과 영성의 관련성, 공동체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지적하는 성경의 모든 내용을 고려할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것들에 대해 좋은 관리자가 되려면 우리는 다른 신자들과 더 많이 소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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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커피 안에 녹아 있는 세계관
이 책의 목적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독교 세계관을 채택하도록 촉구"
이 책은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벼려서 잘 인식하지 못하는 비기독교적 세계관들을 확인하고 떨쳐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람들의 삶과 신념을 형성하는 세계관은 대부분 이론이나 지식체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우리의 삶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세계관은 문화에서 비롯된다. 이것을 “일상생활의 세계관”이라고 부른다. 우리가 세계관을 받아들일 때, 서로 경쟁하는 이론들을 합리적으로 평가하여 채택하기 보다는 문화적 접촉을 통해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일상생활의 세계관은 대중적인 인생철학이며, 그 속에는 지성적인 요소가 별로 없지만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따르고 있다. 
- 은밀한 세계관으로 선정한 여덟가지 신념체계-개인주의, 소비주의, 국가주의, 도덕적 상대주의, 과학적 자연주의, 뉴에이지, 포스트모던 부족주의, 종교가된 심리 치료-는 일상생활의 세계관에 해당한다. 

1) 실제적인 사람 전체로서의 세계관
- “세계관은 신념, 곧 마음의 근본적인 방향이다. 이것은 실재의 기본적인 구조에 관해 우리가(의식적으로나 잠재의식적으로, 일관성 있게 또는 일관성 없게) 주장하는 이야기나 일련의 전제(참일 수도 있고, 부분적으로 참이거나 전부 거짓일 수도 있는 가정)로 표현할 수 있고, 또 우리가 살고 행동하며 존재하는 기초를 제공한다.”(제임스 사이어)
2) 이야기로서의 세계관
- 세계관을 하나의 이야기로 이해한다는 것은 우리의 접근 방식이 비체계적이고 복잡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3) 우리의 이야기와 세계관 형성
이야기(Story) : 삶의 중심적인 이야기
정체성(Identity) : 자신을 바라보고 타인에게 자신을 나타내는 방식
확신(Conviction) : 현실에서 유효하다고 믿는 신념
가치관/윤리(Value/Ethics) : 마땅히 해야한다고 믿는 것과 최우선 순위로 삼는 것
도덕/행동(Morals/Actions) : 모든 활동을 포함하는 행동 영역
- 문제는 우리가 진정으로 믿는 내용이 우리가 믿는다고 말하는 내용이나 믿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과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
4) 일관성 있는 이야기
5) 하나님의 이야기에 부합하는 근본적인 변화(멘토링, 동료, 세계관 형성)
신앙과 삶을 성공적으로 통합한 사람들을 예외 없이 세가지를 실천했다. 우선 그들은 기독교적 삶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멘토와의 관계를 발전시켰다. 둘째, 그들을 기독교적 삶을 사는데 깊이 헌신된 동료와 정기적으로 만났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대학을 떠난 후 당면하는 유력한 다른 세계관들의 도전에 충분히 맞설 수 있는 기독교 세계관을 발전시켰다. 

- 이 책의 전제 : 우리의 삶을 성찰하지 않으면, 우리의 세계관은 은밀한 요소에 의해 더렵혀져 희석되고 오염될 것이다(Our worldview, if we live an unexamined life, can be adulterated by hidden elements that dilute and corrup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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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소 싱크대 앞(죠이선교회, 정신실)



제목이 본문의 내용이 어떤 내용일지를 대부분 짐작케 하는 책이다. 하지만 각 장의 책 제목을 읽으면서 과연 이 제목으로 어떤 내용이 펼쳐질까 라는 궁금함에 손에서 떼지 못하고 책을 읽어 나갔다. 

"아버님의 소주잔", "기도보다 울컥한 따신 밥 한 끼", "육적인 인간, 영적인 커피에 상처받다", "주름 자글자글 여대생들"...


저자는 자신의 일상의 이야기를 감칠맛 나는 언어를 사용하며 대화하듯 기록해나간다. 자녀들과 대화하고 자신과 대화한다. 

