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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th and Boaz at the Threshing Floor
Then Naomi her mother-in-law said to her, “My daughter, should I not seek krest for you, that it may be well with you? Is not Boaz lour relative, mwith whose young women you were? See, he is winnowing barley tonight at the threshing floor. nWash therefore and anoint yourself, and put on your cloak and go down to the threshing floor, but do not make yourself known to the man until he has finished eating and drinking. But when he lies down, observe the place where he lies. Then go and uncover his feet and lie down, and he will tell you what to do.” And she replied, “All that you say I will do.”

k ch. 1:9
l ch. 2:1
m ch. 2:8
n 2 Sam. 12:20; 14:2
 The Hol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Wheaton: Standard Bible Society, 2001), Ru 3:1–5.

1절) 룻의 안식할 곳을 구하는 나오미의 질문
- 나오미는 룻에게 rest(home, Manoa-place of rest)를 주기를 원했다. 이러한 나오미의 바램은 앞서 1:8-9, 2:12(날개)에 등장한다. 그렇다면 룻에게 있어서의 안식은 바로 안정적인 가정, 남편의 보호아래에 있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과부로 받는 부당한 대우와 시선, 경제적인 여러 문제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은혜의 날개가 필요한데 바로 그것이 보아스를 남편으로 삼는것이었다. 

2절) 중요한 사실들
- 보아스가 아주 가까운 친족(kinsman, relative)일뿐만 아니라 부유한 자이고 바로 오늘 밤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타작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나오미는 무언가 계략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서, 그것이 사적인 일이든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기 위한 일이던지 간에 중요한 것은 그 일을 이루어내기 위해서 현재의 상황이 어떤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것을 활용하는 능력이다. 

3-5절) 나오미의 계략과 룻의 반응
1) 목욕을 함
2) 기름을 바름(anoint, perfume) 
3) 의복을 입음(유혹하기 위한 좋은 옷 혹은 그저 가난한 이들이 두루는 담요수준의 옷...)
- 이러한 준비는 결국 결혼을 준비하는 신부의 모습을 보여준다. 겔 16:8-12 / 아마도 이전까지 룻은 과부의 의복을 입었을것이다. 그래서 이것이 보아스의 좀더 적극적인 행동을 방해했을수도 있다. 삼하 12:20에서 다윗이 아들의 죽음앞에서 일정기간이후에 그 옷을 벗고 예배하고 집으로 돌아가 먹고 마신것을 참고하라. 
4) 보아스가 있는 타작마당으로 내려가되 보아스가 먹고 마시기를 다하기까지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말것을 명함, 
- 일반적으로 주인이나 추숫군들이 현장에서 머물지는 않지만 이처럼 타작을 할때 도적이나 짐승들로부터 이삭이나 열매를 보호하기 위해서 함께 거했다. 
- 창 19:30-38에서 롯의 딸들이 의도적으로 아비를 술취하게하고 관계를 맺었던 것과 비교해 볼 수 있다. 
5) 숨어서 보아스의 눕는 곳이 어디인지 파악할 것을 명함
6)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울 것을 명령함
- 이는 매우 선정적이고 유혹적인 행동으로 해석될 수 있다. 창 38장의 다말의 예, 본문에 사용된 단어들의 의미들
This interpretation is rendered all the more attractive by the fact that each of the three Hebrew words that make up this sentence is capable of more than one meaning, and each is capable of bearing an overtly sexual meaning. First, the root glh, “to uncover,” is often used in sexual contexts of “uncovering someone’s nakedness” (a euphemism for exposing the genitals20) or of “uncovering someone’s skirt.”21 Second, the final verb, šākab, “to lie,” is often used to denote sexual relations.22 Third, the noun between these verbs, margĕlôt, derives from regel, “foot,” the dual and plural of which may be used euphemistically for the genitalia.23 Not surprisingly, therefore, some interpret Naomi’s scheme as delicate and dangerous, charged with sexual overtones.24
20 אֵם/גָּלָה עֶרְוֵת אָב, Lev 18:6–19; 20:11, 17–21; Ezek 22:10.
21
גָּלָה כְּנַף אָב, Deut 22:30 [Hb. 23:1]; 27:20. Nielsen (Ruth, 66–70) interprets the verb to mean “undress [herself],” the object being implicit. But this is impossible since the piel form of the verb always has a specified direct object, and when the reflexive sense is intended, Hb. uses the niphal (Exod 20:26; 2 Sam 6:20) or the hithpael stem (Gen 9:21).
22 Except for Gen 30:15–16 and 2 Sam 11:11, the relations are always illicit (incest, homosexuality, bestiality, rape, seduction): Gen 19:32–33; Lev 20:11–13, 18, 20; Deut 22:25; 27:20–23; 15:22. Cf. W. Williams, “
שכב,” NIDOTTE 4.100.
23 Exod 4:25; Judg 3:24; 1 Sam 24:3 [4]; Isa 7:20 (all male); Deut 28:57; Ezek 16:25 (both female); Isa 6:2 (heavenly creatures). Occasionally urine is called “water of the feet” (2 Kgs 18:27 = Isa 36:12).
24 Cf. Trible, God and the Rhetoric of Sexuality, 182, and 198, n. 23.
- 위의 예처럼 본문을 의도적으로 선정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과도한 해석이다. 발치 이불을 들다라는 표현을 성기로 표현하는 것은 과도한 해석이다. 앞서 계속해서 보아스의 관대함과 룻의 인물됨으로 보아서 위의 행동을 성적인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된다. 나오미는 궁극적으로 룻에게 하나님의 헤세드를 마련해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7) 그리고나서 보아스의 명령을 기다리라고 명함
- 결국 나오미는 보아스의 선택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기다린 것이다. 어쩌면 나오미는 지금 엄청난 모험, 하나님을 시험하고 있는 것이다. 보아스가 야밤에 일어나서 자신의 발치에 있는 룻을 보고 여러가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시 만연했던 것처럼 타작할 때에 창녀들이 와서 남자들을 유혹했던 것처럼 룻을 창녀로 여기고 그녀와 잠자리를 했을수도 있고, 자신을 유혹하는 것을 경계해서 그녀를 내칠수도 있고 혹은 너무 술을 많이 먹고 깊은 잠에 빠져 야밤에 일어나지 못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야밤에 일어나게 하시고 아무말하지 않지만 룻의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게 하셨다. 
- 나오미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강한 확신과 보아스의 인격에 대한 믿음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 룻의 행동은 당시나 현재로 생각해봐도 비상식적인 행동이었다. 여자가 남자에게, 어린 사람이 더 나이든 사람에게, 종업원이 주인에게, 이방인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구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나오미에 대한 룻의 전폭적인 믿음때문이었다. 룻기는 전체를 통해서 하나님을 향한, 보아스를 향한, 나오미와 룻을 향한 신뢰와 믿음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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