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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윤리와 적성 강의평가 2023년 2학기 (박기모 교수)

-수강인원 35명중 35명 응답 

 

 

 

 

 

 

 

 

 

16. "기독교 윤리와 적성" 수업을 들으면서 좋았던 점, 깨달은 점, 감사했던 점 혹은 개선되어야할 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야간수업때 수업은 사캠으로 듣고 대면으로는 모여서 토론만햇으면좋겟다

 

평소에도 내가 좋아하는  무엇인지, 나는 어떤    가장 나답고 행복한지, 나는 어떤 사람으로 정의할  있는지에 대해 자주 생각해 보곤 하는데, 수업마다 다른  누구가 아닌  대해서 떠올려 보고, 제가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깊게 고민해   있어서 좋았습니다. 많은 수업  제가 가장 좋았던 내용은 침팬지 소년의 이야기였는데요. 각각의 사람들이 지닌 차별화된 특별한 가치들은  다른 가치를 지닌 사람들과의 관계 맺음 속에서 빛을 발휘한다는 사실이 제게  깨달음을 주었다고 생각해요. 혼자 있을 때의  모습도 물론 좋지만, 친구라는 동일선상에 놓여 있는 사람들이더라도  친구와 함께 있을 때의 ,  친구와 함께 있을 때의 제가  많이 다르다는  느낍니다.  번은, 어느  사람과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지 저도 모르게 제가 그토록 바랐지만 잘되지 않았던 이상적인 사람이 되어 있었는데요. 그저  사람과 함께 있었을 뿐인데 저도 몰랐던 저의 가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가 전해주는 내용이 그토록 인상 깊게 남았나 봅니다.

아직은  삶의 의미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제가 아무렇지 않게 흘려보내는  시간도 언젠간 다시 돌아올  없는 추억들로 회상할 날이  것이란  알기 때문에 아무리 사소할지라도 하나하나 곱씹어 가며 모든   기억하다 보면 삶의 의미를 만들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별히 종교를 지니지 않았더라도, 종교에 대한 내용만이 아닌, 그냥 삶에 대해, 인생에 대해 배울  있는 시간이었던  같아  좋았습니다.

좋은 직업을 갖는 , 참된 사회복지사를 위해 살아가는  또한 매우 의미 있고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어릴 적부터 꾸던 꿈은 특정한 직업 아니었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저의  다른 목표이자 꿈이었는데요. 아직도 인상 깊게 떠오르는 강의는 우리가 겪고 있는, 겪게  인생 속의 다양한 관계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결혼식이 아니라 결혼을 준비해야 한단 내용도  인상 깊었어요. 결혼에 대해서, 부모님에 대해서, 가정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저의 가치관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어준  같아 유독 좋았던  같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좋은 인식이 생겼다.

 

기독교적 바탕을 많이 알게 

 

교수님  학기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강의중 노래를 틀어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고 소그룹 토론을 통해 서로 교류가 있는 수업을 만들어주심에 감사합니다!

 

없음

 

기독교에대해 알게되었다.

 

조별수업도 재미있었고 마냥 성경에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조작설과 미세조정도 의미있게 봤습니다! 사랑에대해 성경에 대해 많이   있어 좋았습니다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의 기준을 맞춰 강의 내용과 수업 방식을 고려 해주신 부분에 있어  섬세했던 강의 같아서 편하게 강의를 들을  있었고 개선  점은 없습니다!

 

타학과 학생들과 토론할  있어서 좋았다

 

기독교가 생각보다는 괜찮은 종교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제가 나가야  방향에 대해 고민해볼  있어서  부분이 저를 가장 성장하게 도와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에게 있어서  수업시간은 지친 일상 속에서 바쁘게 사느라 놓친 것이 있다면, 놓친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조금이라도 멀어졌을 때에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인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속에서의 교제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있었으며, 현실적인 세상의 모습과 타락해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속에서 내가 지켜야  가치는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볼  있어서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기독교 윤리와 적성 수업시간에는 수업 내용에서 그치지 않고 내가 해결해야 하고 직면해야 하는 문제  대해 파고들고,  문제에 대해 고민해볼  있어서 그런 과정들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좋았습니다.  수업시간마다 깨달은 점을 적으며 그날 배운 내용과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시선을 느낄  있었으며 하루하루 지날수록 성장해가는 나의 모습을 마주할  있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기독교적인 관점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세상에서 접할  있는 다양한 지식과 책과 영상 등의 매체를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매체를 소개하고, 세상 속에서 거부감없이 접할수 있는 지혜로운 명언과 섬김을 하며 살았던 이들에 대해 알아가며 섬김이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서, 또한 섬기는 삶의 아름다움, 그들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셨으며  모든 과정을 이끄셨음에 대해 깊게 알고 삶으로 느낄  있어서 너무나 뜻깊고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

 

이번 학기 기독교 윤리와 적성 수업을 들으면서 나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과 소통해볼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진  같아서 좋았습니다. 사실 이러한 내용들을 평소에 사람들과 이야기해보면서 서로의 의견을 들을  있는 자리는 살면서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생각도 우물  개구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수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공유할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면서 서로의 의견도 들어보고  의견이 나의 의견과 어떻게 다른지,  다른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볼  있었습니다. 이번 수업을 하면서 속으로만 생각했던 다양한 의견들을 세상 밖으로 꺼내어볼  있어서 좋았고 다른 사람들의 가치관과  마음들을 다양하게 들을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교수님이 굉장히 이해를  수있도록 쉽게 알려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

 

저는 무신론자이지만 처음 기독교윤리와적성이라는 과목을 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채플도 있는데  굳이 들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에 치우쳐진 사상이 아니라 여러 영상자료나 과학에 관한 내용, 평소 많이 들어봤지만 성경에서 나온 말인지도 몰랐던 것들 등을 배우며 재밌기도 했고 지루하지 않은 수업시간이었습니다. 평소 스스로를 이기적이라고 생각을 많이 했엇는데 이번 수업을 듣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데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게   같습니다.

 

기독교에 관심을 가지게  학생들도 생기게   같아 감사하다,

 

팀별 활동을 하면서 팀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며 사람마다 느끼는  다르구나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가장 많이 깨달았던  같습니다. 특히 교회에서 목사님께 기도 받고 피부병이 나았다는 팀원의 이야기를 듣고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안에서가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봉사, 배려, 존중이라는 키워드는 항상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기독교 윤리와 적성 수업을 통해 기독교에 대해 알아가서 좋았고 조원들하고 여러 이야기를 할수있는시간이라 좋았습니다

 

이번 "기독교 윤리와 적성" 통해서 이제부터 제가 나아가야  인생에 대해서 잠깐 생각해보는 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라고 해서 처음에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듣고 나서 기독교에 대한  보다는 인생에 대해  많이 알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기존에 알던 기독교에 대한 배경과 지식을 강화할  있었다. 그리고 조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생각의 폭을 넓힐  있었다.

 

내용이 좋았다

 

나는 예전에 기독교였음에도 기독교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수업을 통해 기독교에 대해 성격에 대해 하느님과 예수님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어떻게 보면 기독교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은 생각이 긍정적으로 변화가 되었다. 그래서  수업이 나에게는 뜻깊었고, 기억에 남을  같다.

 

자신에대한 생각을 하는시간이 많아졌고 깊이있는 답변을 찾게 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독교에 대한 불신을 일깨워주는 교수님의 강의가 적절하고 좋았다고 생각한다.

 

인간이 인생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볼  있는 고민들에 대해서 다른사람들과 토의하면서 대화 함으로써 사람마다 관점이 얼마나 다른지   있었습니다.