책을 읽으면서 특히 자녀들의 이야기들을 읽으면서는 공감 백배.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들도 글로 남겨놓아야지하는 다짐을 하게 만든다. 


"몸을 입은 우리에게 있어 형제를 향한 최선의 중보 기도는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는 것일지 모른다. 온갖 '긍정의 힘'으로 포장되고 '잘되는 나'에 대한 환상으로 버무려진 '기도'보다 말이다."(10장. 기도보다 울컥한 따신 밥 한끼)

우리는 '기도할께요'라는 말을 참 많이 한다. 이것이 거짓말은 아니지만 실제로 나의 기도의 자리로 다른 이들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러한 거짓말을 하지 않는 방법은 그 자리에서 바로 기도를 하던지, 아니면 그런 약속을 하지 않는 것일게다. 도리어 나의 이웃과 함께 따뜻한 밥 한끼를 함께 하는 것이 더욱 진실한 중보가 된다.


여러 이야기들에 밑줄을 치며 읽었다. 저자의 묵상과 다짐이 나의 다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음속이 따뜻해지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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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로 이성을 찾아서 우는 사자와 같이 불을 켜고 있는 그대여
이성 친구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고민하고 있는 그대여
이성문제에 관한 말 못할 고민들로 밤잠을 못이루는 그대여
이 책을 집어 읽으라. 

청년시절 미션홈에서 형제들과 생활하며 조금 깊은 나눔으로 들어가면 항상 깔때기 내지는 빨대처럼 우리의 관심을 모으는 주제는 단연 이성교제였다. 이성과의 만남을 준비하며 두렵고 떨림으로 기도하던 이야기, 이성교제중에 여러가지 관계와 스킨십의 문제로 죄책감을 느끼며 홀로 힘들어 하던 이야기, 공동체 안에서 서로 엇갈리는 사랑의 작대기등등등, 아주 가까운 후배에서 사랑을 담아서 전하는 선배의 이야기를 들어보길 바란다. 

선을 넘은 것 같은 스킨십의 죄책감으로 가슴 콩닥거리는 밤, ‘이 사람에게 대시를 해, 말아?’하면서 잠 못 드는 밤, 맘에 두고 있던 그에게 여자가 생겼다는 말에 무너지는 밤…… 이런 밤들이 무척 거치적 거리겠지만 이 역시 하나님과 여러분이 쓰는 연애 이야기의 한 페이지 입니다.(9)
기본적으로 어느 날 갑자기 내게 주어진 생각이나 감정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첫 단추가 될 수 있다.(18) / 필이 꽂히는 대로가 아니라 목적으로 가지고 자신의 필을 다룰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21)
마음에 담은 호의를 베푸는 것이 몸에 배고 자연스럽게 흘러나올 때 그건 누구에게라도 매력으로 작용한다.(24) / 호의와 작업 사이의 경계, 친절이 잉태한즉 오해를 낳고 오해가 장성한즉 로맨스를 낳는다(27)
외로움을 느낄때 당황하지 말고, 죄책감을 느끼지도 말고 그 외로움을 직면하라. 어떤 이들은 외로움 자체를 견디지 못해서 끊임없이 이성친구를 찾아다닌기도 한다.
한창 이성교제 중인 친구들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불타오르는 욕망을 어느 지점에서 제어해야 하는지가 현실적인 고민일 테고, 싱글인 친구들은 정서적인 외로움과 더불어 풀어낼 수 없는 육체적 외로움과 욕망이 골칫거리이다.(72)
‘러브홀릭 지상주의’, 하나님이냐 남자친구냐, 뭐가 더 중요하냐? / 사랑하되 구속하지 않는 아름다운 자유를 누리는 사랑을 하라
동물 농장과 쥐라기 공원
소명(프레드릭 뷔크너): 당신의 큰 기쁨과 세상의 깊은 갈망이 만나는 곳(111)
양달군에게 : ‘그때까지는 그런 관계가 아니었다. 너하고 헤어지고 난 후의 일이다.’, ‘말하려고 했었다. 네가 너무 상처 받을까봐 차마 말을 할 수 없었다.’ / 지금의 여친과 깨끗하게 정리되지 않았다면 로맨스 섞인 애매한 멘트를 아무에게도 날리지 말라(116)

