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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관계 & 낮은 임무수행 | 높은 임무 & 높은 관계 |
낮은 관계 & 낮은 임무 | 높은 임무 & 낮은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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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ious(은혜를 베풀줄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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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Reputation(좋은 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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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ly(경건한, 하나님을 잘 믿는) |
Gentle(영적으로 온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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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ous(관용을 베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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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n to 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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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known to 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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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n to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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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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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l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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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known to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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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id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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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unkn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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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의사소통 | 여성 의사소통 |
1. 사실 우선, 감정 두번째 | 1. 감정 우선, 사실 두번째 |
2. 신체적 거리 | 2. 신체적 친밀감 |
3. 눈접촉이 제한됨 | 3. 눈접촉이 중요 |
4. 존경이 중요 | 4. 관계가 중요 |
5. 인정이 중요 | 5. 안전감이 중요 |
포도주 | 가죽부대(Tool, 타협할 수 있는) |
1. 시간이 지나게됨에 더 좋아짐 | 1.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빠짐 |
2. 가치를 증가시킴 | 2. 가치가 저하됨 |
3. 맛을 좋게함 | 3. 시간이 가면 새포도주의 맛을 가지고 있을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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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교수님의 CLD510 수업입니다.(첫째날)
9월 17일(수)
Professor : Curtis Congo
- 1970년 결혼, 할아버지가 된 것을 기쁘게 누리고 있음
- 영적 여정 : 학부(Ba, Ma) 교회미니스트리(Church ministry), 박사 오레곤 교육학 박사, 교회 임시 당회장 역할을 감당중, 목회 사역중에 기독교 리더십과 관련된 역할을 감당중이다.(transitional ministry, 리더십의 전환점에 있는 교회들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어려움과 독특함), 8년간 아보츠포드에서 가정사역 담당 목사로 있었다.
자기 소개
정용환 : 4자녀(4, 6, 8, 10), 소아과 의사
이태인 : 중국 선교사(13),
박정화 : 전도사(아동부),
나대희 : 선교단체 간사(모슬렘, 13년), 교회와 선교단체의 연결 역할
석은주 : 초등학교 교사(28년),
나동근 : 목사(중고등부), 3,5살 두아들
강윤석 : 4자녀(14, 12, 10, 5), 티비 프로듀서
정재학 : 증권거래와 농부, 3아들(13,11)
정성일 : 목사(벤쿠버 이레 교회), 6개월
고영현 : 목사(헤브론 교회), 2자녀, 셋째 임신
유승훈 : 4년전 졸업, 영상 담당, 5,4,2
박기모 : 2아들(4, 6)
허정도 : 4자녀(10, 8, 6, 4),
김소영 : 간호사(3년), 케냐(프렌치), 중국(중국학), 미국(신학), 캐나다(세계관)
문갑주 : 목사(7년), 안식년, 딸-아들(15, 4)
신승준 : 목사(youth-children ministry), 1 아들,
손양원 : 목사(Youth-young adult), 기독교 교육, 2딸(5, 3)
김희선 : 1딸(10), 류마티스, 몸과 영혼의 관계성
박민하 : 두딸(8,5), 목사, 교회행정과 어린이 사역,
박주용 : 1딸(12), 일본 선교사(Church planting),
이요한 : 목사, 결혼 12년 차
안태주 : 목사(children), 3자녀(6,4, 6개월),
남상집 : 목사(10년 부목사), 사랑받고 존경받는 목회자(아버지, 남편)
황희성 : 3자녀(16, 14, 11),
신정순 : 미학 박사 수료, 2아들, 신학적 미학에 관심
문원종 : 사업, 2딸(14, 5),
조범민 : 군목(공군, 7년), 2아들(6,4)
박진경 : 통역, 그레이딩,
실라버스 소개
12개의 리더십 특성
ACTS Philosophy of Christian Leadership
1. 정의
2. 정직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3. 단지 지금 하는 사역Mission이 아니라 vision이 중요한 것이다.
4. 공동체 : 구성원들의 관계를 다루는 것이다. 어떤 조직이던지 간에, 관계의 질이 커뮤니티를 결정한다. 의사가 수술을 할때 수술방도 팀이고 공동체이다. 공동체가 협력을 잘 하지 못하면 환자가 죽게 된다.
5. 리더십 소명 : 하나님께서 자신을 여기로 부르셨다는 인식, 교회를 예로 들면 당회장만이 부름을 받은 것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하나님앞에 부름을 받은 것이다. 각자가 자기 부름에 성실하게 반응할때 바른 공동체가 되는 것이다. 각자의 역할가운데 어떤 이들은 부모로 부름받았다.
6. 섬김 : 지도자들이 어떤 태도로 자기의 역할에 임해야 하는 가를 말한다. 가장 위대한 지도자인 주님도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다.
7. 희생 : 이상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하지만 우리는 타락한 세상을 살고 있기에 문제와 고난을 겪을수 밖에 없다.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것은 고난을 피할 수 없다. 고난과 희생에 대한 조사.
8. 은혜 : 리더십과 섬김에 있어서의 동기이다. 결국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도전을 받게 될때 사람들에게 나눠야 한다.
9. 청지기 정신: 책임의 문제를 다룬다. 교회나 기독교적인 기관에서 가르침, 설교, 기도 사랑등의 봉사, 섬김에서 청지기 정신을 가져야 한다.
10. 권위 : 우리의 책임을 감당할때 하나님게서 그 일에 맞는 권위를 주셨다는 것을 믿고 그 일을 감당해야 한다.
11. 권한 : 부모, 목회자로서 어떤 형태를 가진 일을 할때 주어진 권한을 합리적, 합법적인 방법으로 잘 사용해야 한다. 휘두르는 방식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12. 융통성 : 우리가 사역을 하면서 융통성이 필요하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 사역하느냐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상황이 우리를 이끄는 힘이 아니라 성경의 원리를 적용하는데 우리의 상황을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데 상황화를 실천해야 한다.
1. 다양한 리더십의 관점
View #1 조셉 로스트 (영향력)
1. 리더십(영향력) : 리더와 따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영향력인데 이사람들은 다 상호간에 목적을 진정한 변화를 의도하는 사람들이다.
1) 이 둘의 관계는 영향력에 기초한다.
a) 일방적인 영향력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는다.
b) 한사람이 강압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 강압적이 아닌 관계를 통해서 영향을 주고 받는 것이다.
2. 리더와 따르는 자들은 이러한 관계속에 있는 사람들이다.
1) 따르는 사람들도 능동적,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2) 한명이상의 따르는 자가 있고, 한사람이 권력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는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관계를 주고 받는 것이다. 한명이상의 리더가 있는 것(구조적으로는 한 사람이 리더일 수 있지만) 리더십이 여러방향으로 일어난다.
3) 구성원들관의 관계는 항상 같은 것이 아니다. 때에 따라 리더십의 영향력(관계)이 달라지게 된다. / 팀으로 사역한다. 4000명이 모이는 교회(13명의 목사, 팀 리더십을 발휘) 한사람이 지시적 방법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역에 전문적인 사역에 전문가가 이끌어가도록 한다. 팀이 함께 리더십을 share한다.
3. 리더와 따르는 자들은 진정한 변화를 목적으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다.
1) 이들은 모두 의도적인 변화를 의도한다. 변화가 일어나기도 하고 변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변화를 막을 수 없다. 우리의 모습을 거울과 과거 사진을 비교해서 보라. 결혼을 했을때와 아이가 생겼을때 변화가 일어난다. 아이가 태어나면 큰 변화가 찾아 온다.
2) 변화가 일어나게 되면 새로운 상황에 접하게 되는 것이다. 결혼 자녀의 출생 / 변화들은 실질적인, 삶의 변화시키는 의도를 가지고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
3) 팀으로 변화를 시도한다면 서로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여러가지 변화가 동시에 일어난다. 예를 들면 가정사역을 담당한 교회에서 60-70% 그 일을 감당했다. 에비 결혼, 결혼, 결혼생활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했다. 결혼예비학교를 하면서 실질적인, 변화를 의도하는 사역을 할 수 있다. 하루 세미나를 할 수 있다.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는데 세미나 형식이 아니라 멘토링 방식을 고안했다. 약혼한 3 커플이 현재 건강한 결혼생활을 하는 사람에게 면토링을 받는 것이다. 50-60커플이 결혼했는데 결혼하기전 3-4개월에 만나서 준비하고 결혼이후 18개월정도까지 결혼한 커플들을 멘토링했다. 이러한 멘토링 커플들에게 권한을 주었는데 이사람들은 충분히 결혼할 준비가 되었다라고 승인받은 사람만 교회에서 결혼을 하게 했다. 자신이 60% 계약을 가지고 결혼관련 사역을 시작하면서 젊은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게 되었다. 여러가지 변화들이 동시에 일어나도록 고안했다. 담임 목사가 있고 가정사역 관련내용을 맏은 담당자로서 변화를 일으키려고 노력했다.