 

교양 필수 과목이기 때문에 기독교에 관심이 없었어도  들어야 했던 강의 였기에 지루할  같았고  기대가 없는 강의였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매주 수업을 위해 서울에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열정이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관심도 없는 기독교에 대한 수업이라 생각하였지만 수업의 내용은 신학적인 내용 뿐만이 아닌 우리의 실생활  밀접한 이야기를 통해 살아가는 태도에 대한 자세, 인품 등을 한단계 성장   있게 되었던 수업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 많은 배려를 해주신 덕에 가벼운 마음으로 수업에 들어와 수업 시간 동안만이라도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많은 깨달음을 얻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소그룹 토론을 통해  혼자만의 생각으로 끝이 아니라 다른 조원들의 생각들까지 들을  있어서 다양한 관점에서의 깨달음을 얻을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업은 단순히 기독교에 대해 이해 시키는 강의가 아닌 현대 사회에서 잊고 지낸 인간으로서 지녀야할 미덕을 배울  있었던  같습니다.

 

어릴  교회를 다녔을 적엔 성경에 대한 의구심이 많았습니다. 믿지 않으면, 섬기지 않으면, 따르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라는 말이 어린 나에겐 성경이 무섭게 느껴지면서 과학적으로 믿을게 못된다는 생각이 들어 나이가 조금  뒤에는 교회에 나가지 않게 되었고, 반감이 세게 들어 성경을 아예 믿지 않고 교회를 싫어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 기독교 윤리와 적성 수업을 통해 과학적으로 궁금했던 성경의 이야기들과 금지하는 것들, 성경을 통한 긍정적인 효과와 여러 사례들을 보며 성경에 대한 나의 생각이 조금은 긍정적으로 변화된  같다.  조별 토론 시간에 생각을 자유롭게 얘기하고 발표하면서  자신의 마음속을 깊게 들여다보고 되돌아   있어서 정말 좋았다.

 

기독교 윤리와 적성을 들으며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며 고민해볼  있었던 시간이 좋았던  같다.

 

기독교에 관해 알려주신 교수님께 감사합니다.

 

이번 학기 기독교 윤리와 적성을 들으며 종교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 본래 무교에 무신론자였고 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멍청하게 보는 경향도 있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며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창피한 생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독교 사람들은 자신이 믿는 종교의 이름 아래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중에 하나가 봉사인데, 금전 적인 지원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나누려고 한다. 나눌수록 기쁨이 배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가 1퍼센트의 선택 받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은 그저 운이 좋아서 얻은 것이고 본래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누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 평소에  또한 봉사를 했지만 이러한 생각으로 했던 것은 아니다. 그저 봉사를 하면 기분이 좋아지니 다소 이기적인 봉사를 하였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그러한 생각을   자신이 창피하게 느껴졌다. 기독교인들은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자신을 위한 봉사를 하는 내가 부끄러워 졌다. 기독교 윤리와 적성을 들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또한 그러한 철학을 따라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독교 수업을 수강하는 것에 있어서 어디서  것인지 모르겠는 거리감과 회의감이 들어 저학년 때부터 수강하는 것을 미뤄온 강의였다. 졸업을 위해서는  수강을 해야 했기 때문에 수강 신청을 진행하였다. 시간표를 짜고 기독교 수업을 듣기 전까지는 수업에 대한 반감이 심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수업을 듣고   개강 전까지 들었던 감정들이 정반대로 바뀌었다.

종교적인 활동을  강요하는 거지?라는 생각은 성경에 담긴 교훈이나 깨달음을 전파함으로써 좋은 감정과 건강한 생각을   있는 거름을  기회라는 생각으로 바뀌었고, 성경에 담긴 이야기들이나 성경 제작 과정을 자세하게 알게 됨으로써 종교적인 활동에 대한 이해가 생겨났다.

추가적으로 봉사나 남을 위한 활동에 대한 영상, 인생의 교훈을 얻을  있는 사례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통해서 기독교에 대한 마음이 바뀌었다는 점을 포함해서 3학년 2학기 겨울에 맞이한 매주 수요일 저녁 강의 시간이 따뜻한 수업 시간이 되고 수업이 기대되는 학기를 보낸  같아 만족스럽다.

 

부족한점을  이끌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번 기독교 수업을 통해 교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다시   알게 되었고, 20살까지 다니다가 떠났던 교회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보며 기독교에 대한 의심과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풀리게 되어 주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마음 가짐으로 교회에 대해 다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시작하여 교회에 나아가 나눔과 섬김으로 이전과는 변화된 삶을 살아가도록 깨닮음을 주는 수업이었다.

 

기독교인 친구들이 주변에  있는데 그들을 이해라  있었던 시간이어서 좋았다. 기독교와 성경에 가까운 삶을 살지 않고 있기에 이해가  되었지만 존중의 의미로 그래?하고 넘어간 적도 있었다. 이제는 조금이라도 친구들을 이해하고 존중할  있다는 점이 좋다.

 

 

17. "기독교 윤리와 적성" 수업을 통해 박기모 교수에게 하고 싶은 질문 혹은 남기고 싶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딱히없습니다.

 

 수업마다 교수님께서 학생들을  많이 배려해 주신다는  느꼈습니다. 부득이하게 수업에 참석하지 못했을 경우, 동영상 강의 수강 후에 과제를 제출하면 결석이 아닌, 지각으로 처리해 주신 것도 저희를 위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차마다 워크북 과제를 제출해야 하는 것이 아닌, 크게 기한을 정해주신 것도 감사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과제를 제출하지 못한 학생들이 뒤늦게라도 과제를 제출할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도 교수님께서 저희를 위해 하신 섬세한 배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강의도 강의이지만, 이론 수업이 끝난 , 팀원들과 함께 나눔 가졌던  시간이 너무 인상 깊은데요. 특히,  팀원의 대표가 나서서 전체를 대상으로 나눔을 이야기할 때마다  내용에 경청하며 반응해 주시던 교수님이 너무나 인상 깊습니다. 매번 수업 때마다 계속 눈을 맞추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열심히 호응과 반응해 주시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얘기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교수님께서 열심히 반응해 주시니 정말 얘기할 맛이 났어요. 사회복지 면담에서 어쩌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기술  하나가 적극적으로 경청하기인데요. 그것이  이리 중요하게 여겨지는지 교수님을 보며    깨달았던  같습니다. 이번 학기 동안  깊은 강의를 선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교수님은 항상 수업에 최선을  하시고 열정적이셨지만  수업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교수님 수업 열심히  주셔서 감사하고 저를 좋은 사람으로 바꾸는 과정  교수님이 계서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강의 너무  들었고 서울  올라간다면 교수님이 계신 교회도  한번 나가보고 싶습니다.  학기동안 감사했습니다!

 

없음

 

끝가지 열심히 수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재밌는 수업 감사합니다! 야간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알차고 재밌었습니다!

 

교수님께서 당일 안으로  거리를 왔다 가셨던  모습에서 저는 대단하다고 느꼈고  열정을 너무  받고 싶었고 항상 감사했습니다!!

 

교수님  학기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사회복지학과 22학번 조민경입니다. 처음 기독교 수업을 들을 때에 기독교적 관점을 어떻게 풀어나갈까?’ 대한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전주대가 기독교 학교이지만 비종교인과 비기독교인도 많기에 어떻게 거부감 없이 학생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실까?’ 대한 기대감을  스스로 가지고 있었던  같습니다. 매주 수업이 끝나고 조별토론을   저와 조장님 제외하고는 비종교인 분들이었습니다. 기독교 수업 초창기 때는 비종교인분들이 기독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다고 하였으나 나눔과 섬김의 , 배려를 실천하고 사랑을 전하는 삶에 대해 배우며 시간이 지날수록 기독교의 이미지를 다시   보게 되었다고 하며 긍정적으로 변화해  조원을   있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하나님에게 너무나도 감사하였습니다. 함께 조별토론을 하며 내가 아는 하나님을 이들도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나마 하였고, 조원들  이전에 교회에 다니다가 지금은 다니지 않는다는 조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라도 기독교에 대한  좋은 인식이 긍정적인 인식으로 변화하여 다시 예배의 자리에 나아가는 마음이 생기길 바란다고 여겼습니다. 그리하여 조별 토론 시작 전에는 이들이 기독교를 바라보는 시선이 부정적인 시선에서 조금  나아지고, 나중에는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영혼을 하나님께서 예배의 자리로 이끄실 줄을 믿는다는 기도를 조원들을 위해 하기도 하였습니다. 모든 과정 속에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하나님이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느낄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학기 동안 늦은 시간  지역까지 오셔서 강의 해주시느라 정말 감사했습니다. 수업 중간중간 영상도 많이 넣어주셔서 지루하지 않게 수업을 들을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수업내용 전부 유익하고 다른 과목과 다르게 공부라는 개념보다 사람을 배운다 라는 내용이 너무 좋았습니다.  학기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학기동안 감사했습니다.