우리의 건강한 결혼 생활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은 누굴까? 가장 가까이서 가장 그럴 듯한 말로 내 안에 있는 세속적 욕망과 두려움을 자극해주는 사람들, 선배언니 되시겠다.(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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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인 클레어본은 젊은 복음주의자로서 자신을 ‘평범한 급진주의자’라고 부른다. 그의 메시지가 울림을 주는 이유는 그의 이야기가 단순히 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이시대의 삶속에서 창의적이고 급진적으로 풀어내고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대학시절 “세상이 네 영혼을 도적질하지 못하게 하라. 크리스천이 된다는 것은 예수를 선택한다는 것이며, 목숨을 걸고 담대하게 어떤 것을 하겠다고 결단하는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실제로 그의 삶을 통해 그렇게 살아내고 있다. 
처음 이 저자를 만난 것은 2013년 신수도원주의(New monasticism)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조나단 윌슨하트그로브와 쉐인 클레어본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의 책과 그들이 속한 공동체, 그들이 행하는 운동들을 보면서 현대 다원주의적인 사회속에 대안적인 공동체 운동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대통령 예수(Jesus for President)는 평범한 급진주의자를 위한 정치학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1장 왕과 대통령이 있기 전에’는 구약을, ‘2장 새로운 대통령’은 신약에서 예수님의 출현과 그분의 삶을, ‘3장 제국이 세례를 받았을때’는 로마 제국 시대의 기독교와 미국 제국 시대의 기독교를 이야기하며 교회가 천국이 아니라 제국을 추구할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말해주고 있으며, ‘4장 유별난 당’에서는 실제 다양한 현대의 이슈들 속에서 이땅에서 천국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미국적인 상황과 이슈들을 주로 다루기에 이런 내용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매끄럽게 읽어내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3장과 4장을 읽으면서는 제국의 가치를 좇지 않고 이땅에서 천국을 구현하며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급진적인 삶을 선택하여 창의적으로 행동하고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왔다. 특히 미국의 아미시 공동체에 대한 예화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들의 가치와 실제적인 용서의 경험들을 읽는다면 많은 감동이 있을 것이다. 

4/13 총선과 이후 대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저자가 마지막부분에 외치는 한마디가 크게 다가온다. 
“예수를 대통령으로, 아미시를 국방부로” 
이 외침을 실제로 우리의 삶에서, 교회 공동체안에서 어떻게 추구할 수 있을까? 궁금한 분들은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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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현실너머의 진리를 추구하는 영역을 5가지(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로 분류하고 이를 절대주의, 상대주의, 회의주의의 세가지 영역으로 단순화한다.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서 감히 이해하기를 포기했던 영역들을 이렇게 단순화시키니 큰 그림 속에서 그 내용이 조금 보이는 듯하다. 

0부. 진리
진리의 속성 : 절대적, 보편적, 불변적 속성
절대주의(진리는 있다)-상대주의(절대적 진리는 없다)-불가지론(모르겠다)-실용주의(상관없다, 유용한것)

* 각 시대의 진리
- 원시의 자연신-고대의 신화-중세의 유일신-근대의 이성
* 근대 합리성의 붕괴(=>포스트모더니즘 : 근대적 속성들을 붕괴, 해체함)
- 외적 요인 : 1,2차 세계대전, 산업화 부작용
- 내적 요인 : 수학(괴델-불완전성 원리), 과학(하이젠베르그-불확정성 원리), 철학(파이어아벤트-인식론적 무정부주의)

1부. 철학
- 소크라테스(산파법): 산파가 산모로부터 출산을 유도하듯 적절하고 적합한 질문이 개인으로 하여금 스스로 진리를 도출하게 한다.
- 스콜라 철학
1) 실재론(기욤) : 보편이 실제로 존재한다. 개별적인 것은 보편의 모사, 모방이다(플라톤).
2) 유명론(로스켈리누스) : 보편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개별적인 것만이 실제로 존재할 뿐이고, 보편은 언어이고 이름일 뿐이다.(아리스토텔레스)
3) 종합(아벨라르) : 보편논쟁을 종합하여 마무리짓고 아퀴나스와 오캄의 등장을 준비했다. 