4. 리더와 따르는 자들은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이다.
1) 이 공동의 목표는 강압적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2) 구체적인 목표들이 고려되기 전에 목적이 개발될 필요가 있다.
View #2 (성경적인 원리)
유진 하베커(기독교적인 기관이라면) : 자기가 리드하는 가정, 공동체안에서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믿는 사람인데 성경적인 원리는 믿음으로, 목표는 반드시 성경적이어야 한다.
View #3 (따르는 사람)
제임스 조지 : 지도력은 자기를 추종하는 사람들을 얻어낼 수 있는 능력이다. 자기를 따라오는 사람이 없다면 그는 리더가 아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만나셔서 “나를 따라오너라”라고 말씀하셨고 자신의 삶의 전체를 드려서 그분을 따랐다.
영향력있는 리더십 이론 두가지
더글라스 멕그레고 : 지도를 받는 사람들에 대한 가정이 무엇인가?
A. X Theory(강압적)
1. 보통의 사람들은 천성적으로 일하기를 싫어한다.
2. 대부분의 사람들은 강제로 지시하고 일하지 않으면 벌준다고 요구할때 적절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3. 보통의 사람들은 지시를 받는 것을 더 선호하고 책임을 지는 것을 회피하고 의욕이 적다.
B. Y Theory(자발적)
1. 어떤 일에서 신체적이나 정신적으로 일하는 노력은 일하는 것이나 쉬는 것만큼 자연스럽다.
2. 외부의 조절, 벌주려는 위협이 결과를 이끌어내는 방법이아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을 조절할줄 알고 자신을 절제할줄 알아서 자신들이 성취하고 하는 목표를 위해서 일할 수 있다.
3. 목표를 취하고자하는 그들의 헌신은 그들이 이루고하는 일의 보상과 관계되어 있다.
4. 적절한 조건하에서 사람들은 자기에게 주어진 책임을 받아들이고 추구하는 법을 배운다.
5. 사람들은 문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서 상상력, 재능, 창조력을 사용하는 것을 즐거워한다.
우리 대부분은 X가 우세하다고 생각했다. 오레곤 대학 박사과정에서 2년의 연구를 했는데 자기의 직업에 얼마나 만족하는가를 다루었다. 2개의 주요한 이론은 1950-1990 conventional approach vs motivation Hygiene approach가 있었다.(Job satisfaction & dissatisfaction)
일반적인 접근들과 두번째로 동기라는 것이 위생(육체적이 아닌)이 중요하다는 입장이 있었다.
불만족은 X와 만족에서는 Y와 관계가 있었다.
X는 리더가 되었을때 지시적이 된다. Y를 가졌을때 더욱 참여하는 리더가 된다.
리더로서 권위의 사용
캐나다의 문화, 한국의 문화가 중요하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성경적 원리가 문화보다 더욱 중요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하셨는지가 중요한 원리가 된다. 왼쪽이 control이 강하고 오른쪽이 freedom이 강하다.
X 는 지지하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점점 따르는 사람들에게 권한을 위임하는데로 간다. 서로서로 영향력을 주고 받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
교회 세팅의 입장에서 사람들에게 X 리더십을 가지고 지시한다. 한국 문화에서 그것이 더욱 익숙하다. 한국 문화에서 지도자가 큰 권위를 가지고 있다.(예수님이 모든 권위를 가지신 것처럼) 예수님의 지상명령에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명령하시는 내용은 제자들에게 위임하고 계신다.” 예수님께서 X, Y의 절묘한 조합을 보여주고 계신다. 분명히 명령을 하시면서 위임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계신다.
리더는 강력한 권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지만 사람들에게 이것을 나누어주어서 함께 이일을 할 수 있도록 함께 이일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한 리더십의 사용 방법이다.
- 가정사역 분야에서는 자신이 권위를 가지고 사역을 했다. 멘토가 될 사람들을 세우고 훈련시켜서 에비부부들을 가르치도록 했다.
영향력에 대한 고찰
죠셉 러스트
A. 모든 사람든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친다.
교회 4부예베에서 한 예배에 참석했는데 한 십대의 장애아이가 있었는데 그녀가 찬양할때 손을 들고 찬양했다. 이 아이의 찬양하는 모습이 자신에게 영향을 끼쳤다. 누구나 다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 팀 엘모어 - 성격이 내성적인 사람일지라도 생애동안 약 10000명의 사람에게 영향을 끼친다. 빌리그래험은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꾼 사람이지만 그의 내적인 성격 자체는 내성적인 사람이다. / 자신의 할머니는 매우 조용한 사람이었지만 내게 큰 영향을 끼쳤다.
2. 우리의 말, 존재자체, 관점들은 매우 강력하다.
B. 주변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모른다.
C. 영향은 미래를 바꾼다.
D. 영향력은 우리가 발전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E. 영향을 끼치는 리더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가진다.
1. 분명한 비전
2. 신용 : 빌리그래험은 과거 40-50년동안 영향을 끼쳤고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았다.
3. 확신(자신감)
4. 인격
5. 용기 : 하워드 앤더슨(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때 용기가 필요하다.)
6. 헌신 : 결혼생활의 헌신(결혼 44주년, 12월)
7. 돌봄 : 함께하는 사람들을 돌보는 모습이 영향을 끼쳤다.
8. 높은 관계 & 높은 임무 수행지수(4영역)
높은 관계 & 낮은 임무수행 | 높은 임무 & 높은 관계 |
낮은 관계 & 낮은 임무 | 높은 임무 & 낮은 관계 |
9. 영향을 끼치는 리더는 강력한 사랑을 가지고 이끄는 사람이다.
사랑없는 힘—————————힘없는 사랑
강력한 사랑
- 관계에서 고통을 주는 리더십이 있는데 그들은 사랑이없이 힘만 휘두르는 사람이다. / 다른 사람이 자신을 컨트롤하도록 자신을 내어주는 사람이다. 어느곳에서든지 따르는 선수, 교인들에게 사랑을 가지고 대할때 그들이 따르게 된다.
- 내셔널 슈퍼볼(2월) : 픽 캐롤 코치(시애틀 호크스), 열정적이고 열심있고 선수들을 잘 돌보고 사랑하는 코치이다. 정말 좋은 리더는 자기가 무엇을 얻기위해서 사람들을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것을 감당하도록 그를 돕고 섬기는 사람이다.
리더의 기능(Functions of Leaders)
업무기능과 관계기능의 비교 test를 했었다.
A, 업무기능
1. 시작 :
2. 조정 : 팀으 나갈 방향과 페이스를 조정하는 역할
3. 정보제공 : 13명이 팀으로 일했던 교회, 의견을 줌으로서 정보를 주고 요청하는것, 의견을 요구함,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를 요구하기도 함(의견이나 정보를 주고 요청하는 것)
4. 지지 : 어떤 아이디어를 덧붙여서 지지해주는 역할
5. 평가 : 팀의 공동의견을 테스트함으로 어떤 아이디어가 정말 이루어질수 있는지 비평적으로 살피는 것
6. 요약 : 따르는 사람들의 기여한바를 소화해내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그럴떼 이야기하고 생각하고 평가하고 원하는 것을 나눔으로써,
7. 목표를 그리는 것
8. 가치를 인정해주고 긍정해줌
9. 섬김의 상징을 보여줌 : 장로회의에가서 그들의 발을 씻김
10. 동기부여 : 리더는 이모든 것을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혼자서 고립되어서 할려는 리더는 좋은 리더가 아니다. 예수님은 교회를 시작하시지 않았지만 제자들로 하여금 교회를 시작하도록 했다.