 

저에게 교회는 여전히 불편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수업 전에는 혐오감과 불쾌감이 있었다면  수업 이후에는 저와는 맞지 않더라도 사회에 이로운 부분이 있는 존재로 바뀌었습니다. 무언가를 싫어하더라도 최소한 싫어하는 존재를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느꼈습니다.  수업이 저에게는 노력하는 과정이었고  과정 속에서 교회를 싫어하는  아닌 교회 안에서 모순적인 사람들의 집단을 싫어하고 있었다는  알게 되었습니다.

 

2학기 기독교 윤리와 적성 시간동안 수업으류진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인생에 대해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학기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교수님이 청년, 대학생의 이야기에 관심 기울여주시고 저마다의 의견에 궁금한 점을 표해주셔서 진심으로 소통하는 강의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끝까지 모든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시려는 모습에 기독교의 참된 포옹하는 마음을 배울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학기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기독교에 대해 새로 알게 되었고, 생각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삶을 살면서  수업을 잊을  없을  같고 하나님과 예수님을 다시 한번 믿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의가 의외로 재밌었고 내용이 너무 알찼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수업을 통해 좋은 기회  기독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교수님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비종교인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거부감없이  들을  있었습니다.

 

한학기 동안 열정을 다해 강의해주시고  길을 달려오시는 교수님을 생각하며 수업에 빠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던  같습니다. 모든 학생을 배려해주시는 모습과 솔직하고 담백하게 기독교에 대해 알려주신  감사합니다.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처음에 수업 들을  내가 성경을 믿지 않는데 집중하고  들을  있을까 싶었는데 교수님의 수업 내용이 정말 유익했고 얻어 가는 것이 많은 수업인  같아  수업을 수강하길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독교 수업을  듣는다면 교수님 수업 듣고 싶습니다. 좋은 수업 감사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좋은 강의였지만 사이버캠퍼스에 과제를 제출하는 것도 좋았지만 워크북으로 진행했으면  좋았을  같다.

 

수업 재밌었습니다!

 

어찌 보면 무교인 사람들이 다소 꺼려할 종교라는 주제이지만 매끄럽고 종교에 대한 흥미를 가질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단지 학점을 챙겨가는 수업이 아닌 철학과 봉사 정신을 배울  있는 강의었습니다. 다음에도 기독교 수업을 들을  있으면 무조건 들을  같습니다. 종교에 대한 관심이 생겨 원래 기독교인이셨던 어머니와 교회도 가보고 대화를 많이 하게   같습니다.  강의는 저에게 철학과 봉사 정신을 알려주어 어찌 보면 인생의 길잡이와 같은 강의었습니다. 다시   감사드리고  학기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복음 전파 활동이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되고, 교수님을 통해서 처음 복음 전파를 경험하였는데 교수님 덕분에 반감이 들지 않은 활동을 경험한  같습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부담스럽지 않은 선의 강의와  강의를 위해 아침부터 서울에서 여기까지  주시며 강의를 준비하시고 전달해 주시는 것에 대한 감사함이 생겨났습니다. 조별 활동도 나름대로 재미있게 참여하였지만, 유독 저희 (1) 조용했던  같아서 다음에 조를 구성할 때에는 다양한 성격을 섞어서 구성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좋은 경험과 좋은 말을 많이 듣게  수업 시간이었습니다.  학기 동안 강의를 진행해 주시고 복음을 전파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수업  들었습니다!

 

 학기동안 도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짦을 시간이였지만 교수님의 수업으로 교회에 기능에 대해 알아가고 기독교에 대한 의심이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하여 이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한학기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연강잉기에 중간 쉬는 시간에 출석 1, 끝나고 1 체크하면 좋을  같아요

 

 

2023년 2학기 기독교윤리와적성 강의평가(박기모).pdf
1.3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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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윤리와 적성 강의평가 2023년 1학기 (박기모 교수)

-수강인원 29명중 28명 응답 

 

 

 

 

 

 

16. "기독교 윤리와 적성" 수업을 들으면서 좋았던 점, 깨달은 점, 감사했던 점 혹은 개선되어야할 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기독교 윤리와 적성" 수업을 들으며 기독교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간 같습니다. 수업 내용을 통해 조원과 토론하며 다양한 의견, 생각 등을 알아가며 자신의 생각도 키울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독교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되어 좋았어요

 

수업을 조금 빨리 끝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기독교 윤리와 적성 수업으로 인해 이번에 자신을 돌아보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 성인이니 이러한 시간을 가질 일이 따로 노력하지 않는 이상 어려울 텐데 좋은 기회를 잡은 같다고 생각되며 무언가를 믿는다는 어려운 점이 아님을 알았다. 성경이 66권이라니 읽기는 힘들 같지만 간단하게 정도는 읽어볼 마음이 들었고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다양한 곳에 종교가 밀접하게 관련되어있음을 배웠고 수업을 시작할 당시 적었던 과제에 수업에 기대하는 내용으로이번 기회에 저에 대해 생각해볼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적었는데 말이 수행되었으며 자신뿐만 아닌 사회에 관해서도 생각해본 시간이었다. 해당 강의의 워크북을 돌아보니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학기라는 짧은 시간 동안 고민해본 같으며 만족스러우면서도 아직 채워나가야 부분이 많은 듯해 아쉬움이 들었다. 이렇게까지 섬세하게 자신에 대해 알아볼 몰랐으며 많은 영상 자료를 보게 몰랐는데 이게 그만큼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수업이다보니 힘들긴 했어도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뿌듯하다. 보람찬 학기를 보낸 같고 방학 동안에는 수업을 들으며 중간중간 떠올랐던 나에 대한 부족함을 가꾸고 싶다.

 

없습니다.

 

기독교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조별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친해질 있어서 좋았습니다.

 

맨날 칙칙한 4학년들과 수업을 들었었는데 간만에 젊은 2학년 친구들과 함께 같은 공간에서 수업을 들을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도 덩달아 어려진 기분이 들더군요. 소모임 토론에서 짧게나마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하고 나누면서 타인에 대한 이해도 또한 높아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기독교 수업이라고 해서 단순히 기독교에 대한 내용만 있는 것이 아닌,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이야기들, 세상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인품에 대해 성장시킬 있는 내용들로 수업을 받을 있어서 단계 발전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업시간동안 만이라도 인생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앞으로에 대해 생각할 있는 시간을 가질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인생은 내가 주도적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이야기를 처음 알게 되어 새로웠고 뜻깊은 시간이였다

 

사실 처음 기독교 수업을 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좋지 않았다. 기독교 자체에 대한 인식도, 기독교인들에 대한 인식도 그다지 좋지 않았던 터라 수업을 듣는 내내 불쾌할 같았고, 게다가 시간도 저녁 늦은 시간이다보니 더욱 피곤할 같다고 생각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수업을 위해 많은 돈과 시간, 체력을 소모하며 학교에 오신다는 말을 듣고 정말 놀랐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후 기독교에 대한 사적인 감정은 일단 내려놓고 교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한번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이렇게 깔끔할 수가 있나 싶었다. 조금 과장하면 여태까지 나는 기독교를 사랑과 선함을 강조하고 강요하며 조금이라도 그것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이면 공동체에서 배제시키려고 하는 위선적인 단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수업시간에 배운 기독교는 사람들과의 관계보다는 먼저 하나님과 나와의 1:1관계를 중요시 하였고, 죄때문에 깨어졌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님, 예언대로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셔서 구원을 이루셨던 일을 믿는 것이 천국에 가는 열쇠이며 과정에서 인간의 성품과 , 행위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가르치고 있었다. 내가 여태 봐왔던 교회의 모습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나니 기독교에 대하여 긍정적인 시선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착하기 때문에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덕분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천국에 있는 자격을 얻은 것에 감사하여 선하게 수밖에 없다는 말이 마음속에 남아있던 응어리를 풀어주었다.