- 근대 철학 : 근대의 절대주의와 상대주의는 합리론과 경험론의 논쟁으로 인식론과 관련된 논쟁이다. 근대 이전 고대의 관심은 존재론적인 것에 관심이 많았다. 

존재론 : 진리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
인식론 : 진리에 도달하는 방법에 대한 답변(이성을 통해-합리론 vs 경험을 통해-경험론)

합리론 : 합리주의, 이성주의(데카르트, 가상디,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데카르트 : 진리를 발견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의심(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경험론 : 경험을 중시(베이컨-중세의 신중심주의를 끝내고 근대 이성중심주의와 근대과학을 탄생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함, 4가지 우상(종족,동굴,시장,극장의 우상)을 비판

절대주의-실재론-합리론
상대주의-유명론-경험론

칸트의 관념론 : 합리론과 경험론을 종합


하이데거는 존재, 비트겐슈타인은 언어를 탐구한다. 

2부. 과학
오캄의 면도날 : 같은 현상을 설명하는 서로 다른 두 이론이 존재할때 더 간단한 이론을 선택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라는 사고방식
절대주의 : 고전물리학(인과법칙) / 뉴턴, 아인슈타인
상대주의 : 현대물리학(확률) / 양자역학

-코펜하겐 해석 : 물리량(위치와 속도)의 동시 측정 불가능, 물리량은 관측의 영향을 받음


3부. 예술
- 고전주의(절대주의) : 조화, 균형, 비례, 법칙을 강조
- 낭만주의(상대주의) : 화가의 주관적 표현 방식을 중시
- 현대미술(회의주의) : 예전 것들에 대한 거부, 새로운 것들에 대한 추구

르네상스 : 중세와 근대 사이에서 신 중심 세계관에서 인간 중심 세계관으로 변화가 시도


현대미술은 미의 추구라기 보다는 새로움의 추구에 가깝다. 그래서 예술의 대상, 주체, 의미중에 무엇인가를 흔들고 있는 것이다. 

4부. 종교
아담과 하와 & 릴리트(아담의 첫째 부인??)

불교 : 기원전 6세기 고타마 싯타르타 / 고집멸도(고통을 직시, 고통의 원인을 이해, 집착을 제거, 집착 제거를 위한 수행), 사성제와 팔정도(바르게 보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

A. 절대적 유일신교 : 구약 -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
B. 상대적 다신교 : 베다-힌두교, 불교, 티베트불교
C. 회의주의 종교 : 없다.


5부. 신비

비트켄슈타인(논리-철학 논고) :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 죽음 이후의 삶의 가능성 
1) 완전한 끝 : 과학적 사고
2) 영원한 삶 : 절대적 유일신교의 사고
3) 윤회(삶이 순환의 고리를 이룬다) : 상대적 다신교의 사고
4) 영원회귀 : 니체의 견해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절대주의
고전물리학
고전주의
절대적 유일신교
상대주의
현대물리학
낭만주의
상대적 다신교
회의주의
과학철학
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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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넓얕의 특징은 모든 주제를 단순화한다는데 있다. 우리가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등의 주제를 접할때 그 복잡함으로 인해서 이해하기를 포기했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래서 계속해서 많은 정보들이 쏟아지지만 기본적인 내용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에 많은 정보가 이해를 돕기는 커녕 도리어 혼란함속으로 우리를 몰아가기에 급기야 이런 주제는 전문가들의 영역으로 치부해 버렸다. 하지만 이 책은 대단히 단순하게 모든 영역을 이분법적으로 나누어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안목을 제공해준다는 의미에서 대단히 유의미하다. 뿐만 아니라 서로 분리되어 있던 이 현실세계의 5가지 영역을 한 흐름으로 꿰뚫어 볼 수 있는 안목을 제시해준다. 
생산수단의 유무, 시장의 자유와 정부의 개입, 세금 인하와 세금 인상이라는 카테고리로 모든 주제를 양분화하여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우리 주변의 많은 복잡 다난한 문제들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책을 읽기전에 지대넓얕 팟캐스트를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이 팟캐스트의 내용을 요약정리한 내용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저자(채사장)가 오랜동안 많은 독서와 고민을 통해서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지를 제시해준다. 개인적으로 저자가 젊은 나이에 세계의 다양한 주제를 소화해나고 그뿐 만 아니라 파편적으로 흩어진 다양한 주제들을 꿰뚫어낼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라고 생각한다. 모두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1부. 역사
오늘날의 자본주의를 유지해주는 핵심 요소는 두가지다. 하나는 전쟁이고, 다른 하나는 유행이다. 전쟁과 유행은 자본주의라는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쌍둥이 형제라 할 수 있다. 전쟁이 공급과잉의 문제를 단번에 해소하듯, 유행은 필요를 뛰어넘는 막대한 소비를 창출해서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한다.(77)