B. 관계적 기능
1. 격려 : 말이나 편지, 이메일을 통해서 나에게 잘했다고 격려한 사람을 만났는가? 서로 격려하라는 것은 성경이 주시는 말씀이다. 우리는 격려를 받을 필요가 있다. 고마움의 표시가 바로 나를 격려해주는 것이다. 승인해준다는 것은 축복해주는 것이다.(야베스의 기도)
2. 관심을 표현 :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느끼고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관심을 표현하는 것
3. 조화롭게함 : 사람들간의 불일치를 화해시키는 역할
4. 타협 : 자기가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팀 전체를 위해서 조정할 수 있는 것
5. 문지기 역할 : 전체를 잘 살펴보는 것, 모두가 다 참여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렇게 하도록 도와주는 것
6. 표준을 제시하는 것 : 팀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는 것, 팀 전체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것
부정적 & 긍정적 리더십
1. 부정적인 리더십은 흔히…..한다.
A. 자기의 욕망에 대해 이기적이다.
B. 다른 사람들에대대한 관심이 부족하고 돕지 않는다.
C. 잔인한 방법으로 다루고
D. 팀을 하나되게 하지 못한다.
E. 사랑없는 방법으로 힘을 사용한다.
2. 긍정적인 리더십
A. 팀에 의해서 개발된 계획으로 팀을 이끔
B 팀을 개발시킴
C 팀원 각자를 개발시킴
D 섬기는 리더이다. 예수님의 모범
E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일을 하고 불일치를 방지함
F. 팀원들을 따라야할때가 언제인지 아는 사람/ 모두가 눈이 될 수 없다. 훌륭한 리더는 자기가 잘 할 수 없는 것이 있을때 팀원중에 그것을 잘하는 사람을 따르는 사람이다.
리더십의 단계
1. 레벨1 : 구약의 사울, 포지션을 가지고 리드하는 사람, 왕으로 뽑히기 전에는 여러가지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엇지만 왕이 되자 권력을 휘두르는 리더가 되었다.
- 다윗과 골리앗(아무런 타이틀이 없을때가 다윗이다. 누가 이스라엘의 군대중에 가장 키가 크고 힘이 셌는가? 사울이 골리앗과 싸우지 않았다. 다윗이 제일 크고 강하지 않았지만 하지만 사자와 곰과 싸워서 이겼다.
1) 지위에 안정감이 기반한다. 은사가 아니라(하지만 다윗은 달랐다.)
2) 임명에 의해서 그러한 지위를 얻는다. 임명에 의해서 리더가 된사람들은 그 지위를 자기를 위해서 사용하기가 쉽다.
3) 사람들은 명시된 권위 이상을 따르지 않는다. 어쩔수 없이 따르지 마음을 다해서 따르지 않는다.
4) 자발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나 젊은 사람들은 의사결정에 참여할때 더 일을 열심히 하게 되는데, 그래서 이들과 일하는데 여러움을 가진다.
2. 레벨2 : 허가(다윗)
1) 마음으로부터 인도한다. 머리로 하지 않는다.
2) 상호관계속에서 일한다. : 물 한컵을 원할때 목숨을 걸고 물을 떠다준 부하들이 있었다.
3) 팀원들의 개발에 관심을 가진다.
4)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고 시간과 에너지, 초점을 맞춘다.
5) 사람들은 이런 타입의 리더들에게 자신을 리드하도록 허용해준다.
3. 레벨3 : 성과(느헤미야)
- 술관원으로 일하다가 52일만에 성벽을 재건함.
1) 고도의 사기를 북돋움
2) 사람들의 필요가 채워지는 것을
3) 등을 돌리는 자가 없음
4) 함께 추구하는 목표가 실현되는 것을 보게 됨
5) 강역한 모멘텀
4. 레벨4 : 사람을 성장시킴(여호수아)
1) 따르는자들은 감당해야할 일들을 계속해서 해나갈수 있었다.
2) 따르는 사람들에게 능력을 부여했다.
5. 레벨5 : 인격을 갖춤(예수님)
- 리더가 되었을때 일생동안 추구해야할 모습이다. 앞의 모든 레벨을 다 통합시키는 특징을 보여준다.
1)
2)
동기를 가지고 인도함
1. 사람들은 동기부여받을 필요가 있다.
2. 동기부여는 두 레벨로 일어난다.
1) 외부적(외적인 동기) : 어떤 일을 해야 한다는 것, 주어진 책임
2) 내부적(내적인 동기) : 나의 리더가 나를 격려해주고 인정해줄때
3. 리더십에 있는 사람들은 이 두 차원에서 동기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두가지가 다 필요하다.
4. 외부적인 동기부여자에 해당하는 것(외적인 조건)
1) 리더와의 관계
2) 팀에 있는 다른이와의 관계
3) 사역 안정감
4) 작업 환경
5) 리더십에 있는 사람의 자질
6) 리더의 기술
7) 교회의 운영방침
8) 사역이 가정생활에 미치는 영향
9)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베니핏
5. 내부적인 동기부여자에 해당하는 것
1) 일 자체의 즐거움
2) 성취
3) 자신의 능력을 잘 활용함
4) 도전해보고 싶은 과제
5) 누군가의 인정 : 다른 사람이 인정해주는 것을 느낄때 내속에서 느끼는 기쁨
6) 성장하고 있다고 느낌
7) 책임감
8) 이익이 증가함
9) 승진
성경
1. 사도행전 13:36
13:36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섬기다가 잠들어 그 조상들과 함께 묻혀 썩음을 당하였으되
1) 다윗은 하나님의 목적을 섬겼다.
2) 다윗은 그의 세대를 섬겼다.
3) 다윗은 그가 죽을때 까지 섬겼다.
2. 에베소서 4:11-12
4: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4: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 봉사의 일을 위해서 사람들을 준비시켰다.
2) 결과 : 지식, 하나됨, 성숙에 그리스도와 같이됨
다음시간 Intergrity에 대해서 하고 자기평가하는 방법 소개하겠다.