힘든 세상을 살아가다가 믿을만한 대상을 찾기 위해 교회를 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죽음과 죽음 이후 나의 운명에 대해 고민하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교회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살면서 그런 고민을 하게 되는 순간이 생긴다면 성경을 바르게 전하고 가르치는 그런 교회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없다

 

기독교인이 아닌 학생들도 이끌어주셔서 너무 재밌는 수업이어서 좋았다

 

항상 열의를 다해 수업해 주시고 학생들에게 기독교라는 종교를 강요하지 않고 기독교라는 종교는 이런 종교이니 관심있는 사람은 성경을 읽어보는 것도 좋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저는 수업이 끝나고 성경을 읽어보려 합니다. 한학기동안 쉬지않고 열정적으로 수업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종교를 재밌고 쉽게 다가간 같아 좋았습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은 친구들의 기덕교에 대한 생각을 알아갈수 있어서 좋았고 가죽옷에 대한 의미도 알게되어서 좋았던 같습니다. 수업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사라을 느낄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신앙이 없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편히 들을수 있는 강의라고 생각해서 좋았고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사례와 영화 등을 보며 생각을 하고 조원들과 나눌 있어서 좋았다. 어려운 내용도 쉽고 재미있게 수업해주셔서 힘들지 않았고 편하게 들었던 같다.

 

좋은점은 발표도 많이해서 긴장도가 낮아진거 좋았어요

깨달은 점은 성경은 역사상 많이 팔린책이다.

감사했던점: 못미덕스런 저를 조장으로 뽑아 자신감에 한발자국 다가가게 되었어요

 

기독교라는 종교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는데, 어떤 사상으로 모인 집단인지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있었다. 또한 종교가 사람에게 주는 영향이 강력하다는 것도 체감했다. 오랜 기간 동안 종교라는 비과학적이고 증명되지 않는 것이 당당하게 자리잡으며 힘을 행사할 있는 이유도 이제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배운 것이 없어 여론을 보고 기독교를 무심코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던 과거의 행동을 반성할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수업이었다. 수업을 듣기 전에 나는 불안정하고 위태로운 심리가 주를 이루며 하루하루를 버텨가듯 살아가고 있었는데 수업에서 배운 대로 신이 내게 맞는 길을 준다고 생각하면 마음의 부담이나 짐이 조금은 덜어지는 같아 쾌적하다. 지금은 종교를 가진다고 해도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해 신에게 신념을 빌미로 거래하는 행위가 같아 가지지 않겠지만, 앞으로 중요한 일들이 해결되고 나서는 종교에 마음을 담을 있을 것도 같다. 그것은 온전히 수업 덕분이다. 기독교를 앞으로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일은 사라진 같아서 유의미하고 만족스러운 수업이었다. 삶을 살아가는 자세를 새롭게 고쳐 잡게 해준 유익한 수업으로, 살아가는지,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점이 수업 중에 너무 좋았다.

 

선악과 이야기부터 성경이 다른 역사 기록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에게 기록되고 전해져 왔다는 사실도 알게되었다. 교회에 관한 궁금증을 Q&A 통해서 해결할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다. 궁금 하지만 막상은 물어보기 곤란한 질문들을 다들 막힘없이 해준 덕분에 교회에 관한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던거 같다. 그리고 수업이 끝날때마다 강의를 듣고 느낀점이나 수업했던 주제와 관련된 질문을 가지고 조원들과 토론을 하면서 조원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있어서 좋았다. 삶을 관통하는 질문, 기독교에 관한 이야기의 나의 생각도 정리할 있어서 내가 어떤 가치관과 사고를 가지고 있고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등을 파악할 있어서 좋았다.

 

살면서 종교와는 척을 지고 살꺼라 생각했던 내가 종교에 대하여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종교에 관한 이야기 외에 종교에 관한 이야기와 관련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사례와 사건들을 듣고, 보고, 느끼며 그저 살아온 나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있었다. 특히 수업시간에 기억이 남는 내용은 죽음에 관한 이야기들이었다. 여러 사람들은 각자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잘먹고 잘살수 있는 삶을 선택할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본인 혼자 잘살기보다는 남들을 도우며, 자신의 것을 내어주고, 희생하고, 자신의 삶을 반성하고 남들을 돕고, 사랑하는 삶을 선택하였다. 이는 혼자 살거라 생각하고, 나만 생각했던 나의 삶에서는 충격이었고, 반성이었다. 나도 누군가를 도왔던 기억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잊고 살아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후회했다. 여태것 내가 도울 있던 사람들과 내가 도움을 주기는 커녕 피해와 부담을 사람도 삶속에는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살아오는 나라, 세상도 누군가들의 희생과 도움과 사랑이 이루어낸 결과라는 사실도 까먹은 살아왔던것 같다. 이런 여러 기억들, 사실들을 기독교 윤리와 적성 수업에서 다시금 깨닫게 되어서 상당히 감사한일이 아닐수가 없었다.

수업은 단순한 종교 수업이 아닌 사람과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과 사람에 대한 유대가 부족한 현대사회에서 필요한 수업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통일교를 이단종교로 본다는 깨달은 점과 언제나 학우분들과 소통을 노력하시는 교수님께 감사했으며 개선해야할 점은 없습니다.

 

단순한 기독교 채플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했는데 기독교 안의 윤리에 대해 알아보며 비종교인의 관점에서 어떻게 보일지. 그리고 종교인으로써 설명까지 해지며 자신의 윤리관, 그리고 삶에 대한 태도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보고 나아질 있던 유용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평소 궁금했던 기독교에 대한 질문들을 자유롭게 있었던 강의가 가장 좋았습니다. 평소 가지던 궁금증도 해결되고 기독교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있었습니다.

.

수업을 열심히 이끌어주려고 하셨던 교수님의 열정에 감사하고 기독교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는데 수업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성경을 괜히 많이 읽는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있게 되었습니다.

 

기독교에 대해 알지 못했지만 이번 수업으로 인해 하나님 그리고 예수님에 대해 조금이나마 있게 된것 같다. 항상 우리 곁에 있으며 지켜보고 있고 또한 죄를 벌하시며 반대로 축복도 주시니 정말 현명하신 분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아직 시간과 관심이 없어 성경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시간이 되면 성경을 읽어볼것이다.

 

기독교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생각들이나 느낌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학기의 공부를 통해서 저는 다시 자신을 알아봤다. 나는 누구인지 진정한 자아를 찾아보기 시작한다. 특히 자신이 모르는 부분 눈먼 자아, 없는 자아를 알아보려고 한다.

 

 

17. "기독교 윤리와 적성" 수업을 통해 박기모 교수에게 하고 싶은 질문 혹은 남기고 싶은 이야기

없습니다.

 

1주일에 수업을 위해 서울에서 통학을 하시는 교수님 이번 학기 고생하셨습니다.