2부. 경제
시장과 정부의 관계에 따라 나눠보면(시장에 정부가 세금을 통해 얼마나 개입하느냐에 따라)
- 초기 자본주의 : 시장(무한경쟁, 독과점, 빈부격차 심화) / 아담 스미스
- 수정(후기) 자본주의 : 시장<정부 세금(고)/복지(고) - 분배중심 / 케인즈
- 신자유주의 : 시장>정부 세금(저)/복지(저) - 성장중심 / 시카고 학파
- 공산주의 : 정부(계획 경제, 과도한 통제) / 마르크스

3부. 정치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가 진보와 보수를 가른다. 



세상을 보는 관점(세계관)
사회문제의 책임소재
장/단점
보수(신자유주의)
안정적
개인책임
노동, 투자의욕 증진으로 성장 / 빈부격차, 사회갈등심화 / 자본가, 기업의 이익대변
진보(후기자본주의, 공산주의)
불안정
사회책임
빈부격차감소, 사회갈등완화 / 노동,투자의욕 감소로 침체 / 노동자, 서민의 이익대변

마르크스는 “종교는 아편이다.”라고 말했다. 아편이 개인이 처한 삶의 고통을 허구적 환상으로 회피하게 하듯이, 종교 역시 심리적 안정을 통해 민중이 느끼는 사회적 불만을 해소함으로써 부조리에 대한 저항과 불만을 억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227)


4부. 사회
개인주의(이기주의)와 집단주의(전체주의)
- 전체는 나의 이익을 위해 강력하게 행동하지만, 나에게는 책임이 없는 이상적인 사회가 전체주의다. 전체주의는 개인이 전체의 비윤리적 행위에 눈감게 한다.  
- 미디어는 필연적으로 친기업, 친정부 성향을 띤다. 그렇기에 다양한 사안들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5부. 윤리
의무론 : 의무나 도덕 법칙을 준수하는 행위(절대적 규범을 준수, 종교인-비결과주의-칸트의 정언명법)
목적론 : 이익을 창출하는 행위(안중근-이토 히로부미 사살-결과주의-벤담의 공리주의)

- 칸트의 정언명법 : “네 의지의 준칙이 언제나 동시에 보편적 입법의 원리로 타당할 수 있도록 행위하라” -> “네가 개인적으로 하려는 일이 동시에 모든 사람이 해도 괜찮은 일인지 생각하고 행동하라” 이 정언명법을 통해서 절대적 도덕 법칙을 찾고 그 도덕 법칙을 준수하며 살아가라고 요청(칸트)
- 공리주의 :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 정리


세계 A(소수 지배자의 세계)
세계 B(다수 피지배자의 세계)
역사
왕, 영주, 부르주아
노예, 농노, 프로레타리아
경제
자본주의(신자유주의)
사회주의(후기자본주의)
정치
보수, 엘리트주의
진보, 민주주의
사회
개인주의(자연권)
집단주의
윤리
의무론
목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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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KET EMPTY(Carol Kaminski, 캐롤 카민스키 / David Palmer, 데이비드 팔머)

카밍스키 교수는 고든콘웰의 유명 구약학 교수이다. 아직 한국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신구약전체를 CASKET EMPTY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이 내용이 기대된다. 

Creation
Abraham
Sinai
Kings(David, Solomon, Temple of jerusalem)
Exile(예루살렘 멸망
Temple(예루살렘 귀환, 성전 재건)

Expectations
Messiah(메시야의 탄생, 생애, 죽음, 부활, 완성)
Pentecost(성령 강림)
Teaching
Yet to come

CASKETEMP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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