CLD 510(2014) 강의 노트 (0) | 2014.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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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성경암송 (0) | 2013.09.19 |
김승욱 교수님 강의안 노트필기
강의노트 1강 기독교 경제관이란-노트필기 140116.hwp
강의노트 2강 경제분석의 틀 140116.hwp
강의노트 3강 시장경제에 대한 기독교적 평가 140117.hwp
기독교 경제관이란-노트필기(종합) 140116.hwp
네번째 파일에 1,2,3강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HIS541 중세교회사(배덕만) (0) | 2014.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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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수업1 (0) | 2014.09.19 |
정보 검색 및 활용법 (1) | 2013.10.24 |
세계관 성경암송 (0) | 2013.09.19 |
대학(원)생을 위한 학술적 글쓰기에서의 표절문제와 인용방법 (0) | 2013.03.24 |
리더십 수업1 (0) | 2014.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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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강의안 노트필기) (1) | 2014.01.18 |
세계관 성경암송 (0) | 2013.09.19 |
대학(원)생을 위한 학술적 글쓰기에서의 표절문제와 인용방법 (0) | 2013.03.24 |
표절과 올바른 인용 (0) | 2013.03.24 |
세계관 훈련 성경 암송팩
세계관
1. 관점의 중요성 : (히 11:3, 개정)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2. 영적 분별력 : (롬 12:2, 개정)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3. 영적 전투 : (엡 6:12, 개정)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4. 복음의 변증 : (갈 1:8, 개정)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5. 이원론 극복 : (딤전 4:4-5, 개정) 『[4]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6. 풍성한 삶 : (엡 3:8, 개정)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7. 성육신 신학 : (요 1:14, 개정)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8. 하늘과 땅의 권세 회복 : (마 28:18, 개정)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9.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 : (엡 1:10, 개정)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0. 만물이 그리스도를 위함 : (골 1:15-17, 개정)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11. 삶의 목적 : (고전 10:31, 개정)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12. 제사장적 소명 : (벧전 2:9, 개정)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창조
1. 창조주 하나님 : (창 1:1, 개정)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무에서 창조 : (요 1:2-3, 개정)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3. 존재와 인식의 기원 : (롬 11:36, 개정)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4. 그 종류대로의 창조 : (창 1:24, 개정)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5. 완전한 창조 : (창 1:31, 개정)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6. 목적 있는 창조 : (골 1:16, 개정)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7. 만물, 하나님의 작품 : (시 19:1, 개정)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8.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 : (롬 1:19-20, 개정) 『[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9. 창조명령 : (창 1:28, 개정)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10. 관리명령 : (창 2:15, 개정)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11. 유지하시는 하나님 : (히 1:13, 개정)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12. 지키시는 하나님 : (시 121:3-4, 개정) 『[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타락
1. 인간의 불순종 : (엡 2:2, 개정)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2. 존재론적 죄인 : (시 51:5, 개정)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3. 어릴 때부터 악함 : (창 8:21, 개정)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4. 조상으로부터 죄인 : (롬 5:12, 개정)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5.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함 : (창 6:5-6, 개정)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6. 만물보다 거짓된 인간 : (렘 17:9, 개정)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7. 허망한 생각 미련한 마음 : (롬 1:21, 개정)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8. 하나님과 깨어진 관계 : (창 3:8, 개정)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9. 책임전가, 깨어진 인간 관계 : (창 3:12, 개정)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0. 자신과 깨어진 관계 : (롬 7:19, 개정)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11. 피조물들과 깨어진 관계 : (창 3:17, 개정)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2. 우상 숭배 : (롬 1:25, 개정)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구속
1. 화목제물이 되심 : (고후 5:18-19, 개정)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 : (갈 3:13, 개정)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3. 죄와 억압에서 해방 : (눅 4:18-19, 개정)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4. 사망의 권세를 이김 : (고전 15:54-55, 개정) 『[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55]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5. 피조물들이 관계 회복 : (사 65:25, 개정)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을 양식으로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6. 화해와 회복 : (골 1:20, 개정)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7. 신분의 변화 : (롬 8:16, 개정)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8. 열방에 아브라함의 축복 : (갈 3:14, 개정)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9.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 전함 : (막 16:15, 개정)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0.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 : (마 12:28, 개정)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11. 앞으로 임할 하나님 나라 : (마 6:10, 개정)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2. 만물을 새롭게 하심 : (계 21:5, 개정)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기본적용
1. 인간, 하나님의 형상 : (창 1:26, 개정)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씀 : (시 8:3-5, 개정)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3. 역사, 구속의 수레바퀴 : (사 46:9-10, 개정) 『[9]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10] 내가 시초부터 종말을 알리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뜻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4. 윤리, 하나님의 성품 : (레 11:44, 개정)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5. 죽음, 또 하나의 문 : (고후 5:1, 개정)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6. 결혼, 타락 전 제도 : (마 19:4-5, 개정)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5]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7. 온전한 부부 연합 : (창 2:23, 개정)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8. 신자, 하나님의 성전 : (고전 3:16, 개정)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9. 최고의 지상명령 : (눅 4:18-19, 개정)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10. 선교는 교육명령 : (마 28:19-20, 개정)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11. 다원주의 부정 : (행 4:12, 개정)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12. 그리스도, 진리의 원천 : (요 1:17, 개정)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삶의 적용
1. 학문, 청지기적 소명 : (단 12:3, 개정)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2. 지식, 행함과 불가분 : (요일 2:3-5, 개정) 『[3]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4]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5]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3. 지식의 근본 : (잠 1:7, 개정)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4. 교육의 의미 : (잠 22:6, 개정)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5. 그리스도인과 정부 : (롬 13:1, 개정)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6. 정부에 순종하는 한계 : (행 4:19-20, 개정) 『[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7.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 (고후 10:3-5, 개정) 『[3]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8. 동성애, 유전자가 있다고? : (레 20:13, 개정)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9. 사형, 제도적 살인인가? : (롬 1:32, 개정)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10. 직업, 주께 하듯 하라 : (골 3:23, 개정)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11. 낙태, 침묵의 살인 : (시 139:16, 개정)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12. 인간복제, 과학의 불장난 : (시 139:13-14, 개정) 『[13]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김승욱(강의안 노트필기) (1) | 201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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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검색 및 활용법 (1) | 2013.10.24 |
대학(원)생을 위한 학술적 글쓰기에서의 표절문제와 인용방법 (0) | 2013.03.24 |
표절과 올바른 인용 (0) | 2013.03.24 |
로잔언약(1974) 영문과 한글판, 케이프타운 서약 (0) | 2013.03.19 |
대학(원)생을 위한 학술적 글쓰기에서의 표절문제와 인용방법
-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
I. 표절의 유형
1. 내용 표절 (아이디어 표절)
원저자의 고유한 생각, 논리, 표현, 자료, 분석틀 모방하고 출처를 밝히지 않거나 출처가 부정확한 경우를 말한다.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 사안에 부딪히면 판단하기 상당히 까다롭다. 어디까지가 고유한 생각인지가 것이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공식이나 이론이라면 정확히 인용하지 않아도 된다. 예를 들어,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피카고라스 저서를 찾아서 페이지까지 인용할 필요는 없다. 물론 여기서도 어디까지를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것’이 어디까지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내용표절을 할 때 표현까지 그대로 옮겨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표절판정이 쉽다. 지난 몇 년 동안 언론지상에 오르내린 정치인들이나 공직자들의 표절은 대부분 내용표절과 표현표절이 동시에 이루어진 경우였다. 최소한의 ‘성의’와 ‘교묘함’도 없이 표현과 내용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이런 표절은 적발하기도 쉽고 판정하기도 쉽다. 하지만 문제는 표현은 바꿨지만 내용을 베낀 경우이다. 이런 경우에는 '혐의'를 잡을 수는 있지만, '표절'이라고 확실히 말하기는 쉽지 않다. 내용만 베끼면서도 표현이나 구성을 교묘하게 바꾸면 적발하기도 어렵고 판정하기는 더 어렵다.
(*그런 점에서, 지난 몇 년 동안 한국에서 벌어진 표절 논란은 비교적 쉬운 '게임'이었다. 해당 학문에 문외한이어도, 형광펜만 있으면 두 편의 논문을 비교해 가며 표절을 적발해 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 전개될 문제는 교묘하고 성의있는(?) 표절에 관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것은 언론지상을 통한 단죄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다. 학계의 자정노력을 통해 관행이 형성되면서 해결될 문제이다.)
2. 표현 표절 (텍스트 표절)
출처표시 없이 특정 문장을 그대로 옮겨온 경우나, 출처표시는 했지만 인용부호 없이 다른 저술의 문장을 원문 그대로 옮기는 경우를 말한다. 간혹 표절 시비가 제기되면, “논문의 핵심 내용이 아닌 부분에서 일부 문장을 베꼈을 뿐이다”라고 변명을 하는데, 어림없는 얘기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적절한 인용없이 남의 문장을 줄줄이 베끼면 표절이다. 그 내용이 독창이건 아니건, 핵심내용이건 아니건 상관없다.
교육부의 “논문표절 가이드라인 모형”(2008)에서는 여섯 단어가 연속해서 일치한 경우, “서울대학교 연구지침”(2008)에서는 두 문장이 연속해서 일치한 경우에 표절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여섯 단어’ 또는 ‘두 문장’이 연속해서 일치했다면, 그것은 우연이 아니라 남의 글을 베낀 것이라고 가정하고 있는 셈이다. 출처표시를 하더라도 인용부호 없이 원문을 그대로 옮기면 안된다. 원문을 그대로 옮기려면, 인용부호로 묶거나 왼쪽여백을 줘서 원문임을 분명히 표시하거나, 아니면 표현을 완전히 바꿔줘야 한다. 전자를 ‘직접 인용’, 후자를 ‘간접 인용’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아래에서 다시 설명한다
3. 자기표절 (중복게재, 이중게재)
본인이 저술한 출판물의 전체 또는 일부를 재활용하여 저술한 경우를 말한다. 내가 쓴 글을 다른 곳에 또 활용하는 것에 문제를 삼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출판사의 출판권을 침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출판사와 출판계약을 맺으면 출판사가 보통 3년의 계약기간 동안 출판권을 갖게 되는데, 이 기간 중에 그 책의 저자가 책 내용의 일부를 다른 곳에서 출판하면 당연히 출판권을 침해하게 된다. 둘째, 업적이 중복계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수가 대학에서 업적 평가를 받을 때 동일한 논문을 이곳저곳에 발표하여 중복하여 업적을 인정받아서는 안된다. 셋째,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편집자(출판사, 저널, 신문 등)는 기고문이 ‘처음 발표되는 글’이라고 생각하고 청탁을 한다. 그런데 만약 기고한 글이 이전에 다른 곳에서 발표가 되었던 글이라면, 편집자의 신뢰를 훼손하는 것이 된다. 만약 처음 발표되는 글이 아니라면 편집자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상의해야 한다. 반대로 얘기하면, 위의 경우가 아니라면, 일단 자기 글을 재활용할 수 있다고 봐야 한다. 다만 과거의 자신의 글의 출처를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본인이 쓴 학술지 논문이나 신문 칼럼을 모아서 단행본으로 재출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관례적으로 별 문제가 없다. 다만, 저작권 관념이 엄격한 미국에서는 이 경우에도 해당 학술지 편집장이나 해당 신문에 ‘양해’를 얻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실제로, 미국 출판물에서는 실제로 이러한 양해를 구했음을 책에 표시하는 경우를 여러번 보았으나, 유럽출판물이나 한국출판물에서는 거의 보지 못했다. 하지만 정보제공 차원에서라도 원출처는 적어주는 것이 좋다고 본다.