 

전주대에서 오랫동안 강의해주세요

 

없음

 

감사했습니다

 

무교인 저는 종교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었기에 호기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독후감 과제 도서인묻다믿다하다 읽게 후에는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궁금한 점이 생기면 스스로 인터넷에 검색해보기도 하고 주변 기독교인에게 물어보기도 하며 궁금증을 풀어나갔습니다. 강의를 수강하기 전에는 무언가 종교에 궁금한 점이 생겨도 따로 검색해볼 생각도 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God 하나님을 의미하며 Jesus 예수님을 의미함을 압니다. 워크북에는 자세히 적지 못했으나 강의를 통해 자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편입생이라 교양은 기독교와 채플을 제외하고 듣지 않기에 이러한 강의는 이제 더는 듣지 못할 같아 아쉽습니다. 부족하던 생각을 조금 보완한 같고 워크북을 처음에는 이걸 언제 적을지 걱정했는데 적은 보니 소소하게 기쁘기도 하고 덕분에 저의 앞으로에 대해 고민해볼 있었던 같아 감사하다는 말씀을 남깁니다.

 

출석체크 인정해주시고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덕분에 기독교에 대한 마음이 열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눈높이에 맞춰서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어릴적 교회에서 안좋은 일을 겪은 까닭에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가 저에게는 안좋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듣게 성경 구절에 들어있는 인생에 도움이 되는 좋은 말들, 뭔가 깨우침을 주는 귀에 박히는 구절들 덕분에 성경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되었고 다양한 교회의 순기능과 교수님의 솔직한 기독교에 대한 의견들, 질문에 대한 답변들 덕분에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 말들과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하는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사 면접에 합격하여 8월부터 출근을 하게 되어 아마 이번 학기를 끝으로 수업은 이상 듣지 않을 같기에 이번 학기 교양이 마지막 교양과목이 같습니다. 마지막 교양을 교수님과 함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학기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워크북 작성하는 것이 조금 힘들었지만 나름 알찬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학기동안 멀리서 달려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사라지고 오해를 풀게 좋은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하고 담백하게 성경 그대로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넚다

 

수업마다 열정이 느껴지셔서 에너지를 받아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재미있고 종교를 이해하기 쉽고 명확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교수님 한학기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학기 동안 기독교 윤리와 적성을 강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를 통해 기독교에 대한 지식을 쌓고 생각해보게 되었으며, 제가 발전할 있었던 같습니다. 수업 재미있었고 즐거웠습니다!

 

교수님 열정적으로 수업도 해주시고

수업안나오면 대체 과제해서 출석체크 해주신게 좋았어요 그리고 감사해요 고생많으셨어요 1학기간

 

교수님께서 수업하시는 내용은 종교를 세게 강요하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 무교인 저에게도 듣기 편한 수업이었습니다. 또한 강요는 하지 않지만 핵심은 적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오히려 관심을 갖게끔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께 가장 좋았던 점은 질문을 무시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분에 무척 감동하였습니다. 사실 수업을 듣기 여론 등만 보고 판단하여 기독교에 반감을 갖고 있던 저는 결국 종교는 과학적인 논증에 적절한 대답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일부러 생각을 꼬아 남들이 하지 않을 생각까지 해보며 교수님께 때로는 황당할 있는 질문들을 해봤습니다. 그러나 교수님께서는 질문을 번도 무시하거나 흘려듣지 않으시고 진지하게 들어주시며 같이 고민해주셨습니다. 저는 모습에 무척 감명받아 수업을 열심히 듣게 되었던 같습니다. 보통 대답하기 힘든 주제로 질문을 했다가는 후에 쏟아지는 비판을 피할 없는 것이 일반적인데, 교수님께서는 오히려 창의적인 발상이라며 칭찬해주셔서 어떻게 하면 종교의 허점을 찾아 파훼할 있을까라는 생각에 수업에 집중하여 열심히 들었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바른 사상을 가지고 있는 교회도 추천받은 것이 너무 흥미로워서 시험이 끝난 이후에 방문하여 기독교의 기분을 흠뻑 느껴볼 계획입니다. 학기 동안 흥미로운 수업을 해주셔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의도 이해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정보들이 기억될 있었고 기독교 수업을 열심히 들을 있었던거 같습니다. 기독교에 관해 아는점이 많지 않았었는데 박기모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새로운 지식들을 쌓을 있었습니다. 학기동안 꼼꼼하고 차분하게 수업을 이끌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런 수업을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종교인들, 무교인들,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도 모두 어우러지고 부담스럽지 않게 받아들일 있는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업 끝마다 다른이들과 이야기를 하며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법을 배우고, 다른이들의 삶과 삶에대한 생각을 있었고, 나에 대한 생각, 나의 사상등을 생각할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일반적인 수업이 아닌 나와 남들의 이야기를 듣고, 엿보며 진행하는 방식의 수업은 정말 삶에있어서 도움이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기독교 윤리와 적성수업이 아니었다면 저는 아마 평생 종교에 대하여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살아갔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종교인들과 교회에 대한 시선은 마냥 부정적이지는 않을 같습니다.

종교를 넘어 인류애가 가득한 수업을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훌륭한 수업을 이끌어주시면 감사할거 같습니다. 한학기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저희 가족은 통일교 신자였습니다. 허나 통일교가 이단을 예상을 하였으나 처럼 기독교 신자분들께 질문하기엔 그래서 참고있었는데 아베 총리 암살사건과 이번 강의로 기회를 잡아 물어본 것이었습니다. 기분이 나쁘셨으면 죄송합니다. 소꿉친구와 친한 동생이 통일교여서 자연스럽게 전도하는게 불쾌해서 그랬습니다. 그러나 교수님의 솔직한 답변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기독교 교수를 해야겠다고 결정하게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집이 멀리심에도 불구하고 전주대로 결정하게 이유도 궁금합니다. 대면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이 집중 못하는 태도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꿋꿋히 수업에 열정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교수님 이번 기독교 수업이 인생에서 처음이지만 많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에 많이 늦고 또한 많이 졸았으며 많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저는 저와의 약속도 못지켜 자신에게도 실망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번주 일요일에 교회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잘못한 일에 마주하여 회계를 하고자 교회에 갔습니다. 제가 기독교 수업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잘못한 일에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하나님께 진심어린 이야기와 반성에 대한 내용을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어찌 들으셨을지는 모르지만 추후에 제가 죄를 지었기에 벌을 내리실지 아니면 회계를 하고 반성하여 다시 시작하라는 마음으로 축복을 내려주실지 어떤 결과가 있더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서울에서 저희를 위해 매주 내려오십니다. 힘든 와중에 저희를 생각하시는 일에 제가 보답을 하지 못한것에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열심히 듣는 학생이 되겠습니다.

 

학기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기모 교수님께:

이번 학기가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를 많이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배운대로 진정한 자아를 한번 찾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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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세상을 준비하며

지원사역부 박기모 간사

 

급변하는 이 세상속에서 변치 않는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서 복음을 맡은 자들은 이 세상을 제대로 읽어내야 한다. 그러면서 세상과 동화되지 않아야하고 이 세상과 구별되는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 이러한 고민속에서 죠이 시니어 간사들과 올해 초 TOT(Training of Trainers)를 진행하면서 '미디어 사역의 방향'이라는 주제를 다루었다. 이때 '교육의 미래와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조대연, 손문탁 교수님께서 강의를 해주셨는데 이 내용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속에서 간사들이 알고 준비해야할 내용이라고 생각되어서 지난 4월 18일에 진행된 간사세미나 시간에 '메타버스'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오전에는 조대연, 손문탁 교수님께서 다시 강의를 해주셨고 오후에는 오전 강의내용을 정리하고 직접 Framevr이라는 메타버스 관련 앱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각 사역부서를 소개하는 장을 만들고 이를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 우리의 주 사역의 대상인 MZ세대들은 대부분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들이다. 함께 모여서도 스마트폰으로 소통하는 것을 더 편하게 여긴다. 지금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디지털 세상은 성큼 우리에게 다가와있다. 우리는 이미 디지털의 대전환 시기에 살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한 전지구적 팬데믹의 위기를 통해 거리두기를 요구받으면서 업무와 교육, 신앙생활의 전반에 온라인을 강요받고 있다. 이로 인해서 이미 많은 모임, 사역, 훈련과 교육을 디지털 환경에서 진행하고 있다. 효과적인 사역과 훈련을 하기 위해서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이것이  사역에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툴로 준비해 놓을 필요가 있겠다. 