4. 기타 표절 문제
① 재인용 표절
원저자가 인용한 출처(2차 출처)를 인용하면서 2차 출처를 밝히지 않고, 1차출처만 제시한 경우를 말한다. 그러니까, 재인용은 말 그대로 남이 인용한 것을 재인용하는 것이다. 이 때는 원저 출처와 재인용한 출처를 모두 명시해줘야 한다.
② 과도한 분량의 인용
출처를 인용하긴 했지만, 너무 많은 분량을 그대로 옮겨와서는 안된다. 옮겨온 분량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에는 출처표시를 하고 인용부호까지 달았어도 문제가 된다는 얘기다. 너무 많이 옮겨올 경우 (출처표시를 했더라도) 남의 글이지 자기 글이라고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극단적으로 타인의 논문을 거의 그대로 옮겨오면서 추임새만 넣은 논문이 있다면 독창적인 저술이라고 할 수 없다. 그 ‘지나침’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확고한 관례는 없지만, 대략 한 단락 이상을 연속해서 그대로 옮겨올 때는 주의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만약 이보다 많은 분량을 옮겨오고 싶다면, 원저자의 양해를 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짧은 글이라도 글 전체(예: 칼럼 한 편)을 그대로 옮겨오는 경우에는 양해를 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것이다. 이 때 양해는 원저자와 원출판사(신문사)에 구해야 하고, 연락은 출판사가 해도 되고 저자가 직접 해도 무방하다. 이 때 그 ‘양해의 내용’은 명확해야 한다. 정확히 어느 부분을, 어떤 맥락에 옮겨다 놓는지, 그리고 원문을 그대로 옮기는지 아니면 일부 수정할 것인지 등등을 명확히 합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5. 학술논문 이외의 경우
학술논문 이외의 경우라고 해서 원칙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글의 성격에 따라서 조금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언론 칼럼이라면, 인용한 출처의 페이지는 생략하고 저자의 ‘이름’만 괄호 안에 넣고 인용해도 큰 문제는 없다. 칼럼 분량에서 정식인용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다. 트위터 등 SNS도 언론칼럼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신문칼럼이건 트위터건, 다른 사람의 말을 그대로 옮길 때는 꼭 인용부호표시를 해서 ‘내 표현이 아님’을 명시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인용부호(따옴표) 안에 들어간 타인의 말을 함부로 수정하면 안된다. 트위터에서는 RT 등 트위터에서 약속된 표시도 정확히 지켜줘야 한다. 반면 블로그의 경우에는 학술논문과 달리 생각될 이유가 없다고 본다. 분량도 충분하고 편집상의 문제도 없기 때문에 원칙대로 인용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인용을 하더라도 저자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맥락으로 인용을 하면 곤란하다. 글이 놓여 있는 맥락이 달라지만, 글의 의미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에서 지인들끼리 댓글로 주고받은 사적인 대화는 비록 그것이 공개된 상태라고 해도 신문기사화하는 것은 안된다고 본다. 굳이 하고 싶다면 ‘양해’를 구하는게 맞다. 트위터의 경우는 사적인 성격도 있고 공적인 성격도 있어 조금 애매하지만, 트윗글을 기사화할 때는 원칙적으로 저자의 허락을 구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그리고 그 트윗글의 맥락을 충분히 고려해서 인용하는게 좋을 것이다.
II. 표절/인용 예제
표절과 인용 문제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다음의 원문을 놓고 어떻게 인용할 것인지의 문제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원문)
“삼풍백화점이나 성수대교의 붕괴와 같은 구조적 참사는 물론이고, 대구지하철방화사건이나 사이코패스에 의한 연쇄살인 사건에서도 그 책임을 특정 개인에게 돌리는 것은 부당할 뿐만 아니라 비과학적이기도 하다.”
-> 출처: 홍성수, “인간이 없는 인권이론? ― 루만의 체계이론과 인권”, 『법철학연구』, 제13권 제3호, 2010, 277쪽
사례1: 간접인용
인용)
삼풍백화점 붕괴 같은 사회구조적인 문제를 개인의 처벌로 해결하려는 것은 과학적이지 않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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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홍성수, “인간이 없는 인권이론? ― 루만의 체계이론과 인권”, 『법철학연구』, 제13권 제3호, 2010, 277쪽 참조
원문과 표현은 다르지만, 자기 생각이 아니니까 위와 같이 인용을 해야 한다. 이걸 간접인용이라고 한다. 내용은 같지만 표현은 다른 경우다. 표현이 다르니 인용부호는 안달아도 되지만, 출처표시까지 빠지면 표절이 된다. (*인용방식은 다양하지만, 아래에서는 ‘각주’를 다는 방식으로 해보았다.)
사례2: 문장 중 직접인용
인용)
구조적 참사가 일어났을 때 그 책임의 소재를 가리는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그 책임을 특정 개인에게 돌리는 것은 부당할 뿐만 아니라 비과학적이라는 지적에 주목해 봐야 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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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홍성수, “인간이 없는 인권이론? ― 루만의 체계이론과 인권”, 『법철학연구』, 제13권 제3호, 2010, 277쪽 참조.
이 부분은 자기 생각이 아니라 원문(홍성수의 글)에서 착안한 것이기 때문에 인용은 필수적이다. 그런데, “그 책임을 특정 개인에게 돌리는 것은 부당할 뿐만 아니라 비과학적”이라는 부분은 표현이 원문과 완전히 동일하다. 이렇게 내용뿐만 아니라 표현까지 옮겨오는 경우에는 원문의 표현을 인용부호(큰따옴표)를 달아 정확히 표시해 줘야 한다. 자기 표현이 아니라 원저자의 표현이라는 점을 명백히 하기 위해서다. 그게 싫으면 아예 다른 표현으로 사례1)에서처럼 아예 다른 표현을 쓰어야 한다. 올바른 인용은 이렇게 해야 한다.
인용)
구조적 참사가 일어났을 때 그 책임의 소재를 가리는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이 점에 대해 홍성수는“그 책임을 특정 개인에게 돌리는 것은 부당할 뿐만 아니라 비과학적”이라고 말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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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홍성수, “인간이 없는 인권이론? ― 루만의 체계이론과 인권”, 『법철학연구』, 제13권 제3호, 2010, 277쪽.
이렇게 인용표시를 해야, 원저자의 내용을 옮겨왔을 뿐만 아니라, 일부표현은 아예 그대로 가져왔음을 분명하게 표시할 수 있다.
사례3: 문장 중 직접인용
사례2에서처럼 인용표시 없이 함부로 원문 표현을 그대로 옮겨오면 안되지만, 중요하지 않은 단어 몇 개 정도는 괜찮은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것도 과도하면 안된다. 앞서 소개한 바대로 ‘표절 가이드라인’에서는 6단어 또는 2문장이 연속해서 일치하면 표절이라고 본다. 설사 독창적인 문장이 아니더라도, 연속해서 일치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이걸 거꾸로 얘기하면 6단어/2문장 이하는 괜찮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6단어/2문장 이하라도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원문)
관찰보다는 애정이, 애정보다는 실천이, 실천보다는 입장이 더욱 중요합니다. 입장의 동일함, 그것은 관계의 최고형태입니다.
- 출처: 신영복, 『처음처럼』, 랜덤하우스, 2007, 174쪽
인용)
서로 사랑하고 함께 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가장 바람직한 관계는 역시 “입장의 동일함”에서 나온다고 믿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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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신영복, 『처음처럼』, 랜덤하우스, 2007, 174쪽.
이렇게 인용해줘야 한다. “입장의 동일함”은 단 두 단어지만 원저의 맥락상 사태의 핵심을 꿰뚫는 핵심어이다. 따라서 따옴표로 표시하여 나의 표현이 아니라 원저자의 표현임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용표시를 안했다면 당연히 표절이고, 인용표시는 했더라도 인용부호가 생략되었다면 표절이 된다는 얘기다. 즉, 아무리 독창적이지 않은 표현이라고 해도 6단어 이상 연속해서 일치하면 표절이 될 수 있고, 단 2단어라고 해도 독창적이고 중요한 표현이면 표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례4: 직접인용
인용)
흔히 사회구조적 문제로 인해 발생한 대형참사를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책임자 처벌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는 많은 문제가 있다. 홍성수는 체계이론에 기반해서 이렇게 말한다.
“삼풍백화점이나 성수대교의 붕괴와 같은 구조적 참사는 물론이고, 대구지하철방화사건이나 사이코패스에 의한 연쇄살인 사건에서도 그 책임을 특정 개인에게 돌리는 것은 부당할 뿐만 아니라 비과학적이기도 하다.”1)
특히 구조적인 참사 뿐만 아니라, 살인사건 같이 개인범죄 같이 보이는 범죄에도 특정 개인의 문제로 지적하지 않는 이유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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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성수, “인간이 없는 인권이론? ― 루만의 체계이론과 인권”, 『법철학연구』, 제13권 제3호, 2010, 277쪽. ‘특정 개인’는 필자가 강조한 것이다.
아예 문장을 그대로 옮겨올 때는 이렇게 단락을 바꿔서 인용하는 것이 좋다. 따옴표 표시를 해야 하고, 따옴표 안에 들어간 원문의 문장은 조사, 문장부호, 강조표시 그 어느 것도 함부로 바꾸거나 생략해서는 안된다. 중간에 생략한 경우에는 ‘중략’이라고 하거나 말줄임표 (…)로 표시해야 한다. 원문에 없는 문장부호(감탄사 등)를 임의로 넣는다거나, 굵은 글씨로 강조표시를 해도 안된다. 수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무엇을 어떻게 수정했는지를 표시하고, 원저자가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수정했다는 점을 표시해줘야 한다.
사례5: 재인용
원문)
즉, 루만의 사회이론의 대상인 사회적 체계는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작동적, 폐쇄적 사회체계”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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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Luhmann, Die Gesellschaft der Gesellschaft, Frankfurt: Suhrkamp, 1997, 205쪽.
출처: 홍성수, “인간이 없는 인권이론? ― 루만의 체계이론과 인권”, 『법철학연구』, 제13권 제3호, 2010, 254쪽
이 부분을 인용을 하고 싶은데, Luhmann의 저서를 찾아서 확인하지 못했고, 홍성수의 논문만 보고 인용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표시한다.
인용)
루만은 사회적 체계를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작동적, 폐쇄적 사회체계”라고 설명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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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Luhmann, Die Gesellschaft der Gesellschaft, Frankfurt: Suhrkamp, 1997, 205쪽 - 홍성수, “인간이 없는 인권이론? ― 루만의 체계이론과 인권”, 『법철학연구』, 제13권 제3호, 2010, 254쪽에서 재인용.
재인용이 많은 것은 좋지 않다. 가능하면 재인용된 문헌을 직접 보고 그걸로 직접 인용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위에서 Luhmann의 저서를 찾아서 읽어보고 독일어원문을 직접 번역해서 인용해야 한다는 얘기다. 원출처를 확인해 보긴 했지만, 번역표현이 ‘홍성수’의 번역을 참조해서 한 것이라면 다음과 같이 해야 한다.
인용)
루만은 사회적 체계를 “소통에 기반을 두고 작동하는 폐쇄적 사회체계”라고 설명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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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Luhmann, Die Gesellschaft der Gesellschaft, Frankfurt: Suhrkamp, 1997, 205쪽; 번역표현은 홍성수, “인간이 없는 인권이론? ― 루만의 체계이론과 인권”, 『법철학연구』, 제13권 제3호, 254쪽을 참고하여 약간 수정했다.
다만, 일치하는 번역표현이 너무 뻔한 경우에는, 굳이 번역할 때 참고한 문헌을 굳이 밝힐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 참고: 학위논문 일부의 재출간 문제
마지막으로, 학위논문을 재출간하는 것이 비윤리적이라고 주장하거나, 두 편이나 세 편까지는 무방하다는 식의 기계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경우도 일부 있는데, 개인적으로 전혀 동의할 수 없다. 한국에서(그리고 영국이나 미국에서)의 학위논문은 기본적으로 '미간행논문'(unpublished dissertations)이다. 즉 '출판물'(publications)이 아니라는 얘기다. '출판'이라는 뜻은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공개된다는 뜻인데, 학위논문은 대개 본인과 지도교수가 한 부씩 나눠 갖고, 그 대학의 도서관에 한 부 비치되는 것이 원칙이다. 출판된 것이 아니니,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몇 차례 재활용하건 간에 문제될 것이 전혀 없다. 학술대회 발표문도 (예외적으로 학술대회 proceedings이 그대로 publications인 경우가 이공계쪽에서 있다고 들었다) 기본적으로 출판되는 것이 아니다. 그 학술대회 발표장에 가서야 '학술대회 자료집'(proceedings)으로 받아볼 수 있을 뿐이다. 그래서 학술대회 발표문을 저널에 다시 싣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다. 요즘은 학위논문이 데이터베이스화되어서 공개되거나 학술대회 자료집 원문 파일이 홈페이지에 탑재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이것을 출판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심지어 필자가 영국에서 공부할 때는 대학원생 논문쓰기워크숍에서는 “박사논문을 쪼개서 여러 편으로 출판하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에 대한 강의를 들어본 적도 있다. 각 논문이 서로 중복되지 않고 자기완결성을 갖는 한, 몇 편으로 쪼개건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만, 업적평가나 임용심사 시에 ‘학위논문’과 ‘학위논문을 활용해 출판된 논문’을 중복해서 업적으로 인정해줄 것인가는 별개 문제다. 당연히 어느 한 쪽을 제외하는 것이 맞다.
※ 참고: 자기표절의 문제
자기표절은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다. 출판권을 침해하거나 업적 부풀리기를 하면 안되겠지만, 본인의 생각을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이기 때문이다. 일례로 외국저널에 실린 영어논문을 한국어저널에 한국논문으로 다시 내면 자기표절이라고들 하는 경우도 있는데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양쪽 저널 편집자의 양해만 구한다면 얼마든지 중복게재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독일의 석학들이 이렇게 독일어, 영어로 영국-독일 저널에 각각 동시에 게재하는 사례는 꽤 많다. 독자층이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같은 맥락에서, '법사회학연구'에 '베버의 근대법'이라고 쓴 A의 논문이 있는데, '사회학연구'라는 저널의 편집자가 '근대법과 사회학' 특집호를 내면서, 그 논문을 게재하길 원할 수가 있다. 법사회학연구와 사회학연구의 독자층이 다르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고, 베버에 관련된 논문이 꼭 들어가야 균형이 맞는 상황인데, A 이외에는 다른 저자를 구하기 어렵고, A는 그 주제로 새로운 논문을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면, '법사회학연구'에 실렸던 논문을 '사회학연구'에 재게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본다. 단, 양쪽 저널의 편집자가 이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고 양해해야 하며, '사회학연구'의 논문에 이전에 발표되어던 논문이라는 사실이 표시되어야 할 것이다. 아래에 첨부하는 고려대 지침에는 경우에 따라 이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물론 어느 경우에나 업적이 중복계산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참고로, “서울대학교 연구지침”(2008, 2010) 중 '중복게재'에 관한 부분을 소개한다. 대체로 적절하게 규정되었다고 본다.
제9조 (중복게재ㆍ출간의 제한)
① 연구자는 이미 게재ㆍ출간된 자신의 논문이나 저서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정확한 출처표시 및 인용표시 없이 동일 언어 또는 다른 언어로 중복하여 게재ㆍ출간하여서는 아니 된다. 연구 데이터나 문장이 일부 다르더라도 전체적으로 동일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도 또한 같다.