 

가상 인터넷 세상을 통칭하는 표현으로 메타버스(metaverse)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다. 이는 초월(추상)을 의미하는 'Meta'와 우주(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의 합성어이다. 말하자면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고, 그 속에서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을 하며 가치를 창출하는 세상'을 의미한다. 이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바타, 매트릭스, 레디플레이원'과 같은 영화를 보라. 

 

메타버스는 우리가 잘 알듯,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1) 거울 세계(Mirror worlds): 실제 세계의 정보가 그대로 반영된 디지털 세계로 구글어스,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을 예로 들 수 있다.

2) 라이프로깅(Lifelogging):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정보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SNS를 들 수 있다.

3)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서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 보여 주는 기술로 포켓몬 고, MS 홀로렌즈를 들 수 있다.

4) 가상 세계(Virtual World): 컴퓨터 기반으로 구현된 3D 공간을 말하는데 사용자들은 이 가상세계에서 현실세계의 경제적, 사회적인 활동과 유사한 활동을 하는데 대표적인 예로는 로블록스, 제페토, 마인크래프트등이 있다.

 

예를 들어 AR을 게임을 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지만 'Google Arts & Culture'라는 서비스에 접속하면 수천개의 갤러리와 박물관을 증강 현실과 AI 기술을 통해서 집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가상 세계의 기술을 이용해서 게임을 할 수도 있고 이를 통해서 수업을 진행하고 예배를 드리거나 기도회를 진행할 수도 있다.

 

기성 세대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실제로 MZ 세대들중 상당수가 메타버스 세계에 친숙하다. 2021년 하루 평균 '로블록스'라는 가상세계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에 4,730만명이 접속한다. 유투브나 페이스북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이 게임을 하는데 사용한다고 한다. 이들이 이런 가상공간에 몰려드는 이유는 즐기기 위해서이고 또한 이 가상 공간이 그들에게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서 돈을 벌 수 있기에 많은 이들이 이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게더타운과 같은 메타버스 관련 플랫폼은 아바타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용자들 혹은 정해진 일정 공간(방) 안에 함께 있는 사용자들만 서로 마이크와 카메라가 자동으로 연결되는 기능, 즉 공간 오디오(spatial audio)라고 불리는 기술을 제공한다. 반대로 상대방과 멀어진다거나, 특정 방을 벗어나면 이 연결이 자동으로 해제된다. 이렇게 게더타운에는 다양한 집단 대화에 필요한 기능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타인과 소통하는 데 피로감이나 불편이 아주 낮다. Zoom에서와 달리, 누군가와 일대일 대화를 하고자 한다면 그 아바타 근처로 이동하기만 하면 간단히 대화를 시작할 수 있고 대화를 그만하고자 할 때는 간단히 물러나 거리를 두기만 하면 되니 아주 편하다.

이런 플랫폼을 자체적으로 만드는 것은 대단히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드는 일이지만 우리에게는 이미 상용화된 플랫폼들(게더타운, 제페토, 이프랜드,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ZEP, Framevr) 이 있고 이중에 우리의 사역에 가장 적합한 툴을 골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대면 모임에 익숙한 세대에게는 가상 세계를 기반으로한 메타버스 환경이 익숙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을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MZ세대를 이해할 수 없고 그들과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질 것이다. 하지만 또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할 것은 비대면 모임이나 메타버스 기술이 발달한다고 해도 함께함의 영성, 대면 모임을 포기할 수는 없다라는 사실이다. MZ 세대들이 익명성이 보장되는 가상의 공간안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지만 동시에 그들도 역시 함께 모여 서로를 느끼며 친밀함을 나누는 가까운 공동체가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고 이를 모두 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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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성도는 '누구'인가? 그들은 '왜' 교회를 떠나는가? 한국교회탐구센터와 실천신대21세기교회연구소에서 가나안 성도로 살아가는 이들의 신앙의식은 과연 어떠하고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오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 발표자료입니다. 


정재영 교수의 연구는 가나안 성도에 대한 객관적인 현황을 읽을 수 있습니다. 

송인규 교수님의 제안은 가나안 성도의 원인을 "세속화, 교회염증, 개인주의"로 분석하면서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몇가지 대안을 제공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 보시면 도움이 될듯해서 올립니다.


가나안 성도의 신앙의식과 신앙생활(2018).pdf


원문 링크

http://tamgoo.kr/board/bbs/board.php?bo_table=a_project_1_2&wr_id=95&fbclid=IwAR1Ju-nvGJyIdKeXhyt07izGlYRUXwNAkbGSEviadd85CA6b-xhnamzhS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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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캠퍼스 현장마다 신입생들을 만나는 설레는 시간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모든 지부의 캠퍼스에서 신입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죠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신입생들이나 재학생들중에 좋은 신앙공동체를 소개해주기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주세요.
죠이선교회
Jesus First
Others Second
You Third
예수님을 첫째로,
이웃을 둘째로,
나자신을 마지막에 둘때 참 기쁨이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백석대 동문 유수미 자매가 디자인해준 것입니다.
감사드리고 홍보를 위해서 많이 사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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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포럼 : 개신교는 과연 약진했는가?
일시 : 2017년 1월 5일
장소 : 성복중앙교회 비전채플
공동주관 : 청어람 ARMC, 학원복음화협의회, 한국교회탐구센터






작년 12월,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 전체 내용중에 종교 인구의 변화가 예측과는 다르게 나타났다. 불교는 7.4%, 가톨릭은 2.9% 감소한데 비하여 개신교는 1.5% 성장한 것으로 그 결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지역교회의 교회학교의 학생들의 감소가 눈에 띄고, 캠퍼스 사역현장에서 20대 청년들의 숫자가 줄어드는 것이 체감상 느껴지는데 통계의 결과는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나타난 것이다. 그래서 갑자기 준비된 특별 포럼에 관심을 가졌고 참석을 결정했는데 갑자기 하루 전에 논의를 듣고 현장의 소리를 들려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좀더 관심을 가지고 내용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매 5년마다 진행되는 주택총조사 통계중에 종교관련된 내용은 10년마다 진행된다고 한다. 그래서 통계 자료는 2005년과 2015년의 데이터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그런데 이번 통계 결과로 불교의 인구가 대폭 감소하고 개신교의 인구는 도리어 1.5%, 123만명이 증가해서 결과적으로 개신교가 한국 종교를 대표하는 위치에 서게 된 것이다. 이러한 증가의 원인으로 오늘의 발제에서는 몇가지를 공통적으로 지적한다. 

첫번째로는 통계 조사 방법과 지난 2005년 통계의 오류에 대한 부분이다. 올해 통계는 온라인 조사와 조사원의 방문조사로 각각 절반씩 진행되었다. 온라인 조사의 경우 학력에따라 응답률이 큰 차이를 보였는데(대졸이상80.4%, 고졸이하 19.7%) 개신교가 다른 종교에 비해서 학력이 가장 높기에 반사 이익을 많이 받은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2005년의 경우에 통계의 오류로 상대적으로 천주교를 과대평가되고 개신교는 과소평가된 부분이 2015년 조사에서 일부 조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두번째로는 인구 증가에 따른 자연적인 개신교의 성장이다. 2005년 대비 총인구는 5.8%(270만명)이 증가했는데 약 50만명으로 추정할 수 있다. 

세번째로는 기독교 이단이나 가나안 성도들의 증가로 본다.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안상홍 증인회),구원파, 몰몬교, 제칠일안식일 교회, 베뢰아 성락교회, 만민중앙교회, JMS, 다락방 운동, 통일교, 천부교등이 해당되는데 이러한 이단들의 경우 자신들의 교세를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않지만 30-40만정도 증가했다고 본다. 