② 제1항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연구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의 경우에 해당하는 게재ㆍ출간을 할 수 있다. 다만, 제1호부터 제6호까지의 경우에는 정확한 출처표시 또는 인용표시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전공 분야의 특성과 해당 학계의 의견을 고려하여 예외를 인정할 수 있다.
1. 학위논문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별개의 논문 또는 저서로 게재ㆍ출간하는 경우
2. 연구용역 보고서의 전부 또는 일부를 논문 또는 저서로 게재ㆍ출간하는 경우
3. 이미 게재된 논문들을 모아 저서로 출간하는 경우
4. 동일한 논문이나 저서의 전부 또는 일부를 동일 또는 다른 언어로 게재ㆍ출간하면서 해당 저작권자의 동의를 얻은 경우
5. 학술지에 짧은 서간논문(letter, brief communication 등)을 게재한 후 이를 긴 논문으로 바꾸어 게재ㆍ출간하거나, 연구 데이터, 해석 또는 자세한 연구수행과정의 정보 등을 추가하여 게재ㆍ출간하는 경우
6. 이미 게재ㆍ출간된 논문 및 저서의 전부 또는 일부가 저자의 승인 하에 다른 편저자에 의해 선택, 편집되어 선집(anthology)의 형태로 출간되거나, 학술지의 특집호에 게재되는 경우
7. 이미 게재ㆍ출간된 논문 또는 저서의 내용 전부 또는 일부를 교양서, 대중잡지 등 비학술용(非學術用) 출판물에 쉽게 풀어 써서 게재ㆍ출간하는 경우
8. 그 밖에 위 각 호에 준하는 게재ㆍ출간으로서 학문적 진실성에 위반되지 아니하는 경우
③ 이미 발표된 연구결과를 지식재산권으로 등록하는 것은 제1항 및 제2항의 규정과 관계없이 허용된다.
“고려대학교 교원연구윤리지침”(2007)에서는 학술지 중복게재 절차를 규정해 놓고 있다는 점이 참고할 만 하다.
31조 2항 이미 출간된 논문을 인지할 수 없는 다른 독자군을 위하여 중복게재를 하는 경우에는 두 학술지의 편집인이 중복게재에 대해 동의해야 하고, 저자는 학술지의 독자들에게 동일 논문이 다른 학술지에 출간되었다는 사실을 밝혀야 한다. 한 언어로 출간된 논문을 다른 언어로 번역하여 다른 학술지에 출간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지금까지 얘기는 논문을 통째로 중복게재하는 경우였다. 그렇다면 이미 출간된 자신의 논문의 '일부'를 자신의 다른 논문에서 '재활용'하는 경우는 어떨까? 먼저 타인의 논문의 일부를 자신의 논문에 인용없이 활용했다면, 그것은 타인의 생각을 훔친 것이므로 문제의 소지가 간단하다. 그런데 자기 생각을 자기가 훔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런 점에서 '자기표절'이라는 말 자체는 언어도단이다. 이 경우에는 (자기 논문 일부의) '재활용'이라는 말이 이 문제를 더 직관적으로 표현해준다. 이 때 문제가 되는 것은 '남의 생각을 훔쳤다'는 일반적인 '표절'문제가 아니라 '저작권침해'다. 법적으로, 자신이 투고한 논문의 저작권이 학술지에 이양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러한 법적 문제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이른바 '논문 저작권 이양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있다.) 즉, 자신의 논문이라도 저작권은 학술지가 소유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만약, 그 논문의 일부를 자기가 다른 논문에 재활용했다면 그 학술지의 저작권을 침해한 셈이 된다.
하지만, 논문 일부의 '재활용'을 '타인의 논문을 베낀 경우만큼' 엄격하게 적용해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예를 들어, 타인의 논문은 단 몇 글자라도 무단으로 인용하면 안되겠지만, 자신의 글에는 그런 기준이 적용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또한, 단 '연속 6글자'라는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남의 생각을 '도둑질'하지 않고서는 연속해서 6글자가 동일한 '우연'이 발생할 수 없다는 전제인데, 자기 생각을 전개하는 과정에서는 그런 '우연'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게다가 학자의 논문은 '연속성'을 갖는 경우가 많다. 즉, 논문A의 문제의식을 발전시켜서 또 다른 새로운 논문B를 쓰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당연히 일부 내용의 중복이 불가피하다. 또한 해당 학술지의 저작권의 문제를 따져봐도 그렇다. A학술지의 글이 B학술지에 그대로 게재된다면 당연히 저작권 침해가 문제가 되겠지만, 같은 저자가 일부 표현이나 문장을 다른 B학술지의 논문에서 재활용했다고 해서, A학술지의 저작권이 실질적으로 침해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 필자가 저작권 전문가가 아니어서 권위있는 얘기를 하긴 어렵지만, 이 정도를 가지고 저작권 침해라고 보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저작권 침해가 아니더라도, 이미 출판된 자신의 글을 재활용할 경우 정확한 출처를 표시하는 것이 독자들에게 (정보 제공 차원에서) 유익할 것이다. 하지만 자기 글 인용이 정확하지 않다고 해서 무조건 비윤리적이라고 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 일부 표현의 재활용을 문제 삼는 것은 연구자의 학문의 자유를 제약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윤리적'으로 판단할 부분은 '새로운 논문'임이 명백한지의 여부일 뿐이라고 본다. 질적으로 구분되는 새로운 논문을 쓴게 맞다면, 일정한 수준의 자기논문 재활용은 (인용이 없더라도) 문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챕터 하나를 그대로 재활용하는 정도라면, 정보제공 차원에서 자기 글을 명확히 인용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리고 이 정도가 되면 이전 논문 학술지의 저작권 침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더욱 그렇다. 필자의 생각을 간단히 정리하면, (질적으로 새로운 논문이라는 전제 하에)
1) 한 두 문장 정도 자신의 논문을 재활용하는 것은 인용이 없더라도 문제되지 않는다.
2) 단, 재활용한 분량이 한 챕터를 넘는다면 인용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에 대하여 서울대 연구윤리지침(2008, 2010)은 아예, "한 단락 또는 5개 이상의 문장을 연속적으로 재사용하는 경우"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렇게 기계적으로 규정하는 것에는 장단점이 있겠지만, 참고가 될 만한 기준이다.
제8조 (자신의 연구성과 사용)
① 연구자는 연구문헌을 작성함에 있어 원칙적으로 자신의 연구 아이디어, 연구데이터 및 문장을 사용하여야 하고, 이전에 발표한 적이 없는 연구 결과물을 담아야 한다.
② 연구자는 연구문헌을 작성함에 있어 당해 연구의 독자성을 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미 게재ㆍ출간된 자신의 연구 결과물을 부분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연구데이터는 정확한 출처 표시와 함께 사용하여야 하며, 당해 연구에서 처음 발표하는 것처럼 제시해서는 아니 된다. 과거에 작성한 논문에서 최소한 한 단락 이상, 또는 5개 이상의 문장을 연속적으로 재사용하는 경우에는 정확한 출처와 인용 표시를 하여야 한다.
③ 연구자는 이미 발표된 자신의 연구성과가 이미 교과서 또는 공개적으로 출간된 데이터 파일에 게재되어 일반적 지식으로 통용되는 경우에는 그 연구성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출처표시 및 인용표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이 점은 표절 문제의 권위자로 알려진 이인재 교수 ["연구부정행위로서 표절과 올바른 글쓰기", 물리학과 첨단기술, 2008년 4월]의 견해와 필자의 생각이 미묘하게 다르다. 이 교수는 자기표절이 "기만에 속하며 연구의 어느 수준에서나 용인될 수 없다"고 단정적으로 주장하나, 필자는 "경우에 따라 용인될 수 있으며, 타인표절의 경우를 기계적으로 적용해서는 안된다"고 정리하고 싶다. 이 문제는 매우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이며 학계에서 좀 더 활발한 공론이 형성되었으면 한다.