하지만 위에서 이야기한 요인들로 123만명의 증가가 정확하게 설명되지는 않는다. 특별히 현장의 느낌은 성장이 아니라 감소를 예상했기에 더 이번 통계의 결과는 가히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우리의 현실을 보면서 생각해보게 되는 부분들은 몇가지 있다. 
먼저 개신교가 한국을 대표하는 종교의 자리를 점유하게 되었고, 현상적으로 숫자는 증가했다고 하지만 도리어 한국 사회안에서 개신교의 호감도나 신뢰도는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지금의 이 숫자가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방식의 사역(매주일 예배, 기도회, 봉사, 헌금)의 결과이고 이는 엄밀하게 말해서 성장이 아니라 버티기의 끝자락이라고 생각된다. 지금 우리 개신교가 이렇게 성장했고 이런 방식으로 계속하면 성장할 것이라는 막연한 낙관주의는 앞으로 다가오는 사회 변화속에서 큰 위기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특히 40대 이후의 연령층에서는 개신교로 유입되거나 회귀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반면 20-30대의 이탈은 위험 수준이다. “청년이 현존하는 미래”라고 할 때 지금 불안정한 사회, 경제 시스템안에서 치열함에 내몰리는 이들을 바르게 인도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절대로 밝지 못하다. 그러면 문제는 이러한 청년들을 어떻게 가이드하고 교육시킬 것인가이다. 다원화된 사회속에서 공적 신앙에 대한 바른 지침을 주지 못한채 케토화된 교회안에서만의 신앙을 강조하고, 바른 기독교 세계관 교육을 통해서 잘못된 이원론, 성직주의, 혼합주의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20-30대의 이탈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가나안 성도로 내몰리는 20-30대를 잡기 위해서라도 이들에게 교회가 이들의 삶의 문제에 대안이 될 수 있음을 합리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젊은 층들을 잡기 위해서 교회는 좀더 삶의 필요의 현장, 예를 들면 결혼과 육아 문제, 이주민과 탈북자들을 섬기는 문제, 경제활동-직장을 제공하는 문제등에 관심을 가져야함과 동시에 개신교가 우리 사회, 문화의 타당성 구조를 형성 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이를 도와야 할 것이다. 

전체적으로 개신교가 선방한 것에 대해서 감사하지만 개신교가 한국을 대표하는 종교가 되었다는 승리주의에 빠지기보다는 겸허하게 자신을 돌아봄으로 교회가 공적 신앙의 영역을 확대하고 다원화된 사회를 준비함으로 무신론자들이나 가나안 성도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할 수 있는 매력적인 환경을 준비하고 구비하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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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사역부 디렉터로서 공식적으로 처음 모금을 요청합니다. 

귀하고 의미있는 하나님의 사역에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박기모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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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부에서 처음 만들었던 것인데 2007년 경인지부 리더훈련때 수정보완한 내용입니다. 

참고할수 있는 여러 자료들을 모아서 제 사역의 현장에 필요한 부분으로 맞춤보완한 내용들입니다. 캠퍼스 사역의 큰 틀을 볼 수 있는 자료가 될듯 합니다. 


캠퍼스복음화매뉴얼(07경인지부리더훈련).hwp


죠이선교회캠퍼스복음화매뉴얼(2015신임간사훈련)[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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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인하죠이를 사랑과 은혜마을로 분할할때 여러 회의를 통해서 진행했는데 그때의 몇몇 자료들입니다.

참 치열하게 회의했었는데...

 

플라나리아이야기.......


  옛날에 플라나리아 한 마리가 살고있었습니다. 일명 인하나리아! 이놈의 플라나리아는 무슨 축복을 받았는지 정말로 하루하루가 다르게 성장해 갔습니다. 무럭무럭 자라나서 다른 플라나리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죠.

  처음에 이 인하나리아는 참 겸손했습니다. 자신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에대해서 참 감사하고 다른 조그만 플라나리아를 보구선 자신의 먹을 것을 나누어주기도 하고 다른 플라나리아들이 힘들어 하면 가서 마치 자기일인양 도와주기도하고 힘이 드는 일이 필요하고 덩치가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자기의 맡은바 일들을 성실하게 잘 해냈습니다. 그렇게 여기 저기 뛰어다니면서 이 인하나리아는 더욱 건강해졌고 정말 견실하게 자라났습니다.  다른 모든 플라나리아에게 모범이 되면서 항상 가장 앞선 길을 걸었죠. 그러면서 그 동네에서는 가장 큰 플라나리아로 자라났습니다. 가장 행복한 플라나리아로 말이죠.

  그런게 즐겁고 행복한 어느날 부터인가 플라나리아는 자신의 몸이 더 이상 자라지 않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그저 그러려니 했죠. 다른 일에 바뻐서 다른 친구들 도와주느라고 약간 살이 빠진 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자신의 몸이 더 이상 자라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플라나리아는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왜 자라나지 않을까?, 내가 남들을 너무 열심히 돕고 있는 건 아닐까?”, 여러 가지 시도들도 해보았습니다. 악착같이 운동도 해보고 살찌울려고 동네 잔치집이란 잔치집은 다 돌아다니면서 이런 저런 행사에도 참석해 보고, 어떻게해서든지 예전처럼 더욱 더 빠르게 자라나길 소원했습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노력에도 변하는건 하나도 없었죠. 아니 더욱 더 자신감은 없어지고 조그만 실수에도 위축되고 무슨 죽을 병이 걸린 것처럼 아파하고...  인하나리아는 그렇게 고민에 빠져 한참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상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옆 동네 사는 건장한 플라나리아 한 놈이 어느날 반으로 쪼개어졌다는 소리! 일명 아이i배고v파f라고 불리우는 그 녀석!! 그 큰 덩치를 가지고 맨날 배고프다고 소리치고 다니던 놈이 어느 날 두 조각 나고 세 조각 나더니 각자 더욱 더 커져가고 있다고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거기에 세놈이 같이 몰려다니면서 더욱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고... 자신의 몸을 쪼개어 내다니.. 혹시 죽을지도 모르는데 자신의 몸을 쪼개어 둘로 나누다니... 충격이지만 혹시도 그게 남은 한가지 희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두려웠습니다. 나누다가 혹시 잘못 된다면 ..

  그래도 혹시 모른다는 생각에 ‘아이배고파’ 녀석에게 한번 가서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얼마나 아팠니 그리고 지금은 어때? 그 녀석은 죽는 시늉을 하면서 무진장 아프고 나누어지다가 너무 아파서 잠깐 다시 붙였던 이야기, 다른녀석들은 아에 포기하고 그냥 그대로 산다는둥.... 하지만 그 뒤에 한마디가 또 있었습니다. 나누니깐 되더라구 나누니깐 누가 채워주시는 것 처럼 더욱 잘 클수 있었다고...

  인하나리아는 결정했습니다. 아프겠지만 분명 힘들겠지만 더욱 많은 일들을 하려면 더욱 큰 일을 감당하려면 이제는 나누어야 한다고 그리고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의 몸을 나누었습니다. 더욱 멋있게 성장해서 자신에게 맞기어진 일을 잘 감당하겠다는 일념으로 더욱 많은 플라나리아들을 섬길 수 있다는 소망에.... 그리고 이제는 인하나리아는 사랑나리아와 은혜나리아로 그렇게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지금 아직은 많이 아픈부분이 있지만 더욱 멋있는 모습으로 다른 플라나리아들에게 본이 되어가면서.. 세 번째 네 번째 플라나리아를 소망하면서...

인하대 모임 분할을 준비하면서

2000년 11월 어느날에


INHAJOY 나누기.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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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작년 11월 죠이 월간지에 반값 등록금 사태와 관련되어서 실은 원고의 전문입니다.

 

반값등록금 사태와 관련해서

  박기모 간사

본인는 80년대말에 대학을 다닌 386세대의 마지막인 89학번이다. 이때는 한창 캠퍼스에서 이념투쟁을 하며 데모를 하던 시기였다. 학기초만 되면 캠퍼스에는 최루탄이 난무하고, 수업은 데모 때문에 동맹휴업을 하기 일쑤였고 캠퍼스 주위에 소위 닭장차들이 수십대씩 줄지어 있는 광경을 흔히 목격할 수 있었다.

이당시 나는 데모나 휴업에 찬성하지 않았다. 첫 번째 이유는 학생의 본분은 공부라는 단순한 원칙을 가지고 있었고, 둘째는 사회문제에 대해서, 이념투쟁에 대해서 전혀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래서 1학년때는 학과 동기들이 모두 동맹휴업을 한다고 했을 때 수업을 들어갔었다. 100여명이 듣는 물리학 강의시간에 단 3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들어왔었고, 그나마 나머지 둘은 밖에서 동기들의 눈총에 못이겨 수업도중에 나갔고, 나홀로 교수님과 수업을 했던 기억도 있다. 그래서 그때 욕도 많이 먹었다.

90년대를 거쳐 2000년대로 들어서면서 캠퍼스에서는 더 이상 이념 투쟁은 찾아볼 수 없다. 운동권의 학생회가 있더라도 이런 이슈로는 학생들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그나마 학생들의 당장의 이익과 관련된 일에만 조금 반응을 보일뿐이다.

본인은 이렇게 캠퍼스를 다녔고 1998년 이후로는 캠퍼스의 간사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을 섬기고 있다. 과거와 비교해서 학생들의 삶은 여러 가지로 팍팍해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90년대 초까지만해도 졸업하면 취업을 골라서 하던 시절이 있었다. 학기말이 되면 학과 사무실에는 취업관련 전단이 붙어있었고 그래서 원하는 기업의 원서를 받아서 제출하면 어렵지 않게 취업을 하곤 했다. 그런데 요즘은 대학 신입생들도 취업을 고민하며 캠퍼스의 낭만이라는 것을 누릴 여유가 없다. 취업을 위해서 좀더 나은 스펙을 쌓기 위해 학점을 관리하고, 계절 학기를 듣고, 영어 학원을 다니고 인턴을 준비한다. 누구도 이러한 사회의 요구에 항거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개인적인 기억에 내가 대학생 시절에는 방학기간동안 조금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면 얼추 등록금을 마련할 수가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이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다른 것 안하고 알바만 해도 등록금은커녕 생활비 마련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많은 변화가 있었다.

첫 번째로 대학진학률의 증가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고등학생의 대학 진학률은 198022.6%에서 2008년에는 83.8%, 전체 학령인구 가운데 대학 재학 비율을 나타내는 취학률은 같은 기간 11.2%에서 70.5%로 급상승했다. 재적생 기준으로는 전문대 학생 수가 같은 기간 16.5만명에서 77.2만명으로, 대학생 수는 41.2만명에서 212.9만명으로 급증했다. 또 정부의 대학설립 자율화 바람에 편승해 대학 수도 같은 기간 96개교에서 197개교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전문대 수도 같은 기간 128개교에서 147개교로 늘어났다.

대한민국 학부모들의 학구열이 높은 것도 사실이지만 90년대를 거치면서 대학설립인가가 완화되면서 무분별하게 많은 사립대학들이 생겨났고, 그 결과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게 된 것이다. 과거에 대학은 지성의 상아탑(象牙塔)’이라고 불리웠지만 이제는 자조적인 목소리로 우골탑(牛骨塔)’ 내지는 입시학원이라고 불리고 있다.

두 번째로 사립대학의 등록금 의존 비율이다. 미국 하버드대의 경우 등록금 수입이 전체 수입의 20%에 불과한 반면 하버드대재단의 기금운용수입금이 34%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정부 지원(15%)과 기부금(7%) 수입 등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일본 게이오대학의 경우도 총수입 가운데 학생 납부금(등록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18.2%에 불과한 반면 의료수입(17.0%)와 자산매각 수입(15.9%), 자산운용수입(9.5%), 기부금 수입(6.9%), 보조금 수입(7.2%) 등 다양한 수입원을 갖추고 있다. 반면 한국의 경우는 이와 정반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립대 전체 교비회계의 총수입 가운데 약 68% 가량을 등록금에 의존하고 있으며, 전입금 수입이 6%, 기부금 수입이 3% 정도에 불과한 매우 기형적인 구조를 보이고 있다. 대학 재정의 2/3 가량을 등록금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추세를 보더라도 총수입에서 등록금 수입이 차지하는 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반면 재단전입금 수입 비중은 갈수록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사립대학들은 2004년 이후 매년 전체 운영지출 예산의 10%가 넘는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사립대들은 교육부령에 따라 예산 혹은 추경 예산에 없는 적립금은 쌓을 수 없도록 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 언론의 추적조사에 따르면 사립대 적립금의 거의 대부분이 교육부령을 무시하고 적립금을 쌓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등록금을 마구잡이로 걷어들인 뒤 남는 돈을 학생들의 학비 감면 혜택 등으로 돌리지는 않고 각종 명목으로 적립금으로 쌓아온 것이다. 그러면서도 매년 물가 상승이나 재정 부족 등을 호소하며 등록금을 가파르게 인상해온 것이다.

바로 이땅의 청년들은 이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고, 우리들은 바로 미래를 꿈꿔야할 시기에 꿈을 잃어버린 청년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사역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들에게 신앙의 성장, 인격의 성숙, 공동체에 대한 헌신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이미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예전에는 방학에는 가능하면 아르바이트를 하지 말고 훈련을 받는데 힘쓰라고 강권하며 이야기했지만, 당장의 생존의 어려움에 처해있는 학생들에게 이런 요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조금 여유가 있는 친구들의 경우에는 등록금을 부모님들이 마련해주지만, 또 많은 학생들은 대출을 통해 등록금을 마련하는 상황이어서 졸업과 동시에 수천만원의 부채를 안고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최근에 서울대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이 공전의 히트를 쳤다. 책의 중요 내용은 아파도 참고 이겨내란 이야기인데, 청년의 때에 어려움을 참고 견뎌내야 한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조금 이상하다. 아프면 왜 참아야 하는가? 나이 많거나 어린 사람은 아프면 소리도 지르고 도망도 가는데, 왜 청춘들은, 청년들은 아플 때도 참고만 있어야 하는가? 그리고 이 책의 저자나 나오는 이야기들은 소위 엘리트계층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대 교수와 학생들의 이야기이다. 소위 기득권층들이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현재 청년들에게 아픔을 강요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청년 대학생들의 문제를 바라보면서 청년학생단체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어떤 한 목소리를 내야하는 것 아닌가 라는 고민을 하고 있었다. 이런 아픈 청춘들의 문제에 귀기울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이 최근에 일어나고 있다. 반값등록금 문제는 최근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번 정부 들어서면서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었다. 그런데 정부는 국민들의 반값등록금 요구가 거세지자 이 반값등록금 이야기가 등록금을 반으로 줄이는 것이 아니라, 서민들의 심정적인 부담을 반으로 줄이겠다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대학생들의 반값 등록금 투쟁이 가시화 되었고 각각의 캠퍼스와 광화문에서는 산발적으로 적은 숫자의 대학생들이 시위에 참여하다가 날라리 선배부대의 가세로 시위의 양상은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최근 본인은 이러한 상황을 트위터를 통해서 접하면서 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러한 내용을 주위에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학생들의 이런 현실을 해결하기 원하신다면 좀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정부나 대학이 이 문제에 좀더 전향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변화해나가도록 두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주세요.

앞서 나는 내가 대학 다닐 때 이런 시위현장에 전혀 관심도 없었고 참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 특별히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청년대학생들의 어려움을 보면서 그 현장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혹시 이후에 이런 시위현장에서 나를 발견하더라고 놀라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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