※ 표절/인용에 대한 참고 사이트: 기타 표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연구윤리정보센터에 가보면 자세한 자료를 얻을 수 있다. http://www.cre.or.kr
정보 검색 및 활용법 (1) | 2013.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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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성경암송 (0) | 2013.09.19 |
표절과 올바른 인용 (0) | 2013.03.24 |
로잔언약(1974) 영문과 한글판, 케이프타운 서약 (0) | 2013.03.19 |
Believer's Church Tradition 강의노트(Archie J. Spencer) (0) | 2013.03.19 |
원문출처 : https://www.cre.or.kr/article/thesis_articles/1382826
표절과 올바른 인용
소 속 : 서울교육대학교
이 름 : 이 인 재
최근 4. 11 총선을 전후로 사회 지도층의 학위 논문에 대한 표절 논란으로 학계는 물론이고 사회 전반에서 표절 문제가 또다시 커다란 쟁점으로 부각되었다. 표절이 용납될 수 없는 대표적인 연구부정행위의 하나라는 점을 모르는 연구자들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위 논문이나 학술지 논문에 대한 표절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 연구자들이 표절이 지닌 심각한 문제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학술적 글쓰기를 하고 있다. 즉, 연구자는 〮학위 논문을 쓰든 자신의 연구 성과를 전문 학술지에 발표를 하든 타인의 독특한 아이디어나 표현 또는 결과를 가져다 활용할 때 반드시 적절하게 출처를 밝혀야 한다는 사실을 잘 모르거나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무시하기 때문에 표절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연구자들이 학술 논문을 쓸 때 내용의 독창성, 충실성, 논리성과 방법론에는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면서도 연구윤리의 측면에서는 문제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지 못하고 글을 쓰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학술적 글쓰기에서 많이 발생하는 표절의 유형이 무엇인지를 알고, 올바른 인용법을 제대로 알고 실천한다면 표절을 예방할 수 있다.
표절의 한자어인 ‘剽竊’은 ‘도둑질하다, 훔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표절의 영어 단어인 ‘plagiarism’은 ‘납치자’를 뜻하는 ‘plagiarus’, ‘훔치다’의 의미를 가진 ‘plagiaire’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다. 이처럼 표절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나 글을 훔치고 그 훔친 것을 자신의 것이라고 은근히 주장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런데 훔치는 대상이 구체적인 물건이 아닌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글과 같은 ‘정신적 산물(brain child)’이라는 점에서 표절은 단순한 절도가 아닌 지적 절도라고 말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표절은 연구자가 자신의 저작물 속에 타인의 저작물을 활용하였으면서도 정직하고 명확하게 그 활용 사실을 밝히지 않을 때 즉, 출처를 표시하지 않을 때 발생한다. 즉, 반드시 출처를 표시해야 함에도 표시하지 않을 때 표절이 성립하며 이러한 표절의 대표적 유형으로는 텍스트 표절, 아이디어나 원저작물의 구조 표절, 말바꿔쓰기(paraphrasing) 표절, 모자이크 표절(mosaic plagiarism) 등이 있다. 첫째, 텍스트 표절이란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유형으로써, 타인의 저작물을 활용할 때, 원저자의 저작물에서 가져온 글(단어, 문장, 문단), 표, 그림, 그래프, 사진 등을 적절하게 출처를 밝히지 않고 마치 자신의 것처럼 그대로 복사(copying)하는 경우를 말한다. 둘째 아이디어나 원저작물의 구조 표절이란 어떤 주제에 대한 타인의 독창적인 생각이나 그 주제를 해결하는 원저자의 독특한 사고 구조나 논리의 전개의 틀(생각의 프레임)을 무단으로 베끼는 것을 말한다. 셋째, 말바꿔쓰기 표절이란 출처를 표시하지 않은 채 타인의 저작물을 말바꿔쓰기를 한 경우이다. 학술 연구 활동에서 타인의 저작물을 읽고 자신의 용어(표현 방식)로 다시 말바꿔쓰기를 할 수 있지만, 이때에도 원저작물의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어야 한다. 자신의 저작물 속에 원저작물의 핵심 아이디어나 원저자의 개성있는 글쓰기 방식이 살아있는데 출처를 표시하지 않으면 아무리 몇 몇 단어나 순서를 바꾼다고 해도 표절 혐의를 충분히 벗을 수 없다. 넷째, 모자이크 표절이란 다른 사람의 글을 활용하되, 출처를 밝히지 않고 문장을 바꾸거나 편집, 변형하여 마치 자신의 것인 것처럼 만드는 것을 말한다.
출처를 표시했다고 해도 그 표시가 통용되는 합리적인 방식으로 제대로 되지 않을 때도 표절이 성립된다. 통상 많은 연구자들은 적절하지 않은 출처표시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으며, 어떻든 출처를 표시했으므로 표절에 해당되지 않을 것으로 쉽게 생각할 수가 있는데, 이는 커다란 오해이다. 부적절한 출처표시로 인한 표절에는 다음의 경우가 해당된다. 첫째, 자신이 활용한 타인의 저작물이 어디까지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출처를 표시하지 않고 책의 서문이나 논문의 처음 또는 제목 등에 포괄적으로 출처를 표시한 경우이다. 이는 자신이 인용한 타인의 것과 자신의 것 사이에 분명한 구분을 하지 않아 누구의 것인지를 판단할 때 혼란을 줄 수 있으므로 문제가 된다. 둘째, 부분적으로 출처를 표시한 경우로, 타인의 특정 저작물을 집중적으로 많이 활용하였으면서도 그 중 일부에만 출처 표시한 경우를 말한다. 또한 출처 표시를 한 후 타인의 저작물을 계속 활용하고 있으면서도 출처 표시를 하지 않는 경우도 해당된다. 셋째, 2차적 저작물의 표절(plagiarism of secondary sources)로, 원저작물에서 직접 보지 않고 2차 저작물에서 가져왔으면서도 원저작물을 본 것처럼 인용하는 경우, 즉 2차 저작물에서 가져왔으면서도 재인용 표시를 하지 않는 경우이다. 타인이 해 놓은 선행 연구나 이론적 근거(배경)의 요약 또는 리뷰 부분을 그대로 가져다 쓰면서도 마치 자신이 타인이 리뷰한 원저작물을 하나씩 보고 직접 리뷰한 것처럼 1차문헌의 출처표시를 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많은 연구자들은 이론적 근거나 배경에 관한 타인의 리뷰를 출처를 밝히지 않고 써도 큰 문제가 아닌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다섯째, 출처를 밝히고 적절하게 말바꿔쓰기와 인용 부호를 표시했지만, 대부분이 정당한 범위를 벗어나 인용한 경우이다. 이는 자신의 저작물 속에 자신의 것이 주가 되고 타인의 것이 종이 되도록 인용을 해야 함을 시사한다. 즉, 아무리 출처를 밝혔지만 단순히 타인의 저작물에 대하여 짜깁기하는 수준으로 글을 쓰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표절은 윤리적이지 않는 학술적 글쓰기를 말한다. 학술 활동에서 윤리적 글쓰기란 자신의 저작물 속에 자신의 것과 타인의 것을 분명하게 구분하며, 타인의 아이디어나 독특한 표현 또는 문장 등을 활용할 때는 반드시 정확하게 출처를 밝혀 주는 것을 말한다. 즉, 이는 올바르게 인용을 하는 것이다. 인용은 글쓰기에서 타인의 것을 정당하게 활용하는 방식으로 표절과는 달리 허용되는 것이다. 타인의 저작물을 올바르게 인용하는 것은 타인의 업적을 인정하고 존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인의 저작물을 인용할 때 그 출처 표시 방식은 학문 분야별로 동일하지가 않고 각각 다른 방식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연구자들은 자신의 학문 영역에서 활용하는 방식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에 따르면 된다. 학술적 글쓰기를 할 때 타인의 저작물을 직접 인용하든 간접 인용이나 요약 등의 형태로 활용하든 자신의 것이 아닌 이상 반드시 적절하게 출처를 표시함으로써 타인의 것에 대한 인정과 존중을 표하고, 정직하게 남의 것을 활용했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표절을 피할 수 있으며 이는 바람직한 연구수행이라는 아름다운 연구문화를 정립하는 초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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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ausanne.org
로잔언약(1974)
Although reconciliation with other people is not reconciliation with God, nor is social action evangelism, nor is political liberation salvation, nevertheless we affirm that evangelism and socio-political involvement are both part of our Christian duty.(5항중에)
THE LAUSANNE COVENANT(로잔언약).hwp
http://www.lausanne.org/ko/korean/1873-ctcommitmen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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